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2:34:59

라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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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aki10.jpg

1. 개요2. 스펙3. 상세4. 능력

1. 개요

Lachesis.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아니, 이라고 해야 하나? 다만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는 신이라기 보다는 그냥 히로인으로 보는 게 더 적당한 듯 하다.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1]

2. 스펙

Name: Lachesis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44(BFOS-44)
Guage: ?-?-?-?-?
Clearance: Infinite
Type: S/M

3. 상세

크롬 발란셰의 44번째 파티마이자 더블 입실론 휴머노이드로, 이름은 그리스 신화운명의 세 여신 중 하나인 라케시스에서 따 왔다고 한다. 유바 바라다 대공에 의해 강제로 피로연에 참석하게 되지만, 그 곳에서 MH 마이스터레디오스 소프와 사랑의 도피를 벌여서 유명해지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레디오스 소프'의 신분이 엄연한 일반인이었기 때문.[2] 그 뒤 나이트 오브 골드를 만난다. 사실 이 MH 자체가 그녀의 소원을 받아들인 소프가 제작한 것이다.

이후 A.K.D에 정식으로 편입, 미코토 선제에게 그리스 왕가의 이름을 받고 정식으로 왕가의 일원이 된다. 이때 받은 이름이 기히 라키시스 파나틱 B. 그리스. 따라서 현재는 왕가의 일원으로서 황위계승권 2위(1위는 물론 아마테라스, 3위가 아이샤 코단테). 덤으로 맨 처음 만나는 여성들을 보면 "아줌마 누구에요?"하고 묻는 듯하다. 모르고 그랬다지만 자신의 시어머니한테 '아줌마, 누규?'라고 말한 셈인데…….

일단은 파티마지만, 아마테라스가 전선에 나갈 일도 없었으니 결국 황후[3]로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플로트 템플에서 스펙터와 함께 시간을 때우고, 그리스 본토에서는 엄청난 물건을 사들고서 "이 주소로 청구서 보내주세요."하고 사라지는 미소녀가 라키시스라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여기저기서 그녀를 미행하면서 보호하는 사람들은 잔뜩 있다. 그리고 하인드가 "저희가 비 전하를 지키는 것도 전하가 폐하의 파티마라서 그런 게 아닙니다. 아마테라스 폐하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그런 것입니다."라고 말했듯이 그녀를 아마테라스의 '파티마'로 여기는 사람들보다는 아마테라스의 '반려자'로 대우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마키시는 일단 '누님'으로 대우하는 모양이고, 그녀만의 직속을 자청한 유고 마우저는 '공주'라고 부른다.

하지만 아마테라스의 부재 기간 동안 사리온 왕자가 일으킨 제2차 왕조 동란 때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면서 동란을 진압했다. 검성기 미러와 아마테라스가 사용했던 차원회랑으로 미라쥬 나이트에서도 흉악한 좌익 대대인 샤프트를 무릎 꿇리고[4] 멜 줌을 제압한다. 사리온이 "평민도 아닌 인형이 옥좌에 있다는 건 전대미문의 웃음거리일지도 모르겠는데? 아트와이트나 코단테가 잘도 얌전히 있구나. 인형 왕비여, 더 할 말이 있느냐?"고 비꼬자, 그를 깔아보면서 "그러면 확실히 말하겠습니다. 이런 소란은 두번 다시 용납하지 않습니다!"라고 상큼하게 씹으며 제압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파나틱(광란)이라는 이명은 그래서 붙은 걸지도.[5]

일단 파티마 능력 게이지는 전부 불명이지만 나이트 오브 골드를 처음 탈 때부터 컨트롤해낸 것을 보면 최소한 MH 제어는 2A급 이상으로 예상[6]되며, 2차 왕조 동란 당시 천위기사 샤프트를 무려 검성기 미러를 사용해서 제압한 것을 보면 전투능력도 최소 3A 이상이다. 또한, 그녀의 자매인 아트로포스가 All 3A, 클로소는 VA 라는 넘사벽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이 2자매와 동급의 스펙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겉으로는 밤색 단발의 귀여운 소녀지만, 사실은 다른 자매(아트로포스나 클로소)들처럼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다. 다만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극히 적어서 마이트(가란드)이자 '아버지'인 크롬 발란셰를 제외하고는, 세상을 떠나기 전의 콜러스 3세모라드 카바이트정도가 전부. 그녀가 본모습을 드러내는 건 '주면에 인간이 없을 때'로, 그 때의 힘은 조커 우주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현재 외견상의 특징으로 성단법으로 금지된 투명한 콘택트렌즈를 끼고 있어 눈동자가 보이며 헤드 컨덴서가 탈착식이라[7] 평소에는 빼놓고 다니다 MH 컨트롤시에만 부착하고 있다.

