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6:45:20

스테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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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일본어의 스테가나(요음과 촉음)에 대해 서술합니다. 중국의 용에 대한 내용은 촉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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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사용법
3.1. 요음3.2. 촉음 っ3.3. 그 밖의 っ3.4. ヶ/ヵ3.5. 일본어에 없는 음가 표기
3.5.1. ti, di, tu, du, tya, dya, tyu, dyu, tyo, dyo3.5.2. 외래어 전용 행3.5.3. w 반모음 표기3.5.4. 구개음화를 피하기 위해3.5.5. 표준 일본어 이외의 발음 표기
3.6. 장음 표기

1. 개요

[ruby(捨, ruby=す)]て[ruby(仮, ruby=が)][ruby(名, ruby=な)]

현대 일본어의 가나 표기법에서 새로 생긴 표기법. 가나를 작게 표기하는 것이며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어 키보드의 로마자 입력법에서는[1] 스테가나만 단독으로 입력할 경우 l 또는 x를 먼저 입력하고 원본 가나에 해당하는 로마자를 입력한다. 예를 들면 ぁ는 la 또는 xa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앞쪽에 l이나 x를 붙여서 입력한다.

원문처럼 비슷한 발음을 가져도 완전히 다른 글자들이며 절대 단독으로나 어두에 쓸 수 없다.

2. 목록

  • 유니코드에 등록된 스테가나들
    • 히라가나 -ぁ, ぃ, ぅ, ぇ, ぉ, ゕ, ゖ, っ, ゃ, ゅ, ょ, ゎ
    • 가타카나 - ァ, ィ, ゥ, ェ, ォ, ヵ, ㇰ, ヶ, ㇱ, ㇲ, ッ, ㇳ, ㇴ, ㇵ, ㇶ, ㇷ, ㇷ゚, ㇸ, ㇹ, ㇺ, ャ, ュ, ョ, ㇻ, ㇼ, ㇽ, ㇾ, ㇿ, ヮ[2]

3. 사용법

3.1. 요음



일본어에서 자음 + /j/ 반모음을 표기할 때 사용한다. い를 뺀 단의 가나 + 작은 가나의 형태로 사용한다.

일본어의 요음은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도 요음을 구별해 적는 방법이 없어 '캬', '샤' 등의 음절을 きや, しや로 써 '키야', '시야'와 구별할 수 없었다.[3] 하지만 현대 가나 표기법이 제정되고 난 후, 두 음절은 각각 きゃ, しゃ로 적게 되어 구분이 가능해졌다. 사용되는 가나는 や행의 가나를 축소한 ゃ(ャ), ゅ(ュ), ょ(ョ)이다.
일본어의 요음 조합
きゃkya きゅkyu きょkyo
しゃsha しゅshu しょsho
ちゃcha ちゅchu ちょcho
にゃnya にゅnyu にょnyo
ひゃhya ひゅhyu ひょhyo
みゃmya みゅmyu みょmyo
りゃrya りゅryu りょryo
ぎゃgya ぎゅgyu ぎょgyo
じゃja じゅju じょjo
びゃbya びゅbyu びょbyo
ぴゃpya ぴゅpyu ぴょpyo

3.2. 촉음 っ



일본어에서 장자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っ + 글자의 형태로 사용한다. 다른 스테가나와 달리 하나의 모라를 갖고 있어서 한 박을 넣으면서 발음을 해야 한다.

감탄사, 외래어를 제외하고는 다른 가나와 무성 장애음(파열음[4] か행, た행, ぱ행과 마찰음[5] さ행) 사이에 오며, 단어를 발음할 때에는 파열음의 경우 다음 파열음의 폐쇄 상태에서 잠시 멈추었다 っ 소리를 그대로 파열시키고, 마찰음의 경우는 지속시간이 기나 긴 마찰음이 된다는 특징을 보인다. 葉っぱ(happa: 나뭇잎), あった(atta: 있었다), 真っ赤(makka: 새빨감), あっさり(assari: 간단하게)를 각각 발음하면 '합파', '앋타', '막카', '앗사리'[6]처럼 발음된다. 더 나아가 환영을 나타내는 겸양 표현 いらっしゃい는 이라(시)샤이 비슷하게 발음되는데 이는 し가 구개음화된 자음임을 나타낸다.

