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06:59:37

파이브 스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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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이브 스타 스토리
ファイブスター物語
The Five Star Stories
파일:FSS01.jpg
장르 SF
작가 나가노 마모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월간 뉴타입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뉴타입 100%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월간 뉴타입 1986년 4월호 ~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2023. 03.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7권 (2023. 07. 30.)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1989년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6.1.2. 2012년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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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myanimeshelf.com/five-star-stories_619222.jpg
나가노 마모루가 월간 뉴타입에 연재하는 SF만화[1]로, 작가가 참여했던 애니 중전기 엘가임의 설정[2]을 가져와 변형해 만들어진 작품.[3]

2023년 기준 누계 1000만부 이상을 발행한 인기작이다. 권수가 매우 적은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판매량.[4] 프라모델 같은 굿즈들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산업 규모는 의외로 큰 작품이다.

일단은 스타워즈와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로, 실제 작중의 기사, 텔러포트(워프), 광검 등의 설정은 스타워즈에서 영향을 받았다.[5] 작가 본인도 SF가 아닌 우주적 규모의 신화라고 주장하고 있다(정발판에는 "바보 같은 옛날 이야기"로 표현).

약칭은 'FSS'나 '프스스' 또는 '다섯 별 이야기'.[6] 뉴타입 연재 때 가끔 '五星物語', 'Five Star 物語[7]로 쓰기도 했다.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하이텔 애니메이트 번역 게시판에서 일어를 잘하는 대학생이 쓴 글을 통해서이다.[8] 그러다가 1992~3년쯤에 '오존코믹스'라는 출판사가 하이텔 번역 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내용을 통째로 가져다가 해적판을 냈다. 해당 번역자한테는 아무런 말도 없이. 이 사태에 빡친 번역자가 글 올리기를 중단하자 오존코믹스에서는 대충 번역자를 고용하여 뒷편을 냈는데, 극악스러운 오역을 보여주었다. 해적판 항목도 참고.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95a489ab46e7.jpg
1994년 3월호 게임챔프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박병호 애니 컬럼.
이후 그 해적판을 낸 오존코믹스 사장이 이 사건을 언급한 저자 박병호에게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후 1994년 8월, 결국 오존코믹스 사장이 구속되면서 슬그머니 회사가 사라졌다. 이 오존코믹스에서 내놓은 해적판 만화가 많았는데 그 중에는 전영소녀도 있었다. 오역 및 수정이 심했던 해적판이었지만.

1994년 11월호 게임챔프에서도 이 사건을 언급했다.
참고로 정식 수입 전에 어느 잡지에서 이 만화를 몇 편만 맛보기로 번역하여 별책부록으로 내보낸 적이 있다.

이후에 서울문화사가 정식으로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정식 발매하고 있다. 하지만 모종의 사태[9] 이후 4년이 지나서야 문제가 해결 됐는지 2009년 9월에 12권이 정식 발매되었다. 당연히 번역자는 교체되었다. 이후 2018년에 13, 14권도 정식 발매. 번역자는 또 바뀌었는데, 번역 상태가 대단히 좋지 않다.[10] 15권은 2020년 6월에 발매되었는데 일본에서 발매된지 불과 4개월 만에 빠르게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그 전에는 일본에서 발행한 후 기본 3~4년이 걸리던 것과 비교해 엄청난 발전이다. 번역자가 다시 바뀌었다.

90년대는 일본 애니나 만화들이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일본 신화의 최고 신인 아마테라스를 넣었다는 이유로 몇몇 만화 평론가들이 한국 젊은이들이 일본 신화인 줄도 모르고 좋아한다며 비판했다.[11] 1995년 9월에는 문화일보 김징자라는 이가 컬럼으로 자발적인 신사참배라면서 엄청 까던 글이 실린 바 있다. 불쏘시개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에서도 이 기사를 언급하며 이 작품을 깠다. 위에 게임챔프에 애니 관련 글을 쓰고 심지어 이런 책자를 낸 박병호[12]도 일본 애니나 만화에서 일본 제일주의를 가지고 일본인이 세계를 지킨다느니 하는 것에 비판하는 글을 썼다.