이후 아마테라스의 성단 정복에서 비로소 나이트 오브 골드를 몰고 전장에 투입되지만, 캘러미티 성의 전투에서 행방불명된다.

아마테라스와 헤어진 뒤 여러 차원을 방랑하다가 1945년의 지구에 등장, 베를린 공방전에 참가, 이후 2145년에 다시 각성해서 조커 성단에 도착, 아직 유년기였던 아마테라스와 만난다. 이후에 아마테라스와 재회, 딸인 카렌을 낳았다.

그러나, 대부분 천연 속성이 두드러지는지라, A.K.D 사람들과 독자들에게는 소프와 묶여서 머릿속까지 하늘 3,000m에 떠있는 성단 최강의 바보 커플[8]로 통한다. 아울러 큐키와 원활히 대화가 가능한 A.K.D 내 두 명뿐인 인물.[9]

원래 밤색 머리카락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구 극장판의 최대 폐해. 원래부터 남색 머리카락이었고 다시 만들면서 밤색 머리카락의 가짜 모습이 추가됐다. 디자인즈 2권에 어린 시절의 세 자매가 나올 때 남색머리로 그려져 있는 것이 증거. 소프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며 졸랐는데 이때 왜 그렇게까지 그 녀석하고 같이 있고 싶냐는 발란셰한테 "몇백 년 몇천 년이나 계속 혼자면 쓸쓸하잖아요? 계속 혼자인 것보다는 둘이 함께 있는 편이 더 행복해요."[10]

하지만, 신체 스펙은 파티마 수준(더 넘을 수도 있지만 현재는 일단 파티마니까)이라서 저기압일 때는 주탑 옥좌 기둥을 막 갉아대서 탑이 쓰러질 뻔했다.[11] 스펙터 등은 일치감치 튀어버렸고 신료들은 도저히 손을 못 대서 황제한테 SOS. 그러나 말을 걸어보고 쫄아버린 아마테라스가 회의 있다며 도망가려고 하자 바로 붙잡아서는 마구 깨물어댔다. 원인은 단 하나, 소프님이 같이 안 놀아줘서 삐진 것. (...) 아마테라스도 이건 몰라서 까마득한 조카인 챠아한테 조언을 구해야 됐다.

발란셰가의 집사와의 가상 인터뷰인 채티우드 인터뷰에선 조제 전의 유년기에 좋아하는 콩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서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그래서, 1권의 사건이 일어난 선에선 "아마도 마네킹이라도 세워둔 게 아니었는지?"라고 답변한다.) 노르간 지크보의 아버지인 쇼캄이 발란셰 저택으로 피신했을 때도 아트로포스, 클로소와 함께 쇼캄 가족과 잘 어울렸었다.

그리고, 성단 파워 게이지 설정에서 밑바닥 수준.(투구풍뎅이보다도 약하게 위치된 데다 스에조와 엎치락 뒤치락이던가….) 하지만, 그건 아래로 가면 갈수록 개그다.......

13권에서는 미묘하게 변한 외모로 등장해서 정식으로 '소프님의 부인' 선언을 했다. 이때 자기 이명을 딴 '파나'라는 가명을 댔는데, 트룩 대 에피소드에선 바가 하리 정비에 바쁜 소프를 도우면서[12]소프 몰래 GTM의 동력계에 관련된 파티마 컨트롤 시스템을 튜닝해서 출력을 비약적으로 높여놓는 등[13] 전에 없이 성실하고 유능한 모습을 보여서 플로트 템플에서 노닥거리던 모습만 기억하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트룩 대 에피소드 최후의 전투 직전에는 전황을 분석 중인 소프와 미스 앞에 미라쥬 기사복[14]을 입고 나타나 상황이 위험하면 자기도 바가 하리를 몰고 출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파일:lachesis double alignment.jpg