쉽게 말하면 っ는 단순 받침 ㅅ이 아닌 っ의 앞말과 뒷말의 발음을 이어주는 일종의 도플갱어 역할을 한다. 즉, っ 앞말이 두 박을 가진 장음이 되면서 っ 뒷말의 조음 위치 등에 따라 발음이 바뀐다. 대신 일반적인 장음과 다르게 っ와 그 앞말과 뒷말을 한 묶음으로 보고 숨을 멈추지 않고 발음해야한다. 예를 들어서 はっぱ는 はっ까지는 [하-]를 쭉 발음하다가 도중에 ぱ를 만나면 입이 닫히며 [압] 소리가 나고 [파] 발음을 하는 것이다. 이를 자연스럽게 발음하면 [합빠], [하압빠]와 같은 소리가 완성된다. がっこ도 봐보면, がっ 까지는 [가-] 를 발음하다가 다음 こ를 발음하기 위해 목이 막히며 [악] 소리가 나고 [꼬] 발음을 하는 것이다. 위 예시의 あった와 あっさり도 박자에 유의하며 이런식으로 한번 발음해보자. あっさり의 경우 [앗s-사리] 같은 소리가 난다.っ와 그 앞뒷말을 한 묶음으로 생각하고 한 묶음 내에서는 쭉 이어서 발음한다고 보면 편하다. 마지막으로 つっよ[t͡sɯj:o]를 보자 [츳요]라고 발음할거 같지만 [츠이요]같은 소리가 난다. つっ 까지는 [츠-]로 가다가 よ를 발음하면서 바뀌는 입모양에 의해 [이요]와 같은 소리가 나게된다.

원래 없는 조합 중 촉음+탁음에서는 촉음이 불파음이 되고 탁음[7]으로 발음하기도 하지만, 탁음이 무성음이 되기도 한다. 즉 が/だ행은 청음이 되고 じ/ず는 ち/つ가, ば행은 ぱ행이 될 수 있다. 비음인 な/ま행[8] 앞은 た/ぱ행과 같고 ら행 앞은 た행과 같거나 긴 설측음이 된다. 모음/반모음인 あ/や/わ행과 は행 앞 촉음은 성문 파열음이 된다(예: マッハ). 촉음으로만 끝나거나 어두에 있을 때에도 성문 파열음으로 발음된다. っんむ([ʔm̩mu], 오키나와어고구마), あっ[앗], うっ[읏] 등.

일본어의 촉음도 요음처럼 예전부터 존재했고,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는 를 이용해 표기했다. 그래서 ゆつくり는 윳쿠리가 될 수도, 유츠쿠리가 될 수도 있었다.[9] 하지만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는 つ(ツ)를 축소한 っ(ッ)를 사용하여 문제가 해결되었다.

한국어 표기가 좀 애매한데,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지침에 따르면 ㅅ받침으로 통일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っ는 'ㅅ받침'이라기보다는 입성에 가까운 개념이며 뒤에 오는 자음 종류에 따라 -k, -p, -t를 모두 실현할 수 있기에 ㄱ, ㅂ, ㅅ(또는 ㄷ)을 써야 되지 않냐는 주장(예: [ruby(北, ruby=ほっ)][ruby(海, ruby=かい)][ruby(道, ruby=どう)]: 홋카이도혹까이도[10], いっぱい: 잇파이 → 입빠이)이 많다.

사실 っ은 ㅅ받침 발음인 /ㄷ/이 아니라 사이시옷같은 느낌으로 관용적으로 쓰이던 것을 국립국어원에서 정형화한 것일 뿐[11]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っ은 사이시옷과는 궤를 달리할 수도 았다.. 예로 '바닷바람'의 표준 발음은 /바빠람/(혹은 /바다빠람/)이고 /바빠람/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어에는 글자의 끝소리를 비교적 명확히 하는 특성이 있으며, 앞서 언급된 예시 중 하나인 '홋카이도', '혹카이도'만 봐도 한국어에서 둘이 다르게 발음됨을 알 수 있다. 더구나 -s와 いらしゃい 같은 구개음화된 -s, 과 붙어있을 때도 표기할 수가 없다. 다만, 무의식적으로는 뒤 자음과 동화되어 /바답빠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즉, 사이시옷 규범과는 혹실히 다르지만 관용적으로는 발음상 같을 수도 있다.

게다가 정작 일본인 화자들에게는 いっぱい를 '잇파이'로 발음하든 '입빠이'로 발음하든 모두 똑같이 들리는 경우도 있다. 덧글 참조[12]

일본어 입력기(IME)의 로마자 입력법은 ltu, xtu, ltsu 혹은 xtsu. 보통 tsu는 그냥 tu로 해도 つ가 입력되므로 보통은 ltu/xtu가 더 편할 것이다. 따로 입력하지 않고 쓰는 경우 tt, kk, jj, vv 등과 같이 n을 제외한[13] 자음을 두 번 입력하면 된다.