메카닉의 디자인이나 작가의 명성도 굉장하지만 가장 대단한 건 연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연표는 A.D 5000년부터 시작[13]해서 성단력 7777년까지 있다. A.D가 지구의 A.D라고 하면 무려 12777년짜리 연표다.[14] 게다가 필요하면 거기에 더 설정이 추가되고 있어서 완결 혹은 중반부 쯤에는 연표가 일주일 단위로 쪼개지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연표와 내용을 보면 성단력 이전 어쩌고 하는 무대는 지구 (또는 지구와 평행 세계인) 어떤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였다가 쇠퇴한 곳이며, 현실의 지구의 가게나 명품 브랜드, 락 밴드의 이름 같은 것이 등장하는 장면은 그냥 작가가 취향을 넣은 것이다. 문자도 알파벳과 한자 등을 쓰고, 영어, 독일어, 불어 등 여러 언어를 쓴다. 등장 인물이 평행세계를 왔다갔다 하거나 여러 다른 세계가 동시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작가가 "SF 아닌 바보 같은 옛날 이야기"라고 못박고 시작했으니 시대의 흐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이라, 그냥 그런가 하고 보는 쪽이 편하다.

초반부 1권 정도는 주인공인 레디오스 소프라키시스의 만남에 한 권을 할애하며 제대로 된 기승전결이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내서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15], 뒤로 갈수록 평균 3페이지당 한번 연표가 수백 수천 년대로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멋대로 넘어가는 전개가 많아져서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등장 인물들도 중구난방으로, 파티마만 벌써 100명이 넘게 등장했지만 비중 있게 등장하는건 몇 페이지 뿐이고, 그 뒤로는 언급조차 안 되는 애들이 많다.

혹자는 만화책을 5~10번 이상 읽으면서 연표를 외우면 왜 수백 년 뒤인 다음 장면이 이게 나오는지, 수백 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복선이었다며 감탄이 나온다는 평도 있지만, 이건 작중 내 상황으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지 못하고 작가의 역량과 이야기 전개 방식에 문제가 있어 외부 매체에 의존하고 있음을, 독자의 이해력에 모든 걸 떠넘기는 걸 망각하는 소리이다. 정상적인 작품은 그런 걸 읽지 않고 작품만 보더라도 작중 내 전개로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대부분의 이해가 만족되어야 한다. 비슷하게 최소한 이 정도로 시간을 넘나들지는 않지만 신의 탑이 작가의 블로그 설정에 일정 수 이상 상당한 부분을 의존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처럼, 이런 설정놀음이 극도로 심화된 선례이다.

게다가 작가가 설정집을 낼 때마다 설정을 마구 갈아엎어서 빈축을 심하게 사고 있다. 2005년부터 설정을 또 바꾼 화보집 겸 설정집인 DESGINS가 꼬박꼬박 나오고 있다. (1부는 A.K.D.부터 시작.)

안 그래도 설정이나 작화가 복잡한 데다 나가노 마모루는 그림 그리는 손이 느리기로 정평이 나 있고[16] 작품을 완료하지 않은 채 중단하고 항상 새로운 작품을 내고 있다. 실제로 한창 FSS의 인기가 최고조였던 90년대 중반, 때 마침 발매된 버추어 파이터 2에 심취하여 설정이고 연재고 다 때려치우고 오락실에서 놀다가 앞으로의 전개를 몽땅 까먹어버려서 아예 설정을 새로 만들어버렸다는 거짓말 같은 일화가 있다. 작품 자체의 판타지적 요소나 미술, 디자인 등은 높게 평가받을만 하지만 작가의 설정놀음이 너무 엄청나서, 스스로도 수습 불가능한 수준이 되자 귀찮아서 연재는 그냥 때려치는 듯한 느낌(…). 어차피 스토리나 개연성 등은 밥말아 먹고 시작했으니...