소프가 출격하는 게 아니냐는 미스의 질문에 남편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는 게 아내의 의무이며, 남편이 싸우게 놔두는 건 말세, "그리고 소프님이 싸우러 가실 리가 없어요! 전장에는 여러 국가의 여러 가지 GTM을 보고 싶어서 나오신 것 뿐이니까!"라고 폭로해서 미스 앞에서 소프 망신을 제대로 시켰다. 에? 에? 그거 이상하지 않아? / 들켰구만...곤란해! 지드의 기습을 받은 나루미의 바가 하리를 강제 제어해서 그녀를 구하는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막판에는 나루미와 세이레이의 수다(...)를 듣고 전후사정을 알게 된 아이샤가 빡쳐서 날뛰자[15] 소프가 피의 댓가를 받아내겠다며 분위기를 잡자 "반대로 처발릴 테니까 그만둬요! 새우등 터지기 싫어욧!"해서 소프를 또 진정(?)시킨다. 베라국 공방전이 끝난 뒤엔 아이샤를 피해서 츠반치히(+렌다우드)를 낚아서 급히 귀국한 아마테라스가 자기 대신 붙여준 엘레나와 바이즈비즈를 끌고 신나게 맛집 탐방 + 관광여행 중.

16권에서는 오랜만에 이야기의 주역급의 활약과 비중을 선보인다. 뉴스를 듣고 필모어의 사정에 의문을 품고 있던 중, 블리츠 블라우가 전생한 쇼우메와 만나서... 삼켜 버렸다[16]. 그리고 봄방학 동안 엘레나와 근무교대(?)해서 들이닥친 츠반치히가 순도 120%의 여고생이 된 걸 보고서 "츠반치히 씨 맞죠?"하며 패닉에 빠진다[17] 다이 그와 재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갑자기 아가리노 키미의 명으로 스파크로 돌아온 매드라가 경호원으로 동행하게 되어서 또 한번 당황한다. 그 다음 날 모든 일행과 나간 나들이 길에 유고 마우저가 보와 젝스를 거느리고 길을 막아서고 있었다. 마우저는 라키시스와 용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배반자 츠반치히와 결말을 지어야 하겠다면서 라키시스에게 양해를 구한다. 그렇게 둘은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 때 갑자기 이계의 존재들이 쇼우메를 노리고 습격한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마우저와 츠반치히는 결투를 중단하고 공동의 적과 싸우게 되는데, 마우저는 자신을 따돌리고 츠반치히 혼자만 이런 온갖 신기한 일들을 겪는 재미를 보고 있었다니 용서 못 한다며 "라키시스 공주! 당신의 수하든 뭐든 다 되어 주겠다!"...며 자발적으로 보와 젝스까지 덤으로 붙여서 미라쥬 나이트에 가입해버렸다. 매드라는 그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칼리굴라 출신의 그들이 이차원계의 악령같은 존재들을 제업해 나가는데, 라키시스는 이들이 그저 이후에 일어날 일을 준비하는 존재에 불과하고, 이후로 진짜 강적들이 차례로 올 것을 알아챈다. 위기의 순간에 매드라가 깨어나서[18] 검성의 힘과 회원검의 힘으로 그 존재들을 쓸어나가는데, 이후 더 강력한 존재들이 와서 버거운 상황에 닥치자, 아마테라스의 명으로 지원 온 나이트 오브 골드를 탄 초제국 검성 미키타 오제가 와서 돕고, 그로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자, 아마테라스의 특명을 받은 포터의 도움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예 다른 우주 다른 고차원계의 전능신 루시퍼까지 개입해서 일행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라키시스는 루시퍼에게 그렇게 사람들을 유린하는 게 재미있냐면서, 이 세상을 농락하고 해치려고 한다면 창조신 아마테라스라고 해도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하고 본 모습[19]을 드러낸다. 하지만 루시퍼는 포터나 조커 같은 신적 존재들로도 감당될 존재가 아니라서 그대로 능욕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순차적으로 난입한 조커와 타이카 우주실비스 비너스, 그리고 그녀가 라키시스를 통해 소환한 이계의 신 고리리다루리하와 라키시스의 미래의 수호자들과 카렌마키시까지 찾아와서 루시퍼를 막아내고 마침내 그 위기를 극복했다.
그 뒤 포터의 힘으로 모든 걸 리셋하여 되살아난 매드라와 마우저와 그의 부하들이 다시 충성을 맹세하면서[20] 캠핑(?)을 즐긴다. 그리고 조커와 포터의 조작으로 루시퍼와 관련된 기억은 잊어버렸지만, 이 일을 보고받은 아마테라스는 상대가 나라도 싸우겠다는 건 이 세상의 이치하고 맞서겠다는 게 아니냐고 말한다. 여담으로 다이 그와 이야기하면서 남편에 대하여 '괴로운 상황을 맞이하면 그냥 내뺄 걸요!(엑, 그럼 국민들은?) 그런 건 신경 안 쓸 걸요! 말 그대로 인간도 아닌 분이거든요! 프라이드든 뭐든 그런 거 없는 사람이고, 그딴 거 모르겠다며 신하들한테 죄다 떠넘기고선 아내도 내팽겨치곤 나 몰라라 내뺄 사람이죠! 그러고 보니 내 선에서도 내빼려다가 나한테 잡혔고... 생각할수록 열받아~!" 라며 열렬히 디스한다.