일본 이름 중 촉음이 들어간 경우는 뎃페이(てっぺい), 잇페이(いっぺい) 등이 있으며 주로 남자 이름에 쓰인다.

외래어 표기에서도 쓰이는데 원래 일본어에 없는 조합도 쓰고 장자음이 없는 언어에도 쓴다.

영어에서는 자음의 장단 구별이 없음에도 쓰는데, 주로 자음으로 끝나거나 표기가 중첩될 때 쓰지만 항상 그렇진 않다.

이탈리아어 등의 이중 자음을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ベッラ(bella: 미인), トレッリ(torelli: 토렐리) 등. 그 밖에 グッナイ(gunnai: 굿나잇)는 '군나이'[14]에 가깝게 발음된다. 일본어의 촉음은 중복 자음(장자음)과 본질적으로 같지만 유성음과의 조합은 원래 없어서 장자음이 되진 않는다.

나머지의 스테가나는 어두에 올 수 없지만 예외로 어두에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어의 된소리를 표기하기 위해서 ㄲ을 っか, ㄸ을 った[15], ㅃ을 っぱ, ㅆ을 っさ, ㅉ을 っちゃ로 나타내기도 한다. 또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키나와어성문 파열음을 표기하기 위해 어두에 촉음을 쓰기도 한다.[16]

3.3. 그 밖의 っ

과거에 っ는 조수사로만 사용되었으며 인명이나 지명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발음은 와 같으며 っ/つ/ッ/ツ의 4가지가 구분 없이 혼용되기도 한다. 三つ巴(mitsudomoe), 三ツ里村(mitsusatomura), 二ッ岩(futatsuiwa) 등.

3.4. ヶ/ヵ

ケ(ke)를 작게 쓴 모양이지만 カ(ka)[17], コ(ko), ガ(ga)[18]로 발음한다. 원래 ヶ는 ケ를 작게 쓴 것이 아니고 한자 个(箇)가 변한 기호이기 때문이다.[19] ヵ는 ヶ를 응용하여 カ를 작게 쓴 글자이다.

ヶ의 경우 일본어의 조수사 箇(개)의 대용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三ヶ月(sankagetsu: 3개월), 2ヶの賽(nikonosai: 2개의 주사위). 또는 인명/지명 등에서 '~의'와 비슷한 용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八ヶ岳(Yatsugatake: 야츠가타케), 関ヶ原(Sekigahara: 세키가하라), 八方ヶ原(Happōgahara: 하포가하라), 戦場ヶ原(Senjōgahara: 센조가하라) 등과 같이 사용된다. 발음대로 が로 쓰기도 한다.

ヵ의 경우는 조수사의 대용(예: 1ヵ月(1개월))으로만 사용 가능하고 지명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시치리가하마역의 소재지인 시치리가하마(七里ガ浜)에서는 예외적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원래 ヶ만 있었는데 발음에 이끌려 ヵ를 쓰는 용법도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으로 비교적 최근에 새로 이름 표기가 붙었다면 드물게 ヵ로 나타날 수도 있다.

ヶ와 ヵ는 종종 그냥 큰 글씨인 ケ, カ로 쓰기도 하며(발음은 ヶ와 ヵ를 읽는 방법대로 함) 아주 드물게 히라가나 け, か나 이를 작게 쓴 ゖ, ゕ가 쓰이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이지는 않다. 사실 ヶ는 ケ, け와 다른 글자지만 생김새 때문에 이렇게 호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스미가세키역은 霞ケ関駅로 쓴다.

일본어 입력기(IME)에서 로마자로 입력 시 ヶ와 ヵ는 각각 lke, lka 또는 xke, xka로 단독 입력할 수 있다.

3.5. 일본어에 없는 음가 표기

작은 가나는 표준 일본어에 없는 음가가 있는 사투리외래어 등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3.5.1. ti, di, tu, du, tya, dya, tyu, dyu, tyo, dyo

일본어의 ti, tu 음가는 발음의 변화로 인해 chi, tsu와 같은 발음이 되었다. 그래서 정확한 ti, di, tu, du 음가를 표기하기 위해 ィ와 ゥ를 사용해서 ティ, ディ, トゥ, ドゥ라는 표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tyu, dyu 음가는 テュ, デュ로 적는다.

