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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日本のテレビドラマ[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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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방송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를 일컫는 말. 한국 드라마를 ‘한드’, 중국 드라마를 ‘중드’, 미국 드라마를 ‘미드’라고 하듯이 약칭은 일드.2. 역사
2.1. 1980~1990년대
1980년대 버블 시기에는 마츠다 유사쿠로 대표되는 액션물이 인기가 많았고, 물론 가족, 연애드라마도 활발했지만 트렌디 드라마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1990년대에는 아스나로 백서, 101번째 프로포즈, 도쿄 러브스토리로 대표되는 트렌디 연애 드라마가 주류로 잡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 트렌디 드라마가 굉장히 많았고, 대하드라마 시청률이 크게 나오지 않던 때였다. 또, 이 시기엔 드라마 OST가 불티나게 팔리던 시기로, 오리콘 역대 상위 차트 최상위 순위권에 이 시기에 방영되던 드라마 OST가 가장 많다. 역대 싱글 판매 1위도 90년대 드라마 OST다.1992년에 방영된 서스펜스 드라마 《계속 네가 좋았어》와 이듬해 방영된 속편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가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고, 이 작품들을 계기로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과격한 폭행묘사나 직접적 성묘사가 유행하게 되어 그 흐름을 타고 《고교교사》, 《악마의 키스》, 《동창회》, 《집없는 아이》 등 파격적인 소재들을 다룬 작품들이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후루하타 닌자부로》, 《케이조쿠》, 《트릭》, 《춤추는 대수사선》 등 추리 드라마가 유행하는 가운데 '기프트'나 에코에코 아자락 같은 괴작들이 출현하기도 했다. 이 시기엔 배우들이 자신들의 연기 관점을 많이 전환시키던 시기로, 기프트의 시노하라 료코를 보고 아네고의 시노하라 료코와 정말 동일인물이냐는 사람도 있다.
2.2. 2000~2010년대
2000년 밀레니엄으로 넘어오고 나서 기존에 1990년대 트렌드인 추리와 트랜디 드라마의 접점을 보여줬던 《HERO》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HERO》의 캐스팅이 화려했던 것 때문에 점점 일본 드라마가 빅 스타 의존 성향을 띄게 된다. 2003년에 방영된 굿 럭!의 경우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캐스팅으로 승부하려 했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등이 스타 의존 성향을 띄는 드라마들이다. 주제 자체는 다양화됐었지만, 캐스팅 비용으로 제작비가 엄청나게 상향 평준화 되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NHK 대하드라마가 시청률이 올라가게 됐는데, 그 이유도 대하드라마는 원래 배우들이 출연료를 좀 낮게 받아도 출연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고, 제작비 스폰이 빵빵했기 때문이다.2005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전차남》은 일본 드라마에 그동안 비주류였던 서브컬처 계열이 주류 대중문화인 드라마에 진출하게 된 계기로 대중문화학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큰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오타쿠 계층은 그동안 애니메이션 쪽으로의 문화 편식이 심했으나 《전차남》의 성공으로 서브컬처 계열 소비층이 드라마로도 확장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오타쿠를 타깃으로 하는 드라마가 점점 증가하였다. 이후 만화원작이나 서브컬쳐 계열 소설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하지만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의 개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서브컬처의 유입이 드라마의 독립성을 크게 저해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08년 4분기땐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드라마가 3작품이었다는 것을 볼때 심각한 문제이긴 하다. 그리고 오타쿠를 타깃으로 하더라도 원작재현도를 특히 심하게 따지는 오타쿠들에게 조금이라도 원작과의 괴리감이 느껴지면 시청을 그만두거나 욕하면서 보게된다. 이 점은 만화/게임 원작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이후 소비층의 다각화됨을 인지한 드라마 제작 계열에서 타깃을 세분화하는 마케팅적 사고로 작품이 다양화된 면이 있다.
《1리터의 눈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같은 최루계, 백야행, 갈릴레오, 유성의 인연 같은 추리계, 하얀거탑, 불모지대 같은 대하계[2], 에도시대계, 판타지계, 오타쿠계, 사회계[3] 등 다분화되어 있는데, 정작 시청률의 성공을 보이는 건 새로운 타깃층에 맞추어 성공하는 작품들이 대부분. 대표적으로 40대 아줌마들에게만 초점을 맞췄던 어라운드40의 성공이 그 예다. 한때 시모키타 글로리 데이즈 같은 대놓고 벗기는 드라마가 성공하자 누키계 드라마가 유행을 타기도 했다.
