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가가 형사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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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막이 내릴 때 |
잠자는 숲 (眠りの森) | |
장르 | 일본 추리소설 |
쪽수 | 347쪽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옮긴이 | 양윤옥 |
출판사 | 현대문학 |
ISBN | 9788972754374 |
국내 출간일 | 2009년 06월 25일 |
시리즈 | 가가 형사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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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탐정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2번째 작품.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나오는 작품으로는 첫 작품이다.소설은 명문 다카야나기 발레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일견 화려해 보이는 발레단의 현실과 발레리나들에 대한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는 작품이다. 추리소설이 아니라 추리 로맨스 소설이라고 해도 될 정도.
집필기간이 20년 정도(구상 및 설정 등을 포함)로 잠자는 숲의 집필을 마치는 순간 "자식을 졸업시킨 것 같다"고 하기도.
전작 '졸업'에 이어 가가 형사의 연애담이 나오는 소설로 냉정한 분위기의 주인공 가가 형사의 '가장 격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야기로 평가되기도 한다.
한국에도 '현대문학'을 통해 정발되었다. 아래에 스포일러 틀이 있지만 책 표지에 떡하니 적혀있는 내용이거나 소설 극초반에 묘사되는 내용이라 대단한 누설은 아니므로 이 소설을 읽기 전에 본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다. 범인이 누구인지, 진실이 무엇인지는 각자 읽어보도록 하자.
1.2. 등장인물
- 가가 교이치로
- 아사오카 미오
- 사이토 하루코
- 모리이 야스코
- 가지타 야스나리
- 다카야나기 아키코
- 가자마 토시유키
- 아오키 카즈히로
1.3. 스토리
사건은 사이토 하루코라는 미모의 발레리나가 발레단에 침입한 의문의 남자를 얼떨결에 꽃병으로 내리쳐 죽이고 난 현장에서 시작한다. 일단 사람을 죽게 만든 하루코는 구속되기는 하지만 절도를 목적으로 창을 통해 침입한 남자에게 협박을 받다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이니 정당방위가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하던 가가와 그의 선배 형사인 오타는 그 남자가 절도를 목적으로 침입한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절도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침입했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그 남자의 신원도 확인이 안 되고 다카야나기 발레단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모든게 수수께끼이다. 발레단 사람 중에도 이 남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가까스로 남자의 이름이 '가자마 토시유키'라는 것은 알아내지만 그것만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그 사건 수사를 마치기도 전에 또다른 희생자가 발생한다. 그 뒤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또 다른 살인 미수사건, 그리고 또 다른 죽음. 이 연쇄 살인의 범인은 누구이며 목적은 무엇인가? 사건에 진상에 점점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이 발레단 멤버들이 숨기고 있는 놀라운 사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사건을 수사하면서 용의자인 사이토 하루코의 단짝 친구이자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아사오카 미오와 특히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가가는 그녀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아쉽지만 전작인 졸업에서 소설 맨 첫 페이지에 가가가 "사귀자"고 고백했던 대상인 사토코와는 이미 헤어졌고 그냥 편지를 가끔 주고받는 정도의 사이라고 한다. 이 아사오카 미오와의 로맨스 부분도 볼만하다.
여담이지만 이 사건에서 발레단과 지겹게 엮인 것도 모자라 가가는 나중에 단편집 "거짓말, 딱 한개만 더"에서 다른 발레단과 또 한 번 엮이게 된다.
1.4. 드라마와 원작의 차이점
아사히 TV에서 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잠자는 숲의 미녀 살인사건'이란 제목의 단막극을 1993년에 방영했다. 이 당시 주인공은 배우 야마시타 신지가 맡았다.2014년 1월 2일에 드라마 <신참자>의 SP로서 방영되었다. 주연은 아베 히로시와 이시하라 사토미. 극을 이끄는 두 배우의 나이차 때문인지 원작에 비해서 로맨스적인 요소는 많이 배제된 느낌이 있다. 그리고 아사히의 히트 드라마인 트릭의 배우개그를 드라마 도입부에 써먹어서 원작팬들에게 욕을 좀 먹었다.(...) 주인공 가가 쿄이치로가 맞선을 본 여성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는데 나카마 유키에가 카메오로 출연해 그 맞선 여성 역을 맡았고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성은 '야마다' 다. [1]
2. 동명의 1998년작 드라마
드라마 잠자는 숲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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眠れる森 A Sleeping Forest
2.1. 개요
1998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원작과 각본은 연애시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각본 등을 집필한 전력이 있는 노자와 히사시. 기무라 타쿠야, 나카야마 미호, 나카무라 토오루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다. 캐스팅뿐만 아니라 뛰어난 각본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반전등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작품인지라 마지막 회는 특별히 두시간 스페셜 편성으로 방영하였다.드라마 순위는 1990년~2010년 드라마들을 기준으로 9위에 랭크되어있다. 평균 시청률은 25.1%. 한국에서는 2005년에 GTO의 1998년판 드라마의 후속으로 MBC 무비스에서 방영을 한 적이 있다.
