1. 개요
경기북부테크노밸리(京畿北部테크노밸리 / Northern Gyeonggi Techno Valley)는 경기도청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를 참조하여 경기도 북부에 추진하는 산업단지들이다.2. 목록
2016년 1단계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선정했고, 2018년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테크노밸리를 동시에 선정했다.2.1.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대에 들어서는 산업단지.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에 따라 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자 실시한 '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에 따라 2016년 6월 확정되었다.
최종 확정 된 사업 부지는 KINTEX 인근의 85만 358㎡이며 이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1.9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방송/영상 분야에 특화된 IT 산업과 첨단의료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이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목표로 한 사업 종료시점은 2023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테크노밸리 문서 참고.
2.2. 양주테크노밸리
2017년 경기도의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양주시가 신청하여 선정된 산업단지.2024년 완공을 목표로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의 30만 1000㎡ 규모에 섬유, 패션, 전기, 전자 등을 결합한 첨단섬유 산업과 디자인 산업을 담당하는 거점 산업단지로의 육성을 결정했다.
최종 확정 된 사업부지는 24만 4천여㎡로 최초 결정된 30만 1000㎡ 보다 약 5만 6천여㎡가 축소되었으나, 여타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2020년 12월 현재까지 문제없이 순항 중이다.
2.3.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2017년 경기도의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신청하여 선정된 산업단지.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구리시 사노동 일대의 21만 9천㎡와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의 7만 2천㎡ 등 총 29만 1천㎡에 IT(정보통신), BT(바이오), CT(문화), NT(나노) 등 지식산업단지와 주거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재검토 결정되었으며, 이에 같은 해 12월과 2020년 1월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경기도에 각각 사업철회를 요청했다.
이에 2020년 7월 최종적으로 구리시는 지방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남양주시는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