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2:05:10

간사이벤

일본어의 방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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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식 악센트로 공통어(일본의 표준어)를 구사하는 피치항공의 승무원

1. 개요2. 설명3. 특징4. 지역별 구분5. 창작물
5.1. 간사이벤 화자 캐릭터 특징5.2. 간사이벤 화자 캐릭터5.3. 간사이 지역 출신이지만 간사이벤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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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사이벤([ruby(関西弁, ruby=かんさいべん)])은 간사이 지방에서 사용되는 일본어방언 집단군이다. 간사이의 각 지역의 사투리들을 합쳐서 간사이벤이라고 하고 대중문화계에서는 간사이벤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오사카벤을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징을 대폭 희석시켜서 표준어 화자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있을 정도로 크게 순화시킨 일종의 방송가의 사투리 스테레오타입을 말한다. 실제 방송이나 미디어에서도 가장 많이 묘사된다.

본 문서에서는 간사이벤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서 서술한 데다 실제 일본의 표준어 사용자들도 간사이 지역 현지인이 아닌 이상 간사이벤을 하나의 방언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적지 않지만 간사이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해예체를 쓰는 대구 사투리, 해이여체를 쓰는 구미 사투리, 하니더체를 쓰는 안동 사투리가 전부 다른 것과 같다. 주로 현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다.

간사이벤에 속하는 방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사카에서 쓰는 오사카벤교토에서 쓰는 교코토바이다. 다만 역사가 다르다 보니 간사이벤이 한국의 사투리 개념에 완전히 대응되지만은 않는다. 원래 일본국의 수도는 천년 넘게 교토에 있었고 교토말이 교양어였으며 황거도쿄로 옮겨가 에도벤이 교양어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1869년의 일이므로 이 때문에 교토 현지인들은 대개 자신들의 말이 사투리로 불리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10~20년 전의 이야기도 아니고 [age(1869-01-01)]년이나 지난 일이라서 요즘엔 이런 강경한 생각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지 않기는 하지만. 현대 표준 일본어의 근원은 원래 막부를 포함한 사무라이 계급이 쓰던 야마노테어인 반면 교코토바는 원래 황실과 조정의 문신 공족들이 쓰던 말이었다는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한 지방별 차이라고 할 수 없다.

간사이 지역 교통카드인 ICOCA는 '가자'라는 뜻[1]을 가진 간사이벤이다.

2. 설명

요미우리 TV의 <비밀의 현민 SHOW> 내에서 칸사이벤 화자 인터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역은 흔히 말하는 긴키 지방(오사카부, 교토부, 와카야마현,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이지만, 사실상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2]의 말이 표준어와 많이 섞이기도 한 등등의 이유로 일본어 사투리 중에서는 가장 배우기도 쉽고, 대중적이다. 그리스도교 인구가 1%도 안 되는 신토의 나라 일본인데도 오사카벤으로 번역한 성경이 존재할 정도이다.[3] 레어 아이템으로는 사우스 파크 영화판의 간사이벤 더빙도 존재한다. 페이스북 인터페이스 언어 옵션에서도 일본어가 일본어 일반과 간사이벤으로 나뉘어져 있기도 한다.

간혹 한국인오사카어학연수 갔다 온 외국인이 사용하기도 한다. 유학생 입장에서는 간사이 지방에서만 유학 생활을 했을 경우 생활에서 듣는 일본어가 간사이벤이 많으므로 표준어는 교과서나 TV에서만 나오는 언어고 실용 일본어는 간사이벤인 것 같은 묘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긴키 지역은 또한 한국계 일본인이 주로 사는 지역이니만큼 간사이벤을 쓰는 재일교포 역시 숱할 것이다.[4]

사실 표준어 중에서도 존댓말의 경우 오사카벤이 표준어로 유입된 게 꽤 된다고 한다.(ex: ~させて頂く) 사실 200년 전엔 간사이벤 자체가 표준어였다. 야나기타 쿠니오의 연구에 의하면 달팽이라는 말을 도호쿠, 규슈 지방에서도 구석에서는 나메쿠지(ナメクジ)라고 부르고 도쿄, 시코쿠 지방은 카타츠무리(カタツムリ), 교토, 오사카에서는 덴덴무시(でんでん虫)전보벌레라고 칭하는데, 이런 식으로 어휘가 중심 지역으로부터 동심원의 형태로 퍼져나간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를 방언주권론이라고 한다. 이 학설에 따르면 간사이벤, 특히 그 중 교코토바일본어의 가장 최근 형태. 참고로 일본어의 표준어에서는 가타츠무리가 달팽이, 나메쿠지가 민달팽이이며 덴덴무시는 그저 사투리이다.