2.2. 내용
2.2.1. 스토리
내용은 오바 미니코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과 그로인해 벌어지는 사건들과 충격적인 과거들을 다루고 있다.15년 전 폭우가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어느 일가족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12살 차녀는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증언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피의자로 장녀의 남자친구가 지목된 채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그로부터 15년후, 애인 하마사키 키이치로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오바 미나코는 우연히 자신의 짐을 정리하다가 15년 전의 편지를 보게 된다. 내용은 15년 뒤 잠자는 숲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어렸을 적 기억이 없던 미나코는 자신의 과거가 알고 싶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겨 잠자는 숲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어릴적부터 자신을 쭉 지켜봐왔다는 이토 나오키
2.2.2. 반전과 결말
초반부는 나오키가 나타난 뒤 미나코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 중후반부터는 거의 매회마다 놀라운 반전들이 미친듯이 쏟아진다. 한회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인물의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면서 그 인물의 섬뜩한 표정으로 마무리 되지만 다음 화에는 그 행동이 미나코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라는 식으로 의혹이 벗겨지는 형식. 후반부는 이런 식으로 용의자가 여러번 바뀐다.일단 미나코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은 다름아닌 하마사키 키이치로였다. 그는 미나코의 언니 기미코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교제중이던 고쿠부 요시하루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며 가슴앓이를 하는 처지였다. 그러다 거의 광적인 얀데레에 사로잡혀 "기미코를 죽임으로서 내가 기미코를 가질수 있게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크리스마스 이브날 기미코의 일가족을 살해하게 된다. 모든 가족을 살해하려고 했지만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고쿠부의 인기척 때문에 미나코만 살해하지 못하고 대신에 "내가 죽였다는 사실 알렸는지 안 알렸는지 다시 확인하러 오겠다."고 협박한 후 떠나게 된다. 사건 현장에 남아있던 혈흔과 족적은 폭우 때문에 알아볼수가 없었고 결국 뒤늦게 집에 있던 고쿠부가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형무소에 갇힌 꼴이 된것.
그 뒤 키이치로는 미나코 주변을 몰래 숨어 미나코가 어떻게 지내는지를 계속 확인한다.
그러다 정확히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결혼식날 자정무렵 때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들 때문에 미나코에게 플래시백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 미나코는 모든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 때 선박결혼식의 직원으로 몰래 위장 잠입해 있던(...) 고쿠부 요시하루가 "너를 죽을때까지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도록 쫓아다닐 것이다."라며 키이치로를 칼로 찌른다.
그리고 키이치로는 고쿠부에게 언제 찔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된다.(...) 미나코는 결혼식 이후 잠자는 숲에서 요양을 하고 나오키와 잠자는 숲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데,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키이치로에게 받은 뇌진탕의 충격으로 결국 뇌출혈이 너무 심해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나오키는 결국 죽게 되고, 미나코는 잠자는 숲에서 잠이 든 채 나오키를 기다린다는 결말로 끝나게 된다.[2]
드라마가 종결된 이후의 반응은 상당히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일단 드라마 자체가 대놓고 복선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닌지라 몇몇 암시적인 장면들은 지금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선 나오키의 죽음이 정말로 확실한가에 대한 말이 많았고, 마지막에 기차에서 나오키가 어릴 적 미나코의 모습을 한 소녀에게 귤을 건네주는 장면 등 아직까지도 해석이 분분한 장면들이 다분하다.
나오키와 미나코는 사실 배다른 형제. 극중 잠자는 숲에서 미나코의 기억을 지워준 정신과 의사는 사실 미나코의 친부. 학회의 조력자로 후쿠시마에 갔다가 학생 시절 알았던 미나코의 엄마와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미나코가 이복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오키는 미나코에대한 이성적인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리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결국 유리도 안타까운 희생자가 되며 둘의 사랑은 오래가지 못 한다. 미나코도 마지막 최면요법을 시도한 뒤에 사실을 알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 이거나 얀데레에 사로잡혀 상대를 죽인다거나(...)하는 관계. 심지어는 조연급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이다.
스토리만 봐도 알겠지만 일단 미나코를 제외한 등장인물들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모두 얀데레기질을 가지고 있고, 거의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일단 15년 동안 미나코를 지켜봤다던 나오키도 굉장한 얀데레이며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지만 미나코를 계속 감시해온 키이치로 또한 거의 광적인 수준. 나오키로부터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고 심지어 강간까지(...)[3] 당했는데도 계속 집착하는 유리 역시 심각한 얀데레 환자. 여기에 애인이 있는 거 알면서도 옆에서 계속 짝사랑만 하다가 결국 유리를 살해하는 케이타나, 키이치로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평생 쫓아다니며 괴롭혀주겠다는 고쿠부도 사실 정상은 아니다.
[1] 야마다 나오코. 아베 히로시와 연기했던 드라마 트릭에서 유키에가 맡은 캐릭터 이름이다.[2] 사실 이 부분은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극 후반부쯤 키이치로에게 머리를 강하게 맞은뒤 갑자기 길을 걷다가 픽 쓰러진다거나 하는 장면이 복선으로 깔리게 되면서 내려지게된 결론이다.[3] 사실 강간은 아니었다. 애초에 유리가 무턱대로 찾아와 "날 안아줘!"라면서 싫다는 나오키에게 계속 달려들었다. 나오키가 홧김에 하긴 했지만 애초에 유리가 먼저 원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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