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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倭 왜나라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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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음독 | ワ | ||||||
| 일본어 훈독 | やま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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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 중국어 | wō |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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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倭는 '왜나라 왜'라는 한자로, '왜국(倭國)', 곧 일본을 뜻한다.2. 상세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委(맡길 위)가 합쳐진 형성자이다.유니코드에는 U+502D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OHDV(人竹木女)로 입력한다.
이 글자는 본래 '돌아다니다'라는 뜻인 연지(倭遲)라는 연면사(連綿詞)의 구성자로만 쓰였고, 발음도 광운 기준 於爲切(만다린 wēi)로 달랐다. 후한 말부터 '일본'을 나타내기 위해 발음이 烏禾切(만다린 wō)인 倭를 쓰기 시작했다.
670년에 일본(日本)으로 국호를 변경하기 전까지 일본은 야마토(やまと)나 왜국(わこく)로 불렸고 한자로는 倭로 썼다가 나라 시대부터는 일본인 기준으로는 발음이 똑같은 和로 대체하여 표기했다.
오늘날 한국식 한자음으로는 '왜'라고 읽지만, 1527년 최세진이 쓴 훈몽자회에서는 '와'라고 나온다. 16세기까지만 해도 烏禾切대로 발음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어의 わ와 발음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