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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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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특별행정구
香港特別行政區 |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Hong_Kong_SAR_Regional_Emblem.svg.png
특별행정구기 휘장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50px-Location_of_Hongkong_by_Guangdong_%28China%29.png
면적
1,105.6㎢
인문환경
공용어 영어, 중국어(사실상 광동어)
인구 7,482,500명(2018 추산)
인구밀도 6,777명/㎢[1]
민족구성 중국인 92.0%, 인도네시아인필리핀인 4.6%, 백인 0.8%, 기타 2.6%
하위 행정구역
18개 구
정치
주권 중화인민공화국특별행정구
행정부 수반
(행정장관)
캐리 람
임기 2017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정무사사장
(사무총장)
매슈 청
경제
GDP $3,810억(2019)
1인당 GDP $50,542(2019)
GDP(PPP) $5,020억(2019)
1인당 GDP(PPP) $66,517(2019)
신용등급 무디스 Aa2
S&P AA+
Fitch AA+
HDI 0.933
화폐 홍콩 달러
ISO 3166-1
HK, HKG[2]
도메인
.hk, .hk.cn,[3] .香港
행정구역 한자 약칭
[4]
기타
시간대 UTC+8(홍콩 표준시)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여행 경보
여행 자제 전지역



1. 개요2. 상징
2.1. 명칭2.2. 깃발2.3. 노래
3. 구획4. 역사5. 정치6. 대외관계
6.1. 한국과의 관계6.2. 중국 대륙과의 관계, 갈등과 마찰
7. 언어8. 종교9. 경제10. 생활
10.1. 닭장 아파트 문제10.2. 의료와 보건10.3. 수도와 전기
11. 홍콩인12. 교육
12.1. 초/중등 교육12.2. 고등 교육
13. 군대와 치안
13.1. 군대13.2. 치안
14. 교통15. 언론
15.1. 신문15.2. 방송
16. 문화17. 관광
17.1. 경관
18. 기타19. 홍콩의 명절20. 관련 문서21. 둘러보기

파일:홍콩스카이라인.jpg
도시 전경

1. 개요

홍콩(香港)은 중화인민공화국특별행정구광둥 성 주장 강 삼각주 하구에 위치한다.

1841년부터 영국식민지(영국령 홍콩)였다가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되었다. 이후 특별행정구가 설치되어 오늘에 이른다.

까우룽 반도(九龍半島, Kowloon, 보통화로는 주룽)와 홍콩 섬(香港島, Hong Kong Island, 보통화로는 샹강다오)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둥 성(廣東省) 선전(深圳)과 마주보는 지점에 있고, 또다른 특별행정구인 마카오(澳門)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홍콩 표준시(GMT+8)는 대한민국 표준시보다 1시간이 느리다. 중국 대륙(본토) 및 대만 섬과는 시간대를 공유한다.

아시아의 금융, 물류허브이자 쇼핑의 메카. 인구는 약 720만 명이고 면적은 1104km2(서울의 1.82배)로 인구 밀도정말 높다. 1km2에 6천 명 정도가 거주한다. 다만 홍콩 섬 북단과 까우룽 반도 남부 정도가 초고밀도로 개발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신계)은 인구밀도가 비교적 낮다. 엄밀히 말하면 체감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2004년 조사에선 홍콩의 각 도심이 세계 인구밀도 1~9위를 석권할 정도였다. # 2012년 홍콩 정부가 다시 산출한 도심의 인구 밀도는 26,000명/km2으로 세계 7위 수준이다.(마카오-4위 포함) 그나마 신계를 개발해서 홍콩 전체의 통계가 6000명/km2 정도. 교외 지역인 신계가 홍콩 전체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앞의 26,000명은 홍콩에서 신계를 제외한 지역(면적 127km2에 인구 약 340만 명 정도)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이전까지는 영국 땅이었으나 당해 7월 1일에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혹은 이양[5])되었다. 이런 역사 덕분에 지금까지도 중국 본토와는 다른 위치에 있다.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홍콩은 중국 영토이지만 일국양제가 시행되어 많은 부분에서 중국 본토와 분리되어 있다. 홍콩은 올림픽 등의 국가 대표팀도 중국과는 별도로 가지고 있고, 일부 국제기구에도 중국과는 별도의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홍콩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며 중국 본토 부분 중 가장 가까운 광저우, 주하이, 선전 등과도 분위기가 다르다. 이웃 마카오와도 다르고 대만과도 다르다.

홍콩인들은 스스로 중국인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적은 편이다. 영국의 도시로서 100년 이상 중국과 정치적, 문화적으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홍콩인들에게 중국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큰 실례이다. 스스로를 중국인이라 여기는 홍콩인들도 대부분 중국 대륙의 중국인들과 자기들은 다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외교관을 제외한 제3국(대한민국 포함) 사람이라면 중국과 홍콩을 완전히 다른 나라로 인식해도 큰 문제가 없다. 이로인해 중국 본토와의 갈등도 크다.

또한 우편코드상 중국과 홍콩은 다른 국가로 간주된다. 따라서 주문한 물건이 같은 날 한국에 도착한 경우, 물품의 합산가격이 관세부과 기준을 상회하더라도 두 물건을 따로 취급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 상징

2.1. 명칭

공식 명칭
정체 한자 中華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中華人民共和國香港特别行政區[6]
간체 한자 中华人民共和国香港特别行政区
영어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SAR)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한국어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약칭
중국어 香港[7] 영어 Hong Kong
한국어 홍콩[8]
일본어 [ruby(香港, ruby=ホンコン)]
러시아어 Гонконг
곤콘크
에스페란토 Honkongo
혼콘고

홍콩(香港)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향(香)을 실어나르는 항구(港)가 위치했던 곳(향항;香港). 광동어 발음으로는 '횡꽁' 또는 '헝꽁' 비슷하게 발음된다.[9] 표준중국어 발음으로는 '샹강'(Xiānggǎng).

이 이름은 본래 홍콩에 있는 섬 중 하나인 압레이차우(鴨脷洲) 섬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10], 구룡반도 인근에 을 생산하던 공장이 있었고 이 공장은 주강 삼각주를 통해 배로 중국 각지에 향을 실어날랐다. 그 때문에 압레이차우 섬에서는 항상 향 냄새가 났었고 거기서 이름을 땄다고 여겨진다. 영국인들이 처음 홍콩에 도달했을 때 이 섬에 도달했고, 그곳에 있던 중국인에게 "여기가 어디냐"라고 물었더니 "횡꽁" 비슷하게 발음한 것이 영국인들 귀의 몬더그린 필터를 거쳐서 Hong Kong이라는 표기로 확립되었다.

1926년 표기법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Hongkong이라고 썼다. 이 시절 영국령 홍콩이 광동어 고유명사에 대한 영어 표기법을 확립하면서 한자 한 자마다 영어로 표기할 때 전부 띄어 쓰도록 규정했는데 이 규정에 따라 Hongkong이었던 것이 Hong Kong이 되었다. 그러나 Hongkong이라고 붙여 쓰던 시절의 흔적은 이곳저곳에 많이 남아있는데 HSBC의 정식 명칭 The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이 그 예 중 하나. 그리고 영어로 홍콩의 형용사형(demonym)을 일컬을 때는 Hong Konger, Hong Kongese보다도 Hongkonger, Hongkongese처럼 붙여쓰는 경우가 많다.

HK라는 약자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홍콩 정부를 HK government라고 하거나.

2.2. 깃발

현재 홍콩(특별행정구)의 깃발은 1990년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정된 것이다.

깃발에 있는 꽃은 자형화(紫荊花, 바우히니아)로, 영어로 Hong Kong orchid tree라 한다. 실제 자형화는 한자가 나타내듯 보라색이지만 깃발에서는 흰색으로 표시되며 홍콩을 상징한다. 바탕색인 빨간색은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했던 색깔로 중국을 상징한다. 즉 빨간색으로 상징되는 중국 안에 홍콩이 있다는 것으로 '중국에 속한 홍콩'과 '중국 본토와 정치/경제적으로 구분된 홍콩'(일국양제) 모두를 상징한다. 또한 깃발 안에 있는 5개의 별은 모국(중국)을 사랑하는 홍콩의 모든 애국자를 상징한다. 홍콩의 관공서에서는 이 깃발과 오성홍기를 함께 게양하며, 오성홍기가 더 커야 한다.

파일:영국령 홍콩 기.png

영국령 홍콩 시절에는 좌상단에 유니언 잭이 있고 우하단에 영국령 홍콩의 휘장이 새겨진 깃발을 사용했다. 이 깃발에는 용사기(龍獅旗, Dragon and Lion flag)라는 별명이 있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로는 공식적인 지위를 상실했지만 홍콩 독립운동 진영에서 가끔씩 이 깃발을 중국 공산당과 현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반환 전 1987년 부터 1988년까지 도안된 깃발들 중에서 오성홍기를 기반으로 한 깃발이 많았다.링크[11]

2.3. 노래

홍콩을 상징하는 공식적 지위의 노래는 따로 없다. 홍콩 대표팀이 경기를 치르는 경우 중국의 국가인 의용군 진행곡을 연주한다.

홍콩 독립운동 진영에서는 영광이 다시 오길이 비공식 국가 취급을 받는다.

3. 구획

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구획
주 구역 홍콩 섬 구룡반도 신계
하위 구역 센트럴 스탠리 침사추이 몽콕

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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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Map_of_Hong_Kong.svg.png

홍콩은 영국의 점령 및 조차 시기의 차이에 따라 홍콩 섬, 까우룽 반도,[12] 신계로 구분된다. 홍콩은 총 18개의 구(區, district)로 나뉘어 있는데 위의 지역 구분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나뉜다. 각 구는 1982년에 홍콩에 민주주의가 도입될 때 생겨났으며 모두 구 의회(區議會, council)를 갖추고 있다.

간혹 빅토리아 시티를 홍콩의 수도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정확하게는 홍콩의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하는 지역, 즉 홍콩 섬을 속칭 빅토리아 시티라고 일컫는 것으로 홍콩 내 법적 행정구역 상 빅토리아 시티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 영국에 홍콩 섬이 막 할양된 1841년에는 실제로 Victoria, Hong Kong이라는 도시가 행정적으로도 존재했다. 지금은 우편 주소 쓸 때에나 사용하는 명칭이 되었다. 행정구역으로서의 빅토리아는 중시 구(Central and Western District)에 속해 있다.

배낭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홍콩/관광, 마카오/관광 문서도 참고하자. 구글 맵스에서 한국어 설정시 홍콩의 구획명은 보통화 발음으로 표기된다. 몇몇 거리 지명들을 살펴보면 영어를 광동어에 음차해서 끼워맞추거나 그 역으로 끼워맞춘듯한 홍글리시스러운 지명들이 많다. (ex. 나단(네이선) 로드 -> 彌敦道 (nei don dou)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별명이 있다. 마천루들도 계획적으로 세웠다. 호사가들은 나폴리, 하코다테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흥행한 영화 영웅본색에서, 싸움 끝에 도망쳐 빅토리아 언덕에 올라 홍콩 야경을 내려다보던 주윤발이 "홍콩의 야경은 참 아름답군"이라고 하는 대사가 나올 정도. 20:00~20:15에 펼쳐지는 레이저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가 백미. 빅토리아 만의 양단에 있는 마천루들에서 레이저를 쏘아 보낸다. 통상 볼 수 있는 위치는 침사추이 스타페리 터미널 옆의 시계탑~스타의 거리, 완자이의 컨벤션 센터 앞,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만을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 등이 있다. 빅토리아 만의 양단이나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반대쪽의 레이저 밖에 볼 수 없으므로 돈이 충분한 사람은 배멀미에 완벽히 적응한 사람이라면[13] 침사추이에서 19:30, 센트럴에서 19:45에 출발하는 아쿠아루나를 탈 것을 권한다. 빅토리아 만의 해상에서는 양쪽의 레이저 쇼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단 <심포니 오브 라이트> 때문에 이 시간대의 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홍콩 가기 10일 전에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14]

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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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대외관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대외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한국과의 관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홍콩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중국 대륙과의 관계, 갈등과 마찰

중화권 상호관계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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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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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 독립운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언어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언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종교

홍콩은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말로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고 실제로는 탄압하는 중국 대륙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각 종교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개신교도 대륙과 달리 활동이 자유롭고 파룬궁도 활동이 자유롭다. 그리고 성공회의 유일한 동아시아 대교구가 홍콩 교구다. 또 홍콩은 아시아에서 대한민국,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레바논과 함께 성탄절이 공휴일인 몇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총 인구의 60%가 무종교 내지 무신론이고 40%는 종교인이다. 종교인은 기독교, 도교, 불교가 각각 20%씩 차지하며, 젊은 세대로 갈수록 무종교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총 인구 중 40%를 차지하는 종교인 중에는 불교도교 그리고 기독교신자가 많은 편인데, 특히 도교 사원을 접할 기회가 드문 한국인 입장에선 도교사원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불교도가 21.2%(약 150만명), 도교 신자가 14.1%(약 100만명)로 집계되며 불교와 도교 사원이 무려 600여개 정도 있다고 한다. 포린 사원의 거대 청동좌불상 등 홍콩의 영화촬영지나 관광지로 유명한 곳도 많다. 단, 현재 도교 및 불교는 교세가 쇠퇴하는 중이다. 집안 전통만 불교나 도교인 젊은 층이 대거 무신론자로 갈아타버렸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도는 인구의 4.9% 정도로 한국, 마카오, 싱가포르, 필리핀, 레바논과 함께 아시아에서 그나마 가톨릭 영향력이 큰 지역에 속한다. 애초 아시아 최초로 가톨릭을 받아 들인 곳이기도 했다. 2014년 교황의 방한 당시에도 홍콩은 마카오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남부에서 홍콩, 마카오, 일부 대만인(외성인)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맨션들이 이 당시 폭주했는데 중화인민공화국은 트위터를 틀어막는 곳이라 그렇다.(...) 가톨릭은 다수의 사립학교를 갖고 있으며, 완차이에는 가톨릭 교도 묘지도 있다[15].