이렇듯 긴 세월 동안은 작가가 연재도 안 하면서 설정은 꾸준히 바꿨기 때문에[17] 각종 화보집이나 설정집을 참고하지 않으면 입문자는 작품을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다.[18] 몇 년동안 갑자기 연재를 중단했다가 연재를 갑자기 재개하는 짓을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유명한 루머 중에는 이미 작가 자신의 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도 있다. 다만, 이는 카도카와 쇼텐의 사장 이노우에 신이치로와의 대담 중에 나온 농담이 와전되어 떡밥화된 것. 사실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아이가 없다고 한다. 주사위를 던져서 자기가 원하는 수가 나오면 만화를 그리는 작가라는 소문이 돈 적도 있다. 참고로 연재는 안 했지만 일본판 뉴타입에 꾸준히 화보가 실리긴 했다. 2006년, 2007년 송년특집호에는 다른 작품들과 함께 특집 달력 일러스트에도 올라왔다.

당연하지만 그림체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 아들이 이어서 그리는 게 아니냐 하는 추측이 나온 원인. 하지만 그보다는 30년 넘게 진행된 작품이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사실 수십 년에 걸친 세월에 비하면 전체적인 분위기나 펜 선 자체 느낌 등은 변화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개그 신을 보면 80년대 장면이나 2010년대 것이나 그리 다르지 않다.[19]

2007년에 나가노가 꽃의 시녀 고딕 메이드(GTM)'라는 극장판 애니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인간 평소에 하는 짓을 생각해보면 사실은 고딕 메이드가 FSS 스토리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많다. 중전기 엘가임과의 관계야 유명한 예고, 단행본 11권 뒷 부분에 붙어있던 본편과는 별 상관 없어 보이는 '프롬나드'라는 정체불명의 단편이 FSS 12권 스토리의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일부분이었다.

변경된 설정을 반영한 단행본 1, 2권의 개정판이 2009년 11월의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그런데 띠지를 보면 'The Five Star Stories.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연재 재개 후에도 계속 읽어주세요. 나가노 마모루'라고 쓰인 친필 사인을 포함한 상품 응모 안내가 있다. 굉장한 대인배이거나 굉장한 사업가, 둘 중 어느 쪽일까?

드디어 관련 사이트 플라워즈에 연재 재개의 공지가 떴다! 일단 준비한 애니 제작 끝내고 연재 재개 예정이라고 하고 13권은 연재 재개 1년 이내에 나온다고 했다. 마침 2011년이 연재 25주년인 것도 있어서 \'리부트'란 명칭으로 뉴타입 연재 당시 판본 그대로에[20] 권수도 정리돼서 이 때까지 나오던 12권 분량을 총 7권으로 구성해서 2011년 8월 6일부터 2012년 4월 9일까지 출간되었다. 기존 단행본은 선이 번진 그림체라면 리부트는 기존 원고를 디지털 스캔해서 펜의 세세한 부분까지 그림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이에 맞춰 단행본도 13권 발매 시기에 뉴타입 사이즈로 제본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했으나 결국 실행되지는 않았다.

고딕 메이드가 2012년 11월 1일에 무사히 개봉되면서 2013년 중반기에 연재 재개를 선언했고, 뉴타입 2013년 4월자에 연재 재개 광고가 실렸다.
2013년 4월에 뉴타입에서 연재가 재개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의 설정/디자인을 바꾸면서 20년 동안에 지켜봐준 독자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려버렸다. 메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 동안 발매된 FSS 관련 상품들이 모조리 흑역사가 될뻔했는데....

2013년 이후에 리셋된 내용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 항목 참고.

2. 줄거리

크라운 대은하에 존재하는 4개의 항성계(이스터, 웨스터, 사잔드, 노우즈)[21]와 장대궤도를 지닌 스턴트 유성으로 말미암아 구성되는 조커 성단이 이 이야기의 주된 무대. 조커 성단에는 지극히 발달하였지만 완만하게 쇠퇴를 시작하고 있는 문명이 있다. 4개의 태양계의 몇 안 되는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류는 무수한 국가를 형성했으며, 이 국가들은 세력 확대를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 국가간 분쟁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모터헤드 (MH)」라 불리는 인간형의 거대 로봇. 그리고 과거의 초 문명의 피를 계승받아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졌고, MH를 조종할 수 있는 헤드라이너[22]들이며, 또한 그 양자의 중매를 하는 인공생명체「파티마」. 이렇게 2가지이다.