긴키 지방도 꽤 넓기 때문에 사투리도 상세히 나누면 그 종류가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지역은 오사카부교토부가 위치하는 두 지역의 사투리이다. 교토는 과거의 수도이고 현재로도 일본의 정신적 수도를 겸하고 있으며, 오사카 역시 항구도시로서 상당히 거대하기 때문에 표준 일본어 다음의 지명도를 자랑한다.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게닌(개그맨)들은 간사이 출신이 많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에서도 간사이벤을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5]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아이돌이나 배우들도 굳이 간사이벤을 고치지 않고 활동하는 편이다. 멤버 전원이 간사이 출신인 칸쟈니∞ 같은 경우는 심지어 노래가사에도 간사이벤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자칫 일본 예능 방송을 보고 일본어 공부를 한 사람들은 간사이벤으로 굳어서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간사이벤과 일본 연예계(특히 희극인)는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TWICE 일본인 멤버들도 네이버 V앱이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국내 미디어에서 은근히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셋이서 대화를 나눌 때, 예능에서 간사이 출신이라는 점을 어필할 때 많이 쓰는 편.[6]

NCT의 일본인 멤버 유타는 간사이벤을 너무 심하게 구사해서, 데뷔 전 다른 멤버들과 같이 표준 일본어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유튜브 토모토모 채널의 야마카와 토모츠나가 심한 간사이벤을 사용하고 있다.

어지간한 일본 만화일본 애니메이션에는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한두 사람씩은 꼭 있다. 간사이벤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흔히 츳코미를 담당하는 캐릭들이 많다. 다만 그중 교토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츳코미에서 보케라든지 마이페이스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투리라는 것 자체가 캐릭터의 특색과 특징을 강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보통 간사이=경상도, 주부=충청도, 규슈=전라도로 번안되기에 간사이벤은 대체로 경상도 사투리로 번안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간사이벤을 그대로 표준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사람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일단 명백히 사투리라서 가지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표준어로 번역하는 것은 그 특징을 죽인다는 것이다. 특히 미스테리 소설에서는 장르 특성상 문체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 자칫 구분이 힘들어질 수 있는 인물간의 대화를 만회하기 위해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자주 집어넣는 편인데, 한국에서 번역된 일본 미스테리 소설 류에서 이게 사투리로 번역된 작품은 진짜 한 손에 꼽는다. 굳이 꼽자면 '금단의 팬더' 정도? 만화책에서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반면 옹호하는 사람들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이유, 어차피 간사이벤을 한국 사투리와 1:1로 대응을 할 수 없다는 이유, 번역자가 사투리에 무지하다는 여러가지 이유를 든다. 다른 나라의 사투리를 하나하나 한국 사투리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으며, 더구나 한국에서 사투리를 써서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리기도 매우 어렵다고 주장한다.

일단 오늘날 사투리표준어로 번역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대안이라 할 수는 있어도 최선은 아니다. 고풍스러운 사투리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고풍스러움이나 사투리 중 하나는 잡아야 하는데, 둘 다를 버리는 것. 결국 한국에서 사투리의 입지가 일본보다 낮은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국과 같은 중앙집권형 체제가 아닌 지방분권형에 가까웠고 특히 간사이 지방은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곳이다. 이런 까닭에 사투리는 지방 방언이라는 개념보다는 일본 문화의 하나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그나마 간사이벤이 사투리로 번역이 된 소수의 작품에선 보통 동남 방언 중에서도 부산 사투리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은데,[7] 대개는 ~했어. ~했었어. 무슨 말이야? 같은 표준어가 ~했다(~했데이). ~했었다(~했었데이). 뭔 소리고? 같이 번역되는 식이다. 물론 진짜 경상도 사람이 보면 "지랄옘병하고 자빠짔네" 소리가 나올 법한 사투리 번역도 많다.[8] 하기야 사실 일본에서 묘사하는 간사이벤도 별로 정확하지는 못하니…[9] 자세한 건 아래를 보자. 드물게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주로 개그성을 강조하는 캐릭터에 많다. 정작 서남 방언에 가까운건 하카타벤이다.

일본의 위키 사이트인 Chakuwiki(차쿠위키)경상도 문서를 참고하면 일본어의 악센트에 익숙지 않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하면 일본인이 듣기에 간사이벤 느낌이 많이 난다는 말이 있다.[10] 또한 부산 문서에서는 부산과 경상도의 이미지가 간사이에 흔히 비교되지만 사투리의 악센트는 일본으로 치면 도쿄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11] 비슷함을 느낄 수 있는 법은, 일본어 그렇습니까를 뜻하는 '소-데스까'와 이와 비슷한 맞나를 말해보면 비슷한 점이 느껴진다.

일본 예능 프로그램 자막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의 난제이기도 하다. KinKi Kids, NMB48, WEST., 나니와단시 등의 아이돌들이 방송에 나와서 간사이벤을 쓸 때는 그나마 약과지만, 템포가 빠른 만자이 위주, 간사이 지방 출신 출연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면 상당한 문제가 생긴다. 아이돌 중에서는 특히 칸쟈니∞가 간사이벤이 제일 심하다.

일본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사쿠라이 쇼가 영화 '황색눈물'을 찍을 당시 교코토바를 쓰는 배역을 맡아 교코토바를 배웠던 일화를 소개했다.# 참고로 교토 사투리는 간사이벤 중 어렵다고 한다.[12]

엉터리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자연적으로 생긴 개념 및 단어가 아니라 특정 게닌이 유쾌한 간사이 사람이라는 컨셉으로 간사이 지방의 사투리를 적절히 조합해서 이미지화한 언어가 흔히 말하는 간사이벤라는 극단적인 주장도 가끔씩 보인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올라온 적이 있으나 현재는 긴키 방언 항목으로 리다이렉트가 걸려 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엉터리로 정형화된'[13] 대충 그럴듯한 간사이벤이라는 것도 있다. 실제로 각종 가상매체에서 등장하는 간사이벤은 특정 지역의 진짜배기 사투리가 아니라 간사이 내 여러 지방의 어휘나 억양이 섞인 짬뽕인 경우가 많다. 이를 에세간사이벤(エセ関西弁)이라고 부른다.