가톨릭은 중국 본토와 달리 교황의 수위권 하에 놓여있다. 단, 홍콩 교구는 광저우 대교구 소속으로 중국 본토 가톨릭과 합일되어 있다. 중국 본토의 가톨릭이 보편교회와 일치되지 않은 것일 뿐이지 중국 자체는 엄연히 교황의 수위권 내에 있으며 홍콩의 추기경은 중국 추기경으로 인정되고 주교도 홍콩주교는 중국주교로 인정된다. 그래서 홍콩 주교는 중국 가톨릭을 대표한다는 의미로 거의 항상 추기경에 선임되는 편이다. 그리고 중국 본토도 지하교회는 정상적인 교황의 수위권 내에 있으며 최근 바티칸과 중국의 수교 노력을 통해 애국교회를 공인할 조짐도 보인다.

가톨릭 성지순례로 홍콩과 마카오를 묶어서 다녀오기도 한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최양업 토마스 신부, 최방제 프란치스코가 마카오에서 유학한데다가 홍콩 내에도 트래피스트 수도원 등의 가톨릭 성지가 꽤 있어서이다. 홍콩은 영국성공회감리회개신교를 믿어 개신교가 기독교를 뜻할 정도로 주류이긴 해도 가톨릭 교세도 상당하다.

기독교인들도 2014년 기준으로 로마 가톨릭정교회, 개신교 등을 모두 합하여 87만 명으로, 700만 인구 기준 12% 이상으로써 교세가 만만찮게 크다. 현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만 해도 84만 명이었으며 6년이 지난 현재는 100만에 근접했을 걸로 추정된다. 이 쪽은 2005년 72만에서 2010년 84만 명으로 확실히 수가 늘고 있다. 한국처럼 반기독교 감정을 가진 서민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민 오는 중국 대륙인들 중에 광둥 성의 지하교회 교인도 많아서이다. 물론 1997년 홍콩 반환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이 대거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이민가고 그 자리를 본토 중국인이 차지하면서 교세가 쇠퇴했으나 2000년을 기점으로 다시 이민자들이 귀국하고 중국 본토인들 중에 개종자가 생기면서 수가 다시 늘고 있다.

홍콩은 중국 대륙이나 일본, 북한, 대만과 달리 기독교가 보편화된 곳으로 한국과 함께 기독교 교세가 커서 중국인들의 교회를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 개신교도가 6.7% 정도로 제일 많으며 성공회, 감리회, 장로회, 루터회 등 다양한 종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영국의 영향으로 장로회성공회 교회가 제일 많은 편이다. 침례회는 침례대학 및 침례회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 개신교는 미국 개신교가 들어와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 개신교와 다르게 영국 개신교가 들어와 복음주의이지 근본주의는 아니다. 한국에서 마이너한 성공회루터회, 감리회가 여기서 흔하며 한국이나 미국 개신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홍콩의 각 교파 교회들과 한인교회들은 현재 셀교회(cell church)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셀교회는 교회 부서들을 셀이라는 소조직으로 나누어 조직 별로 활동하는 걸로 이 셀교회의 종주국이 싱가포르이며 홍콩 교회에도 들어왔고 현재 개신교의 쇠퇴 경향이 뚜렷한 한국 교회가 회복을 위해 들여오고자 연구 중이다. 셀 교회 덕분에 중화권의 교회들은 굉장히 활기를 띤다.

2014년의 우산 혁명은 모두 기독교인들이 주도했다. 학생 지도자인 조슈아 웡[16]도 그렇고 운동을 주도한 단체가 개신교가톨릭 계열 시민단체들이었으며 가톨릭 신자들의 참여가 특히 활발해 Sing Hallelujah to the Lord라는 성가가 불려지기도 했고 예수상을 앞세운 천막들도 많았다. 이 Sing Hallelujah to the Lord, 즉 우리 주께 영광을이라는 성가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때도 많이 불려졌다. 시위 주도를 기독교계 중 진보 성향 교단들이 하기 때문이다. 장로회의 경우 홍콩도 꽤 보수적이라 친중 성향이다.

반공 성향이 강한 홍콩 그리스도교인들은 대륙에서 망명한 파룬궁 신자들, 민주파 정치인들, 중국 민주화 운동가들과도 연대하며 공산당의 종교 탄압에 반대하며 중국의 민주주의 도입을 주장한다. 천멸중공(天滅中共: 하늘이 중공을 멸할 것이다)은 기독교인들도 심심찮게 외치는 구호이기도 하다. 이들은 당연히 하나의 중국을 중시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중국인임을 강조한다.

홍콩 독립운동의 주도층도 그리스도인들이나, 이들은 파룬궁 신도나 민주화 운동가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지는 않는다. 이들도 결국엔 대륙 출신이고 (민주화된) 중국과의 통합을 지향하므로, 완전독립을 추구하는 독립파의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리스도인이라고 다 반중 성향은 아니고 좀 보수적인 성향인 장로회는 친중 경향이며 성공회도 사회 안정을 중시해 현실 인정을 강조한다. 주로 가톨릭 신자들이나 감리회 혹은 복음주의자들이 주로 독립파나 민주파가 된다고 보면 된다.

구룡반도 조던역 근처에는'耶蘇是主"(예수는 주. 중국어로 야소가 예수를 뜻한다)이라고 한문으로 쓰인 대형 빌보드가 교회가 입주한 빌딩에 붙어 있다. 동아시아에서 기독교 색이 강한 빌보드를 보기 힘들단 점에서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내용 자체가 미국의 남부 바이블벨트에나 붙어 있는 신앙고백이다. 참고로 이것 외에 조던 로드에는 위에화 백화점 근처에도 비슷한 신앙고백 빌보드가 영문과 한문으로 붙어 있다. [17]

그리고 홍콩 국제공항이 있는 란터우 섬이 가까운 마완 섬에는 노아의 방주라는 기독교 테마파크도 존재한다.# 역시 동아시아에서 찾기 힘든 곳이다. 한국에서도 몇몇 교회에서 이 곳을 답사하기도 했고 한인교회의 수련회도 여기로 간다. [18]

홍콩 교회는 대형교회가 흔하지 않고 한국의 동네 길거리 교회마냥 상가건물 안에 십자가 하나 달랑 세우고 天主敎堂 내진 生命堂 등의 간판만 세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큰 교회는 오래된 교회로 영국인이나 포르투갈 정복자들이 세운 교회이며 전부 성공회가톨릭, 루터회의 교회들이고 크다고 해도 한국의 대형교회에 비하면 아기자기한 수준이다. 가령 침사추이에 있는 영국 양식의 세인트 안드류 교회라던가... 이 교회에서는 영어예배는 물론 표준중국어(!) 예배도 드리며 외국인이 가도 아무 상관 없다 (중국은 정부 공인교회에서 드리는 중국어 예배에 외국인 참석을 금지한다). 이렇게 소규모 교회가 흔한 이유는 바로 땅값이 비싸고 부지도 협소해 대형교회를 지을 터가 통 안나와서이다.[19]

극소수의 정교회도 있다. 주로 아르메니아계 이민자들이 영국계 홍콩인의 일부로 자연스레 들어왔고 일부 중국인들도 믿는다. 1996년 11월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에 의해 홍콩과 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관장하는 홍콩-동남아시아 대교구가 설정되었다. 망명 러시아 정교회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영국을 거쳐 들어온 소련 공산화 이후 난민들이다.

무슬림 비율도 3.1%로 집계되며, 덕분인지 이슬람 성원이 5개나 있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이란에서 온 이민자들과 회족 출신 대륙인들이 주축이라고 한다. 그 외 힌두교도, 유대교도, 시크교도 등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종교가 분포해 있다. 유대교는 인구 중 극소수를 차지하는 유대인 계통의 홍콩 사람들이 신자로 숫자는 적지만 이들 유대인은 홍콩 경제에 화교와 함께 영향력을 행사한다. 영국계 홍콩인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어서이다. 카두리 가든을 운영하는 바그다드 출신 영국계 유대인인 카두리 가문이 유대인이며 홍콩 회사 중 영국계 유대인 소유 기업도 많다.

대륙에선 금기시되는 파룬궁 신도들과 일본인들이 들여와서 주로 믿는 천리교 등 일본계 신흥종교도 극소수 존재한다. 이런 기타 종교들과 무종교인들이 50% 정도를 차지한다. 조사마다 좀 달라서 무종교인들은 그 이상을 보기도 한다. 무종교인은 일본처럼 젊은 층에 많은 편이다.

홍콩 섬에선 도교 사당인 문무묘나 틴하우 사당들 외에는 주로 교회 시설이 많고, 구룡반도, 신계는 치린 사원이나 천단대불로 유명한 포린사, 무간도에 나온 만불사 그리고 불종사(佛宗社)라고 쓰인 조그만한 법당 등의 절과 도교 사원이 많다. 야우마테이의 템플 스트리트의 유래도 이 곳에 위치한 틴하우 사당이다. 물론 쿤통의 량파기념교회, 조던 로드의 카우룬 유니온 쳐치(Kowloon Union Church), 구룡성채 근처의 중화연합교회(Chinese Union Church) 등의 교회 숫자도 충분히 많다. 홍콩 섬에는 성 요한 성당 등의 오래된 교회 외에 현대식 고층건물(!!!) 교회도 나오는데 완차이에는 이 고층빌딩 교회가 2개나 있고 센트럴에도 성공회의 본부가 고층 빌딩이다.

당연히 땅이 좁아 한국처럼 나대지에 으리으리하게 자리 잡은 대형교회는 거의 없다. 대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조그만한 교회들이다. 교회가 있는지조차 잘 살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이지만 1300개가 넘는 교회가 이 땅에 있고 절반은 개신교, 절반은 가톨릭이다.

9. 경제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생활

홍콩도 세대차가 심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에 대한 시각에서 두드러지는데 기성세대가 친중 혹은 반중이더라도 적어도 중국을 모국으로 생각하는 한편 신세대들은 그렇지 않다. 홍콩 독립운동의 영향으로 "한때 친척이었으나 지금은 갈라진 국가", 심지어는 아예 홍콩과 일말의 접점도 없는 외국 취급을 하기 일쑤다. 우산 시위 이후 급증한 청년세대의 정치화와 홍콩 정체성 의식을 중국 정체성을 가진 기성세대는 못마땅해 한다. # 참고로 2014년 우산 혁명를 주도했던 조슈아 웡이 1996년생이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2000년대 이후 중국 본토인의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20]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급속하게 폭등하여 집을 소유한 기성세대들은 막대한 이득을 얻었고, 임대료로도 상당한 수입을 벌수있는데 반해서 젊은 층은 공공임대주택을 배정받으려면 최소 몇년은 기다려야 하는 꼴이 되어버려서 독립이 어려워지게 되고 집을 구할려고 해도 집값이 너무 비싸져 버렸고 월세도 너무 비싸져 버려서 좀 괜찮다 싶은 집은 월급의 반 이상을 임대료로 내줄 처지가 되어버렸다.

이 문제는 홍콩 정부도 알고있는 지라 신계 북부 접경지대에 아파트를 대거 신축 중이며, 현재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통근시간이 길어서 문제지(...).

더군다나 중국 중앙정부에서 자신들의 요구는 들어줄 생각조차 안하거나 들어준다 해도 하는 둥 마는 둥하면서 미적거리는데다가 그러면서도 홍콩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생각은 만땅이니 당연히 시각이 확 달라질수 밖에 없어진 것이다.

물론 기성세대라고 해서 다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중산층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쪽방촌에서 하루하루 어렵게 사는 기성세대들도 적지 않게 있으며, 이들의 경우에는 중국정부나 홍콩정부에 대한 감정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더구나 이들은 과거 공산중국을 피해 홍콩에 넘어온 피난민 출신들도 종종있는지라 중국 공산당을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기성세대들이 말하는 중국중화민국을 뜻하며 위키러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은 아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홍콩인들은 자신들이 정체성을 영국 시민권을 가진 중화민국 공민으로 봤다.

이러한 사회문제가 있지만, 홍콩경제 자체는 나홀로 호황(...)에 가까울 정도인 만큼 주머니 사정은 한국보단 나은 편이다. 주거 문제만 빼면 어느 정도 식도락도 즐기고 해외여행도 휴가철마다 즐기는 게 홍콩의 서민층들이다. 한국 서민층들은 아직까지 해외여행을 큰 맘먹고 하는 것과 달리 홍콩은 아무리 서민층이라도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며, 특히 가깝게는 일본, 멀리는 캐나다아이슬란드 등으로 겨울철 스키 원정을 떠나기도 하며, 대척점에 위치한 남아메리카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나 거리가 꽤 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등도 즐겨 찾는 관광지이다. 영국의 경우 홍콩인에게 6개월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서 자주 가는 나라다. 그리고 해외 유학도 활발하다. 확실히 한국인들보단 홍콩인들이 불평은 하면서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장애인에 대한 복지나 처우 등은 한국보다 다소 나은 편이다. 홍콩은 장애인들의 취업기회를 많이 열어주며, 세계적으로 장애인 의무채용에 앞장서는 맥도날드는 물론 동네 식당에서부터 심지어 좀 번듯한 회사까지 장애인들이 일하고는 한다.