최근의 트렌드는 BOSS의 성공으로 인한 형사계열 드라마가 많으며, 라이어 게임과 더 퀴즈 쇼 같은 자극적 성향의 드라마가 성공하면서 트렌드가 그쪽으로 쏠리고 있다. 형사계열 드라마의 트렌드가 성공하면서 춤추는 대수사선 3가 제작될 수 있었던 것.
2009년 4분기에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오사와 타카오와 아야세 하루카, 나카타니 미키를 주연으로 한 JIN(원작: 타임슬립 닥터 JIN)이 시즌2까지 제작이 예정될 정도로 대 히트를 쳤다.
다만 형사 계열이 한 분기에 여섯개나 되는 편협한 트렌드가 추구되자 각 제작사들은 1990년대 트랜디 드라마를 재현해보자 하는 심산으로 09년 3분기의 버저비트나 10년 2분기의 달의 연인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야마시타 토모히사나 키타가와 케이코 같은 신인 주연급 배우를 발굴해냈다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기존 시청층과 10대, 20대 초반 시청층에 중국인 시청자까지 끌어모으려 했던 달의 연인은 최악의 졸작이라는 평까지 드는 시망행진을 기록했다.[4]
2.3. 2010년대 이후
2011년에는 한류 열풍으로 각종 한국 관련 드라마가 양산되었다. 위에 나왔던 우리나라를 비롯해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나,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내용의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진 해였으나 일본 내 한류 열풍이 컨텐츠 산업 측면에서 빠른 소모성과 매니악적인 측면이 해결된 건 아니었으므로, 시청률은 계속 저조 행진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이어진 수사물은 넓은 방면에서 인기를 기록해 수사물은 계속 제작되는 편이나, 4분기에 나왔던 <가정부 미타>가 일드 사상 10년 만에 최종화 시청률 40.1%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2012년에는 가정부 미타의 영향인지 40대 여성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작품인 가족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드라마나 40대의 연애를 부각시킨 드라마가 많아진 편인데, 수사물의 전반적인 인기가 하락하고, 인기 수사물이 영화화되면서, 그 수사물이 빠진 자리를 추리물이 대신하고 있는 중이다.또한 2010년대 들어 점점 사극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추세가 뚜렷하다. 그나마 방영되는 사극도 대체역사물이나 타임슬립 같은 것이 대부분이며 정통 사극은 매년 한 편씩 방영하는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정도 뿐이다. 이는 사극은 제작 비용은 많이 드는 것에 비해 인기가 하락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2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한 편과 대체역사물에 해당하는 작품 한 편만 방영한 것을 빼면 사극이 없었다.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일본 영화처럼 오타쿠계 드라마 등장과 넷플릭스나 아마존 비디오 등과의 제작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 찾는 쪽으로 가고 있다. 넷플릭스와 협력한 일본 드라마 "전라감독"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서비스 중인 도라마 코리아가 영국,독일에 도라마 uk,도라마 저머니 라는 이름으로 런칭한지 3년이 지났는데 영국에서는 가입자수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독일에서는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나름 매니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지한 작품성이나 자극적인 거보다는 감성, 아기자기 위주의 일본 드라마, 일본 예능을 편성한 것이 유효한 편.
3. 특징
3.1. 형태
일본은 문화시장이 거대하고 특히 방송시장 규모는 아시아에선 중국 다음으로[5] 커서 드라마 시장의 다양성이 전 세계에서 그나마 확보된 편이다. 다만 적잖은 드라마가 소설 혹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많아서 순수하게 각본가가 짜 낸 소재를 이용한 드라마의 비율은 미국 드라마에 비해 낮다.사실 한국 드라마도 의외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 일일연속극이나 주말연속극 같은 경우에는 소설을 드라마화하기에는 너무 길었기 때문에 제작되지 않았으나, 오후 10시대 드라마의 경우에는 소설 원작이 많았다. 다만, 판권료 상승 때문에 요즘엔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경우는 많이 줄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아직도 판권료가 많이 싸다 보니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경우가 많다.
대신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의 경우는 각색이 다채롭게 되는 편. 주로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나온 드라마이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변경되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소재들 덕분에 한국에도 마니아들이 꽤 있다.