참고로 일본어 입력기(IME)의 로마자 입력 모드에서는 ティ, ディ, テュ, デュ, トゥ, ドゥ를 각각 thi, dhi, thu, dhu, twu, dwu로 입력한다.

자세한 설명은 , 문서 참고.

3.5.2. 외래어 전용 행

영어의 f 또는 독일어의 z (IPA [ts]) 같은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ア행의 글자를 축소한 ァ, ィ, ゥ, ェ, ォ를 이용해 외래어 전용 행을 만들기도 한다. 다음은 가타카나 외래어 전용 행이다.
가타카나 외래어 전용 행
<colbgcolor=#ddd,#2d2e2f> \ あ단 い단 う단 え단 お단
ヴァ행 ヴァva ヴィvi vu ヴェve ヴォvo
ツァ행 ツァtsa ツィtsi tsu ツェtse ツォtso
ファ행 ファfa フィfi fu フェfe フォfo
ヤ행 (ヤya) (ユyu) イェye (ヨyo)
ワ행 (ワwa) ウィwhi ウェwhe ウォwho

영단어 future같은 [fju]발음을 표기할 때는 フュ로, view 같은 [vju] 발음은 ヴュ로 쓸 수 있지만, 그냥 ヒュ, ビュ로 적는 경우가 많다.

3.5.3. w 반모음 표기

외래어와 일본어의 일부 방언에 있는 반모음 w를 표기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단의 글자 + ア행의 작은 가나의 형태로 사용된다. 주로 행에 많이 쓰인다. 일본어 방언의 kwa 발음을 나타낼 때는 クァ 대신 ワ를 축소한 ヮ를 사용해 クヮ(くゎ)처럼 쓸 때도 있다. 국어의 가나 문자 표기법에서도 자음+ㅘ에 ヮ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ヮ대신 ァ를 사용하고 있다.

드물게 ゐ(ヰ), ゑ(ヱ), を(ヲ)를 작은 글씨로 쓰는 예도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다.

3.5.4. 구개음화를 피하기 위해

구개음화된 シ, ジ보다 정확한 si, zi 음가를 나타내고 싶을 때 スィ, ズィ같은 표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고.

3.5.5. 표준 일본어 이외의 발음 표기

몇몇 류큐어파 언어/방언에 나타나는 중설모음 [ï] 음을 ウ단+ぃ로 적기도 한다.

류큐어파에 속하는 오키나와어의 경우 [ji]를 본래 옛 일본어에서 [wi] 발음이었다가 근대에 [i]로 바뀐 ゐ로 적고 [wi]는 ゑぃ로 적는 표기법이 쓰이기도 한다. 다른 표기법에서는 [ji]를 ゆぃ로, [wi]를 ゐ나 うぃ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wu]는 をぅ로 적는다.

아이누어의 가타카나 표기나, 일제시대에 쓰였던 한국어의 가타카나 표기에서 음절 말 자음(종성, 받침)에 해당하는 음을 작은 가나로 쓴다. 보통 ウ단 문자를 작은 글씨로 쓰지만 아이누어의 경우 [ɾ](ら행), [x](は행)[20] 종성은 앞의 모음에 따라 ア, イ, ウ, エ, オ단 문자의 작은 글씨로 적는다. 아이누어의 가나 표기법 자체가 아이누어 발음을 청취한 일본인들의 청각 인상이 반영되다 보니 나타난 현상인 듯하다.

아이누어나 대만어, 한국어의 받침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기로 촉음처럼 스테가나로 표기한 작은 가타카나가 있다. 원래 있는 스테가나를 제외하고 전용 확장 가나만 쓰면 ㇰㇱㇲㇳㇴㇵㇶㇷㇸㇹㇷ゚ㇺㇻㇼㇽㇾㇿ(쿠 시 스 토 누 하 히 후 헤 호 푸 무 라 리 루 레 로)로 총 16글자. 이 중 대만어에서는 ㇰㇷ゚(쿠 푸)가 쓰이며, 한국어에서는 ㇰㇷ゚ㇺㇽ(쿠 푸 무 루)가 쓰인다.

예시로, 아이누 민담에 등장하는 난쟁이 종족인 크로복클은 일본어 가나 표기로는 コロポックル이지만 아이누어 가나 표기로는 コㇿポックㇽ라고 쓴다.