10.1. 닭장 아파트 문제


홍콩의 빈부격차 및 비정상적으로 비싼 집값 때문에 적잖은 수의 저소득층들이 반평도 되지 않는 비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 사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이루고 있다. 닭장 아파트라는 것은 정말 닭이 사는 공간처럼 비좁다는 뜻이다. 홍콩의 서민층은 대게 해외여행도 즐기고 필리핀인 가정부를 두며 식도락도 어느정도 즐기는 등 한국인 서민층보다 주머니 형편이 괜찮은 편이지만 대륙 중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이주민들, 그리고 영국령 당시부터 이주해 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출신 3D 육체노동자들, 빈곤에 허덕이는 난민 출신의 독거노인들 때문에 빈부격차가 골칫거리이며 닭장 아파트는 다른 나라들의 빈민촌을 대신하는 일종의 쪽방이다.

대게 독거노인들이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대륙 중국에서 단신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이러한 빈곤에 많이 시달리며 구룡반도는 경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이런 곳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의 빈곤 문제가 꽤 심한 편이라 한국, 일본처럼 고독사가 홍콩에서도 큰 문제가 된다. 닭장 아파트에 대게 노인들이 살기 때문. 만일 화재가 날 경우 꼼짝 못하고 타 죽는 곳이라 홍콩 소방처는 이 닭장 아파트의 소방점검에 꽤 신경쓴다.

기사에 따르면 2016년 미국 컨설팅 업체 데모그라피아 인터내셔널이 전세계 도시의 주택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콩의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6년 연속 세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의 평균 주택 가격은 홍콩 가구의 연간 평균 소득의 19배가량으로 파악된다.'반 평도 안되는 방...' 홍콩 주택난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진

홍콩 닭장아파트, '쪽방촌'보다 '최악'...불가피한 선택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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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의료와 보건

홍콩 소방처 소속 구급서에서 구급차가 나가며 999가 호출번호로 영국본토 및 아일랜드와 같다. 중국본토나 대만, 마카오와는 다르니 주의. 그리고 의료보험의 경우 개인병원 용 보험은 영국 회사들이 제공하는 민간보험이라 비싸다. 대신 정부병원에 가면 홍콩 영주권자는 납세를 하는 만큼 무료 진료고 외국인도 싼 값에 진료해준다. 대기시간이 긴 게 문제라서 되도록이면 비응급환자는 정부병원 이용을 자제하라는 조언도 있다. 물론 구급차에 실려 오면 당연히 1순위로 진료받고 의료진 전원이 달라붙는 건 물론 열 있으면 격리당하고 의사와 1대1 채팅을 할 수 있다.

2017년 2월 MTR 췬완선침사추이 역에서 중국 대륙 출신의 중노년 남성이 화염병을 투척,[21] 전동차에 큰 불이 나서 췬완선의 운행이 조던역-침사추이역간 구간이 중단되고 침사추이역은 폐쇄되었던 사고가 벌어졌으나 홍콩 소방처홍콩 경찰 그리고 MTR사의 빠른 대응[22] 그리고 홍콩인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11명 부상으로 끝났다. 2004년에도 비슷한 방화 사건이 있었으나 역시 발 빠른 소방당국 및 경찰의 대응과 높은 시민의식 등으로 경상자 몇 명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과 가까운 거리라서 취업 등으로 나간 장기체류자들은 그냥 주말 틈타 한국에 와서 진료받고 간다.[23] 저가 항공사들의 범람으로 이게 더 싸다. 치과는 한국처럼 보험적용이 안 되어 비싸다. 물론 미국이나 필리핀같이 100% 민간 의료보험만 있는 의료체계에 비해선 낫다.

홍콩의 의술은 높은 편이라 안심하고 진료받아도 된다. 정부병원은 퀸 메리 병원, 퀸 엘리자베스 병원, 프린스 에드워드 병원, 킹 조지 병원 등 영국 왕/여왕이나 왕족들의 이름이 명명되어 있으며 전술한 것처럼 홍콩 소방처에서 나오는 999구급대를 이용하면 이 곳으로 100% 온다. 본인이 따로 다니는 사립병원이 있다면 돈 주고 세인트 존(ST.JOHN)이라는 구급차 회사에 문의해 그 쪽으로 옮겨 달라고 해야 한다. 이 회사는 999 구급대와 달리 환자 셔틀 역할을 하고 대형 재난이 터질 때 소방처 보조를 위해 대기 의무도 있다.

위생수준은 대만, 중국 본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2003년 사스 사태를 겪어서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문화로 굳어진 이유도 있다. 사스신종플루, 메르스 덕분에 거리에서 기침이라도 하거나 침 뱉는 히드라리스크 같은 행위를 하면 야만인으로 여기며 비웃는다(...) 마스크나 기침 같은 매너는 한국인들이 보기에 유난 떤다 싶을 정도라서 홍콩애들은 왜 이렇게 유난을 떠냐. 지들은 깨끗한 줄 아나 하고 비웃기도 하는데 그 당시 홍콩의 사스 사태는 그 사건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에게도 감염병의 공포를 깊숙히 새겼을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때문에 홍콩의 위생당국의 효율성에 대한 불신도 높다. 벌써 올해 여름철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만 14721명이고 이중 312명이나 사망했다. 이는 2003년 사스때보다도 더 많은 사망자다.

그리고 주방은 영미법을 따르는 나라답게 100% 오픈해서 공개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싱가포르와 똑같다. 세관도 깐깐하게 검사를 해서 무작위로 여행객을 검문하기도 하니 행여나 검문에 걸려도 따지지 말고 순순히 협조하자. 괜히 안 되는 영어로 따지면 더 의심받고 추가 조사를 위해 사무실로 끌려가는 불상사도 일어난다.

담배 피고 꽁초 버리다 걸리면 한국 돈으로 최대 50만 원 넘는 벌금 폭탄을 뒤집어 쓴다. 한국 골목과 다르게 거리에는 거의 50미터 간격마다 담배떨이 겸용 대형 휴지통이 있어 보통 휴지통 근처에서 피운다. 그리고 실내 흡연도 마찬가지로 금지인데 워낙 빌딩이 높아 엘리베이트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계단 층계로 가서 숨어 피우는 경우도 많다. 실내흡연에 관대한 중국 본토, 일본, 대만과의 차이점 중 하나이다. 사스의 폭격을 된통 맞은 원인이 흡연자들의 가래침이었기 때문에 실내흡연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10.3. 수도와 전기

홍콩은 공기업이 아니라 사기업이 전기, 도시가스 사업을 한다. 그래도 영국 같이 전기요금이 괴악하진 않다. 특히 홍콩섬 쪽에 전기를 공급하는 홍콩전력 등 홍콩 최고의 재벌 청쿵실업 소유로 CEO는 그 유명한 화교재벌 리카싱이다. 세계적 이동전화 회사 3 Mobile(홍콩에 본사가 있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파크앤샵, 드럭스토어 체인 왓슨스(Watson's,屈臣氏)도 사실 청쿵실업(長江實業) 계열 회사인 허치슨왐포아(和記黃埔) 소속이다. 리카싱 회장은 자산이 30조원. 공식 동아시아 제일의 부자이다. 물론 실제 전 세계 제일의 부자들은 석유로 떼돈 버는 중동에 있는 왕족들이지만 동아시아로 한정하면 리카싱 일가가 제일 부자이다. 그래서 기부도 통 크게 한다! 홍콩이 빈부격차가 심하지만 똑같이 빈부격차가 큰 영국처럼 이러한 큰 부자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그나마 완화되는 부분이 있다. 홍콩 최대 통신기업 PCCW는 리카싱 아들 몫. 홍콩의 도시가스 독점회사인 Towngas는 헨더슨랜드디벨롭먼트(恒基地産)라는 영국계 부동산회사 소속.

참고로 홍콩의 MTR도 원래 시작은 총독부의 공기업이었으나 2000년 주식시장 개방으로 30%의 상당 지분을 썬 흥 카이 그룹[24]이라는 화교 부동산 회사와 영국계 부동산 회사인 핸더슨디벨롭먼트 등이 가져갔다.[25] 그래서 최근 MTR MALL이라는 쇼핑몰도 열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에도 입찰하고 반쯤은 민간기업화 하면서 런던, 베이징, 난징, 선전 등 대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무슨 특정 기업이 한 도시 전체를 장악한 거 같지만 대신에 공공서비스 면에선 철저해서, 요금을 굉장히 싸게 제공한다. 기부를 한다는 개념으로 공공 서비스를 사기업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실 상 공기업처럼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이나 미국처럼 민영화=요금 폭탄은 절대 아니다! 한국에서 기부에 대해 인식이 안 좋은 것과 달리 홍콩은 영국 영향으로 기부가 활성화되어 있고,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사기업들도 기부 개념으로 수도, 전기, 가스, 교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기 규격이 한국과 달라 변환기가 필요하다. 콘센트 모양이 Type G로 영국 표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압은 똑같은 220v를 쓴다. 그래서 싱가포르는 홍콩과 같은 콘센트라 어댑터가 굳이 필요없다. 반면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미국식의 110v를 써서 홍콩에서도 어댑터가 필요하다. 노트북PC나 맥북은 프리볼티지 제품이 대부분이라 어댑터만 있으면 변압기는 필요 없다. 마찬가지로 일본산 및 대만산, 미국산 가전제품 내수용을 홍콩에서 쓸 경우에도 어댑터 필수. 단 주파수가 50Hz이기 때문에 한국산 전자제품 중에서도 극소수는 이용을 못 할 수 있으니 한번 쯤 확인할 필요는 있다. 사실 220v에 60Hz를 쓰는 나라가 한국 외에는 거의 없다. 220v~240v를 쓰는 나라는 대부분 50Hz이고 60Hz를 쓰는 나라는 대부분 100v~120v를 쓴다.

중국 대륙호주, 뉴질랜드 등과도 콘센트가 다르다. 이 쪽은 Type I라는 특유의 괴랄한 콘센트를 쓰는 걸로 악명높다. 그래서 역시 대륙 전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다만 중국도 호텔같은 곳에서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한국식 플러그 등 다양한 플러그를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영국식 Type G는 선전, 주하이 등 인근 광둥성 지역을 벗어나면 죽었다 깨어나도 없고 호환도 안 된다.

식수를 선전 댐에서 공급받는다. 영국령 시절부터 계속 식수를 중국에 의존해왔고 반환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반면 싱가포르는 물기근 국가로서 말레이시아와 식수공급 문제로 다툼이 잦은 반면, 일국양제인 중국과 홍콩은 중국 당국이 식수 공급에 협조적이라 그런 다툼은 없다. 대신 다른 부분에서 갈등이 많지만...

11. 홍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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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교육

알려진 바와 같이,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처럼 한족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이다. 물론 대학을 가지 않는 청년들도 꽤 있다.

대학 진학률이 18% 정도로 한국에 비해 많이 낮다(#). 한국이 가장 높은 통계를 기준으로 약 80%의 대학 진학률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이다.[26] 어차피 홍콩에서는 고졸 학력자들도 영어가 능숙하며 어차피 별 다른 복잡한 기술을 익힐 필요가 없는 3차 산업 위주 국가라서 고등학교만 나오면 다 취업했었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먹고사는 게 가능한 사회이니 대학을 굳이 안가도 상관없고, 그 전에 싱가포르처럼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의 대학 진학을 사실 상 막아 버린다. 그나마 싱가포르처럼 석차를 대중에 공개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지금 대륙에서의 저임금 노동자 유입으로 인해 고교 졸업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져서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학력자가 아닌 이상 대륙에서 온 노동자들과 임금이 경쟁이 안되기 때문.

과거 버전에서는 한국의 대학진학 교육열이 이상한 것이고, 외국에서는 당연하다고 서술되어있었다. 하지만 모든 선진국들이 점차 줄어드는 일자리로 인해 고학력취득에 대한 열의가 높아진 상태다. 과거 고교만 졸업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을 찾아주던 구조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학력에 집착하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과 함께 홍콩 민주화 시위의 기세가 죽지않고 더 과격해진 이유 중 하나이다.

그리고 경찰관이나 소방관, 세관원 등의 경우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나이인 만 19세에 입직하며, 한국군의 기초군사훈련과 비슷하게 신입직원 훈련이 있다. 경찰은 당연하고 세관원이나 이민국 신입도 권총 사격술을 배운다. 특히 홍콩에서는 세관이 마약위조지폐 단속을 맡고, 경찰과 함께 중요한 대테러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세관원들도 권총 무장이 기본이다.[27]

대학 진학 희망자들 사이에는 경쟁이 치열하며, 대학 자체가 8개 정도뿐이고 이마저도 다들 한 가닥 하는 명문들이라 들어가기가 빡세서 80%는 영국, 미국으로의 유학을 택한다. 영국에서는 1997년 이전에 태어난 학생의 경우 영국 국적자로서 그 이후에 태어난 학생들도 영국령 출신 홍콩 시민으로서 영국/EU/EEC 국적 학생들과 같은 저렴한 학비[28]를 내고 대학에 다닌다. 이 점은 싱가포르 국적의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캘리포니아뉴욕 소재 혹은 보스턴 소재 대학에서 홍콩 유학생이 꽤 보인다. 그리고 영국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은 홍콩 학생이 아주 흔한 편이다.