서브컬쳐 계에서는 제대로 된 지방 사투리 보다 이런 식의 간사이벤이 나오는 일이 많았으나, 점점 방언에 대해 지역 사람이 보다 적극적으로 단어 고증에 들어가면서 점차 제대로 된 특정 지방 사투리(꼭 간사이가 아니더라도)를 접할 수 있게 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오사카 사투리를 공부해보고 싶다면(단, 당연히 표준 일본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오사카시 관광 안내 공식 사이트에서 한국어판으로 직접 제공하는 오사카 사투리를 참고하도록 하자. 혹은 이 쪽을 참고하자.

일본의 저가 항공사인 피치항공에서는 간사이벤을 자주 사용한다. 비행기 표에 떡하니 OOKINI!!(고맙십니더!!)라고 적혀 있고, 기장도 おおきに라고 인사를 한다. 금연 메세지는 吸ったらあかん!(피우모 안 되지예!)로 되어있다. 피치 항공 본사가 오사카에 위치해서인 듯.

최근에서는 서울에서도 명동역, 압구정로데오역, 홍대입구역, 공덕역 등 칸사이권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서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

3. 특징

특기해야할 점은 간사이벤이 단순한 지방별 사투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일본의 중심은 간사이에 있었으며 간사이는 간토보다 역사가 오래되었고, 따라서 일본 특유의 계급사회에 맞춰 사회적 지위와 직업에 따라서 사용하는 말씨를 달리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표준 에도벤이 원래 에도 막부의 종가와 무관들이 사용하던 말씨라면 오사카벤은 상인과 예능인들이 주로 쓰던 말씨고 교코토바는 조정 문신 공족들이 쓰던 말씨에 가깝다. 마이코와 게이샤가 쓰는 말도 그냥 교코토바가 아니라, 마이코/게이샤라는 접대 직종이 쓰는 말씨인 것이다.
  • 같은 말인데 뜻이 다르기도 하다.
    • 直す는 표준어에는 '고치다'는 뜻이지만, 오사카 사투리에는 '정리하다'는 뜻이 있다.
    • つれ는 표준어에는 배우자라는 뜻을 가지지만 간사이에서는 친구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4. 지역별 구분