그 조커에서 인류를 훨씬 능가하는 2개의 존재가 만나 연결된다. 한 사람은 혹성 델타·베른의 통치자이며 성단 제일의 미모와 두뇌 그리고 수많은 신기를 가지고있는 「빛의 신」"아마테라스의 미카도"(천조제). 또 한 사람은 광기의 천재과학자 Dr.발란셰가 창조한, 아마테라스와 동등의 힘을 지닌 「초생명체(더블 입실론·휴먼)」"라키시스". 이윽고 그들은 성단 전체를 전쟁의 불꽃에 휘말려들게 하는 대침공을 개시하고, 그러자 인류의 생존과 명예을 건 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조커 태양성단에 대해 전개되는, 기사·파티마·MH를 중심으로 한 문명과 사람들의 일의 인과와 귀결을 그리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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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1987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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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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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04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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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0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09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1월 30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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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09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0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4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4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4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08월 30일
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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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8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2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30일
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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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3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7월 30일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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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5.1. 파티마

5.2. 모터헤드

모터헤드(파이브 스타 스토리) 문서 참고.

5.3. 기타 설정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1989년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89년 3월 11일 개봉. 상영 시간은 66분. 후지카와 케이스케의 작품 우주황자와 동시 상영했다.

감독은 야마자키 카즈오.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 유키 노부테루. 메카닉 작화감독 모토이기 히로아키(本猪木浩明). 프로듀서 우에다 마스오. 우에다 마스오 프로듀서는 나가노 마모루가 직접 지명했으며 [23]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은 우에다가 기동전사 건담을 만들 때 알게 된 사람이라 감독으로 발탁했다고 한다.

원작 1권의 내용만 애니화했으며 상당한 작화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애니메이터로 우루시하라 사토시, 미노와 유타카, 타니구치 모리야스, 모리 카즈아키, 요시다 토오루, 타카하시 쿠미코, 니시무라 노부요시, 오사카 히로시, 스기우라 코지,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코모리 타카히로, 코이즈미 코지[24]가 참가했다. 우에다 마스오 프로듀서가 선라이즈 프로듀서라 선라이즈 측 인물이 많이 참가했다. 주목할 점이라면 여자 주인공 라키시스의 성우로 작가 나가노 마모루의 부인인 카와무라 마리아가 참여했다.

그러나 흥행 수익이 4억 엔으로 그렇게 높지 않았고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는 이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후속작도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2012년 리뉴얼 이전 원작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은 이거 밖에 없고 영화관에 안 가면 볼 수 없는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와 달리 꾸준히 영상 매체로 재발매가 이루어졌고 VOD 서비스도 되어 접근성이 높다. 그래서 나가노 마모루 팬들은 좋게 평가한다.

또한 2010년대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매드 무비 영상이 퍼져나가고, 2018년에 방영한 건담 빌드 다이버즈 5화가 사실상 이 극장판의 내용을 그대로 빼다 박은 내용이라 재조명받았다.
나가야마 요코(長山洋子)가 부른 "눈동자 속의 Far away(瞳の中のファーラウェイ)"도 명곡이다.