은근히 쇼핑하러 다닐 때, 괴상한 외형의 남성 기사들을 짐꾼으로 잘 부리고 다닌다. 우라쉔 지이, 스펙터, 바이즈비즈 이들은 실상 외형과 달리 충직한 친구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플로트 템플에서는 AKD 왕가들의 왕녀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괴상한 분'으로 인식된다. 모두들 아마테라스의 씨를 받아서 왕가에 아이를 얻는 것이 최고 목표인 것처럼 강요받는 그녀들이 새로 온 츠반치히에게 실상을 알려주는데, "어차피 미모나 여성스러움은 아마테라스에게 모두가 상대가 되질 않는다. 그런데 아마테라스는 흥미를 끄는 재밌는 여자에게 약한 것 같은데, 그 중 최고봉은 라키시스 같은 분이고 우리로서는 범접할 수 없다. 그러니 헛된 꿈 꾸지 말고 포기해라"라고 충고 같은 이지메를 시전한다. 확실히 라키시스는 그 시점 기준으로 단기간에 수많은 성단법상으로나 그 성단 통념 기준이나 물리법칙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짓들을 저지르긴 했다.

4. 능력

파티마 스펙은 ?-?-?-?-? 로 아무 것도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아트로포스가 All 3A, 클로소가 3A 를 뛰어넘는 VA 를 가지고 있는데, 히로인인 라키시스는 그 이상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단은 파티마이지만 그렇다고 일반 파티마인 것도 아닌 것이, 1권 최초 등장부터 '더블 입시온'이라는 떡밥을 가지고 시작된다. 아마테라스와 함께 하기 위해, 무한의 생명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라키시스는 왕자의 난이 발생했을 때 차원 회랑을 사용하며, 기사를 아득히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선보였다. 천위 기사인 샤프트를 비롯한 레프트 넘버의 미라쥬들을 제압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휘하로 부리게 된다.