홍콩의 대학은 우리가 잘 아는 홍콩대학중문대학, 침회대학, 홍콩과기대학, 홍콩이공대학, 성시대학, 영남대학, 교육대학 등 8개 종합대학이 있고, 여기에 한국 방통대에 해당하는 공개대학(公開大學, Open University)이 있으며, 그 외 수많은 전문학교들이 있다. 전문학교들은 미술, 사진, 음악, 체육 등 예체능이나 보건계열을 주로 다룬다. 홍콩 소방처의 신입 소방대원들은 고졸들이지만 구급대원은 이 전문대학이나 공개대학 등에서 보건계열을 공부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

홍콩의 대학들은 숫자가 너무 적은데다 대학교육의 질 자체가 한국이나 중국과 비교도 안되게 수준높은 편이라 지잡대 같은 건 없다. 홍콩의 대표적 명문대 그룹 홍콩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홍콩중문대학 이 3개의 대학 을 일컬어 홍콩삼대 (香港三大)라고 부른다. 홍콩대학 학생들은 자부심을 크게 갖고 있고, 실제로 사회의 지도층들이 이 홍콩대학 출신들이다. 당장 홍콩인들의 국부인 쑨원이 이 학교 출신이다. 그리고 중문대학은 홍콩대에 라이벌 의식이 있다. 공부하는 분야가 다른 홍콩과기대학은 또 다르다. 물론 홍콩대/중문대는 주로 문과와 의대가 주류이고, 이공계는 홍콩과기대 하나뿐이라 각자 학과가 달라 전체적인 비교는 어렵다.

12.1. 초/중등 교육

영국식 학제를 적용하며, primary school(小學) 및 secondary school[29]의 2가지로 나뉜다. 학년 역시 미국식의 1~12학년이 아닌 소학과 중학을 별도로 나누는 영국식의 학제이다. 당연히 한국이나 중국본토, 일본과는 아예 학제가 다르다. 한예로 한국과 달리 홍콩은 겨울 방학이 없고 크리스마스 방학만 2주 있으며 부활절 방학이 2주[30]이며 학기가 5월에 끝나고 9월에 시작한다.

특이하게도 영어 교육 시 작문교육을 중요시해 초등학교 때부터 영작문을 제대로 배운다. 중국어도 마찬가지로 작문을 중요시한다. 어차피 말로 하는 광동어표준중국어 둘 다 작문은 동일한 중문법을 쓰는 백화문이라 가르치는 데 문제가 없다. 회화 교육 역시 싱가포르처럼 원어민이 직접 해당 언어를 가르친다. 영어미국인영국인 강사들이 주류고 일부 호주뉴질랜드 출신들이 있으며 공식적으론 영국식 영어를 가르치나 구어로는 미국식 영어를 가르친다. 미국인 강사들이 많아서 그렇다. 외국을 떠돌며 가르치는 원어민 영어 강사들에게는 꿈의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는 데가 홍콩인데, 영어가 공용어이니만큼 수요도 많고 페이도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까다로워서 한국처럼 낮은 진입장벽으로도 강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학 교육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과 마찬가지로 꽤 어렵다. 영국본토에서 이민 온 영국인들이 자녀들을 홍콩 학교에 보냈다가 수학 점수가 뒤쳐지는 일이 많다고들 한다. 물론 그 만큼 수학 잘 하는 학생들도 많다. 원래 황인 자체가 서양에선 수학 잘 하는 족속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중에 한국에서는 안 배우는 행렬, 행렬식, 정적분의 근삿값 등도 들어 있다.[31]

홍콩의 중고등 학생들도 교복을 입는다. 디자인은 원피스 형이 많으며 예쁘다고 느껴지는 투피스 교복들은 대부분 국제학교 교복들이다.

12.2. 고등 교육

2010년대 들어 고졸 취업 증가 및 대졸자 실업난,[32] 블라인드 채용 등으로 학벌의 영향이 확실히 약해지고 있는 추세인 일본이나 한국과는 달리[33] 한동안 학벌직장을 잡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심지어 중국 대륙보다도 빈부격차가 크고 거의 영국 수준이기 때문에[34] 대학입시 열기가 미치도록 높았다. 물론 현재는 과거에 비하면 많이 완화되었다.

동네마다 입시 학원이 꼭 하나씩은 있는 편이고, 우리나라의 메가스터디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기업 학원들이 여러군데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과는 다르게 학원 이름보다도 스타 강사를 내세우면서 광고를 많이 하는 편이다. 수많은 광고들이 버스에도 붙여져 있는걸 볼 수 있을 정도. 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에 진학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 홍콩 입시지옥을 이끄는 세 대학은 그 많은 인재를 빨아들여서인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교들이다.[35] 학생의 입장에선 일단 월드클래스 대학들이 눈앞인만큼 열심히 공부할 동기는 부여되는데 이 곳의 진짜 문제는 대학의 질이 아니라 양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학 진학률 자체는 한국보다 훨씬 낮은 18% 정도다(#). 그러나 공부하기로 맘 먹은 애들은 진짜 독하게 하고, 홍콩의 대학은 너무나 적다. 그래서 영국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보딩스쿨로 조기유학이 성행한다. 위에 서술한 학벌시대의 붕괴로 인해 2010년대 들어 미국캐나다, 호주영미권 국가로의 해외유학이 급감 중인 일본이나 한국과는 대조적이다.[36] 특히 대놓고 광고 때리는 영국 기숙학교에 많이들 간다.

2013년까지는 대학 입학을 위해 HKALE라는 시험을 치렀고 한국으로 치면 중고등교육과정이 7년이었다. 그러나 HKALE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F.5 (한국의 고2)때 HKCEE라는 시험에 합격해야만 했고 HKALE 자체의 흉악한 난도[37]까지 합쳐져서 대입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다.

HKALE은 흔히 국가주관 대학입시시험중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시험의 난도면에서는 물론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만큼 어렵지만 이를 입시와 연관시킨다면 꼭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고 보긴 어렵다. 일단 1950년대 영국 식민지 시절 본국의 시험을 그대로 도입해 온 것이 시초. 그 뒤로 영국 본토나 싱가포르 등에서는 구조가 많이 바뀌었지만 홍콩의 경우는 아직 그때의 모습을 가장 온전하게 보전하고 있는 케이스다. 일단 수능보다도 얼핏 보면 훨씬 어려운 것 같지만 일단 HKALE은 한 과목당 6시간 동안 시험을 치룬다. 시험지가 두개로 나눠져 있어 첫번째 시험지는 오전에 치르고 두번째는 오후에 치르는 것. 당연히 시간 배분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문제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만... 그걸 따져도 일단 어려운건 맞다.

특히 사회과목의 난도는 타국 대학교 1,2학년 수준과 맞먹는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문과과목의 특성상 에세이를 6시간 동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영어로만 정답을 쓸 수 있는데다가 문법이나 철자도 읽는데 지장을 준다고 생각되면 감점처리 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과 정 반대로 문과가 시험이 어려운 케이스. 그렇다고 이과가 쉬운 것도 아니다! 일단 무엇보다 시험 범위가 기절하게 넓은 편이다. 명문고라는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정규 교육시간만 사용해서는 진도마저 다 못나가는 상황까지 종종 발생한다. 학원에 의지하지 못하면 사실상 시험 치르는 자체가 불가능한 것. 주로 문과 과목이나 생물등에서 일어난다. 2때 생물은 고사리책을 끝내며, 수학은 테일러급수를 배우는데 그게 정규교과과정이다 이로 인해 자살 같은 사회문제가 가면 갈수록 크게 대두되어 결국 2013년을 끝으로 HKALE는 폐지되었다.

2012년부터 치러지고 있는 새 시험인 HKDSE는 범위는 전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됐고 중고등교육과정 역시 6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역시나 어렵고 만만찮은 시험이다.[38] 이과 과목 (특히 물리) 의 경우엔 아직도 정규 수업시간만으로는 진도를 다 못 나가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한국기준으로 수능보다 고난도의 시험은 맞지만 다만 등급제를 도입하여 5**,5*,5,4,3,2,1의 7등급제로 나눠져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시행했다가 전패한 전력이 있다시피 시험이 난도가 높다하더라도 등급제에 비해 점수제는 입시생들의 고난을 더욱 부추긴다. 여하튼 이전의 HKALE에 비해서 시험범위 감축이 가능한건 대학 과정이 대신 1년 늘어났기 때문이긴 하지만...

여전히 대입 경쟁이라는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범위가 줄어들어 공부할 양이 줄었다 해도 홍콩에 위치한 대학 정원 숫자는 그대로이기 때문. 홍콩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8군데 뿐이고 평균적 정원조차 한국 대학들보다 적은 편이다. 홍콩 인구의 7배 가까이 되는 한국의 경우는 종합대학교가 300개 가량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흠좀무.[39] 한국에 인서울 대학중에 중위권 이상만 있다고 생각해보면 되겠다. 이런 면에서 비교해보면 한국이나 홍콩이나 마찬가지이고 특히나 명문대로 인정받는 학교들의 숫자만 놓고보면... 홍콩이 과연 한국보다 어렵다라고 말하긴 힘든 측면이 있다.

이러한 특이한 점 때문에 해외로 유학을 하는 학생이 많은데 홍콩 고등학생 중 매 3명의 학생이 홍콩내 대학 진학을 할 때마다 2명의 학생이 해외 대학교 진학을 하는 엽기적인 곳이다. 어느 해에는 영국캐나다, 호주영연방 대학 진학을 한 홍콩 고등학생의 숫자가 홍콩내 대학 진학생 수보다 많은 적도 있었다. 따라서 홍콩에서 유학파는 웬만한 명문대가 아니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다.

미국에도 많이 가는데 캘리포니아뉴욕 등에서 홍콩에서 온 유학생을 볼 수 있다. 기존 화교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홍콩인 이민자들과 비슷하게, 본토 출신 유학생들과는 예상과 달리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편이다. 다만 마카오인, 대만인처럼 국적에 관해서는 대륙과 자신을 철저히 구별한다. 대부분의 본토인 학생들은 홍콩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딱히 갈등을 일으키지 않지만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중국 유학생이라면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인 학생회에 가입하지 않고 홍콩 출신끼리 별도의 학생회를 만들어 홍콩 학생들끼리 모이는 경향이 강하다.

사안에 따라 중국인 학생회와는 협력하기도 하고, 대립하기도 한다. 홍콩 독립운동을 대놓고 외치지 않는 이상 본토 학생이 먼저 시비거는 일은 없고 그냥 중국과 홍콩이 올림픽 등에서 별도 팀으로 출전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편.

인구가 적고 세계를 이끄는 영미권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덕분에 홍콩인의 국제 안목은 한국인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일단 영어 구사력에서 평균적으로 한국인보다 훨씬 우월하니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아시아 최고 명문대학들인 홍콩대학, 홍콩과기대학, 홍콩중문대학 등이 있으며 홍콩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라는 점 때문에 홍콩으로 유학 오는 외국인 유학생도 많다. 대학들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가 강한데다 애초 이과 이주 과기대학과 문과/의대 위주 홍콩대/중문대는 공부하는 분야가 아예 달라서 대학간 라이벌의식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홍콩대 출신들은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고 중문대와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이 좀 있는 편이다.

물론 홍콩에서 지잡대 수준의 수준 떨어지는 대학은 없다. 애초에 대학이 8개뿐이라는것을 감안해야되지만 홍콩 대학교육 자체가 한국/중국은 물론 대만보다도 수준이 아주 높아서 연구성과 등에서 한국의 어지간한 명문대는 가뜬히 바르며 대만 최고 학교인 국립정치대학, 대만대학 등도 홍콩대학에 비하면 많이 딸리는 편이다. 그래서 당연히 취업학원화되고 연구 실적도 없는 수준낮은 고등교육기관은 없다. 정 취업학원화 된 대학을 찾으려면 여기서는 전문학교나 한국 방통대와 비슷한 공개대학을 가는 게 낫다. 당연히 가짜대학도 없다.[40]

13. 군대와 치안

13.1. 군대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물론 영국군과, 영국군에 의해 창설&훈련된 현지 홍콩인 부대가 홍콩의 수비를 맡고 있었다. 홍콩 반환 이후에는 철수한 영국군 대신 중국 인민해방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 참고.

홍콩 주민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한 병역 의무가 없다. 중국본토 후커우 소지자들의 경우는 유사시 소집대상인 민병으로서 병역 의무가 있으나 홍콩 및 마카오 시민들은 없다.

그리고 홍콩 주둔부대를 포함한 중국군의 홍콩 내 개입의 경우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고, 전인대를 통과하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며 항간에서 오해하는 것처럼 중국 정부가 임의로 고를 사항이 아니다. 이는 소방부대 등 인도적 지원 부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태풍 하토가 2017년에 홍콩과 마카오를 관통했을 때 마카오 정부의 요청이 있던 마카오만 인민해방군 해군 병력과 소방부대가 지원을 나왔다. 홍콩은 정부 요청이 없었고 홍콩 소방처 만으로 대응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군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2. 치안

파일:f324fewq2f2egfwrgwrg3.png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 일정표. 링크

2019년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본토파라는 범민주파가 초압승했다. 이로써 시위대에 힘이 실렸고,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최종 발효되면서 미국중국 간 충돌로 격화했다. 기사

처음에는 선거 결과에 따라 홍콩 경찰이 시위 진압을 자제했으나, 2019년 12월 들어서 홍콩 경찰이 다시 강경 진압을 선택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내(트럼프)가 중국에 연락하지 않았으면 홍콩은 14분 만에 없어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을 자극한 바 있다. 또한 11월 28일 발효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여파에 따라 중국 국방장관이 "홍콩에 인민해방군 투입 준비가 완료됐다"고 선포하면서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이미 2019년 11월 18일 홍콩 기본법무시하고[41]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 거리로 나와서 군사 개입을 시도한 바 있다. 기사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홍콩의 민주화 조치가 전면 수용되어 중국의 홍콩 개입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홍콩 전역에 내려진 여행경보를 내리지 않을 것임을 발표했다.

