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さくら荘のペットな彼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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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c0cb,#010101> 장르 | 학원, 러브 코미디, 성장 |
| 작가 | 카모시다 하지메 |
| 삽화가 | 미조구치 케이지 |
| 번역가 | 정효진 |
| 출판사 | |
| 레이블 | |
| 발매 기간 | |
|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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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모시다 하지메, 삽화가는 미조구치 케이지.제목만 보고 여자를 애완동물 취급하며 목줄 걸고 다니는 조교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 작품 내용은 제법 진지한 학원 청춘물이다. 사쿠라장에서 장(荘)은 합숙소, 기숙사, 맨션 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본작에서는 사립학교 내 기숙사의 개념에 가깝다.
제목이 꽤나 민망하기 때문에, 작품의 독자들 사이에도 "굳이 제목에 '애완'이라는 단어를 왜 넣은 것이냐"라며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많다.[1] 반대로, 제목 낚시를 이용한 마케팅 수법이라며 재미있어 하는 독자도 많은 편.
2. 줄거리
내가 사는 기숙사『사쿠라장』은 학원 괴짜들의 집단. 이런 기숙사에 전학 오자마자 들어온 시이나 마시로는 귀엽고 청초한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화가라고 한다.
'천재 미소녀를 기숙사 괴짜들로부터 지켜내야 돼!'라고 분발했지만, 입사 다음날 무시무시한 사실이 발각됐다. 마시로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길을 잃고 방은 돼지우리, 팬티조차도 직접 고르지 못하는데다 입지도 못하는 생활 파탄 소녀였던 것이다!
이런 마시로의 "담당"으로 임명된 나. 잠깐, 옷을 나보고 갈아입히라고?! 이래 봬도 난 건강한 남자 고등학생이거든?! 변태와 천재와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청춘학원 러브 코미디 등장!!
'천재 미소녀를 기숙사 괴짜들로부터 지켜내야 돼!'라고 분발했지만, 입사 다음날 무시무시한 사실이 발각됐다. 마시로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길을 잃고 방은 돼지우리, 팬티조차도 직접 고르지 못하는데다 입지도 못하는 생활 파탄 소녀였던 것이다!
이런 마시로의 "담당"으로 임명된 나. 잠깐, 옷을 나보고 갈아입히라고?! 이래 봬도 난 건강한 남자 고등학생이거든?! 변태와 천재와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청춘학원 러브 코미디 등장!!
기본적인 베이스는 학원 연애물로 설정하고 여기에 재능파와 노력파 캐릭터를 두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일반 기숙사에 적합하지 않아 따로 살아야 하는 '괴짜'들의 기숙사인 사쿠라장을 공간적 배경으로 했다. 일반적인 학원물이라면 주인공의 인물 관계를 제한시키기 위해 동아리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각자 제각기 다른 진로와 꿈을 가지고 있는데다 초반부 핵심 개그 포인트가 히로인 시이나 마시로의 '파탄적인 생활'이었기 때문에 이런 소규모 기숙사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권에서 아오야마 나나미가 들어오게 되면서 6명의 사쿠라장 멤버가 전부 모이게 되고, 3명의 '출중한 재능을 가진 특별한 인물들'과 3명의 '특별한 재능 없이 그들의 뒤를 쫓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연하지만 주인공은 평범한 인물 쪽이다.
한편 연애 노선 쪽도 확실히 비중있게 전개되어, 소라타를 둘러싼 마시로와 나나미의 삼각관계가 점차 갖춰지기 시작한다. 물론 흐지부지 끝내버리진 않았고,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소라타가 확실히 누군가를 택하게 된다.
1권~6권은 소라타가 2학년인 시기, 7권 이후는 3학년인 시기이다.
3. 발매 현황
|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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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권 | 05권 | 5.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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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권 | 07권 | 7.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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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권 | 09권 | 1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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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권 (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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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에서 출판되었으며 본편 10권과 외전 3권, 총 13권이 발매되었다.
작품 전개가 종반부로 흐르는 원작 8권의 작가 후기에서 10권으로 완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10권에서 결말이 났다. 그리고 현지 기준 2014년 3월, 주조연 인물들의 사이드 스토리와 후일담을 다룬 10.5권으로 완전히 시리즈가 매듭지어졌다.