3.2. 장르
장르가 굉장히 다양한데 특히 추리물/수사물/스릴러/기업물이 굉장히 많다. 특촬물이나 일상물과 같은 분위기에 마법이 곁들여지는 드라마(프로포즈 대작전, 아내는 요술쟁이 등), 꿈과 희망만을 무식할 정도로 쫓는 열혈 스포츠물(루키즈)도 있다. 또한 일드 중에는 만화로부터 이식된 것이 꽤 있고 그래서인지 만화 특유의 전개나 연출 방식이 엿보이는데, 이 때문에 만화 원작 일본 드라마를 본 한국 시청자들은 일본 드라마가 만화 같다는 편견에 빠지기도 한다.한국에서 가장 히트 친 일본 드라마가 고쿠센, 노다메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같은 만화 원작 드라마들이기 때문에 그럴 만하다. 또한 일부 코미디 드라마에서 나오는 오바스러운 연기는 호불호가 갈린다. 일본의 코미디 드라마는 시트콤 같은 장르라고 보면 된다.[6]
3.2.1. 학원물
다른 나라보다 만화 원작 혹은 애니 실사화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다보니 학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다. 다른 나라의 경우, 본격 청소년 드라마가 아니고서야 교복 입은 청소년 역은 주로 주연들의 과거 묘사, 어른인 주조연들의 자녀 묘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 드라마에선 시종일관 학원이 배경이고 학생과 선생님이 주역이 되어 부활동, 학교 축제나 입학/진급/시험/졸업 따위의 학교행사가 작중 주요 이벤트로 작용하는 작품들이 많다.그러다 보니 소꿉친구, 짝꿍, 첫사랑, 짝사랑, 전학생, 스쿨 카스트, 이지메 등 일본 특유의 학원물 감성이 일종의 클리쉐화 되어 버렸고, 이에 식상함을 느끼는 일본 국내외 시청자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도박, 심령, 판타지, TS, 스릴러, 범죄, 직업계, 취미계 등 학원물과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작품들도 다수 제작되고 있다.
또한 타 장르와의 결합이 아니더라도 학원물 내에서 변화를 해보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기존의 학원물과는 다른 성인들의 재입교, 교원들의 시선, 타교생과의 연애, 뒤따라 전학하면서 마주치게 된 고향 친구, 흑역사를 알고 있는 중학교 동창 등 고전 클리쉐들을 비틀어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3.3. 방영 횟수
대하드라마가 아닌 이상 보통 10~12부작으로 짧고 스피디한 전개로 완결되는 것이 대부분. 한국에서 미니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 드라마가 보통 최소 16부작이고 보통의 지상파 황금시간대(오후 10시) 주중 특별 기획 드라마들이 20부작~24부작 가량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일본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상당히 전체 회차가 짧은 편이다.게다가 일본 드라마는 주 1회 방송인 데다 한 회당 러닝타임이 40분~45분 내외로 첫 회나 마지막 회가 15분 연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1시간 이내이다. 일본 드라마는 정말 분량이 짧고 전개가 빠른 편.[7] 또한 1주 1화 제작 환경 때문인지 옴니버스식 드라마가 많은 편. 특히 형사, 수사, 의학, 법정물 소재라면 1주 1회 1사건으로 전개하고 마지막 회와 직전 회에 큰 사건 하나로 마무리하는 형식이 정형화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리갈하이와 언내추럴.
대부분의 작품이 분기제 시스템[8]에 따라 해당 분기 내에서 연장 방송 없이 종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 있는 작품이라면 스페셜 드라마[9]나 시즌 2 형식으로 나중에 제작하기도 한다. 보통 일드는 주 1회 방송이라 한 작품이 10주~12주(1분기)간 방송되는 셈이라 주 2회씩 10주간 방송하는 한국 드라마와 작품당 방영 기간은 대체로 비슷하다.[10]
대하드라마가 보통 50부작 내외의 분량으로, 1년간 방송된다. 여러 모로 한국 드라마에 비해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인 것이 특징.[11]
과거에는 모든 내용의 제작을 마친 뒤에야 전파를 태우는 드라마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경제 불황과 제작비, 특히 출연료의 상승 때문에 완전히 모든 에피소드를 사전 제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한다. 대략 3~4화 정도만 사전 제작하고 시청률로 드라마 추이를 판단한 다음 다시 촬영에 들어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3.4. 줄거리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지 못하는 천재 건축가, 햇볕을 쬐면 죽는 병을 앓는 버스커, 트라우마 때문에 비행기를 못타는 일본 최고의 지휘자 등 독특한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 주인공이 엄친아이거나 백마 탄 왕자 스타일이라면 과도하게 샤방샤방 효과 CG가 깔리고 주변 인물들이 하트 뿅뿅하는 눈으로 꺄악거리는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드라마보다 무겁고 진지한 스릴러, 기업물, 사회파 드라마가 훨씬 많다.전반적인 방송심의는 NHK를 제외하면 한국에 비해 관대한 편이기 때문에 어떤 심야 드라마들은 ‘한국에서는 케이블 TV에서도 심야에나 틀어 줄 법한(수위가 상당히 높은)’ 내러티브가 있기도 하다. 근친상간, 근친살해, 가족이 싫다고 스스로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초등학생 등. 원한 해결 사무소 시리즈와 백야행이 대표적. 일본 민영방송의 경우에는 방송 심의가 관대하다 보니 수위가 방송 시간대에 비해 지나치게 높거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성추행 장면이 수시로 나오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것도 1980년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강화된 편.