아래는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발행한 유의사항이다.
2. 홍콩에 체류하시거나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시위계획을 참고하셔서 시위 장소 방문을 피하시고, 부득이하게 시위장소 인근을 방문하셔야 할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복장) 검은 옷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검문검색을 받거나 시위대로 오인되어 경찰에 체포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복면금지법에 따라 경찰이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이에 따라야 하며, 불응할 경우 체포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촬영)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경우 시위대로부터 사복경찰로 오인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휴대전화 등으로 시위대를 촬영하지 마십시오. 외국 관광객이나 홍콩인이 시위대를 촬영하다 폭행을 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 (언행) 시위대가 있는 곳에서 시위를 비난하거나 시위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표시하지 마십시오. 한국어를 이해하는 홍콩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이로 인해 시위대와 충돌이 발생하여 예기치 않은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시위로 인해 지하철(MTR) 운행이 중단되거나 시위장소 인근 도로가 차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적지로 향하기 전에 교통소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항) 항공 결항이나 지연 운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운행이 전면 또는 조기에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항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 (영업중단) 시위가 발생할 경우 시위장소 인근 주요 관광지나 상점이 문을 닫는 경우가 빈번하여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외교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출처

위 주의사항 중 공항의 경우 점거금지명령으로 출입 금지조치가 내려져서 더이상 점거될 염려는 없다. 공항으로 통하는 대중교통도 기습시위에 대비해 홍콩 경찰이 엄격히 경계하고 있으며 공항청사에서 거동수상자는 100% 체포된다. 그리고 6월 수준 평화시위 양상으로 전환될 경우 종전처럼 시위 지역만 피하면 될 것이다.

이전에 업로드했던 시위 일정표의 경우, 11월 11일 이후 시위가 예정 없이 벌어지고 모두 진압당하는 등 혼란 통에 유명무실해졌다. 그러나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민주파 승리로 인해 시위 일정표의 가치가 급격히 회복됐다. 폭력이 난무하는 혼란 대신 질서 있는 대규모 평화시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과격 폭력시위 자체가 울분이 터진 것이었는데 이제 민주파의 승리로 더이상 울분이 터질 일이 없으며, 민주파는 엄연히 폭력시위도 반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대로 경찰의 진압명분을 줄 수 없고, 질서있는 저항으로 진압하는 경찰을 부끄럽게 만들자는 입장이다.

가장 시위가 심했던 시기로 뽑히는 중국 국경절인 2019년 10월 1일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었다. 그 날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해 10대 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이후 복면금지법 발효로 대규모의 저항이 있어서 홍콩 지하철은 역과 전동차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겪고 10월 첫주 주말에 내내 불통이었다가 간신히 복구되었으며 이 시위는 결국 10월 첫째 주말 홍콩 경찰이 진압해 모든 걸 정상화시켰다. 이후 시위는 소강상태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는데 긴급법 추가적용을 의식해서였다.

그리고 11월 9일, 청콴오 지역에서 시위에 참가한 홍콩과기대학 학생 차우즈록 군이 최루탄 공격을 피할려다 그만 3M 아래로 추락사하는 일이 벌어졌고, 다시금 시위가 불붙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여명행동 4.0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규모로 출근길 교통방해 시위가 벌어졌다. 이때 11월 11-13일 3일 간 다시금 홍콩 지하철이 일시적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나, 14일부터는 홍콩 경찰이 전략을 짜면서 지하철 마비시도를 모두 무력화하고 막힌 도로도 모두 뚫었으며 11월 16일 토요일에 과격 시위대인 일명 용무파들을 홍콩이공대학에 토끼몰이해 감금해 버렸다. 이때 대학 캠퍼스가 새로운 충돌지점이 되어서 대학 학기가 조기종강하고, 캠퍼스 폐쇄로 유학생들은 전원 학교에서 쫓겨나 귀국하거나 귀국하지 못했을 경우 홍콩 내 친구집 등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실정이 되었다. 똑같은 캠퍼스 점거시위 무대였던 홍콩중문대학은 1주일만에 시위대가 자진 철수했으나 이공대학은 화염병과 투석, 심지어 까지 쏘며 극렬 저항했고, 결국 홍콩 경찰의 새 경무처장 크리스 탕은 강철주먹이라는 별명답게 테러진압 특공대인 SDU 저격수들을 근처 고층건물에 배치, 투석기, 활, 화염병 소지자 전원을 테러리스트로 분류해 발견 즉시 사살을 지시했으며 SDU는 섬광탄을 터뜨리며 지금까지 시위대가 마주쳐 온 PTU 기동대와는 격이 다름을 선보였다. 고립 및 포위작전으로 전기, 수도공급과 물자공급 등이 차단되고, 캠퍼스 밖으로 나가는 통로도 모두 막혀버리며 졸지에 감금되어 버린 시위대는 유서까지 쓰며 극렬히 버텼으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열악한 위생환경[42] 그리고 며칠 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경찰 침입 우려로 잠도 못 잔 학생들은 하나둘씩 탈진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대부분 자진 투항하였고 일부는 하수구 등으로 빠져나갈려다 걸려서 전원 체포됬다. 이 와중에 12명 정도는 믿기지 않는 탈출에 성공했다.

어쨌든 이공대학 시위는 11월 22일 사실상 이공대학이 뚫리고 시위대 대다수가 자진 투항하여 진압됬고, 과격시위를 이끌어 온 용무파들도 이정도의 강경대응은 예측 못했는지 당혹스러워 했으며 결국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고 이후 거짓말처럼 홍콩 거리에서 최루탄과 화염병이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이공대학 학생들을 구하러 거리 점거시위에 나선 몽콕과 야우마테이, 침사추이 일대 거리 시위까지 모두 진압했고 거리 시위대 역시 PTU가 실탄을 장전한 자동소총을 들고 나타나고, 섬광탄과 함께 정예 특공부대 SDU가 등장하자 겁 먹고 다신 행동에 못 나서게 되었다.

이후 11월 24일 구의회 선거가 있으며 이 선거에서 민주파 압승이 예상된다. 민주파가 압승 시 시위대의 소위 5대 요구사항 중 이미 철회되어 사라진 송환법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들, 특히 경찰에 대한 독립조사위원회 설치와 시위대 폭도지정 철회 등 경찰과 관한 부분은 정치적 해결을 야당 정치인들이 이미 약속했기 때문에 시위대는 시위 대신 정치권에 맡기고 소규모 평화시위로 기조를 전환하게 될 것이다. 만에 하나 친중파가 압승 시에는 정부에 힘이 실려서 저절로 시위 자체가 원천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11월 25일 이후엔 원래의 홍콩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해지겠지만 큰 후유증을 안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대로 민주파의 대승으로 시위에 참가하던 시민들이 승리감을 느끼게 되면서 울분과 절박함이 사라졌고, 여기에 경찰의 강공으로 용무파라 불리는 과격 시위대 그룹은 완전히 무력화되면서 폭력 역시 급속도로 퇴출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대중교통 마비 시위도 없어졌고 홍콩이공대학에 남은 학생 30명에 대해서는 선거에서 이긴 야권 정치인들이 경찰에 불체포를 요청할 테니 빨리 나오라고 설득하고 있다.

최근 시위와 관련한 현지 상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객은 시위 여파로 줄어서 시위 기간, 특히 7-8월 매일마다 지난 10월 1일 국경절 수준 충돌이 일어나던 동안, 시위가 없는 구역 기준으로 돌아다니는 관광객도 여전히 있었지만 관광객 전체 수는 크게 감소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감소한 여파가 컸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홍콩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다시 대륙인 유커들이 정책적으로 대거 들어오며 관광수지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특히 똑같이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여행경보가 발령된 스페인과 달리 민생치안으로 따지면 정말 우수하다. 청킹 맨션등 일부 위험지역을 제외하면 경찰의 영향력이 막강하여 여행자조차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침사추이의 청킹맨션, 몽콕(旺角, Mong Kok)이나 야우마테이(油麻地, Yau Ma Tei)-조던(佐敦, Jordan)) 지역[43] 등 일부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이 있지만, 이런 지역조차 혼자 다녀도 나쁜 일 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면 된다. 또 이런 지역에는 경찰이 정말 많다. 최근 시위방지를 위해 시내 곳곳에 경찰들이 증강되어 되려 역설적으로 민생치안은 더욱 좋아졌다.

삼합회의 전성기이던 1960~80년대에는 범죄가 진짜로 상당히 많아서 1985년~1996년까지 홍콩 RTHK 방송국이 홍콩 경찰과 합작, 공개수배 사건25시의 원조격에 해당되는 繩之於法이란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당시 방송 영상. 그러나 염정공서의 출범. 홍콩 반환 협정 체결, 부패방지 3륜법, SDU 테러진압 특공대 창설 등으로 1980년부터 삼합회가 물을 먹고 더 나아가 1979년을 기점으로 홍콩이 완전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자 먹고 살만 해져 민생범죄도 줄기 시작했고, 1998년부터는 중국 정부가 광동 성 선전에 육전대를 포함해 인민해방군 해군을 대거 주둔시키며 범죄자들을 본토의 공안력과 해군 육전대 등으로 쓸어 버리겠다고 하자 잡범과 삼합회 둘 다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물론 홍콩 특별행정구 경무처도 반환 직후 대대적 범죄소탕에 나선다. 그리고 우범지역인 구룡성채 역시 없어지고 상당 수의 난개발지역이 사라지고 나머지도 재개발되어 우범지대 자체가 현재는 사라졌다.

홍콩에서는 경찰에서 직접 TV를 통해서 범죄에 대한 모방 영상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직접 보여주면서 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44] 프로그램(警訊)이 있다. 방송 전에 모방영상(模擬片段)이라는 문구 달랑 보여주는 게 전부. 그럼에도 범죄율이 낮다는 것 자체가 충공깽.

중국의 공안과는 별도의 조직인 홍콩 경찰(Hong Kong Police, 香港警察)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된 내용과 홍콩 경찰 참조. 관광객이 길 찾을 때 경찰에게 물어봐주면 능숙한 영어와 함께 잘 도와준다.[45] 아니, 이 동네의 웬만한 제복 입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들은 죄다 잘 도와준다. 최소 불친절한 미국 경찰이나 강압적인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소속 본토 공안들보단 훨씬 낫다. 물론 다들 지리는 잘 모르는지(...) 무전기로 물어보곤 한다. 그래도 영어표준중국어 까지는 구사 가능하고[46], 광동어는 일상생활에서 쓰는 모국어이므로 이 중 한 가지 언어를 알면 도움 받는것 자체는 쉽다. 소리라도 지르면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죄다 달려 온다.

홍콩 경찰을 총괄하는 기관은 경무처다. 이 경무처 형사보안국(CID)의 예하에는 삼합회 등을 수사하는 중안조가 있는 조직범죄및삼합회수사부(OCTB) 및 마약사건을 다루는 마약조사부 등이 있어 미국의 FBI, DEA를 방불케 한다. 홍콩 경찰은 영미법계로 영국식 경찰제도를 택해서 수사권은 경찰이 전담하며 부정사건만 염정공서가 담당한다. 율정사 소속 검사는 공소유지 및 기소만 할 뿐이다. 소방조직은 소방처가 한국의 소방청 역할을 하며 산하에 화재 및 구조업무를 맡는 소방국(소방서의 중국어 표현)과 구급업무를 맡는 구급센터(앰뷸런스 디포)가 있다.

SWAT 같은 개념의 경찰특공대도 있는데 이름은 영어로 Special Duties Unit.[47] 줄여서 SDU로 불러도 되지만 영문 이름보다는 '비호대(飛虎隊)'로 자주 불리운다.[48] 설립 자체는 1962년에 이뤄졌지만 진짜 경찰특공대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70년대 후반부터다. 조단역 근처 대로변에서 적대하는 갱들이 AK소총으로 총격전을 벌였는데...여기 휘말린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자 영국 SAS에서 교관까지 초빙해서 단기간에 특공대다운 부대를 만들었다. 8,90년대 전성기 때는 지금의 러시아 알파팀 못지않은 무자비한 진압작전을 벌였는데, 그래도 알파팀보다는 인권 존중 개념이 있어서 인질이 있을 경우에는 웬만하면 강경진압은 안 한다. 2009년에는 SDU가 투입되기 초동초치를 담당하는 신설 대테러부대인 CTRU가 창설되었다.

여담으로 비호대는 아직까지 여성대원이 없다고 한다. 잉(레인보우 식스 시즈)은 어디까지 창작 캐릭터일 뿐이다. 경찰기동대인 PTU는 여성대원이 꽤 많은데 의외다.[49] 또 2000년대 후반에 이들의 얼굴이 홍콩언론에 한번 공개가 되어서 홍콩경찰이 난리가 났었던 적도 있다.

대체로 부패도 없고 친절하며 공정한 경찰에 대해 신뢰도가 아주 높은 편이지만 한국의 견찰이라는 말처럼 공권력(공산당 혹은 홍콩 정부)의 개라며 나쁘게 보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2014년 홍콩 정부의 명령으로 우산 시위를 강경진압하면서 반감을 많이 사게 되었다. 중국 본토와 홍콩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는 카드 뉴스에서도 경찰에 대해서는 비슷한 거 같다고 할 정도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무력진압하고 여기에 경찰들이 삼합회와 중국 무경대원들로 보이는 흰 옷 입은 괴한들이 시민들을 시위 참가자고 행인이고 관계없이 무자비하게 폭행한 백색테러 사건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경찰에 대한 인식이 확인사살 급으로 나빠졌다.

참고로 홍콩 시민이라고 다 영어를 잘하지 않아서 곤란할 때는 경찰에게 물어보자. 웬만한 영어는 다 통한다.