5. 창작물

5.1. 간사이벤 화자 캐릭터 특징

출처
  • 기본적으로 엉터리 간사이벤.
    • 간사이 출신의 성우에게 토박이 간사이벤을 말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캐릭터와 성우의 출신지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등, 토박이 간사이인은 위화감을 느끼기도 한다.[14]
    • 간사이 출신의 성우가 간토 출신 스탭에게 '간사이벤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 때도 있는 듯 하다.
  • 90%의 간사이 사람들이 "점마 뭐고" 라고 생각한다. 흔히 '사이비 간사이벤(エセ関西弁)'이라고 불리며, 현지인들은 질색을 한다.
    • 젊은 사람이 "~してまんねん(시테만넨, ~하데이)"라든가 "大きに(오오키니, 고맙구로)"라고 말해서 위화감이 든다.
      • 실제의 간사이 사람들보다도 전통적인 간사이벤을 쓰는 건 어찌 보면 아이러니.[15]
    • 표준어 문장에 어미로 "~や(야)"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本当や(혼토야, 진짜데이)', 'その通りや(소노토오리야, 바로 그기데이)' 등. 한국에서 '~데이'만 붙이면 동남 방언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유사하다.[16][17]
  • 실제로는 "~やな(야나)"라든가 "~やわ(야와)"라든가 "やろ(야로)"라든가 "~やで(야데)" 등의 어미로 말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 기본적으로 간사이 지방에서 이사 온 캐릭터.
    • 외국인인데 왠지 간사이벤인 경우도.
      • 그런 경우, '다른 언어의 사투리를 간사이벤이라는 형태로 표현했다'라는 설정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18]
  • 기본적으로 타코야키를 좋아하고, 한신 타이거스의 팬인 등 전형적인 오사카 사람.
    • 가끔씩 교토 사람도 있다.
    • 간사이벤이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오사카 사투리나 교토 사투리 중 하나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 아주 드물게 고베 사투리도 있다.
        • 고베 사투리라고 해도 "ダボ(다보)"라든가 "めぐ(메구)" 등의 말은 쓰이지 않는다. 가끔 "~しとう(시토우)"를 쓰는 정도다.
    • 하리마 지방(히메지.카코가와)에서는 반슈벤을 사용하는데 이는 일본에서 가장 더러운 방언..으로 꼽힌다.
    • 카와치 사투리나 와카야마 사투리는 간사이벤에 포함되지 않는 듯 하다.
    • 하리센을 들고 있다. 하리센을 휘두르며 츳코미를 날리며 입버릇은 "何でやねーん(난데야넹, 뭐라카노)", "阿保かー(아호카-, 바보가-)".
  • 이름은 오사카의 지명과 연관되어 있다.
  • 여성의 1인칭은 "内(우치)"[19]
    • 남녀공용으로(주로 남성) "わい(와이)"[20]
    • 한 세대 전의 남성은 "わて(와테)"[21]
    • "わし(와시)"를 쓰는 경우도 있다. "わい(와이)"보다는 조금은 더 정중한 표현.
    • 왠지 싫은 캐릭터가 되기 쉽다.
  • 1인칭 대명사를 1·2인칭 가리지 않고 쓴다. 예를 들어 지분(自分)이나 와레(我).
  • 서브컬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용례로는 간사이 건달들의 입버릇인 "何じゃワレ!"(난자와레, 니 머꼬?!)[22][23]
  • 돈에 관심이 많고, 여기에서 파생된 절약가, 수전노 기믹이 있다.[24]
    • 장사를 시키면 잘 한다. 학교 축제의 매점이라든가.
      • 학교 축제에서는 타코야키를 팔아서 많이 번다.
        • "역시 본고장에서 와서 그런지 잘 만드는데!" / "당연하지! 오사카 사람이라면 기본 아이가!"
  • 일반적인 작품에서 등장하는 간사이벤 캐릭터는 대체로 스테레오 타입.
    • 화려하고, 시끄럽고, 참견하기 좋아하고, 허물 없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오히려 오타쿠 대상 작품에 등장하는 간사이벤 캐릭터가 더 진짜에 가까우며, 실제로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말하는 법도 이쪽이 더 위화감이 적다.
  • 간사이 출신이 아닌 동인 작가들에게는 난적이다.
    •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대사를 잘 쓸 수 없기 때문에.
    • 가끔씩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이상의 엉터리 간사이벤이 되기도 한다.
      • 토박이의 경우는 그것을 머릿속에서 바른 간사이벤으로 변환시켜서 읽는다.
    • 하지만 동인계에서 엉터리 간사이벤은 아직 허용범위 내. 오히려 열심히 조사해서 썼다고 생각하면 기뻐진다.
  • 2010년대 이후 기준의 경우, 성우는 우에다 카나, 시라이시 료코, 한국판(동남 방언으로 번역되는 경우)에서는 서유리.[25]
  • 교토 사투리라면 신도 나오미.
  • 일본에서 나온 삼국지 관련 미디어믹스의 경우 가문이 간사이벤을 쓰는 경우도 있다.
  • 닌텐도 게임에는 적어도 1명 정도는 나온다.
  • SNK 캐릭터들의 경우 묘하게 대부분 외국인들이 사용자다. 본사부터가 오사카에 있는데 어째 일본 캐릭터보다 외국 캐릭터가 더 많이 쓴다.[28] 이 쪽에서 여성 간사이벤 사용자 캐릭터는 이치죠 아카리, 센도 츠구미가 유일.
  • 입고 있는 옷이 화려하다.
  • 야쿠자인 경우도 많다.
    • 야쿠자를 다룬 작품의 경우 간사이 조직 사람들만 간사이벤을 쓰지만 응?[29] 간사이 그밖의 작품에 나오는 야쿠자는 도쿄의 조직이라도 간사이벤인 경우가 많다.
  • 기본적으로 거칠고 머리 나쁘게 묘사된다.
    • 주인공 편인 경우에는 대체로 주인공을 띄워주는 역할.
    • 큰소리 치지만 막상 중요할 때는 쫄아서 도망치는 등 소심한 면이 있다.
  • 자랑이 심하다.
    • "凄いやろ(스고이야로, 대단하제)"라며 자기 고향을 자랑한다.
  • 어설픈 간사이벤을 들으면 울컥한다.[30]

5.2. 간사이벤 화자 캐릭터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드라마, 게임에선 간사이에 대한 내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이 문서에 다 적지 못할 정도의 화자가 존재하는게 특징이다.

※☆표는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으로 번역된 캐릭터. ★표는 서남 방언(전라도 사투리)으로 번역된 캐릭터. 언급이 없는 경우는 표준어로 번역되었거나 미확인.

5.3. 간사이 지역 출신이지만 간사이벤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

6. 기타

일본의 대중매체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말은 표준어이며 굳이 구별하면 간토(関東) 지방의 방언들이다. 일본인들조차도 간사이벤은 "~や"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을 정도로 지역간의 언어장벽이 꽤나 크며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같은 영어라도 쓰이는 나라가 많은 만큼 그 의미가 다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유명한 예시로는 영국식 영어에서 쓰이는 "underground"와 미국식 영어에서 쓰이는 "subway"이다. 둘 다 그 나라에서는 "지하철"을 뜻하는 단어이지만 영국에서는 "subway"가 "지하도"라는 뜻이며 미국에서는 "underground"가 같은 의미를 뜻한다.