Perfume과 나카가와 쇼코 등이 나왔던 <첼시호텔에 어서 오세요>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기승전결도 파악이 안 되는 스토리 전개에 가수의 라이브만 줄창 나오면서 한국 내 일드 팬덤에서도 “이게 도대체 뭐냐?”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작품. 그러나 작품성 문제를 떠나 오히려 이런 류의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는 일본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게 평가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판단은 개인의 몫.[12]
이것을 정부도 이용하여 정부에서도 자신들의 외교적 입장이나 어떤 입장을 표명할 때 주로 사용한다. 현대사를 다루며, 한국와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다룬 드라마도 있었으며, 둘 다 청왕조, 조선왕조를 건드렸다. ‘체인지’의 경우 겉으로 보면 재미있는 정치 드라마이지만, 파고들면 결국엔 당시 집권당인(50여년 만에 바뀌었지만) 자민당을 미화시키는 드라마였다.
그런 상품성 덕에 별 시덥잖은 내용으로 드라마가 제작되기는 하지만, 정말 아예 스폰서 드라마라는 것을 표로 달고 나온 드라마 중 연속 드라마는 없다. 다 특별 드라마 편성. 체인지의 경우 정부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3.5. 인기
미국 빅데이터 회사 Parrot Analytics는 미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외국어 프로그램이 일본어컨텐츠라고 발표했다.(2위는 스페인어컨텐츠, 3위는 한국어컨텐츠) 다만 거의 대부분이 서양에선 "아니메"로 불리는 애니이며 일본드라마는 매니아층 말고는 큰 수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5-11/u-s-audiences-can-t-get-enough-of-japan-s-anime-action-shows3.6. 그 외
일본 방송계는 이미 쇼 프로, 다큐 심지어 뉴스마저도 방송 선전(줄여서 방센)에 이용되는 실정. 일본 쇼프로에는 고정MC를 아이돌이 맡게 된다고 하더라도 예능인(한국으로 따지면 개그맨)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게스트로 인기 배우나 가수가 나올 경우 대부분 방송 선전에 음반 선전을 한다. 신 도모토쿄다이는 아예 음반 선전을 위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까일 정도다.특히 모든 방송국들은 새 드라마가 첫방송하는 시기에 배우들을 여러 예능에 출연시키고, 새 드라마하는 배우들을 모아서 정기적으로 특집 방송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방송이 끝나기 전에 배우들이 드라마를 간단히 홍보하기도 하며, VS 아라시(다마시) 같은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에는 해당 드라마나 영화 로고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출연한다.
일본 막장 버라이어티 방송인 런던하츠에 출연한 후지키 나오히토는 "방송 선전이 아니면 이딴 데 안 나올 테니까요."라는 발언을 직접 했다. 인기 테마토크 방송인 아메토--크에선 아예 이 방송선전을 이용해 웃기는 수준까지 갔는데 해당회차의 주제가 마이너 내지는 마니악하다면 "자, 오늘의 메인인 방송 선전 부탁합니다"라며 선수를 친다거나 아예 주제에 따라선 출연 개그맨들에겐 방송 선전을 돕게 하기도 한다. 가끔 정말 좋아하는 주제라 방송선전 관계없이 나오는 유명 연예인이 있으면 "왜 나오신 거예요?"라며 되려 태클을 걸 정도.
또한 성우도 나올 때가 있는데, 신세대 성우는 조금 드물지만 베테랑 성우는 많이 나오는 편. 대표적인 성우가 바로 미츠야 유지. 다만 실제 버라이어티에서 나오는 방송 선전은 개그 수준 정도로 비유된다.(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선전시간 10초라든지.)
4.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일본 드라마/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시청률 순위
5.1. 역대 민방 최고 시청률
- 민영방송 연속 드라마 기준. 장편/심야/SP 제외.