6.1.2. 2012년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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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장르는 SF로 분류되지만 작가가 옛날이야기(おとぎ話)라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사이언스 판타지에 가깝다.[2] 작가가 애니의 캐릭터와 메카닉 디자인을 하면서 애니에 등장하지 않는 배경 설정 등을 만들었는데, 그게 나중에 출간된 '중전기 엘가임' 무크지를 통해 캐릭터와 메카닉의 설정으로 공개되면서 이 작품의 기획이 시작되었다.[3] 규모로는 확대재생산이라 보면 되고, 콜러스 6세 이후 2부의 스토리 전개에 엘가임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4] 인기가 옛날보다 식은 2020년대 기준으로도 역산해 보면 신간이 한 권 나올 때마다 전체적으로 40~50만부 가량 팔리는 것으로 추산된다.[5] 재밌게도 스타워즈의 제다이나 복장 설정은 일본 사무라이 문화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제다이란 말 자체가 시대(時代)의 일본어 발음에서 나왔다고.[6] 책 표지에 'The Five Star Stories'라고 쓰여 있는데, 이 영어 제목을 정확히 번역하면 '다섯개의 별 이야기'가 된다. 즉, '별의 이야기(Star Story)'라는 이름의 연작이 다섯 편 들어있는 책이 된다. '다섯 별 이야기'라는 뜻을 살리고 싶으면 'Five Stars Story'나 'The Story of Five Stars'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별 이야기 5편은 절대 아니므로 틀린 영어인데, 나가노가 영어 실력이 모자라 틀린 것이 아니고 그래픽을 위한 관사와 복수형 생략 또는 영어를 제 멋대로 바꾸는 일본식 작명(화식영어)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7] 가나 표기는 'ファイブスター物語': '파이브 스타 모노가타리'로 읽음[8] 물론 뉴타입을 서적 수입상을 거쳐 구독해서 보던 일부 사람도 있긴 했다. 참고로 연재 당시의 뉴타입 1년치가 2만 5천 원 정도였고, 일본어판 한 권은 명동 외국서적 전문 서점에서 7,000원 이상에 판매되었다. 소주 한 병이 술집에서 5~600원, 짜장면이 1,200원 하던 시절 이야기다.[9] 한국 정식 번역자이자 '天照帝천조제'라는 닉네임으로 한국 팬덤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던 '강준규'(9권과 10권을 번역)가 작품의 설정집인 디자인즈를 해적판으로 만들어 팔다가 딱 걸리는 엄청난 일을 벌여 물의를 빚었다. 언더 더 로즈 발행 중단 사건 같은 것을 떠올려 보면 정말 굉장한(?) 일.[10] 작중 고유 명사 표기가 전권과 전혀 통일되지 않는 데다 무엇보다도 원문 자체를 잘못 독해한 오역이 굉장히 많다.[11] 실제로 일본 문화나 신화를 잘 모른 채 FSS를 접한 사람 가운데에는 종종 아마테라스의 이름과 작중에서 묘사되는 공중 궁전의 양식이나 주변 인물들의 복장 때문에 그리스-로마 쪽 이름을 따온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작중 아마테라스 가문이 지배하는 국가 이름도 그리스 왕국이라...[12] 해적판 만화 근절을 내세운 사람이었지만 정작 자신은 이러한 책자에 버젓이 일본 애니 장면들을 컬러로 무단 기재했다...[13] 설정 연표상에는 라키시스가 서기 1945년 베를린 공방전에 참전한다는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 대목도 존재한다.[14] 지구 역사로 계산하면 56억 7000만년이 된다고 연표에서 밝혔다. 이는 불경에서 미륵불이 돌아온다는 기간인데, 작중 아마테라스의 어머니인 미코토 선왕은 미륵불 모습이다.[15] 사실 보통 만화라면 이게 정상이지만[16] CG를 사용하기 전에는 FSS의 단행본 표지를 그릴 때 대형 캔버스에다가 아크릴이나 유화 물감으로 그렸고, 제작 기간도 보통 두 달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17] 참고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가 얼마나 오래된 만화인가 하면, 연재 개시된 해에 태어난 사람이 2016년 현재 30살이다.[18] 대표적으로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19] FSS 첫 극장판과 고딕 메이드의 그림체가 확연히 달라서 그림이 많이 바뀌었다는 오해가 더 깊어졌는데, 두 작품의 그림체가 다른 것은 두 편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20] 단행본은 컷이 바뀌거나 수정된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레드 드래곤의 소멸을 감지한 아마테라스가 카스테포로 내려갔다가 힘을 상실했을 때 근처에 있던 고우트기사단이 먼저 아마테라스를 구하러 가지만 실력 차이가 나서 미라쥬 기사단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모터헤드로 육탄저지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단행본에서는 통편집되었다.[21] 이름은 별 뜻 아니다. 그냥 동서남북.[22] 사람들에게는 「기사」라고 불린다.[23] 나가노를 최초로 발굴한 프로듀서가 우에다 마스오이다.[24] 사고로 20대의 나이에 요절한 천재 애니메이터. 나이트 오브 골드의 등장 신, 전투신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