일본어 또한 그 차이가 크며 같은 간사이간토 지역의 사람이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말이 다르고 예를 들어 간토 지역에서 흔히 쓰이며 츤데레의 대명사인 "バカ"의 용례는 지방마다 다른데 표준어쪽인 간토에서 "バカ"를 사용해도 별 상관없지만 간사이에서 사용하는 "アホ"를 쓰면 한국말의 "바보"에서 "병신"으로 승격하는 격이되어 상황이 몹시 곤란해진다. 何で?! 반대로 간사이에서는 "アホ"를 많이 쓰고 "バカ"를 쓰면 화내는 경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アホ"에 화를 내는 동일본과 "バカ"에 화를 내는 서일본의 경계선이 되는 지역이 나고야라고 한다. 근래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서로 대충 넘기고는 있지만 솔직히 화난다고 카더라. 양 지역에서 アホ의 뉘앙스는 한국어로 따진다면 대략 '빙시'와 '병신', バカ의 뉘앙스는 '빡통'과 '바보' 정도의 차이에 가까울 것이다. 전국적 TV 방송에서도 간사이벤이 자주 쓰이는 코미디나 예능에서는 "アホ"가 널리 쓰이고 표준어 대사가 일반적인 정극 드라마 등에서는 "バカ"가 더 널리 쓰인다. 보다 자세한 것은 바카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お越しやす" "大きに" "あんじょう宜しゅう" 등의 간사이벤은 점포나 가게 등에서 쓰이며 현실에서 저렇게 말하는 간사이징(関西人)은 없다. 애니나 만화에서 간사이벤을 쓰면 간사이징들이 식겁하는 요인들중 하나. 반면 생각보다 등장하지 않는 "めっちゃ" "ほんま" "ちゃう" "おもろい" "せやな"등의 간사이벤은 실제로도 쓰이며 일본의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말(若者言葉)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133]