순위 | 제목 | 방송국 | 연도 | 최고 시청률 | 주연배우 |
1위 | 장난감 허물기 | 1983 | 45.3% | 타카베 토모코 | |
2위 | 미토 고몬 | 1979 | 43.7% | 토노 에이지로 | |
3위 | 한자와 나오키 | 2013 | 42.2% | 사카이 마사토 | |
4위 | 뷰티풀 라이프 | 2000 | 41.3% | 기무라 타쿠야, 토키와 타카코 | |
5위 | 열중시대 | 1979 | 40.0% | 미즈타니 유타카 | |
5위 | 태양을 향해 외쳐라 | 1979 | 40.0% | 이시하라 유지로 | |
5위 | 가정부 미타 | 2011 | 40.0% | 마츠시마 나나코 | |
8위 |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 | 1979 | 39.9% | 타케다 테츠야 | |
9위 | 한 지붕 아래 | 1993 | 37.8% | 에구치 요스케 | |
10위 | 굿 럭!! | 2003 | 37.6% | 기무라 타쿠야 | |
11위 | 빨간 격류 | 1977 | 37.2% | 우츠이 켄, 미즈타니 유타카 | |
11위 | 집없는 아이 | 1994 | 37.2% | 아다치 유미 | |
13위 | HERO | 2001 | 36.8% | 기무라 타쿠야 | |
14위 | 에도를 베다 4 | 1979 | 36.7% | 사이고 테루히코 | |
14위 | 101번째 프로포즈 | 1991 | 36.7% | 아사노 아츠코, 타케다 테츠야 | |
14위 | 롱 베케이션 | 1996 | 36.7% | 기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 |
17위 | 남녀 7인 가을 이야기 | 1987 | 36.6% | 아카시야 산마, 오타케 시노부 | |
18위 | GTO | 1998 | 35.7% | 소리마치 타카시 | |
19위 | 야마토 나데시코 | 2000 | 34.2% | 마츠시마 나나코 | |
20위 | 계속 네가 좋았어 | 1992 | 34.1% | 카쿠 치카코, 사노 시로 | |
20위 | 한 지붕 아래 2 | 1997 | 34.1% | 에구치 요스케 | |
22위 |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 1993 | 33.7% | 카쿠 치카코, 사노 시로 | |
23위 | 고교교사 | 1993 | 33.0% | 사나다 히로유키, 사쿠라이 사치코 | |
24위 | 한자와 나오키 2 | 2020 | 32.7% | 사카이 마사토 | |
25위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1992 | 32.6% | 스즈키 호나미, 카라사와 토시아키, 에구치 요스케 | |
26위 | 러브 제너레이션 | 1997 | 32.5% |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 |
26위 | 고쿠센 | 2005 | 32.5% | 나카마 유키에 | |
28위 | 도쿄 러브스토리 | 1991 | 32.3% | 스즈키 호나미, 오다 유지 | |
29위 | 하얀거탑 | 2003 | 32.1% | 카라사와 토시아키 | |
30위 | 솔직한 그대로 | 1992 | 31.9% | 나카모리 아키나, 야스다 나루미 | |
30위 | 아스나로 백서 | 1993 | 31.9% | 이시다 히카리, 츠츠이 미치타카[13] | |
32위 | 남녀 7인 여름 이야기 | 1986 | 31.7% | 아카시야 산마, 오타케 시노부 | |
33위 | 에도를 베다 5 | 1989 | 31.6% | 사이고 테루히코 | |
34위 | 집없는 아이 2 | 1995 | 31.5% | 아다치 유미 | |
35위 | 하얀거탑 | 1978 | 31.4% | 타미야 지로 | |
36위 | 교사 빙빙 이야기 2 | 1989 | 31.0% | 타하라 토시히코 | |
37위 | 잠자는 숲 | 1998 | 30.8% | 나카야마 미호, 기무라 타쿠야 | |
38위 | 더블 키친 | 1993 | 30.7% | 야마구치 토모코, 타카시마 마사노부 | |
38위 | 여동생이여 | 1994 | 30.7% | 와쿠이 에미 | |
39위 | 화려한 일족 | 2007 | 30.4% | 기무라 타쿠야 | |
40위 |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 | 1995 | 29.9% | 도모토 츠요시 | |
41위 | 스위트 홈 | 1994 | 29.6% | 야마구치 토모코 | |
42위 | 마녀의 조건 | 1999 | 29.5% | 마츠시마 나나코, 타키자와 히데아키 | |
44위 | 서유기 | 2006 | 29.2% | 카토리 싱고 | |
45위 | 내일이 있잖아 | 2001 | 29.0% | 하마다 마사토시 | |
45위 | 에도를 베다 6 | 1981 | 28.9% | 사이고 테루히코 | |
45위 | 인간 실격 | 1994 | 28.9% | 아카이 히데카즈 | |
46위 | 프라이드 | 2004 | 28.8% | 기무라 타쿠야 | |
47위 | 엄마는 아이돌! | 1987 | 28.6% | 나카야마 미호 | |
48위 | 쇼무니 | 1998 | 28.5% | 에스미 마키코 | |
49위 | 버진 로드 | 1997 | 28.3% | 와쿠이 에미, 소리마치 타카시 | |
49위 | 신이시여, 조금만 더 | 1998 | 28.3% | 금성무, 후카다 쿄코 | |
50위 | 후루하타 닌자부로 3 | 1999 | 28.2% | 타무라 마사카즈 |
5.2. 1990년대 이후 민방 평균 시청률