14. 교통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홍콩의 국가관문으로는 홍콩 국제공항이 있으며 대동맥으로 도시철도MTR이 운영하는 홍콩 지하철과 1904년부터 있던 노면전차홍콩 트램이 있고 모세혈관 노릇을 하는 홍콩 버스 시스템 등이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그리고 홍콩의 플래그 캐리어는 영국계 부동산 회사인 스와이어 그룹(Swire Group) 소속의 캐세이퍼시픽 항공캐세이드래곤 항공이다. 저가 항공사로는 하이난 항공의 자회사인 홍콩 항공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이 있다. 플래그 캐리어는 영국계, 저가항공은 중국계라는 점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중국과의 관문으로는 육상 관문인 황강(皇崗 Huang Gang). 록마차우(落馬州, Lok Ma Chau. 중국 쪽은 푸톈), 로우(羅湖, Lo Wu, 중국 쪽은 뤄후), 선전완(深圳灣, ShenZhen Bay)과 해상 관문인 셔코우(蛇口, SheKou)가 광동 성 선전으로 통하며 황강과 선전완은 차량, 로우/록마차우는 동철선으로 접근 가능하고 셔코우 항구로는 MTR 홍콩섬선 셩완 역에 있는 슌탁 페리터미널과 췬완선 침사추이 역과 가까운 차이나홍콩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으며, 로우와 황강, 셔코우 항구에서는 도착 비자를 중국 공안이 발급해준다. 록마차우와 선전완은 도착 비자 발급이 안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 문서에서 대륙과의 왕래 부분 참조.

택시는 일방통행인 길이 많아서 생각보단 많은 요금이 나온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경로거리당 택시비는 한국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며, 다리를 건너든 터널을 건너든 뭘 할 때마다 기사가 오고가는 왕복 톨비를 줘야 되는 것이 단점이라 하겠다. 공항에서 침사추이까지 160홍콩달러 정도, 침사추이에서 레이디스마켓까지 40달러 침사추이에서 icc까지 40달러정도이다.

참고로 택시는 기사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 홍콩 섬의 택시는 그나마 좀 나은편이며, 침사추이 및 몽콕 등 구룡반도신계 쪽 기사들은 영어를 거의 못해 중국어로 된 지명을 한자로 보여주거나 사진을 보여주도록 하자.

그리고 택시를 잡을때는 우리나라와 반대편, 즉 왼쪽의 인도에서 기사들의 반대방향으로 타게끔 잡아야한다. 일방통행의 길에 오른쪽 보도에서 택시에게 승차거부당했다고 생각하지말자.. 그쪽에 서있는 대부분은 대기줄이라서 앞으로 가라고하거나, 예약택시이거나, 쉬는중이다.

홍콩 섬구룡반도 사이를 오갈때 페리 말고 택시를 이용할수도 있는데 지하 해저터널을 통해서 이어져있어서 톨게이트 비용을 내야한다.[50] . 해저터널[51]은 서쪽에 Western Tunnel 하나, 가운데 침사추이 쪽에서 완차이 쪽으로 가는 Cross Harbour Tunnel, 동쪽에 Eastern Tunnel 하나 총 3개가 있다. 기사분이 서쪽 터널로 갈까요 동쪽 터널로 갈까요 묻는 경우가 있는데 잘 대답하자.

보통 서쪽의 Western Tunnel이나 중앙의 Cross Harbour Tunnel의 경우 침사추이(尖沙咀, Tsim Sha Tsui), 야우마테이(油麻地, Yau Ma Tei) 및 야우마테이에 위치한 ICC, 몽콕(旺角, Mong Kok), 타이콕추이(大角咀, Tai Kok Tsui) 등 구룡반도 서부로 건너갈 때 혹은 센트럴이나 셩완(上環, Sheung Wan), 케네디타운(西環, Kennedy Town) 등 홍콩 섬 서부로 갈때 이용하고, 중앙의 Cross Harbour Tunnel 은 완차이(灣仔, Wan Chai) 및 코즈웨이베이(銅鑼灣, Causeway Bay) 등 홍콩 섬 중앙으로 갈때 이용한다. 그리고 섬쪽에서 홍콩 국제공항 및 란터우 디즈니랜드를 가거나 윈롱(元朗, Yuen Long)을 거쳐 선전시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때도 이 루트를 이용한다.[52]

반면 동쪽의 Eastern Tunnel은 청콴오(將軍澳, Tseung Kwan O), 쿤통(觀糖, Kwun Tong), 사이쿵 반도(西貢, Sai Kung), 마온산(馬鞍山, Ma On Shan) 등 구룡반도 동쪽 혹은 타이쿠싱(太古城, Taikoo Shing), 사이완호(西灣河, Sai Wan Ho), 시우사이완(小西灣, Siu Sai Wan) 등 홍콩섬 동쪽으로 갈때 이용하며 장기체류자들은 많이 이용하지만 관광객은 별로 이용할 일이 없는 루트이다.[53]

15. 언론

15.1. 신문

부류가 다양하고 신문의 종류수도 많다. 당연히 인구수에 비해 신문들이 너무 많다보니 경쟁이 무지막지하게 치열하며, 따라서 신문시장을 자세히 파고들면 지옥도라는것을 알수있다(...)

그래서 친중자본에게 잠식된다는 목소리가 높기도 하다.

이러한 원인은 신문시장의 경쟁은 너무도 치열하지만, 친중 매체가 아닌 이상 중국진입은 원천적으로 막혀있는데다가 대만으로 가서 신문팔려고 해도 대만도 경쟁이 치열하기는 매한가지인지라 사정이 썩 좋지가 않다. 그렇게 자본적으로 쪼들리다보니까 친중 자본에게 신문들이 줄줄히 인수되고 있는 것. 자료출처는 여기.
  • 친중 신문: 文匯報(문회보), 大公報(대공보), 상보(商報)
  • 주류 신문: 東方日報(동방일보), 太陽報(태양보), 蘋果日報(빈과일보)[54]
  • 경제 신문: 信報(신보), 經濟日報(경제일보)
  • 지식 신문: 明報(명보)[55], 星島日報(성도일보)
  • 영향력 적은 신문[56]: 新報(신보. 위에 경제 신문인 신보(信報)와는 한자가 다르다. 광동어로 信(썬)과 新(싼)의 발음이 달라서 가능한 일.), 성보(成報)
  • 무료 신문: Metro, AM730, 頭條日報(두조일보)
  • 영자 신문: South China Morning Post(南華早報, 남화조보)[57]
  • 무료 영자 신문: The Standard [58]

15.2. 방송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png 홍콩의 지상파 방송
TV RTHK RTHK TV 31, RTHK TV 31A, RTHK TV 32, RTHK TV 33, RTHK TV 33A
Fantastic Television Limited Hong Kong Open TV, Hong Kong International Business Channel
TVB Jade, J2, TVB News Channel, Pearl, TVB Finance & Information Channel
HKTVE ViuTVsix, ViuTV
라디오 RTHK Radio 1, Radio 2, Radio 3, Radio 4, Radio 5, Radio 6, Putonghua Channel, DAB 31, DAB 32, DAB 33, DAB 34, DAB 35
CRHK CR1, CR2, AM864
Metro Metro Info, Metro Finance, Metro Plus
폐국 TV Commercial Television (CTV), aTV
라디오 봉황 U Radio, DBC
같이보기 : 홍콩 소재 위성 및 인터넷 방송
같이보기 : 홍콩의 유료방송 및 OTT 플랫폼
중국어권 같이보기
중국/TV 중국/라디오 마카오 중화민국/TV 중화민국/라디오


지상파TV 방송국 3개가 있으며 라디오 방송국 4개가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케이블 채널이 있다. 대개 시청률 조사는 CSM媒介研究에서 조사하긴 하지만, aTV에서 "시청률을 너무 낮게 잡는다"라며 까면서 홍콩 대학(香港大學)에서 조사한 자료를 실은 적 있었다. 아날로그 TV 표준으로는 PAL을 채택했으며, 디지털 TV 표준으로는 DTMB를, 디지털 라디오 표준으로는 DAB를 채택했다.

홍콩의 음악 프로그램 순위는 대개 4곳에서 잡는데, RTHK, TVB, 新城라디오 997, 상업라디오 (商業電台) 903에서 잡는다.

공공방송RTHK는 홍콩 정부가 직접 소유하는 공영방송으로 최소한의 독립성은 보장되어있다.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했으며, TV 프로그램은 자체 채널을 개국하지 않고 민영 방송사를 통해 내보내다가 디지털 TV 방송이 개시된 지 몇 년 뒤에 자체 채널의 시험 방송에 들어갔다. 이후 ATV가 2016년 4월 1일을 끝으로 폐국하면서 ATV의 아날로그 채널을 차지하는 식으로 아날로그 TV 방송에 진출했는데, 아날로그 시절에 개국했다가 디지털 방송을 개시하는 것과는 영 다른 모양새다. (참고로 홍콩은 아날로그 TV 방송을 아직 종료하지 않았다.)

민영 라디오 방송사로는 CRHK와 Metro, 디지털 라디오(DAB)로만 방송하는 DBC라는 곳이 있다. 디지털 라디오 방송을 개시하면서 봉황위성TV도 URadio라는 곳을 세워 진출했으나, 이후 폐국한다. 이 외에 허가를 받지 않은, 즉, 해적 방송인 곳이 두 곳 있다.

텔레비전 방송은 유선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던 영국계 Rediffusion 사가 유선 TV 방송(ATV의 시초)을 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홍콩 정부에서 지상파 TV 방송 면허를 발급하면서 TVBCTV(佳藝電視)[59]가 개국했는데, TVB는 승승장구했지만 CTV는 재정문제로 3년만에 폐국한다.[60] 그 뒤 Rediffusion 사가 면허를 발급받고 지상파 방송을 개시하면서 유선 방송 사업 자체를 접었다. 80년대 초에는 Rediffusion 영국 본사의 사세가 기울어 홍콩 내 사업을 매각하면서 ATV가 됐다. ATV는 시청률이나 규모에서는 TVB에 뒤쳐졌지만 그래도 자리는 지켜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TVB의 독주는 심해지고, ATV의 시청률은 줄어들고 있었다.[61]

한편, 90년대 초에는 워프 (Wharf) 그룹이 세운 신생 유선 방송 사업자인 홍콩 유선 TV가 종합 유선 방송을 개시했다. 처음에는 워프 그룹의 통신 부문과 한 몸이었으나, 1999년에 유선 방송과 가정용 통신 사업이 I Cable로 분할됐고, Wharf T&T는 기업 전문 통신 사업자로 남았다. 이 이외에 TVB는 위성 방송에 뛰어들었고, 홍콩통신(HKT)은 ITV라는 유료 플랫폼을 운영했는데 망했다가 HKT를 인수한 PCCW에서 Now TV라는 IPTV를 개시했다. 리키 웡의 시티 텔레콤(City Telecom)은 HKBN BBTV라는 IPTV를 열었다. 이후 Now TV는 가입자 수로 홍콩 유선 TV를 추월했으며, 홍콩은 세계에서 IPTV가 가장 성공한 곳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반환 이후 한참 뒤, 홍콩 지상파 TV 업계를 TVB가 사실상 장악한 양상을 타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었다. 이 때, 리키 웡은 통신 사업을 다른 곳으로 매각하고 시티 텔레콤의 사명을 홍콩 텔레비전 네트워크(Hong Kong Television Network. 이하 HKTV)로 바꾸고 지상파 방송에 진출할 준비를 하였다. 한편 PCCWHKTVE를, 홍콩 유선 TV는 Fantastic TV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 중 HKTVE와 Fantastic TV는 2013년에 예비인가를 얻는데 성공했고, 리키 웡의 HKTV는 탈락했다. 이후 HKTV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홈쇼핑 방송으로 구성된 인터넷 방송을 개시했으며, 한편으로는 지상파 TV 방송 면허를 다시 신청한 상태이다.

ATV가 경영난과 삽질로 고전하던 중에 2015년 4월 1일, 도저히 만우절 장난같지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 정부가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고 ATV의 지상파 방송 면허를 말소하고 HKTVE에 정식 면허를 부여하였다. 이후 1년간의 준비기간이 지나고, 2016년 4월 1일/2일 사이 자정을 끝으로 ATV는 방송중이던 모든 채널의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지 않은 채 지상파 TV 방송을 종료했으며, ATV가 사용하던 아날로그 TV 채널들은 RTHK가 차지하였다. 한편, HKTVE는 3월 31일에 인터넷 실시간 방송과 Now TV를 통해 광둥어 채널 ViuTV의 시험방송을 개시했으며, ATV가 방송을 종료한 이후에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개시했고, 4월 6일에 정식으로 개국했다.

2016년 5월 31일에는 Fantastic TV가 정식으로 면허를 부여받았다. 초기에는 홍콩 유선 TV가 구축한 케이블망으로 방송할 예정인데, 해당 통신 단자를 케이블로 연결해 TV 안테나 선에다 그냥 꽃으면 된다고 한다. 지상파 채널은 추후에 확보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후 2017년 5월 14일에 광둥어 채널을 정식으로 개국했다. 한편, ATV의 후예를 자처한 Forever Top (Asia) Ltd.라는 회사가 New Asia라는 이름으로 지상파 TV 방송 면허를 신청했으나, 이후 신청을 철회했다.

2017년에는 TVB가 위성 방송 사업을 중단했다. 현재는 TVB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OTT 다채널 플랫폼인 My TV Super를 미는 중. 같은 해에 워프 그룹은 통신 및 방송 사업에서 적자를 견디기가 어려웠는지 위의 Forever Top이란 회사에 I Cable을 매각했다. (Wharf T&T는 한국의 MBK파트너스와 미국의 TPG Capital이 매입해 WTT가 되었다.)

16. 문화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문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7. 관광

홍콩/관광 문서를 참고.