한국에서는 L노벨에서 2011년 9월부터 발매를 시작해, 2014년 8월에 10.5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역자는 정효진.
5.5권[3]과 7.5권[4]을 제외하면 전부 표지에 마시로만 나온다.
2013년 10월 9일 기준 누계 180만 부.
4. 특징
기본적으로는 보이 미츠 걸의 연애물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세지는 다름 아닌 '뛰어난 재능을 가진 특별한 사람'과 '범상한 재능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 사이의 갈등 관계이다.더 구체적으로 보면, 이 작품의 주요 등장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하고, 확고한 목표의식까지 가진 인물들이다.[6] 즉, 다른 성장소설에서 흔히 등장하는 노력하는 범재와 게으른 천재 같은 인물은 노력하는 천재들이 주된 경쟁하는 이 작품의 갈등 구조 속에서 설 자리가 없고, 결국 노력하지도 않는 범재들과 마찬가지로 탈락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탈락한' 인물들의 대표적인 예로 아카사카 류노스케의 중학교 시절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 것이기 때문에... 재능과 노력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 한들, 꿈꾸던 모든 걸 이룰 수는 없다. 특히 작품의 주된 소재인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7]. 이 점을 보여주는 장치가 바로 리타와 시이나가 있던 그림 교실이다. 각지에서 그림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골라 뽑은 일종의 엘리트 코스인 만큼, 거기 들어온 아이들은 분명 어렸을 때부터 두드러지는 성취를 보여주었던 아이들일 것이고, 주변의 어른들로부터 '이 아이는 그림의 천재다' 라는 칭찬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 들었던 아이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이 모인 공간에서도 경쟁은 있고, 경쟁이 있으면 뒤쳐지는 사람도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게으른 천재와 노력하는 범재의 대립을 다룬 작품들이 흔히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데 비해, 이 작품의 주제의식은 그보다 좀 더 잔인한 측면에서 '내가 노력할 때 다른 사람도 노력하고, 따라서 노력한다고 해서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결국, 이 작품의 주된 갈등은 (많은 이들이 노력과 재능의 대립이라고 읽어내는 것과는 달리) 노력하는 수재와, 노력하는 영재와, 노력하는 천재와, 노력하는 초천재의 대립이고(...), 이에 따른 주제의식은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노력이 성과로 보답받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작품이 연재될 적엔 아픈 곳을 찔린 사람들이 회한을 토로하고 나름의 답들을 내놓는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 완결이 나면서 이 작품이 주제의식에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보여준 것처럼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작품 내 재능의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있는 시이나 마시로나 카미이구사 미사키의 경우 역시, 아무리 재능이 넘쳐나도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었고, 오히려 그 재능 때문에 연인과의 관계에서는 고난을 겪어야 했으며, 그 고난 역시 노력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 때문에 주인공 자신도 연애감정보다는 히로인들의 꿈에 대한 열정에 감명을 받아 이루는 내면적인 성장이 뚜렷이 드러나는 편이며, 주인공이라는 위치임에도 적당한 노력에 승승장구하는 일보다는 좌절과 실패를 더 많이 겪는 일이 더 많다. 요약하자면 성장소설에 가깝다.
즉, 아무 목표도 없이 평범하게 살던 주인공이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며 열정을 갖고 꿈을 좇는 여주를 보며 자극받아 꿈을 찾아 주위의 도움을 받으며 게임 프로듀서로서 노력하고,
등장인물들의 연령층이 어리고 서브컬처적 요소나 서브컬처 향유가들의 감회, 입장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인물조형과 설정에는 인물의 사회적으로 돌출된 특성으로부터 개인적인 인물상을 잡아가는, 소녀만화에서 자주 쓰이는 수법이지만 여기저기 범용적으로도 사용되는 요소를 도입했다. 말하자면 청소년 소설의 얼개에 청년 소설의 감성과 소녀만화 느낌이 나는 라이트 노벨의 캐릭터성을 조합했다고 보면 될 듯.
5. 등장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CD
2012년 6월 28일 발매.6.2. 드라마 CD
애니화 전에 발간되었으며 캐스팅은 애니메이션과 동일.시간대는 원작 6권과 7권 사이(진/미사키 선배가 졸업하고 소라타가 3학년이 되기 직전의 봄방학), 7.5권에서 시이나가 감기에 걸리기 직전 소라타가 감기에 걸린 에피소드이다. 리타를 제외한 사쿠라장 멤버들이 전원 등장하며(심지어 메이드짱도 주연급이다) 간병받는 건지 괴롭힘 당하는 건지 헷갈리는 소라타가 일품.