- 1990년대 이후 민영방송 연속드라마(렌도라) 기준
- 민영방송 드라마 시청률이기 때문에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연속 TV 소설은 제외
순위 | 제목 | 방송국 | 연도 | 평균 시청률 | 주연배우 |
1위 | HERO | 2001 | 34.2% |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 |
2위 | 뷰티풀 라이프 | 2000 | 32.3% | 기무라 타쿠야, 토키와 타카코 | |
3위 | 러브 제너레이션 | 1997 | 30.8% |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 |
4위 | 굿 럭!! | 2003 | 30.4% | 기무라 타쿠야, 시바사키 코우 | |
5위 | 롱 베케이션 | 1996 | 29.6% | 기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 |
6위 | 한자와 나오키 시즌 1 | 2013 | 28.7% | 사카이 마사토, 우에토 아야 | |
7위 | 한지붕 아래 | 1993 | 28.4% | 에구치 요스케, 사카이 노리코 | |
8위 | GTO | 1998 | 27.8% | 소리마치 타카시, 마츠시마 나나코 | |
9위 | 고쿠센 2 | 2006 | 27.6% | 나카마 유키에, 카메나시 카즈야, 아카니시 진 | |
10위 | 아스나로 백서 | 1993 | 27.0% | 이시다 히카리, 츠츠이 미치타카 | |
10위 | 한지붕 아래2 | 1997 | 27.0% | 에구치 요스케, 사카이 노리코 | |
10위 | 야마토 나데시코 | 2000 | 27.0% | 마츠시마 나나코, 츠츠미 신이치 | |
13위 | 솔직한 그대로 | 1992 | 26.4% | 야스다 나루미, 나카모리 아키나 | |
14위 |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즌 2 | 1996 | 25.3% | 타무라 마사카즈 | |
15위 | 잠자는 숲 | 1998 | 25.2% | 나카야마 미호, 기무라 타쿠야 | |
15위 | 프라이드 | 2004 | 25.2% | 기무라 타쿠야, 다케우치 유코 | |
15위 | 가정부 미타 | 2011 | 25.2% | 마츠시마 나나코 | |
18위 |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즌 3 | 1999 | 25.1% | 타무라 마사카즈 | |
19위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1992 | 24.7% | 스즈키 호나미, 카라사와 토시아키, 에구치 요스케 | |
19위 | 한자와 나오키 시즌 2 | 2020 | 24.7% | 사카이 마사토, 우에토 아야 | |
21위 | 여동생이여 | 1994 | 24.6% | 카라사와 토시아키, 와쿠이 에미 | |
22위 | 아버지 | 2000 | 24.2% | 타무라 마사카즈, 쿠로키 히토미 | |
23위 |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 | 1995 | 23.9% | 도모토 츠요시 | |
23위 | 협주곡 | 1996 | 23.9% | 타무라 마사카즈, 미야자와 리에, 기무라 타쿠야 | |
23위 | 하얀거탑 | 2003 | 23.9% | 카라사와 토시아키, 에구치 요스케 | |
23위 | 화려한 일족 | 2007 | 23.9% | 기무라 타쿠야, 키타오오지 킨야 | |
27위 | 비치 보이즈 | 1997 | 23.7% | 소리마치 타카시, 타케노우치 유타카 | |
28위 | 101번째 프로포즈 | 1991 | 23.6% | 아사노 아츠코, 타케다 테츠야, 에구치 요스케 | |
29위 | 서유기 | 2003 | 23.2% | 카토리 싱고, 우치무라 데루요시, 이토 아쓰시 | |
30위 |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2 | 2013 | 23.0% | 요네쿠라 료코 | |
31위 | 도쿄 러브스토리 | 1991 | 22.9% | 오다 유지, 에구치 요스케 | |
31위 | 이 세상의 끝 | 1994 | 22.9% | 스즈키 호나미, 미카미 히로시 | |
31위 | 고쿠센 3 | 2008 | 22.9% | 나카마 유키에, 타카키 유야, 미우라 하루마 | |
31위 |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3 | 2014 | 22.9% | 요네쿠라 료코 |
6. 한국에서
2004년 김대중 정부의 제4차 일본 문화 개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입, 방영되었다. 이후 OCN을 비롯한 드라마 채널에서 제한적으로 많은 일드들을 방영하였으며 투니버스에서도 김전일, 유리가면같은 원작 만화가 있는 드라마 및 워터보이즈를 방영하기도 하였다. 물론 대부분은 다 자막이었으나 XTM에서 방영한 '화려한 일족'이란 드라마는 더빙과 자막 방영을 동시에 하여 놀라움을 주었다. 성우진 자체도 꽤 화려한 편. 참고로 기무라 타쿠야는 구자형이 맡았다. 