17.1. 경관

파일:external/www.incomingtouroperator.com/Hong-Kong-Skyscrapers.jpg파일:홍콩3.jpg
홍콩 섬 빅토리아 피크에서 북쪽으로 내려다본
홍콩 섬 북부와 까우룽반도
홍콩 전경과 피크트램
파일:external/img.wallpaperfolder.com/astonishing-hong-kong-night-id.jpg파일:홍콩2.jpg
홍콩의 야경
홍콩 침사추이

18. 기타

  • 옥토퍼스 카드는 단순한 교통카드가 아니다! 중국은 무현금 사회를 추구해 알리페이 등 페이류 결제수단이 널리 쓰이는 반면, 홍콩은 신용카드 만들기가 까다로운 관계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도 현금이 많이 쓰이며, 옥토퍼스 카드 역시 여러 곳에서 현금을 대신해 쓰인다. 너무 옥토퍼스 카드가 많이 사용되어 되레 신용카드 도입이 잘 안된단 목소리도 나온다. 홍콩 지하철이나 홍콩 버스는 물론, 선전시로 가는 국제 시외버스 요금도 옥토퍼스로 결재 가능하고 패밀리 레스토랑도 옥토퍼스를 받으며, 심지어 주차장 요금까지 옥토퍼스를 받는다! 자동판매기도 현금 대신 옥토퍼스 카드를 더 많이 받는다. 첵랍콕 공항에 내리자마자 옥토퍼스 카드부터 만들자. 공항철도 안내 데스크와 공항 도착 로비 내 세븐일레븐에서 모두 구입 가능하다!
  • 2007년 1월 1일부로 '완전 금연도시'를 선포하고 모든 실내 사업장과 공원이나 해변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하였다. 어길 경우 벌금이 5000홍콩달러(2015년 기준 약 75만원)에 이른다. 다만 흡연이 불법인 건 아니고 흡연구역에서의 흡연은 가능하다. 길거리에는 곳곳에 재떨이를 겸한 쓰레기통이 있어 흡연자들이 모여든다. 참고로 싱가포르는 이미 예전부터 실내 금연을 실시했다. 한국에서도 현재 실내 금연이 원칙이다.[62]
  • 위성지도를 보면 경상남도 통영시와 홍콩의 지형과 시가지 분포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물론 서남쪽이라는 위치는 오히려 전라남도 여수시와 더 비슷하다. 여수의 경우 실제로 영국이 점령한 거문도가 있으며, 거문도가 점령당했으면 홍콩처럼 됬을 수도 있다. 방언이 전혀 상이한 것은 제주도와 비슷하다. 중국 기준에서 광동 성은 서남 지방이고 한국의 영남 같은 동남 지방은 푸젠 성대만 섬이다. 그러면서 산과 바다를 낀 지형은 부산광역시를 방불케 한다.
  • 국내 e-AMUSEMENT의 테스트 때, 드럼매니아 쪽은 지역명으로 '마카오'를 사용했었지만 유비트 쪽은 지역명을 '홍콩'으로 사용했다. 마카오 테마파크에서 5초만 움직이면 홍콩 테마파크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중국집 이름으로 북경반점[63]이나 몽고반점, 대만반점 등과 함께 흔히 쓰이는 이름이기도 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지도 검색에서 '홍콩'이라고 치면 홍콩XX, 홍콩반점 같은 중국집들이 많이 검색된다. 그 다음은 아리산이나 태로각, 양명산 등 대만의 지명들이다. 과거 중국 대륙과 수교가 없었을때 홍콩과 대만이 중국의 대표였던 시절의 흔적이다. 외국의 차이나타운에서도 홍콩 출신 중국계 이주민들이 식당을 세울 때 '홍콩'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화교가 많은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건물의 층수가 0층부터 시작한다. 한국의 10층이면 홍콩에선 9층 이런식. 한국의 1층은 홍콩에선 G(Ground)라고 표현된다. 영국과 같은 방식. 그리고 중국인에게 불길한 숫자인 4와 영국인에게 불길한 13이 모두 빠져 있다.
  • 참새가 많은데, 사람을 거의 겁내지 않으며 건물 내로 들어와 돌아다니는 것도 간혹 볼 수 있다. 밥 먹고 있으면 다가와 구걸까지도 한다. 이것 때문에 대륙에서 홍콩으로 도망쳤나보다
  • 북쪽에 있는 중국 대륙 즉 본토와 한국, 일본의 도시보다 한여름 최고기온이 5도 가량 더 낮다. 즉 연중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해가 거의 없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이제 그런거 없다[64] 공식 역대최고기온이 36.6도다. 일단 해안도시여서 바다가 열 창고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대외적인 인식과 달리 구름이 많아 일조량이 연중 내내 부실하기 때문이다. 이 두 요인이 겹쳐 동절기에도 미미한 일교차가 하절기에는 1°C에도 못 미치는 기염을 토한다. 그것보다는 크다. 덕분에 이슬점도 밤낮에 따른 변동이 없고, 수증기는 바다에서 꾸준히 보급되므로 습도의 변동 역시 미미하다. 따라서, 5~8월 홍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섭씨 28도, 습도 80% 이상을 유지한다.[65] 동남아시아의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의 도시들도 24시간 습도 80%를 찍는 날은 드물기 때문에, 아시아권 대도시 중에서 이 곳과 비슷한 기후인 오사카와 함께 고온다습의 교과서와도 같은 곳이다. 한국의 7~8월도 홍콩보다는 건조하다. 네이버 세계날씨를 통해 비교해볼 수 있다. 홍콩은 온난습윤기후에 속해서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비교적 온화하고 건조하다.[66] 대체적으로 한국 남해안 일대 기후의 강화버전이라고 할수있다. 4계절이 있지만, 한국만큼 연교차가 크지않다. 물론 아열대기후라고 해서 겨울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홍콩의 겨울은 한국의 가을날씨에 해당할 정도로 그냥 쌀쌀한 수준으로, 그 기간이 대게 11월 중순부터 3월까지 4개월정도 지속된다. 다만 연중 가장 추울때는 최저기온이 10도 아래까지 내려가서 한겨울에 홍콩방문하려면 한국의 늦가을 옷 정도로 입는게 좋다. 더군다나 홍콩은 겨울에도 습도가 그럭저럭 높은데다가 바람도 세게불면 체감온도가 확 떨어진다. 그리고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서 동아시아 기후의 영향을 받는데 특히 겨울에 심해 한국의 기후패턴이 그대로 나타난다. 즉 한국에 한파가 닥치면 홍콩도 춥다는 것. 2016년 1월 전세계적인 이상한파 발생 당시 홍콩도 0도 가까이 내려가고 아주 추웠다. 일반적으로 3월부터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해서 4월로 접어들면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습도도 꽤나 높아서 한국의 초여름 내지 한여름 날씨를 경험할수 있다. 최저기온도 20도선을 상회하고 4월말이 되면 열대야 수준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5월부터는 한여름과 다름없는 찜통더위가 10월까지 쭉 이어진다. 10월 중순에서 말 정도가 되야지 비로소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서 열대야가 사라지며 이때부터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해서 11월엔 최저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고 최고기온도 20도 초중반대에 머무른다.
  • 홍콩 섬에선 주말만 되면 거리에서 모여있는 수십만의 필리핀인도네시아인 여성을 볼수있다. 특히 센트럴 역에 엄청 많다. 그 이유는 필리핀인도네시아인 여성들이 가정부로 홍콩에 많이 들어오는데, 홍콩법상 가정부를 고용하려면 가정부 방을 따로 제공해야 하며, 휴가도 정기적으로 주어야 한다. 그래서 이들은 주말마다 휴가를 받는다. 홍콩의 특성상 집이 작아 친구끼리 놀 곳이 거리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리로 나와 끼리끼리 어울려 놀게 된다. 그런데 이게 최근에 인종차별 논란을 낳았다. 홍콩인 고용주가 주말에 가정부들을 집에서 쫓아낸 것이 아니냐는 것. 사실, 명목상으로는 '주말은 휴가'라서 놀라고 내보낸다고 고용인들은 주장하지만, 그 '놀러 나간' 가정부들은 주말에는 고용인이 제공하는 방에서 자지도 못하고 길에 골판지 상자 깔고 노숙한다. 즉, 주말에 안 그래도 좁은 홍콩의 집에서 홍콩인 고용주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고 싶으니까 가정부 여성들을 거리로 쫓아내서 노숙하게 만든다는 것. 그나마 홍콩이 아열대 국가에, 치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망정이지, 한국처럼 겨울이 추운 나라거나, 치안이 별로인 나라였다면 가정부를 죽음의 위기로 내몰 수도 있는 만행인 것. 이 외에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은 홍콩인들로부터 각종 학대에 노출된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거의 고문 수준의 폭행을 당하거나 성폭행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홍콩 주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영사관에서 항의성명을 내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홍콩 사회 내 제노포비아를 가감없이 드러낸 어두운 사건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딱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 여전히 필리핀/인도네시아 가정부에 대한 멸시와 박대는 현재 진행형이다.
  • 같은 동남아인데도 태국 국민들은 자동입국심사 등록으로 출입국 심사를 면제해 주는것과 달리, 필리핀인도네시아, 베트남 이 세 나라 여행객들은 관광비자조차 아주 까다로운 인터뷰가 기다리고 있고, 입국 거부도 자주 당한다. 프리패스로 통과하는 일본 관광객들이나 앵글로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서유럽 출신 백인들을 보다보면 대놓고 사람 차별한단 생각까지 들 정도다. 특히 대한민국, 일본, 영국,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선진국 여권 소지자들은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으로 출입국 심사까지 면제되는 걸 보면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로 설움받는게 필리핀인 등 후진국 사람들이다. 특히 젊은 필리핀 여성의 경우 필리핀 이민국도 홍콩 입경처[67]도 태도가 태클투성이니, 필리핀인 여성을 지인이나 애인, 부인으로 두고 계신 분들은 신원보증에 힘을 많이 써야 한다#. 홍콩에 인종차별이 없다고 홍콩인들은 주장하지만 확실히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은 심하게 갈굼당한다. 피부색보다 국가의 소득수준으로 평가하는 조금 다른 종류의 인종차별일 뿐이다. 같은 황인이면서도 잘 사는 선진국인 한국,대만,일본의 경우와 최빈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둘의 대우가 너무 다르며, 본국인 중국 인민들도 마찬가지로 입경절차가 까다로워 어지간한 부유층이 아니고선 홍콩 출입증을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다.[68]

19. 홍콩의 명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콩의 명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 관련 문서

