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0:25:06

리리(용과 같이 시리즈)

<colbgcolor=#FF69B4><colcolor=#ffffff>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리리
Lily
파일:사에지마 야스코 전신.webp
본명
[ 스포일러 ]
冴島 靖子 / Yasuko Saejima
사에지마 야스코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성별 여성
신분 前 엘리제 호스티스
前 마사지 테라피스트
가족관계
[ 스포일러 ]
이복남매 사에지마 타이가
첫 등장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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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4의 등장인물. 성우 겸 페이스 캡처 모델은 배우 오자와 마쥬.

2. 작중 행적

2.1. 용과 같이 4

어느 날 갑자기 아키야마 슌의 스카이 파이낸스에 나타나 아무런 보증도 담보도 없이 1억 엔이라는 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키야마는 자신의 신조에 따라 리리에게 한 가지 과제를 내준 후 이것을 이룰 경우 무담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아키야마가 내새운 과제란 자신이 운영하는 살롱에서 3일간 일해서 300만엔을 버는 것. 너무 파격적인 제안에 리리는 잠시 주춤하지만, 이내 아키야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둡고 칙칙한 인상의 여인이지만 아키야마가 옷과 장신구를 사주고 약간의 요령을 가르쳐주자 정말 아키야마의 시험을 통과해버린다.

아키야마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해도 3일만에 300만엔을 버는 테스트를 통과할수 있을 정도로 천부적인 캬바죠.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는 이후 진행되는 캬바츠쿠에서 야키야마 자신이 처음부터 새로운 캬바죠를 프로듀스 하는 서브 게임에서 잘 알 수 있게 된다.단 캬바츠쿠는 시간이 흐르지 않아 얼마든지 반복플레이가 가능하기에 처음 신입으로 들어온 날에 바로 넘버원까지 올라가 얼마든지 벌 수 있지만(...)[1]

이후 약속한대로 아키야마에게 1억엔을 건네받고, 아키야마는 돈은 돌려주지 않아도 되니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해달라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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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을 죽이며 돌아다니고 있니?"

즉, 시바타조 관계자들을 죽이고 다닌 사람은 바로 리리였으며 정체는 사에지마 타이가의 여동생이다. 본명은 사에지마 야스코(冴島靖子).

어느 날 갑자기 카츠라기 이사오에게 연락이 왔는데, 그는 자신이 증인이 돼주면 오빠인 사에지마 타이가를 무죄로 꺼내 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조건이 현금 1억엔을 가지고 오거나 시바타 파의 부하들을 죽이라는 것이었기 때문.

아키야마를 만나기 전에 시바타 파의 말단 간부들을 죽이고 있었지만, 아무리 야쿠자라지만 더 이상 살인을 원치 않았던 그녀는 아키야마를 찾아와 돈을빌리려고 한 것. 나중에 고백하길 원래는 돈을 받으면 그대로 도망쳐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키야마의 선심에 감화된건지 어떻게든 돈을 갚겠다고 한다. 하지만 살인의 이유를 알려주면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제안하는 아키야마의 말에 아무리 오래 걸려도 반드시 돈을 갚겠다며 이유를 말하기를 거부한다.

결국 아키야마에게 돈을 받은 후 시바타 파의 간부를 죽인 이유로 시바타 파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그 뒤를 쫓아온 타니무라가 구출해 준다.[2] 그 후 사형 당하기 직전인 오빠를 만나러 오키나와로 갔다가 키류 카즈마하마자키 고우를 만나게 된 것.

키류와 함께 카무로쵸로 돌아온 리리는 다테를 통해 얼마 전 사에지마 타이가와 마지마 고로가 만난 것 같다는 정보를 듣고, 키류가 나간 사이 아키야마와 타니무라의 도움을 받아 사에지마 타이가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바로 키류가 추격해 오고, 이를 우에노 성화회의 추격이라 생각한 타니무라는 권총을 야스코에게 건넨 후 아키야마와 함께 키류를 막아선다.[3]

하지만 세 주인공이 서로 엉기는 사이 야스코는 결국 우에노 성화회에 붙잡히고, 마찬가지로 붙잡힌 오빠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후에는 인질이 되어 키류와 카츠라기 사이의 거래의 수단이 되는데...

마지막에 거래를 지키지 않으려던 카츠라기와 키류 사이 소란이 벌어지고, 그 사이 사에지마 타이가와 야스코는 풀려난다. 하지만 카츠라기가 뒤에서 타이가를 노리고 총을 쏘고, 야스코는 이를 몸으로 막은 후 타니무라가 준 총으로 카츠라기를 죽인다. 이 때 하는 말이 바로 "위급할 때..."(타니무라가 앞서 뒤쫓아오는 추적자들을 막으려 할 때 총을 주며 한 대사).

피를 흘리는 야스코는 사에지마의 품에 안겨 오빠를 살인자를 만들 수 없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숨이 끊어진다.