6.3. 애니메이션
6.4. 코믹스
|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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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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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권 | 0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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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앤솔로지 코믹 한권과 작중에 시이나가 그렸던 만화인 나노하장[9]이라는 TS버전 단편 코믹이 한권 존재한다.
6.5. PSP, PS Vita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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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Vita판 | PSP판 |
| 2013년 2월 14일 PSP와 PS Vita로 발매.사쿠라장 게임 홈페이지 | |
오리지널 캐릭터 두명이 추가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칸다 소라타가 되어 사쿠라장 멤버과 대회 참가를 위해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고 그들의 스케쥴 조정과 컨디션을 체크하며 일정을 진행해 나간다. 그리고 멤버들과의 이야기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는 게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 각 멤버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다른 게임이 만들어진다.
시이나 마시로 → 왕도 RPG
아오야마 나나미 → 보이스 액션 RPG
미타카 진 → 시나리오 게임
아카사카 류노스케 → FPS
나카노 오토하 → 리듬 게임[10]
카미이구사 미사키 →
게임개요
짧은 드라마시리즈 '사쿠라장의 이상한 팬츠' DLC를 구입하여 추가 스토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본편 게임을 소지해야 구동가능. #
발매 첫주 판매량은 PSP 5472장, PS Vita 버전의 5115장 판매. #
트로피정보 및 위키
공략정보(일본어)
6.6. 앱
사쿠라장 바탕화면 앱이 2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 요메코레에도 등장한다.7. 기타
- 주인공 칸다 소라타가 키우는 고양이 10마리의 이름이 히카리, 노조미, 코다마, 츠바사, 코마치, 아오바, 미즈호, 츠바메, 사쿠라, 아사히이다. 전부 다 신칸센의 열차 등급명이며, 애니 기준 고양이들의 밥그릇을 잘 보면 신칸센 200계 전동차가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인공 칸다 소라타가 작중에서 철도 관련 게임을 기획하기도 한데다가 신칸센을 탔을 때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 철덕인 듯. 참고로 사쿠라장 본편의 총 권수(단편 제외)가 10권이며, 작중 등장하는 사쿠라장 멤버들의 총 인원도 10명이다. 그래서 새하얗다는 의미의 이름인 시이나 마시로와 새하얀 털을 가진 히카리를 시작으로 등장하는 고양이와 사쿠라장 주민이 한 명씩 대응된다는 의견도 있다.[11]
-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조구치 케이지씨가 AC북두의 플레이어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어느날 니코동에 올라온 콤보 무비의 끝부분에 "이번 분기 신작 애니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원작의 삽화를 맡고 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애니도 보세요!"라는 홍보 멘트를 넣었고, 사쿠라장은 핵의 화염에 휩싸였다(...). 덕분에 사쿠라장 관련 영상에 모히칸들 특유의 세기말 코멘트가 범람해 원작 팬들이 벙벙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 관련 상품에 북두의 권이 표시되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의 콤보 무비도 모히칸들과 원작팬들이 뒤섞여 코멘트를 달고 있고 재생수도 부지기수로 늘고 있는 중. 일각에선 이를 세기말 마케팅이라 부르고 있다.
- 사쿠라장의 모티브는, 비슷한 소재의 여러 작품들이 그렇듯 토키와 장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후일 거성이 된 만화가들이 모여 살았다는 점도 그렇고, 토키와 장은 행정구역상 시이나마치에 위치한다는 점 등에서 그 흔적이 보인다.
- 사쿠라장을 일본어로 읽으면 '사쿠라소-' 가 되는데, 이는 끊어읽기에 따라서는 'さ、くらそう(자, 살자)'로 해석될 수도 있다.
- 10권에서 작별인사를 했던 역자는 예상 못했던 10.5권이 나오자 당황했다고 한다.
- 원작소설의 분량이 100이라면 애니메이션은 본줄거리만 50정도, 코믹은 애니메이션의 1기 분량에 조금 못미친다. 코믹스 각권이 그다지 두껍지 않기 때문에 그 페이스로 원작의 분량을 다 넣으려면 40권은 채워야 했다. 인간관계 스토리라인을 주로 짚어갔는데, 8권밖에 안되다 보니 마지막권 구성을 보면 조금 더 그리려다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있다. 애니를 먼저 본 사람이 봐도 그림체가 튀지 않고 재미는 있지만 아쉬운 부분.