[1] IC Operating CArd이기도 하다.[2] 인구 수로 보면 요코하마시에 밀리지만 오사카부, 오사카시 모두 면적이 도시권에 비해 굉장히 협소해 인구밀도로는 요코하마와 비교가 안되며, 요코하마는 넓게 보면 도쿄도권의 도시이므로, 사실상 제2의 도시는 오사카부이다.[3] 참고로 국내의 경우 서북 방언으로 번역한 성경이 존재한다. 이는 조선 말기에 개신교 성경을 처음 번역했던 사람들이 평안북도 의주군 지역의 사람들이었기 때문. 애초 평안도개신교 신자가 많기도 했으며, 이 지역 최대 도시인 평양은 '조선예루살렘'이라는 별명이 있었다.[4] 당장 오사카 출신 추성훈과 교토 출신 김성근은 간사이권 태생이므로 당연히 오사카벤, 교토벤을 쓸 줄 안다.[5] 하지만 게닌들의 간사이벤은 틀린 것은 아니나 연배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간사이벤이라 표준어와 많이 섞인 젊은 세대의 간사이벤과는 거리가 있다.[6] 다만 상류층 출신인 미나는 별로 쓰지 않았었기 때문에 간사이벤을 모모, 그리고 특히 사나에게서 배웠는데, 미나의 어머니가 이를 지적했다고 전해진다.[7] 실제 한국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의견에 의하면, 오사카부산의 지역색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한다. 거칠고, 성미급하고, 소란스럽고, 스스럼없고, 영화 등에서는 조폭이나 코믹 담당 조연 등등. 무엇보다 바닷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제 2도시라는 지위가 그렇다.[8] 애시당초 외국의 사투리를 정확하게 번역한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표준어로 대체하기엔 특유의 캐릭터성을 죽이는 결과가 나오니 고육지책으로라도 이런 번역을 쓸 수밖에 없다. 게다가 표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국의 정서가 사투리를 문화의 일부로 여기는 일본과는 많이 다른 배경도 있고 말이다.[9] 아래의 사쿠라이 쇼가 배역 때문에 교코토바를 배웠던 에피소드에서도 설명했지만 억양이나 어투 하나하나가 세밀한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더구나 게이오대 출신의 인텔리인 사쿠라이 조차도 교토 토박이를 개인교사로 삼아 배웠음에도 수차례 틀렸다고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얼마나 고역일지를 알 수 있는 부분.[10] 역시 일본인들도 일본인이 한국어를 발음하면 경상도 사투리처럼 되어 버리는 것 같다는 감상이 있다.[11] 평양과 서울을 포함해 (동남 방언을 제외한) 일반적인 한국어는 도호쿠풍의 무악센트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12] 링크된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간사이벤 특유의 억양에다 말투도 느릿느릿한 고유의 특성때문에 무척이나 어렵다고.[13] 아래 캐릭터 특성에서 말하는 지역적 고증이 들어가지 않은 가짜 간사이벤[14] 예: 투하트호시나 토모코고베 출신이지만 성우 히사카와 아야가 쓰는 방언은 센슈(泉州; 현재의 오사카부 남서부) 방언이다. 한국으로 치면 진주 사람이 부산 사투리를 쓴다고 보면 되겠다.[15] 이 것을 방언주권론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16] 예를 들어 경상남도 학생 문예집에 실린 작품에서는 '~데이'만으로 사투리를 묘사해 놓은 경우가 있었다("그렇데이. 내 아들 ××는 반드시 돌아올 거데이."). 이걸 표준어로 치면 문장이 내용에 상관없이 '~다'나 '~이다'로 끝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17] 위의 표현들을 간사이벤으로 고치면 "ほんまや", "せやで" 의미는 억양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바뀐다.[18] 로드니 제스하[19] 사실 우치는 간사이벤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캐주얼한 여성 1인칭 대명사이다. 미디어에서 간사이벤 전용 1인칭으로 과하게 부각된 것.[20] 이쪽은 현재 미디어에서나 현실에서나 간사이벤 1인칭으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거의 오레랑 우치로 대체되었다. 가끔씩 개그로나 한두번 쓰일 정도. 미디어에서는 그나마 나루코 쇼키치 정도가 남아 있다. 대신 현재는 넷상 1인칭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21] 현재 간사이벤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22] 간사이벤이 아니더라도 1인칭 대명사가 2인칭으로 쓰이는 경우는 왕왕 있다. 아마추어 번역가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23] 가장 많이 쓰이는 1·2인칭은 自分으로 "自分はどう?"라고 듣고 "나는 어때?"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심히 골룸해진다. "넌 어때?"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24] 이는 오사카 일대가 상업을 중심으로 발달했다는 데 기인한다. 그래서 상인 캐릭터들이 자주 간사이벤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코판돈 도트, 트레이더 등).[25] 사족으로 우에다 카나와 서유리는 던파여귀검사를 맡은 적이 있다.[26] 도쿄도 세타가야구 출신인 카나이 미카를 제외한 전부 오사카 출신.[27] 투니버스판 한정.[28] 로버트 가르시아, 시이 켄수 등등.[29] 성우가 도쿄 출신. 다만 이쪽은 설정상 진짜 간사이 출신인 자기 두목에 대한 존경심과 자기 의형제(이쪽은 성우도 교토 출신) 때문에 쓰는 것이다. 이 설정을 들은 팬들도 모두 납득했다.[30] 명탐정 코난 651화에서 이를 이용해 자신이 간사이 사람임을 숨기는 범인을 잡아내는 장면이 있다. 같이 있던 핫토리 헤이지도 울컥한 지라 효과는 2배(...). 간사이 지방에서는 일본어짜다고 하는 것을 맵다고 하는데 그 범인은 소금을 매우 친 된장국을 마시고는 '맵다'고 말해버렸던 것이다.[31] 카라라 목소리 담당 일본판 성우인 노다 준코카라라 목소리를 담당했다 보니까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중 유일무이하게 일본판에서 칸사이벤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카라라 혼자뿐이다.[32] 나루코는 오사카벤, 미도스지는 교코토바를 쓴다. 나루코의 경우 성우인 후쿠시마 준이 오사카 출신, 미도스지의 경우 성우인 유사 코지가 교토 출신.[33] 국내 정발본에선 모든 대사가 표준어로 번역되었다.[34] 고테츠를 겁주기 위할 때 가끔씩 사용한다. 평문은 표준어. 만화판은 경상도 사투리, 애니판은 전남 목포 출신이다.