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5:36:22

에서 넘어옴
현대 가나 오십음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colbgcolor=#eee,#2d2f34>
기타 탁점 · 요음 · 촉음 · · ヶ, ヵ }}} * 음영 처리: 현대에 잘 쓰이지 않거나 쓰지 않는 가나
* 둘러보기: 틀:히라가나 · 틀:가타카나
}}}}}} ||

1. 개요2. な행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3. え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4. 모양5. 쓰임
5.1. 감탄사5.2. 종결어미
6. 한자
6.1. 음독6.2. 훈독
6.2.1. 音(소리 음)6.2.2. 寝(잘 침)
7. 한글 표기

1. 개요

히라가나 가타카나
'''''' <colbgcolor=white,#1f2023> ''''''
국립국어원 표기법
라틴 문자 표기 ne
IPA [ne̞][1]
히라가나 자원 祢(禰)초서
가타카나 자원 祢(禰)약자
일본어 통화표 ねずみのネ(네즈미노 네)
유니코드 U+306(C)D
일본어 모스 부호 --・-
な행 え단 글자이다.

2. な행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

に를 제외한 な행은 유성 치경 비음이며, に는 구개음화되어 치경구개 비음이다. 비음의 특성상 무성음은 없으므로(세계적으로도 드문 편) 탁음을 쓰지 않는다.

3. え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え단의 모음은 전설 평순 중모음. 한국어의 ㅐ(/ɛ/)와 ㅔ(/e/)의 중간 정도의 발음이지만 현재 한국어에서 ㅐ와 ㅔ가 합쳐지는 식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え단 모음의 장음은 히라가나에서는 え를 쓰기도 하지만 주로 를 써서 표현한다. 가타카나로는 다른 모음과 마찬가지로 장음 기호 ー를 쓴다.

4. 모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1%AD-bw.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3%8D-bw.png

둘 다 禰/祢(아비 사당 녜)에서 왔다. 이 글자는 고대 일본의 칭호 중 하나인 스쿠네(足尼, 宿禰)에 쓰였으며, 오늘날에는 그다지 잘 쓰이지 않는다.

모양이 (和), (礼)와 닮은 편이다. わ는 원래 벼 화(禾) 변 글자에서 유래해서 유래는 좀 다르지만, れ는 똑같이 볼 시(示) 변(礻)이라서 약간 더 공통점이 많다. 꼬리로 구분한다는 점은 /, /와 유사하다.

5. 쓰임

5.1. 감탄사

장음을 붙여 저기, 이봐 등의 감탄사를 나타낼 때 쓰인다.
예문) ねー、ねー、こっち見て (저기, 저기, 여기 봐)
기계적으로 치환할 때는 대체로 '있잖아'를 쓴다.

5.2. 종결어미

종결어미로서 감탄을 나타낼 때 쓰이기도 한다. ex) あ~いいっすね。(아~ 좋네요.) 위의 감탄사와 같이 주로 여성어에서 많이 쓰인다. 또한 동의의 표현이기도 하다. 초급 일본어에서 よ와 함께 제일 처음에 배우게 되는 종결어미이기도 하다.

일본어 문법 용어로는 이런 형태의 어미도 '조사'에 포함시키므로 '종조사(終助詞)'라고 부른다. 한국어 문법 용어로는 종결어미에 해당한다.

문법서에서는 주로 '-(-구나)'에 대응시킨다. 이 역시 감탄을 나타내는 어미라는 면에서는 일본어 종조사 ね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군'에는 동의를 구하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대응되진 않는다. 그 의미로는 '-지'가 조금 커버해줄 수 있다. 뭐 '-'는 워낙 뜻이 많긴 하지만... 일본인들이 맞장구칠 때 쓰는 "そうですね" 같은 표현은 '그렇군요'처럼 청자가 몰랐던 사실에도 쓸 수 있지만 '그렇죠' 처럼 청자도 알고 공감해주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다.

6. 한자

6.1. 음독

한자 한자 특수
ネイ
ネツ
ネン 念捻
然燃[2] [3]
ネ로 시작하는 음독은 총 3종이며 한자 수는 8자이다. 보다 약간 많은 정도. ナ행이 다들 10자 언저리로 대동소이하다.

然은 한음 ゼン으로도 읽는다.

6.2. 훈독

#
  • ね(根)
  • ね(音)
  • ね(値): 가치. 値段(ねだん;가격)이 일상적으로 자주 쓰인다.
  • ねこ(猫): 고양이
  • ねんごろ(懇ろ): 공손하다
  • ねがう(願う): 바라다
  • ねたむ(妬む): 샘내다
  • ねばる(粘る): 달라붙다
  • ねむる/ねむい(眠る): 자다
  • ねらう(狙う): 노리다
  • ねる(練る): 단련하다
  • ねるねかす(寝る): 자다

IME 기준으로 音寝根値錬峰練禰嶺峯煉袮涅蚋昵寐 등으로 변경가능하다.

6.2.1. 音(소리 음)

속마음, 본심을 나타내는 本音(ほんね;혼네), 유명한 보컬로이드의 성씨 初音(はつね) 등에서 잘 볼 수 있다.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일부 보컬로이드들은 성에 音가 들어간다. ミク, リン • レン, ルカ 등.

6.2.2. 寝(잘 침)

일본어로 '자다'라는 뜻의 동사는 寝る(ねる)인데, 하1단 동사이므로 명사형은 寝(ね)가 된다. 만약 5단 동사였다면 - 꼴이 되었겠지만. 비슷한 뜻의 眠る(ねむる)는 명사형이 ねむり이다. 둘 다 ね가 들어가니까 아주 관련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확실하진 않다. ね 쪽이 좀 더 짧은 탓인지 '잠'과 관련된 합성어에서는 ね가 좀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잠꾸러기(ねぼう)', '아침잠/늦잠(あさね)', '또 자기(にどね)', '잠버릇(ねぐせ)' 등등.

잠 자체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 문서를 참조하자.

7. 한글 표기

'네'로 적는다. 한편 다른 나라 외래어를 표기한 경우엔 원어의 사정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マネー 같은 단어는 영어 'money'에서 온 말이라서 한국어로는 '머니'라고 보통 적게 된다.


[1] 유성 치경 비음 + 전설 평순 중모음[2] 헌터헌터에서 을 설명할 때 처음에는 이 글자를 쓴다고 했다가 사실은 念이었다는는 식의 페이크를 쳤었다.[3] 한국 한자음 '점'이 占에 이끌린 속음이다. 반절대로라면 '념'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