(사진자료)

한국어에서의 용법은 다음과 같다. #
  • ㇰ: 받침 ㄱ을 표기하는데에 사용.
  • ㇺ: 받침 ㅁ을 표기하는데에 사용. 비음화된 ㅂ을 표기할 때에도 사용한다. 안녕하십니까(アンニョンハシㇺニカ)
  • ㇽ: 받침 ㄹ을 표기하는데에 사용.
  • ㇷ゚: 받침 ㅂ을 표기하는데에 사용. 그런데 일반적인 일본어 표기에서는 그냥 이 발음을 빼 버리는 경우가 많다. 비빔밥(ビビンバ)이 그런 예 중 하나.

단, 대만일치시기에 쓰였던 민남어(대만어) 가타카나 표기법은 한자 옆에 후리가나로 쓰였던 탓에 -k, -t, -p 음을 제외하고는 스테가나 없이 전부 큰 글씨로만 적었다. 어차피 한자마다 한 음절만 적히므로 발음을 유추 가능하기 때문인 듯하다. 당시 일본어에서도 외래어 외에는 스테가나가 안 쓰였던 시대적 배경도 있다.

3.6. 장음 표기

비공식적인 표기법이지만, あ단 + ぁ, い단 + ぃ, う단 + ぅ, え단 + ぇ, お단 + ぉ처럼 장음을 표기하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용법이다. 예를 들어 소리를 지르는 표현을 사용할 때에는 あぁぁ와 같이 쓰기도 한다. 가끔 외래어 표기 시 장음 대신에 이 표현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종종 あ단 + ぁ, い단 + ぃ, う단 + ぅ, え단 + ぇ, お단 + ぉ 뒤에 장음 부호를 덧붙여 장음 표시를 중복해서 표현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오와라이 콤비 크림시츄가 クリームシチュー 대신 くりぃむしちゅー 라는 이름을 택한 것 역시 장음으로 볼 수 있다.

마라시가 まらしぃ(마라시-)라는 표기법을 쓰고 있다.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드군 후완다리즈가 ふわんだりぃず(후완다리-즈)로 표기 방식을 택하고 있다.

커비 또한 가타카나이지만 カービィ(카-비-)로 장음부호와 스테가나를 둘 다 사용하고 있는 특이한 사례이다.


[1] 로마자 표기법이 아니다.[2] 의 스테가나는 현재 대부분의 기기에서 표시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구글번역기에서는 さ 바로 뒤쪽에 입력하면 🌸로 번역된다.[3] 후리가나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쓰는 경우가 있다. 이미 작게 쓴 글자를 더 작게 쓰기는 어렵기 때문이다.[4] 파찰음도 파열음과 같다[5] 마찰음인 は행은 원래 ぱ행과 구분이 되지 않았고 촉음 뒤에 고유어에서 は행이 오면 발음이 /p/로 바뀌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촉음 뒤의 は행은 ぱ행으로 발음하는 게 맞는다. 원래부터 は행은 다른 음과 다르게 /p/로 발음이 나다가 중세를 거치고 나서 음운 변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h/로 바뀌었지만 촉음 뒤에서는 그러하지 않았기 때문.[6] '앗'과 '사리'를 따로 발음하는 게 아니라 '아'와 '사' 사이에 '스~' 하는 바람 빠지는 무성음이 나면서 이어진다.[7] ざ행은 파찰음으로 소리난다.[8] 비음의 장자음은 ん을 쓴다.[9] 촉음도 요음과 같은 이유로 후리가나에서는 이렇게 쓴다.[10] 로마자 표기로 ‘Hotkaido'가 아닌 ’Hokkaido'임을 생각해보면 된다.[11]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2항에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웬만하면 っ 하나에 ㄱ, ㄷ(ㅅ), ㅂ 같이 여러 글자를 쓰지 말고 하나로 통일해서 쓰자는 얘기.[12] 묘하게 일본인 화자들이 의 변이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과 비슷하다.[13] 입력기 설정에 따라서는 'n과 m을 제외한'.[14] グッ과 ナイ를 따로 발음해 굿나이 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15] 띠와 뜨는 ってぃ, っとぅ로 쓴다.[16] ってゐ! ~えいえんてゐVer~라던가 ってか같은 경우의 예외가 있다.[17] 箇(개)의 의미로 쓰일 때, 뒤에 있는 コ로 읽는 것도 있다.[18] 인명/지명 등에 쓰일 때[19] 이설로는 介가 변했다는 설도 있다. 본디 介의 훈은 “끼다”이나 “낱”의 뜻도 가지고 있다.[20] 일부 방언에서만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