[35] 간사이 사람이 아니다. 작중에서 쓰는 엉터리 사투리 자체가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비즈니스 컨셉이라는 설정.[36] 성우인 이시카와 히데오의 특기가 간사이벤.[37] 교코토바 사용. 건담 인포에서 제공하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한국어 자막 영상의 경우는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38] 교코토바 사용[스포일러] 사실은 늑대 게임의 흑막으로서 그녀가 한 일종의 위장으로 원래는 표준어를 사용한다. 이브 프로젝트에서는 처음부터 표준말로 나온다.[40] 설정상 오사카벤 사용. 원문인 한국어판에서는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41] 교코토바 사용.[42] 위쪽에도 설명되었지만 실제로는 간사이 지방사람이 아니다. 아야세 에리와의 첫 대면에서 내성적인 자신을 숨기기 위해 간사이벤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게 굳어진 것. 실제로 다급한 상황에선 표준어가 튀어나온다.[43] 그래서 한국어 더빙판에선 등장인물 전부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이 되었다.[44] 단 애니판 성우들인 마에다 코노미/박신희는 각각 효고현/부산 출신이지만 출생지는 울산.[45] 오사카벤 사용. 성우인 나가시마 유코오사카부 출신이다.[46] 마찬가지로 담당 성우가 오사카부 출신이라 오사카벤 사용.[47] 일부 관련 코믹스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됐다. 참고로 성우인 우에다 카나나라현 출신으로 오사카부에서 자랐다.[48] 교코토바 사용. 성우인 신도 나오미가 교토부 출신.[49] 교코토바 사용. 당연하지만, 캐릭터의 기초인 후지노 시즈루와 마찬가지로 성우인 신도 나오미가 교토부 출신.[50] 작품 배경이 교토인지라 교코토바 사용. 특히 마이코나 게이샤, 오카상 등의 화류계 관련 인물들은 특유의 교코토바를 사용한다.[51] 정확히는 무언가를 깊이 느꼈거나 충격받았을 때만 사용.[52] 오사카벤 사용. 성우인 호리카와 료도 오사카부 출신.[53] 교코토바 사용.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가 오사카에서 자랐다.[54] 매직 카이토 단행본 4권의 권말 보너스 만화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만화가 픽션인 지라 가능한 이야기.[55] 1편에서 순수 간사이벤 사용자이며, 정발판 한정 전국무쌍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한다. 2편부턴 군주 느낌 나려고 기믹을 버렸다.[56] 교코토바 사용자이며, 정발판 한정 전국무쌍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한다.[57] 이 둘 모두 실제 문호와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간사이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 인물들은 모두 오사카부 출신이고, 오다사쿠의 담당 성우 오노사카 마사야오사카시, 오리쿠치의 담당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효고현 출신. 다만 오리쿠치의 경우 실제 인물이 현재의 오사카시 니시나리 출신이라 일단 오사카벤을 사용하긴 하는데, 실제 게임에서 대사를 들어보면 약간 교코토바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58] 오사카벤 사용. 그런데 담당 성우인 오오타 요시코는 교토 출신이다.[59] 이쪽은 표준어와 간사이벤을 혼용한다.[60] 교코토바 사용.[61] 시오리가 보고 있는 개그쇼를 들으면서 간사이벤을 말을 하게 된다.[62] 당연히 오사카 출신인 카사기 시즈코의 일화를 담은 드라마라서 그렇다.[63] 일본판 한정이며 더빙판은 표준어를 쓴다.[64] 활용형만 간사이벤이고 어투는 사실상 표준어.[65] 바이저드 3인방은 오사카벤을 구사하지만, 긴만 유일하게 교코토바 사용한다. 참고로 긴의 담당 성우인 유사 코지가 교토 출신이라 교코토바 싱크로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66] 국내에서 방영된 OVA에선 표준어로 더빙되었다.[67] 예상치 못하게 당황하거나 울컥했을 때 한정이다. 평소에는 성우 지망생이니까 표준어를 쓴다.[68] 작중에서 오사카벤을 사용한다. 이는 혼간지가 오늘날 오사카에 있었기 때문.[69] 교코토바를 사용하는데 소꿉친구인 후타바는 표준어를 사용한다.[70] 말을 할 줄 아는 돌고래. 오사카의 수족관에서 자랐다는 설정이다.[71] 일본 서버에서만 오사카벤을 사용하며 한국 서버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한다.[72] 하이소체로 번역되었다.[73] 게임 이카리 신지 육성 계획에서 동남 방언으로 번역.[74] 성우는 도쿄 출신 세키 토모카즈.[75] 모바일로 나온 한국판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76] 주요 캐릭터 4명의 성우들 출신지도 대개 간사이 지방이다(코야마 리키야 1명 빼고 다 오사카 출신. 그나마 나머지 1명도 교토 출신).[77] 겟산마스 한국 정발판에서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78] 성우인 와타나베 유이가 오사카부 출신.[79] 교코토바 사용. 다만 이쪽은 성우히로시마 출신이다.[80] 오사카벤 사용. 참고로 성인 남바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한자는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 담당 성우는 교토 출신.[81] 일본판 성우 마츠오카 유키가 오사카 출신이다. 정작 캐릭터는 오사카 밑의 와카야마 출신. 물론 와카야마도 간사이에 속한다. 한국판 담당 성우인 양정화 씨는 부산광역시 출신에 대학 시절까지 부산에서 살아서, 부산 사람이 들어도 어색하지 않게 더빙이 잘 되었다.[82] 이쪽은 교코토바 사용자. 한국 서비스에서는 도련님 캐릭터라는 특성을 살려서 딱딱하고 옛스러운 표준어로 번역했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야쿠자 말투를 상상하면서 썼다고 한다.