- 나름 알려져 있는 자막테러 중 하나인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의 원판 애니메이션이다.
- 노 게임 노 라이프와 연관성을 짓는 경우가 있는데, 작중에 제목 패러디가 자주 나온다[12]. 재밌게도 소라타와 마시로의 성우들은 노겜노라에서 소라와 시로를 맡는다.
[1] 애완 그녀라는 것은 여주인공 시이나 마시로의 전혀 자기관리가 되지 않아 애완동물처럼 보살핌이 필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낸다. 참고로 작가 카모시다 하지메의 후속작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역시 바니걸이란 자극적인 단어가 오해를 부르기 쉬운 제목을 하고 있다. 다만 이 작품은 제목이 나중에 소름돋게 들어맞는지라... 제목으로 장난을 치는 게 작가의 취향인 듯.[2] 애니메이션에서 마시로가 사쿠라장을 떠나려고 하기 직전 그린 그림으로, 마시로가 다시 돌아온 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 사쿠라장 새 멤버인 이오리, 칸나를 덧그렸다.유우코는 자리가 없어서 저렇게 그려졌다. 애초에 저 시점에서는 사쿠라장 멤버도 아니잖아?[3] 카미이구사 미사키[4] 아오야마 나나미[5] 재능과 노력의 대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지만, 본작에는 노력 없이 재능만으로 성공하는 천재는 없다. 작중 제일 가는 천재인 마시로는 일상생활을 내팽개치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자기 분야에 있어서는 작중 누구보다도 노력하는 사람이다. 한편, 흔히 노력형 캐릭터로 분류되는 인물들 역시 재능이 아예 없다는 식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저 본인이 천재들에 대한 상대적인 열등감 같은 걸 가지고 과도하게 의식해서 될 것도 안되는 문제가 생길 뿐.[6] 굳이 예외를 두자면 고등학교 1학년까지 별 생각 없다가 갑자기 자신의 목표와 재능을 발견하여 순식간에 성장한 소라타의 사례 정도가 있지만... 이 역시 주변에 긍정적 자극이 가득했던 상황을 보면, 약간의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7]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파되고 소비되는 특성상, 문화에술분야에서는 승자독식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기술 분야라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자라도 모든 물건을 다 직접 만들수는 없으니 꼭 1등이 아니라 일류 기술자만 되더라도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으며 성과를 얻어낼 수 있겠지만... 게임, 만화, 영화, 음반등이라면 제일 뛰어난 작품 하나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게 된다는 것. 만약 완성도 100짜리 작품과 80짜리 작품이 있다면(물론 작품의 완성도를 이렇게 수치화 해 비교할 수는 없고, 향유자 개인의 취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판단이 갈리는 게 당연하지만 일단 편의상 저렇게 비교해 보자) 전자는 100개, 후자는 80개 팔리는 게 아니라 전자만 180개 팔리게 된다는 것.[8] 류노스케의 중학교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나나미 역시 성우 아카데미에 들어가 2년간의 과정을 따라갔다는 점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는 분명 재능이 있는 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9] 마시로와 소라타를 비롯한, 사쿠라장에 살고있는 본인의 주변인물을 소재로 그렸다. 소라타와 마시로의 입장이 반대가 되어있다는게 포인트.[10] 그런데 이 캐릭터는 완전히 오리지널이라 부르기 뭐한게 애니에 출연했었다. 12화에서는 "냐보론 화이팅!"을 외쳤었고 23화에서는 학생들이 벚꽃 브로치를 던지려 할 때 같이 던지려했다.[11] 소라타, 마시로, 나나미, 미사키, 진, 류노스케, 이오리, 칸나, 리타 그리고 10권 최후반부에 새로 들어오는 유우코. 이게 일리가 있는 의견인 것이, 소라타가 마지막 고양이 3마리를 키우기 시작한 시점과 신입생인 이오리와 칸나, 유우코가 사쿠라장에 입주한 시기가 거의 비슷하다.[12] 한 예로, 사쿠라장 멤버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장면에서 미사키 왈 "노 팬츠 노 라이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