지상파에서 방영되지 않았는데도 2000년대 후반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48696일본 드라마를 본 한국 사람들 중 2000년 이전부터 본 사람은 매우 드문 편이고(물론 자료 자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만)[14] 과거 일드는 화질도 안 좋거니와 요즘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지금의 일드 주 시청층이 과거 작품을 다시 보거나 하는 일은 적은 편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기무라 타쿠야의 대표작(러브 제네레이션, 롱 베케이션, HERO, GOOD LUCK, 프라이드, 화려한 일족 등)이나 하얀 거탑, 춤추는 대수사선, GTO, 꽃보다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한자와 나오키 등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은 주 시청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한국의 주 일드 시청층의 일본 아이돌 스타가 나오는 작품이나 혹은 한국 스타가 나오는 작품이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 미드 시청층과 확연히 다른 부분을 보인다.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일본드라마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일본드라마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011년 초 현재 일본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는 2002년부터 9차례 시즌이나 만들어졌고 극장용 영화로도 스핀오프를 포함해 3편이 제작된 아이보우인데 시청대상이 중년층인 형사물이라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웬만한 일드는 다 있는 이곳 나무위키에도 항목이 빈약했을 정도의 인지도이다.[15]
일본 문화가 개방된 지도 오래되었고, 옛날처럼 웹 동호회를 통해 자료를 구하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드 팬층의 구성과 취향도 다분화되었다. 국내에서의 수입 방영은 엑스티엠이 처음이자 마지막 한 번, 그리고 일드 열풍 시기에는 MBC드라마넷에서 이것 저것 방영해 줬지만, 폐국하면서 맥이 끊겼고 현재는 채널J에서 정기적으로 수입 방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거의 무시하거나 알지 못하는 서울신문 STV에서 가끔 방영해주고 있다. 서울신문 STV는 카이지 영화판과 철권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방영하기도 했다. 일드를 좋아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감상하고 있다. 정말로 자금에 여유가 있고 품질 좋은 DVD플레이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시내 중심가에 가서 일드 DVD를 구입할지도.... 그런 부류는 얼마 되지 않겠지만.
한국의 드라마 시장에서는 꾸준히 일드에 대한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있고, 제작 여건상 영화로 장르를 변경해 리메이크 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리메이크 작으로는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직장의 신,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가정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여왕의 교실, 김명민 신드롬을 불러왔던 하얀 거탑, 김희선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요조숙녀 (일본명: 야마토 나데시코), F4열풍으로 여심을 뒤집어 놓았던 꽃보다 남자가 있으며, 그 외에도 '101번째 프로포즈', '결혼 못하는 남자' 등이 있다. 영화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경우는 '사랑 따윈 필요없어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와 '백야행' 을 꼽을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일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15년 기준으로 제일 최근 일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은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내일도 칸타빌레인데, 한 자릿수 시청률만 기록하였으며, 원작 요소가 완전히 빠지고 오리지널 요소만 잔뜩 들어가는 바람에 처참하게 망해버린 드라마가 되어버렸다.[16] 자세한 것은 외국 작품의 한국 리메이크 항목을 참조하자.
90년대에 일본드라마를 표절한 한국드라마가 굉장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라 불리는 1992년작 <질투>는 1991년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를 표절한 작품이다.
