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청 수사1과 9계

1. 개요

2. 시리즈

3. 시즌 요약

3.1. 경시청 수사 1과 9계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1, 2006년)

3.2.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2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2, 2007년)

3.3.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3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3, 2008년)

3.4. 신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1 (新・警視庁捜査一課9係, 2009년)

3.5. 신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2 (新・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2, 2010년)

3.6. 신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3 (新・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3, 2011년)

3.7.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7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7, 2012년)

3.8.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8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8, 2013년)

3.9.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9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9, 2014년)

3.10.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10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10, 2015년)

3.11.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11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11, 2016년)

3.12.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12 (警視庁捜査一課9係 season12, 2017년)

4. 등장인물

• 카노 린타로(와타세 츠네히코[3]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의 계장. 근무하면서 전골을 만들어먹는다거나 우동을 끓여먹는다거나 하는 기행을 일삼고 부하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것에 크게 터치 안하면서 유유자적 지내는 듯 보인다. 하지만 부하들에게 최대한의 수사 자유를 주면서도 부하들이 놓친 자잘한 사항들을 체크해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이전에 경찰 업무에만 매달리고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부인이 죽은 이후 딸에게 미움을 받으며 거의 인연을 끊고 살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신입 부하 아사와와 딸 미치코 사이가 발전해감에 따라, 아사와의 마음씀 덕에 조금씩 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버지로서 형사로서, 자신의 딸과 부하들을 매우 사랑한다. 물론 경시청 윗사람들과는 영 사이가 껄쩍지근.
  여담으로 매 사건이 끝날 때마다 9계사무실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 특히 냄새도 심한 전골같은 걸 요리해먹어서 매번 형사부 과장에게 "누군가 수사1과 사무실에서 요리를 해먹는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라며 혼나기도 한다. 물론 카노린타로는 자신은 정 모르는 척 "아, 그렇습니까."하고 다시 돌아와 요리를 해먹는다(...).담낭암으로 투병하다가 2017년 3월 14일에 다장기부전으로 별세함으로써 12시즌 1화가 유작이 되었다. 경시총감의 특수 임무를 맡았다는 설정[4]으로 12시즌 1화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아사와 나오키(이노하라 요시히코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신입. 정의감이 앞서는 순박한 청년으로 카노 린타로와 주로 짝을 지어서 수사한다. 카노 린타로의 딸인 이시하라 미치코를 좋아하게 되고 시즌이 진행될 수록 연인관계로 발전. 하지만 린타로와 미치코의 사이가 좋지 않아 중간에 끼인 입장으로 언제나 그 둘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한다. 계급은 일반 순사였으나 시즌11을 기점으로 순사부장으로 승진.

• 무라세 켄고(츠다 칸지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 주임.ORE저널 편집장에서 형사로 전직 아오야기가 매번 까듯이 상당히 '자아도취' 성향이 있는 나르시시스트이다. 안해도 될 일을 아부하며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그 때문이다. 계장이 무라세의 계산적인 심리를 잘 다루는것, 실제로 멤버들 사이에서는 신뢰감 제로의 불호 캐릭터이다. 경시청 참사관인 안자이 참사관의 딸인 안자이 츠카사와 약혼 관계. 출세에 민감하기 때문에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9계 멤버 통솔적인 지시를 내리려고 한다.
  4시즌에서 약혼녀가 커리어 우먼의 길에 매진하면서 점점 소원해지는 듯하더니, 5시즌에서는 이미 헤어졌다는 내용의 대사로 처리된다. 그 후론 1시즌부터 모호한 관계였던 파트너 코미야마에게 점점 더 신경쓰는 듯.
  5시즌 마지막화에서 새로이 개설된 14계의 계장으로 승진하여 옮겨갔으나 시즌6 첫화만에 강임[5]되어 다시 9계로 돌아왔다.

• 코미야마 시호(하다 미치코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9계의 의견조율을 담당한다. 무라세와 주로 페어를 이뤄 수사를 진행. 카노린타로 다음으로 리더십이
  크게 보이는 인물, 나름대로 갖고있는 대처방식과 부드러운 소통과 사교성으로 수사진행을 돕게된다. 무라세를 다룰 정도로 자존감이 크다.
  시즌9부터 9계의 주임이 되었다.

• 아오야기 미츠루(후키코시 미츠루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의리와 정의감과 정 많은 행동파이다. 진실 규명을 위해서라면 죄가 있다고 판정지어진 피의자들에게 난폭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비겁한 수단으로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무라세와도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무라세가 출세를 위해 계산적으로 구는 수사 태도로, 비겁한 수단으로 상관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엣가시처럼 보고 있다. 클럽 가수인 카키우치 타에코와 동거 중으로 그녀를 매우 아낀다. 시즌 6부터 8 본편까지 주임이었으나, 후에 사건으로 코미야마에게 주임자리를 뺐겼다.