2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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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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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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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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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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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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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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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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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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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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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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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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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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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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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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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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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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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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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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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압력으로 '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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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서울2019년 8월 기준 16,102명/㎢이다.[2] ISO 3166-2에 중국의 하위 행정구역으로써 형식적으로 CN-HK를 할당해두었지만 사실상 HK, HKG만이 쓰인다.[3] 중국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인 .cn 산하에 형식적으로 할당해 놓았으나 잘 쓰이진 않는다.[4] 표준중국어로는 , 광동어로는 이다.[5] 서방 국가는 대부분 handover라고 표현한다.[6] 양자는 거의 비슷하되 '별'이 別과 别로 다르다. 중국 대륙(본토)에서 번체자(정체자)를 써야 할 때 쓰는 표준 자형은 간화자와 동일한 别이지만, 대만(중화민국)에서는 別을 쓴다(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別을 씀). 여권 표지에 번체자인데도 别을 쓰는 이유는, 중국에서 <간화자총표(簡化字總表)>에 없는 번체자(구자형(舊字形)이라고 한다.)를 써야 할 경우에는 중국에서 쓰는 신자형(新字形)을 따라야 하는데, 홍콩과 마카오 여권 모두 중국 대륙측에서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물론 홍콩의 행정은 대륙과 분리되어 있으므로, 홍콩에서는 중국과는 다른 번체(정자) 규격을 정해서 "別"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의 공식 문장(區徽)에서도 그냥 別을 쓰고 있을 정도. 이 표기가 사용되는 건 사실상 여권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여권에서도 전산처리되는 부분인 "발행 관청(簽發機關, Authority)" 부분에는 香港特行政區入境事務處라고 나와 있다![7] 중국어권(정체자·간화자 모두)의 폰트에서는 港의 밑 부분이 巳의 형태로 돼 있지만, 일본의 폰트(신자체 준거)들은 그 부분이 己의 형태로 돼 있다(구자체용 폰트는 巳). 대한민국의 폰트들은 폰트마다 제각각이다.[8] 중국 내 지명은 표준 중국어 발음을 따라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홍콩은 1국가 2체제로 별도 정부라 사회주의 체제가 적용이 안되고 자치권 역시 인정받고 있다. 홍콩 정부가 표준어 '샹강'이 아닌 광동어 '홍콩'이라 지칭하므로 홍콩으로 표기한다.[9] 홍콩의 언어인 광동어한자 발음이 보통화에 비해 옛 발음이 많이 남아있어 한국의 한자 발음과 비슷하다. 성씨 김(金)은 깜(kam), 한국은 혼궉(Hon Gwok), 일본은 얏뿐(Yat Bun), 베이징은 빡깅(bak ging)이라고 발음한다. 표준 중국어로 각각 진(jīn), 한궈(hánguó), 르번(rìběn) , 베이징(běijīng)으로 발음하는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광동어 쪽이 한국식 한자 발음에 조금 더 유사하다. 이는 표준중국어의 바탕이 된 베이징말은 북방 민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10] 명나라 시절 이곳을 香港村으로 명명한 지도가 있다.[11] 마카오도 반환 전 도안된 깃발 중에 오성홍기를 기반으로 한 깃발들이 있었다.[12] 구룡반도. 홍콩에서 까우룽 반도로 분류하는 지역에는 1898년 제2차 베이징 조약으로 신계 지역과 같이 조차한 신까우룽(신구룡)도 포함된다.[13] 이거 흔들리는 게 거의 바이킹 수준이다...[14] 홍콩편 출연자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김성훈 교수이다. 현재는 네이버에 합류해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15] 특이하게 아파트 바로 뒷쪽에 있으며 중국식과 서양식이 섞여있다. 묘비가 중국식이라 겉으로는 가톨릭 교도 묘지인지도 모른다.[16] 중국식 이름은 黃之鋒. 광동어로는 웡지풍, 표준중국어로는 황즈펑이라고도 한다. 홍콩 우산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며 1996년생 대학생으로 당시 고3이었다. 조슈아(여호수아)라는 뜻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실한 기독교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여자친구인 티파니 친 역시 기독교인이다. 이 커플은 2015년 봄 중국 대륙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공격당했던 적 있고 2017년에도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친중파 외성인 삼합회원들에 둘러싸여 곤욕을 치룬 바 있다.[17] 기독교인이 많다는 대한민국 조차도 종교색 강한 기독교 빌보드는 찾아보기 힘들다. 붙였다가 당장 불교 단체나 반기독교 단체들부터 들고 일어나 욕 먹을 것이다. 일본은 인구 중 기독교인이 전 종파 합쳐 1%도 안 되니 논외. 북한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고, 중국 대륙은 공산당이 통치해 아직까지 종교의 자유가 제한된다. 대만은 인구 3%의 외성인만 기독교를 믿고, 본성인은 기독교를 믿는 장제스 같은 외성인 사회지도층을 싫어해 기독교 교세가 약했고, 워낙 도교세가 강해 불교도 소수였다. 현재는 10% 정도의 대만인이 기독교를 믿어 제법 교세가 늘었다.[18] 솔라 타워라는 베이스 캠프와 예배당이 있고 좀만 걸으면 공항으로 가는 칭마대교를 볼 수 있는 해변이 나온다.[19] 비슷하게 싱가포르도 90% 이상의 교회가 아파트 단지나 상가건물 내에 십자가만 세워놓은 수준이다. 오죽하면 이 나라는 물론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회인 시티하베스트 교회(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크다. 아시아 1위는 다들 잘 아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이다)가 특이한 교회로 주목 받았을 정도. 그러나 2009년 시티하베스트교회의 공금횡령 사건이 터지고 2015년 콩히 목사가 징역 8년을 선고받면서 망했어요.[20] 돈이 있어도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 특성 상 부동산 소유가 쉽지 않아(토지의 소유권은 국가에 있고, 지상권만을 매매할 수 있다) 대게 특별행정구 홍콩으로 투자한다. 중국 정부도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같이 생판 외국보단 어쨌든 자기네 땅인 홍콩에 투자하는 걸 권유하는 편이다.[21] 정신 이상자로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22] 어디처럼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게 아니라 책임지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23] 한인신문에 한국 병원 광고가 많이 실린다.[24] 홍콩 IFC,ICC를 소유하고있는 기업이다.[25] 차량은 일본의 미쓰비시가 발주해 쿤통선에는 초도 전동차가 일본제였다. 디자인은 일본과 다른 영국식이었다. 현재 전동차는 한국제, 중국제, 프랑스제, 스페인제 등으로 다각화 되어 있다. 특히 중국제 차량이 값싼 수주비와 질 좋은 성능으로 50%를 차지하고 있다.[26] 물론 청년실업 문제로 들어가면 80%의 대학 진학률을 보이는 한국이 18%의 대학 진학률을 보이는 홍콩에 현저히 밀린다. 한국은 고학력 실업자가 넘쳐나 몸살을 앓고 있는데 홍콩 정부는 대졸자가 거의 전부인 한국인을 고급 인재로 보고 데려오려고 워킹홀리데이 협약도 맺고 취업비자를 완화하는 등 조치를 해 준다.[27] 참고로 홍콩 경찰이나 홍콩세관에서 사용하는 권총은 공포탄 따위 없고 첫발부터 실탄이다! 거리에서 관광객에게 그렇게 친절한 경찰도 칼 빼들거나 연장 빼들고 덤비는 순간 거리낌 없이 발포해 버린다.미국 경찰이나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공안원들처럼 사람 짜증나게 할정도로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 공권력이 매우 강해 범죄율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28] 9,000파운드로 우리나라돈으로 150만원 정도 한다. 비 EU/EEC 출신 학생이 내는 것의 반 정도 되며 대충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국립대 정도 수준의 학비다.[29] 미국이 High School을 쓰는 것과 달리 영국식 영어인 Secondary School을 쓴다. 중국어로는 中學이다.[30] 홍콩은 그리스도인이 많고 영국령이었던 적이 있어서 부활절과 부활절 전날인 성 금요일이 공휴일이다. 부활절 다음 날은 영업하는 회사도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사업장이면 대게는 쉰다. 한국은 부활절이 그리스도인에게만 의미가 있지 쉬는날도 아니고 인지도가 낮다.[31] 물론 2007 개정 교육과정 이전에는 한국에도 행렬과 행렬식이 있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수학I 1단원이었다.[32] 다만 일본의 경우 2010년대에 들어서는 대졸자 실업 문제가 많이 나아진 상황이다.[33] 물론 이들 나라들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학벌이 낮은 이들을 깔보는 문화나 일부 상위권~최상위권 대학 출신자들의 동질혼 고집과 같은 학벌 지상주의가 남아있다.[34] 물론 중국 대륙이나 베트남 이민자들의 영향이 크다.[35] Times Higher Education 2017기준 각각 세계랭킹 43, 76, 49위다. 덤으로 아시아 1위는 랭킹불문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주로 꼽히고 (2017년 세계 24위), 대한민국 1위 서울대는 2017년 72위다. 참고사항으로 이외에 베이징대 칭화대, 도쿄대와 싱가포르의 난양공대가 매년 30~50위권의 비슷한 티어에 있다.[36] 한국의 경우 2018년 현재 미국캐나다, 호주 유학의 대체제로 또다른 선진국들인 대륙유럽권, 그중에서도 특히 독일네덜란드로의 유학이 새로 뜨는 추세이다.[37] 이와 관련해서 홍콩인들의 부심은 대단하다 할 정도... 가끔 인도공대 입시시험이 더 어렵다고 주장하는 인도인들과 다투지만 일단 인도공대 입시시험은 일반적 대입시험이 아니고 HKALE보다 커트를 보건 뭐건 쉽다는 평이다.[38]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곤 해도 HKALE 전에 보는 시험이었던 HKCEE보단 훨씬 어렵다![39] 다만 홍콩의 경우, 유입된 성인 노동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굳이 우리나라에서 예를 들자면 광역시 규모로는 울산, 좁은 지역으로는 여의도를 들 수 있는데, 이 동네들도 고등교육시설들은 극히 부실하다.[40] 그래서인지 홍콩에서는 중국본토 대학 중 붙으면 신문에 이름나는 북경대, 청화대, 상하이 푸단대학, 교통대학 등을 빼고는 중국대학은 아예 대학졸업으로 인정 안 한다. 가짜대학도 많고 학력위조도 판 치는 나라가 중국이기 때문이며 문화대혁명으로 중국의 대학교육 자체가 아주 수준이 떨어진다.[41] 홍콩 기본법에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들어오려면 홍콩 행정장관직접 중국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중화인민공화국 주석한테 "인민군 개입 요청"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2019년 11월 18일에는 인민군이 홍콩 정부의 요청 없이 거리로 나온 바 있다.[42] 이공대학 캠퍼스 내에는 청소차가 못 들어와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있고, 해충 등이 창궐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위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43] 조던-야우마테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스트리트(上海街, Shanghai Street)는 매춘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그쪽을 밤에 돌아다니면 마사지를 빙자한 매춘업소를 많이 보게 된다[44] 참고로 제작은 홍콩 라디오 텔레비전과 합동 제작.[45] 중국 반환 이후로는 중국어 실력을 경찰 선발기준에 넣었고, 대륙인 2세들이 슬슬 사회에 나오는 시기가 되자 영어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대륙인 2세들은 광동어로 수업하는 공립을 주로 다닌다). 경찰에게 길을 물어 보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고자 노력하는데 영어가 잘 안 되어서 땀 흘리는 모습을 몇 번 봤다. 물론 간부급은 영어 및 보통화는 기본이니 잘한다. 그리고 구룡반도홍콩 섬 간에도 격차가 있다. 위의 사례는 구룡반도 사례인 듯. 반대 사례로 홍콩 섬 완차이의 경우 경찰들의 영어가 아주 능숙하다.[46] 일부는 일본어 또는 한국어도 구사가능하다.[47] 한국어로 직역하면 "특임대".[48] 비호대를 다룬 홍콩 영화도 있는데, 제목도 비호대(...).[49] SDU는 PTU대에서 우수한 대원들이 내부 선발로 오는 곳이다. 조금 급이 떨어지는 인원은 초동조치 부대 CTRU로 가는데 말이 그렇지 실력은 SDU 못지않다. 우산혁명과 현 반정부 시위 등 각종 시위에서 체포조로 악명을 떨치는 특별전술소대(STS), 일명 랩터 소대도 PTU 휘하에 있는데 이들은 흑경이라는 이름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50] 기사가 오고가는 왕복을 다 내야한다! 해저터널은 공사비 때문에 모두 유료다.[51] 바다 밑을 지나므로 해저터널이 맞는 표현이다.[52] Western Tunnel은 바로 옆으로 MTR 공항선뚱충선이 병렬로 지나간다.[53] 사실 한국인 관광객이 Eastern Tunnel을 탈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타이쿠싱/사이완호는 주재원 등 장기체류자들이 주로 거주하고 쿤통에는 한국인이 갈일이 없다. 타이쿠싱-쿼리베이에 사진촬영지로 유명한 '익청빌딩'이 위치해 있으며, 타이쿠싱에 원더걸스 혜림이 다녔던 Delia School of Canada라는 학교가 위치해 있다.[54] 역명은 사과일보. 2003년부터는 대만판도 발간중. 민주파에 우호적인 신문으로 2012년 초 홍콩 네티즌의 반중국 광고를 전면게재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이웃나라/한지붕 두가족 참조.[55] 무협 소설가 김용이 창간한 그 명보 맞다. 신뢰도는 SCMP와 더불어 최상위권.[56] 원래는 주류 신문이었지만 재정 악화 등으로 영향력 하락.[57] 과거 냉전시대에는 서방세계에 중국 대륙의 동정을 알리는 거의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영자신문이었다. 이 때문에 그 시절에는 이 신문의 중국 관련 보도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중국 관련 보도가 이 신문의 입지를 확고하게 만드는 데 한 몫을 했다. 그 시절 한국의 뉴스에서도 중국 내진 중화권 관련 뉴스를 전달할 때는 항상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으로 시작하곤 했다. 지금은 중국의 개방으로 직접 특파원이 중국에 파견되어, 중국 관련(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소식 의존도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국내외에서 신뢰도는 여전히 상당히 높다. 현지 언론을 통해 중국 소식을 알고 싶은데 중국어를 모를 경우, 사실상 SCMP 이외의 옵션이 없을 정도이다. 예나 지금이나 홍콩 내부에서는 영자신문인 점을 강조하는 듯, 1985년 CF 카피를 요약하자면 '영어를 배워야 홍콩사회에서 성공하니 닥치고 우리신문 보세염'이다. 뭐, 지금도 틀린 말은 아니다. 영국 지배하의 그 시절이면 더더욱 그랬고 현재도 2문3어 정책도 그렇고 국제 금융중심지라는 특성도 그렇고 이래저래 교육을 받아야 제대로 살수 있다.[58] 1949년에 영자신문으로 창간하여 2007년에 무료로 전환, 홍콩의 유일한 무료 영자신문. 타블로이드 규격으로 지면이 작다. 그리고 미국식 영어가 나온다?! 아마도 홍콩의 영어는 영국식/미국식에 약간의 호주식이 짬뽕되어서 가능한 듯 하다. http://www.thestandard.com.hk[59] 비록 3년만에 경영문제로 폐업했지만, 당시 김용 원작의 소설(사조영웅전, 신조협려, 벽혈검, 설산비호, 녹정기 등)을 최초로 드라마한 방송국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 금도정협(金刀情俠; 고룡의 구월응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일부 장면은 한국에서 찍기도 했다.)이란 드라마에서 서극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60] 원인으로는 황금시간대에 교육프로그램을 광고없이 방영해야 했고, 이외에도 면허 발급에 불리한조건 때문에 지장이 있었다. 게다가 폐국이 좋지 않았던 것이 이 방송국에 소속된 배우나 제작진들에게도 사전에 알리지 않은 상태였으며 그 이후 프로그램은 TVB와 RTV가 구매하였고 CTV의 소속 배우와 제작진들은 양대 방송사로 이적하였다.[61] 원인은 1987년 사옥 화재, 1994년 6명의 기자들의 집단 사퇴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었던 것이다.[62] 반면 중국본토는 아직까지는 실내흡연에 꽤 관대하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63] 정작 진짜 베이징 시에 있는 북경반점(北京飯店)은 호텔이다![64] 습도가 매우높아 체감온도는 대구 이상이다.[65] 한국여름은 그래도 화창한날의 경우 한낮습도가 50%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66] 여름에 비해 건조하다는 것이지 홍콩은 겨울에도 제법 습도가 높다.[67] 홍콩의 출입국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이다.[68] 이 대륙인 부유층들이 홍콩의 슈퍼리치를 구성하는데 최근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등 반중 시위가 계속되고 경제가 흔들리자 이들이 대거 유럽 국가들 등으로 이민을 나가고 있어 이민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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