2017년에 호평받은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전년도 일본에서 대히트친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를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경우도 있다.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명작 영화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8월의 크리스마스, 많은 이들을 소설과 드라마로 울린 가시고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마왕, 엽기적인 그녀, 호텔리어, 미남이시네요, 쩐의 전쟁, 미생, 굿 닥터, 보이스, 싸인, 투윅스 등이 리메이크되었다.
NHK 드라마는 민영 방송사의 드라마들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편이다. 블로그에서 분기별 새로 시작하는 일드를 소개할 때 NHK 드라마는 아예 제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속 TV소설이나 대하드라마 등은 넣을 때도 있지만.
또 엄연히 드라마인 특촬물은 하위 장르별로 따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7. 인물
7.1. 배우
자세한 내용은 배우/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작가, 감독
8. 참고 문서
9. 둘러보기
[1] 혹은 日本のドラマ[2] 한국에서 대하드라마라면 보통 사극이나 일본은 좀 다르다. 물론 일본에서도 한국과 유사한 대하사극이 있긴 하지만[3] 정치·경제·언론계와 같이 시사적인 내용이 소재인 드라마[4] 당시 달의 연인의 평균 시청률이 16.2%, 최고 시청률이 22.4%가 나왔는데, 단순히 시청률만 놓고 본다면, 준수하게 나온 편이지만, 주연 배우 및 주요 출연 배우들의 이름값, 높은 제작비 등을 고려하면, 기대에는 못미쳤던 시청률이었다.[5] 2010년대 이전에는 일본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6] 코미디나 학원물에서 과장된 연기가 나오는 건 다른 나라 드라마도 마찬가지지만, 일드 특유의 개연성, 핍진성이 결핍된 상황과 들러리화되는 조연들의 오버 연기는 일드 입문에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다.[7] 평균적인 수치로 계산했을 때 12부작×45분 = 540분, 20부작×70분=1400분으로 한국 드라마와 대략 2배 이상의 분량 차이가 나는 셈. 주 1회 방송이다 보니 10주~12주간 방송되는 셈이라 주 2회씩 10주를 방송하는 한국 드라마와 작품당 방영 기간은 대체로 비슷하다.[8] 1년에 3개월씩 총 4분기.[9] 분기제 드라마가 끝나고 다음 분기 작품까지 보통 1~2주가 남는데, 그때 1시간 30분 분량으로 짧게 편성하는 드라마.[10] 다만 한국 드라마는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로 나뉘진 않는다. 연장, 조기 종료, 결방 등 변수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11] 이것도 다소 옛날 이야기로 과거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무인시대처럼 100부작~200부작이었던 작품이 많던 시절에야 그랬겠지만, 지금은 정도전과 징비록이 50부작으로 동일해졌고 방영 시간은 회당 50분으로 거의 비슷하다. 장영실은 24부작, 후속작인 태종 이방원은 32부작이라 오히려 한국 대하드라마가 더 짧아졌다. 물론 육룡이 나르샤처럼 지상파 알짜배기 시간에 들어간 사극은 같은 50부작이어도 한 편당 1시간이 넘기 때문에 일본의 대하드라마보다 분량이 여전히 많긴 하다.[12] 사실 ‘다양성’이란 것도 애매한 말이라 판단이 어렵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제작되는, 前/現 정부를 비판하는 영화나 드라마(제5공화국, 택시운전사, 내부자들 등)은 일본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오아시스,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장애인을 다루는 드라마도 적다. 특히 지적장애인이 등장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없다.[13] 기무라 타쿠야 조연작이지만 작품의 대성공으로 인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오늘날의 일본 드라마 제왕 등극의 시발점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14]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드라마는 번역 대본을 만들기가 어려웠고, BS위성으로는 NHK BS-1/2, WOWOW만 시청이 가능했던 탓도 있다.[15] 현재는 2대 주연이었던 오이카와 미츠히로나 3대 주연인 나리미야 히로키 등의 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해당 배우 팬들에게의 인지도가 늘긴 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정통 수사물로서 젊은 층에게의 인기는 고만고만 했으나 같은 이유로 젊은 층의 인기도 얻고, 주역을 연기한 해당 배우들도 올드팬들에게 연기력을 인정 받는 등 여러 층을 아우를 정도의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16] 사실, 리메이크를 워낙에 발로 고증을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다. 현실적으로, 일본의 드라마의 수위와 대사를 그대로 가져올 수도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대표적인 사례가 꽃보다 남자와 시티헌터 드라마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