• 야자와 히데아키(타구치 히로마사 분)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아오야기와 페어를 이뤄 수사한다. 후덕한 인상의 아저씨로, 순박한 공처가. 아오야기의 돌발행동을 수습하기도 하지만 아오야기 만큼이나 정의감이 넘친다. 아오야기의 단점을 야자와가 보완하는 케미의 궁합을 이룬다. 아내인 야자와 사나에는 전국민적인 순정만화가로, 엄청난 부자. 그래서 아오야기는 항상 그걸로 놀린다. 비번일때는 부인의 어시를 해주는데, 하도 어시를 해서 그림 실력이 대단.(몽타주는 실제 용의자와 거의 일치하게 그린다) 시즌 3에는 아들도 얻었다.

• 하야세가와 마스미(하라 사치에[6] 분)
  관동감찰의원의 감찰 의무원. 주로 9계의 사건에 많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같은 부서 소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9계 사람들은 같은 부서만큼이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4에서 첫 줄연한 것으로 시즌 3 때까지 9계 내 홍일점이었던 코미야마와 그나마 말이 통하는 여성 캐릭터가 생긴 셈. 그래서인지 서로 간에 비번일이 겹칠 때는 같이 운동을 다닌다거나하는 식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보는 눈이 좋아서 리더십이 보이는 인물 코미야마와 계장님 말고는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서로 성격이 안맞는 건 남 눈치보기 바쁜 무라세나 무라세에게 페이스 휘말려서 직설만 던지는 아오야기 정도로 성격 싹싹하고 예의바른 아사와나 야자와에게는 또 잘 대해준다.

• 이시카와 미치코(나카고시 노리코[7] 분)
  카노 린타로의 딸로, 일밖에 모르는 아버지가 병사한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자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다. 파티쉐가 꿈. 자신과 아버지를 화해시키려는 아사와에게 반감을 가지기도 하지만 순수한 아사와의 대쉬에 결국 연인 관계 정도로는 발전. 아버지와의 화해 문제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중.

• 카키우치 타에코(엔도 쿠미코 분)
  아오야기의 동거녀. 롯폰기의 클럽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마약 중독이었으나 아오야기의 선도로 갱생하고 그 후로 아오야기와 동거하게 되었다. 하지만 거의 매 시즌 이런저런 복잡한 사건에 얽혀들어서 아오야기를 곤란하게 하는 때도 적지 않다.

• 안자이 츠카사(아사미 레이나 분)
  경시청 참사관인 안자이의 딸. 부족할 거 없이 자라난 그야말로 아가씨. 무라세 켄고와 약혼관계에 있으며, 자신을 출세수단으로 이용하려는 무라세의 모습을 보면서도 진심으로 그를 좋아한다. 9계의 수사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실각해서 가세가 기울었는데, 웨딩 플래너로 일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은 모양.

• 야자와 사나에(하타노 히로코 분)
  야자와 히데아키의 부인.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순정만화가로, 야자와가 형사일을 쉴때마다 어시스턴트로 부려먹는다. 계속 형사를 그만두라고 강요하지만 결국에는 형사로서의 남편의 일을 존중. 시즌3에서 암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치료가 성공한듯. 안타깝게도 시즌이 가면 갈수록 존개감이 없어진다.

• 이카리 테츠지(이토 시로 분)
  경시청 감식반반장. 코미야마 시호가 초기에 미나미 아오야마 결찰서에 있을 적에 신세를 진 적이 있다고 한다. 일단 코미야마는 이카리를 엄청 존경하며, 그에 걸맞게 일처리를 보여주어 9계멤버들에게도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고 있다. 다만 이카리 본인은 자신을 존경하는 코미야마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모양. 본인은 나이도 들었으니 은퇴하고 느긋하게 딸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무슨 수를 쓰는지 카노 린타로가 경시청에 남아있도록해서 현직으로 활동 중이다. 매번 등장 때마다 "너네(9걔) 계장이 나를 부려먹으려고 한다."라고 불평을 터뜨리지만, 카노 린타로는 시치미 뚝 떼고 "경시청의 윗분들이 이카리씨 정도의 실력자를 그냥 그만두게 하지는 못하게하는 거다."라며 둘러댄다. 사건이 끝나고나면 이카리와 카노 둘 간의 "아직 나 그만 못두게 할거지?(이카리)" "한 건만 더 해주시면... 한 건만.(카노)"이라는 훈훈한(?) 대화를 나눈다.

• 칸다가와 소지로(사토미 코타로 분)
  시즌 10부터 출연하고 있는 경시총감. 시즌 10 1화에서 사건을 해결한 9계멤버들을 요주의하고 있다. 인물상은 전형적인 아이보우초창기 캐릭터였던 오노다 코겐을 떠올리는 듯한 인상이다. 생활안전부장과 친하게 지내는데, 이 복잡미묘한 관계로 시즌 10부터 시바자키 형사부장이 공기에 동네북이 된다.[8] 시즌10 초기에는 9계 멤버들의 실력은 인정하나 자신의 뜻에 거슬리지 않을까 견제도 하는 미묘한 관계를 보이지만, 시즌 12부터[9] 전격적으로 9계멤버들을 밀어주고 보호해준다. 후속작인 특수 9에서도 등장하여 주역인 특수부(본작의 9계)를 전격적으로 푸쉬해주고 있다. 시즌 12 때야 주역배우인 와타세 츠네히코에 대한 제작진들의 리스펙트가 작용하여 그렇다쳐도[10] 후속작 특수 9부터는 아예 대놓고 9계의 믿음직한 조력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