[83] 간혹 2차 창작에서는 정식 번역이 아닌 팬 번역의 영향으로 코하쿠 역시도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애시당초 일본 서브컬쳐에서 오사카벤과 교코토바가 갖는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공식 번역이 뉘앙스를 더 잘 살린 번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서브컬쳐의 교코토바는 주로 전통 있는 집안의 자제가 쓰고 고풍스러운 말투라는 인상이 있는데, 한국의 사투리에는 이런 식의 상위계급적 요소가 담기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 창작물에서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는 지방 출신이라는 점을 드러내는 등 토속적인 이미지가 강조되거나, 아니면 못 배운 사람, 촌놈, 조폭 같이 낮추어보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무엇보다 코하쿠는 교토 출신이 아니므로 출신지역보다는 도련님 캐릭터성에 맞춘 말투라고 보는 게 맥락상 맞다. 따라서 지방에서 상경했고 순박한 성격이 강조되며 오사카벤을 쓰는 미카는 사투리로 번역,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이면서 강건한 성격을 가지고 교코토바를 쓰는 코하쿠는 도련님+할아버지 말투로 번역한 것은 캐릭터성에 맞는 로컬라이징.[84] 단, 이쪽은 간사이 출신도 아닌데 일부터 엉터리 간사이벤을 사용한다.[85] 한마루 버전에서는 전라도 사투리충청도 사투리가 반씩 섞인 말로 번역됐다. 그리고 모바일 버전에서는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사투리가 모두 섞인 괴악한 말로 번역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자막/더빙 모두 동남 방언으로 되었다.[86] 시바쿠조의 다른 이름이 나니와의 제니토라이다.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 이름.[87] 스즈하라 토우지의 여동생[88] 원문으로는 스코틀랜드 방언을 사용한다.[89] 24화 A파트에 나옴.아주 잠깐 등장.[90] MBC 더빙판에서는 방영당시 사투리가 심의에 걸렸던 때라 부산 토박이로 로컬라이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어만 쓰는 괴리감이 큰 아이가 되었다. 대원방송 재더빙판은 이러한 심의가 사라져서 부산 사투리로 더빙되었다.[91] 마지마는 간사이 출신이 아니다. 그가 간사이벤을 쓰는 이유는 과거 시마노 조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라고. 20대 초반에는 간사이벤을 어설프게 구사했는지 의형제인 사에지마가 수십년만에 마지마와 재회하자 '니 이제 간사이벤 익숙해졌구마.'라고 감상을 표하기도 했으며, 용과 같이 제로에서는 멀쩡하게 표준어를 구사하는 모습도 나온다.[92] 성우가 도쿄 출신인데도 매우 걸걸하게 잘 연기했다.[93] 동생(스포일러)은 과거 회상 씬에서만 사용. 더욱이 성우가 교토 출신이라 더욱 어색하지 않음.[94] 표준 일본어와 간사이벤을 혼용한다.[95] 특히 간사이 쪽 조직인 오미 연합. 스핀오프 흑표 시리즈까지 포함하면 아수라 멤버들도 포함.[96] 이탈리아계 영어를 쓰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97] 초창기 때는 표준어로 번역되었다가, 타마모가 해금됐을 때에 맞춰 재번역되었다.[98] 이치로쿠는 오사카벤, 사코는 교코토바 사용.[99] 코믹스와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동남 방언으로, 애니맥스 자막에서는 표준어로 번역되었다.[100] 다만 코믹스에서 번역된 아오이의 말투는 제대로 된 동남 방언이 아니라 좀 어색한 표현이다. 대표적으로 동남 방언에서 많이 사용되는 '~노' 어미가 배제되어 있다.[101] 성우인 카세 야스유키는 도쿄 출신.[102]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오사카 출신이다. 다만 사이카의 성우인 히로하시 료는 간사이 출신이 아니다.[103] 성우 시라이시 료코나라현 출신.[104] 교토 삼총사 이외에도 교토에 있는 이들의 가족들 포함[105] 성우인 나카이 카즈야가 교토 옆 고베 출신[106] 성우인 유사 코지가 교토 출신[107] 엉터리라는 평도 있음. 동남 방언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30의 정식 번역 반영.[108] 정작 본인은 가나가와현 출신이라고 밝혔다. 사투리는 그냥 쓰는 거라고 한다.[109] 대단히 어색함.[110] 위의 오자마녀 도레미세노오 아이코와 동일 성우.[111] 간사이 출신+야쿠자 속성을 모두 포함한다.[112] 성격이 정반대인 거울 세계의 세레나 한정.[113]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114] 원판과 국내 더빙판 모두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에서는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115] 교코토바를 사용한다. 한국 퍼블리싱에서는 하소서체로 번역됐다.[116] 한국 퍼블리싱은 하게체를 주로 쓰지만, 평범한 말투도 섞어서 쓴다.[117] 단, 스나 린타로는 사용하지 않는다[118] 한자와가 어설픈 간사이벤을 쓰자 그냥 쓰지 말라고도 한다.[119] 교코토바를 사용, 허나 아크의 언급에 따르면 영 엉터리라고 한다.[120] 아크처럼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인물로 작중 현 시점 기준으로는 이미 고인인지 말로만 언급되는데, 페르피뷔스로테에게 교코토바를 가르쳐준 엘프이다.[121] 이쪽은 고베벤이다.[122] 다만 이쪽의 경우 교코토바를 쓴다.[123] 옛 친구들을 만날 때 한정해서. 평소에는 표준어를 사용한다.[124] 성우 코토부키 미나코가 간사이 지방인 고베 출신[125] 교코토바 사용.[126] AH-Software에서 개발한 TTS의 일종인 보이스로이드 중 하나로, 간사이벤 억양으로 말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그렇기에 보이스로이드 중 조교하기 가장 쉬운 편. 단 캐릭터 설정에서 간사이 토박이까진 아니고, 간사이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간사이벤이 입에 달라붙었다는 설정.[127]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아카네짱참조.[128] 셋 다 오사카 출신이지만 간사이벤은 사용하지 않는다. 미요시의 경우는 슴다체를 사용.[129] 다만 슈코의 경우 평소엔 표준어로 말하다가도 가끔씩 교코토바를 섞어 쓴다.[130] 카에데, 메이코는 둘 다 와카야마현 출신. 와카야마도 간사이 지역에 속한다. 다만 카에데는 더 요상한 것을 해서 그렇지 담당 성우인 하야미 사오리는 도쿄 출신.[131] 효고현 출신.[132] 원판과 국내 더빙판 모두 후속작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에서는 사투리를 쓴다.[133] 에도 시대에 교코토바와 오사카벤이 표준어로서 자리잡고 수도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다가 그것의 영향으로 다른 방언들이 탄생한 것으로 보면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