3. 기타

어떤 이유로든 주인공 네 명과 엮여서 이번 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열쇠 같은 인물이다.

동성회 간부들을 살해한 방식은 '몸으로 유혹하는' 방식이었다. 이렇듯 작중에서의 취급은 완전 마성의 여자.실제 나이를 생각하면 아줌마일지도 모르지만 아키야마가 아예 대놓고 세상에는 마성의 여자가 있다고 언급할 정도.

앞서 캬바죠에서의 활약이 엄청난것도 이해가 갈 정도. 아키야마 슌도 옛 연인[4]과 굉장히 닮았던 것도 있으나 쉽게 반해버릴 정도였고, 시바타 카즈오가 범하려고 한 이유가 얼마나 훌륭하길래 남자들이 줄줄이 낚이나 해서 였으며, 여자에 관심이 없을 것 같다던 카네무라마저도 낚여서 살해당할 정도였다.

여담이지만 그녀의 나이를 감안해보면 엄청난 동안. 오빠 타이가가 작중 시간대인 2010년에는 45세, 25년 전에는 20세니까 야스코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대 초중반에서 많으면 10대 후반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면 25년이 지난 게임 내 시점에서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다 됐다는 건데...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25년 전에 각각 7살, 4살이었을 아키야마나 타니무라보다는 연상으로 추정된다.[5]

용과 같이 4의 메인 스토리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로, 25년 전 사건 때문에 현재 사건을 일으키게 된 장본인 중 한 명이며, 본편에서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이 전부 25년 전 사건과 현재 사건에 관해서 야스코와 직접적으로 얽혀들어갔다.

주인공들과의 연관은
  • 아키야마 슌은 야스코 쪽에서 찾아와 돈을 빌렸다.
  • 사에지마 타이가의 동생이다. ...그것도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동생. 타이가에게는 오빠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듯. 자세한 것은 사에지마 타이가(용과 같이 시리즈) 문서 참고.
  • 타니무라 마사요시의 아버지가 사망 직전에 만나고자 한 사람[6]으로, 현재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단서다.
  • 오키나와에서 사에지마 타이가의 이름을 들먹이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지나가다 이를 들은 사람이 키류 카즈마였다. 덕분에 키류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아마 이게 야스코 일생 최대의 행운일 것이다.

대전집에서 강함이 2로 나왔는데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이 수치를 가진 인물들 중 황소를 엎어치는게 가능한 나카하라 시게루와 벽에 금이 갈 정도의 강한 펀치를 가진 아와노 히로키가 있어 저 수치는 뭔가 좀 말이 안된다.[7]

4.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2 4 3 1

[1] 일단 게임 내에서 엘리제의 가격설정상 시간당 최고 금액이 세트요금5,000+지명료1,000+서비스료1,000+샴페인골드300,000+과일모듬5,000=312,000엔이다. 도쿄 지역의 평균적인 캬바쿠라 영업시간인 오후 8시~오전 1시로 계산하면 3일간 올릴 수 있는 매상의 이론상 최고금액이 468만엔이다. 게다가 3일만 출근할 예정인데다가 '테스트'임을 감안하면 MEB 등의 무료안내소 및 홈페이지 등에 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지명도 거의 장내지명(지명없이 들어간 후 접객을 한 호스테스가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지명하는 제도)에 의존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웬만큼 난다긴다 하는 베테랑도 쉽게 낼 수 있는 매상이 아니다.[2] 더 정확히 말하면 리리를 잡아온 아라이 히로아키가, 그녀가 시바타 카즈오에게 범해지려 하자 그걸 막기 위해 쏴 죽였다. 타니무라는 그 후에 난입했지만 아라이는 도망간 뒤였다.[3] 야스코가 뒤에 오는 사람이 적이 아니라 키류임을 알려줬으면 되었을 거란 의견도 있으나, 야스코는 직전에 키류와 의견 차이가 생겼기 때문에 키류와 함께 행동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을 수도 있다.[4] 이 옛 애인은 아키야마가 몰락하자 홀랑 떠나버렸다.[5] 단, 얼굴 모델링을 한 오자와 마쥬는 1977년 1월생이므로 게임 발매 당시의 나이는 33세[6] 18인 살인사건의 (일단은) 피해자들 중 하나였던 카츠라기를 추적하던 중 야스코를 봤을 수도 있고, 용의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만나려고 했을 듯.[7] 강함 수치가 100% 전개와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마지마 고로를 꽤 애먹인 아와노 히로키가 고작 2인데 아와노 보다 전개상 실력이 아주 형편없는 캐릭터들이 아와노 보다 높은 3인 경우도 있고 용과 같이 세계관 최강자인 키류를 가장 애먹인 미네 요시타카도 의외로 강함이 5가 아닌 4인 점 등. 아무래도 강함 수치 자체가 이후에 나오다보니 설정구멍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듯.미인계로 암살하는 것도 강함으로 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