베라국 공방전에서 상대측 파티마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를 느꼈는데, 라키시스 때문으로 보인다. [21] 라키시스는 AP의 모터헤드들 모두에게 인터셉트 코드를 강제로 심어 둔 뒤, 위기 상황에서 이를 원격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권에서는 초제국 검성 미키타 오제 마저 KOG 를 원격 지원하는 라키시스의 파티마 능력에 감탄하는 묘사가 나온다. 이계신과의 전투에서는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맨손으로 MBT 연사를 날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1] 본 작품의 원작자인 나가노 마모루의 부인이다. 극장판 제작에 나가노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배역도 직접 오디션 봐서 땄다고 카와무라 마리아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F.S.S. 극장판이 나온건 나가노와 카와무라가 결혼하기 한참 전이다.[2] 물론 피로연 참석자 중 소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3] 히메(姫)라는 호칭 때문에 번역에 혼동이 왔지만, Designs1에서 황후로 못박아졌다. 덤으로 A.K.D의 황녀는 Imperial Princess. 현 시점에서 카렌 이외에는 없다.[4] 이 때 샤프트는 전투 중 벗겨진 라키시스의 하이힐을 신겨주며 라키시스 앞에 엎드려 충성을 맹세한다. 라키시스는 샤프트에게 야크트 미라쥬의 시동 승인을 내려 아마테라스 구출을 행하게 했고, 이 때를 기점으로 그린 레프트의 야크트 미라쥬는 라키시스 직속의 MH가 되었다.[5] 꼭 그렇지는 않을 듯 하다. 플로트 템플을 헤메다가 야크트 미라쥬샤프트와 조우하는데……. 샤프트는 그녀를 파나틱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물론 2차 왕자의 난 이전의 일[6] 작중 KOG 계열기를 컨트롤한 것으로 현재까지 나온 파티마 중 MH 컨트롤이 제일 낮은 파티마가 MH 컨트롤 2A의 (슈펠터)이다. KOG와 함께 강력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야크트 미라쥬 역시 작중 2A급 이상 파티마(개발 과정에서 관여한 빗타 샷세가 2A, 오렌지 라이트를 컨트롤한 이에타 역시 2A, 그린 레프트를 컨트롤하는 파르테논은 3A)만 컨트롤하는 모습이 보인다.[7] 초기에는 외과수술로 부착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플라스틱 스타일 수트 등장 시점에 다들 떼서 후드에 붙이고 있는 걸 보면 다들 탈착 가능한 걸로 변경된 모양이다.[8] 요새는 The K.O.G.까지 묶여서 바보 트리오[9] 물론 다른 한명은 아마테라스.[10] 이러한 이유로 다시 제조되어 파티마도 아니게 된다. 더블 입실론 휴먼이라는 명칭의 초생명체. 발란셰는 이 아가씨와 클로소를 파티마도 아니면서 파티마로 위장해서 세상에 내보냈다.[11] 단, 이 부분은 발란셰 파티마니까 가능한 거라고 다들 넘기고 있지만 실제 다른 발란셰 파티마들은 어떨지... 이시 루마가 아마테라스의 관심을 끌어 보겠다고 따라 했다가 앞니가 세 대나 나갔다.하지만 군대 짬빵은 못씹었다.[12] 트룩대 기준 브릿셔 레벨의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인식.[13] 파티마 컨트롤에 관련된 부분은 AF 슬라이더나 갈란드, 또는 고성능 파티마가 관련되지 않는 이상, 소프조차 제대로 튜닝할 수 없는 부분이다.[14] 실은 시안 부인이 만든, 현 시점에서 성단에 단 두벌 뿐인 더블 얼라인먼트 슈트, 즉 파티마 슈트이다. 아라빅 프레타포르테의 편의성과 아시리아의 기능성을 겸비한 최신 슈트이다. 또 한 벌은 파르쉐트에게 공짜로 줘 버렸다. 어차피 제작비는 아마테라스한테 바가지 씌웠기 때문에 손해볼 일 없다나.[15] 뎀잔바라의 손모가지를 날려버리는데 알렉토가 소프님이 만드신 GTM 부수면 안된다면서 멘붕하는 와중에도 그딴 거 알게 뭐야~!!, 결국 아글라이아가 정줄 놓은 알렉토 대신 아이샤의 F2를 제어한다. 이것이 바로 미라쥬에만 있는 스트라이퍼 시스템. 당연히 F2도 스트라이퍼도 1급 기밀이었다.[16] 쇼우메는 날개달린 인간형 요정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물벼룩 사이즈라... 라키시스 앞에 보호를 요청하러 찾아와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100배 줌으로 확대한 상태로 대화(그 블리츠 씨죠? 개전 첫날에 우모스 동맹3군 주력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그 센트리 씨?)하다가 그만 라키시스의 콧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17] 마우저와 젝스 역시 "세뇌라도 당한 건가?" / "발견 못하는 편이 나았을까요?"하며 멘붕.[18] 이 시점 이후로 미라쥬 기사 스파크와 초제국 검성 프로미넌스와 검성 매드라 세 인격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었다. 정신을 잃은 이유는 그 동기화 과정 때문인 듯[19] 3권에서 모라드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흑청색 긴 머리의 모습이다.[20] 이렇게 해서 아마테라스가 아니라 라키시스를 주군으로 모시고 라키시스에게 충성하는 미라쥬 일파가 생겨나게 되는데... 아마테라스는 언제나 그렇듯이 그냥 쓴웃음만 지을 뿐이었다고.[21] 어쩌면 소프일 수도 있으나, 파티마들은 상태 파티마를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키시스를 느낀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