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음옥단지의 등장인물. 5동 주민으로, 남편과 켄이라는 아들이 있다. 성격은 일반적인 소년만화에 나오는 열혈바보. 27화에서 성씨의 표기가 剛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굳셀 강' 자를 쓰며, 강인한 육체에 열혈 속성에 걸맞은 작명이다.가라데 유단자라서 그런지 흉폭한 하반신과 엄청난 근육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전투력도 그에 맞게 어마어마해 격려하려고 등을 두드려줬을 뿐인데 요시다가 기절하거나, 화가 나자 문이고 침대고 다 한 방에 때려부수는 수준. 11.5화에서는 tv의 격투기 프로를 보며 따라하다가 남편을 기절시켰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아들도 자기처럼 단련시키길 원하는지 무술학원에 보내고 있다.
2. 작중 행적
5편에서 첫 등장. 출근을 하는 남편과 금슬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유부남을 덮치는 걸 좋아하는 시키죠가 발견하고, 시키죠는 고다의 남편을 덮치고 이 둘은 불륜관계가 된다. 시키죠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알아차리자 분노하며 남편을 패서 기절시키고 시키죠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이나, 요시다의 제지로 정신을 되찾고 요시다의 작전에 협조해 시키죠를 제압한다. [1]6편에서도 자신의 가라데로 사카쿠라를 제압하려 하나 사카쿠라가 살포하는 술안개에 무력해져버린다.
8화에서는 등장은 없었으나 자신에게 당한 시키죠가 경찰에게 취조를 당하는 과정에서 잠깐 언급된다.[2]
10화에서 카타기리와 함께 요시다가 있는 관리인실을 찾아오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10-2화에서는 요시다를 공격하는 쇼다의 따귀를 막아내며 그대로 승부를 보자고 하지만 쇼다가 그대로 물러나 싸움이 무산된다.[3]
14.5화에서는 관리인인 요시다가 단지사람들에게 분리수거를 잘해달라고 당부하며 단지사람들이 잘못 분류해놓은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걸 보고 도와주려고 한다. 마침 분리수거장에 배니싱 배척 부녀회원들과 B급 변태 유부녀 자조회 사람들도 쓰레기를 버리려고 왔는데, 츠지사키가 위험한 가스가 든 스프레이 통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가지고 온 걸 본 요시다가 그런 식으로 버리면 안된다며 가스를 빼고 버려야하니 자신에게 달라고 말하는데, 고다가 복잡하게 할 것 없이 한꺼번에 부수면 된다며 무식하게 발로 츠지사키의 스프레이 통들을 찍어버려서 폭발이 일어나고 유독가스가 분출되자 모두 함께 유독물질을 씻기위해서 단지공용 목욕탕으로 갔다. 주위 피해자들이 무식한 유인원이라고 욕하는 건 덤이다.
27화에서는 배니싱 부녀회가 단지를 점령한 후 자기 집에 시키죠, 사나모리, 사카쿠라, 이카야마를 숨겨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누마지리-키리타니와 대치중이었던 요시다를 들쳐업고 자기 집으로 도망쳤으며, 요시다가 입원한 사이 누마지리와 키리타니가 단지 내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었단 사실을 알려준다.
29-1화에서는 본색을 드러낸 하세가와를 요시다와 함께 뒤쫓으나, 하세가와가 리비도 클로스를 착용함과 동시에 드론을 타고 도망쳐서 놓치고 말았다.
29-2화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여긴 내게 맡기고 하세가와를 찾으라'고 지시한 다음 카타기리를 막아세운 후 시간을 벌려 한다. 하지만 카타기리는 이미 S급 유부녀가 된 데다가, 요시다가 사용하던 무기들까지 사용하여 얼마 못가서 제압당한다. 그나마 쇼다 전에서는 지긴 했을지언정 몇 번 합을 주고받을 수는 있었는데 볼테크 암, 볼테크 클로, 볼테크 레그까지 추가된 카타기리 상대로 맨몸 상태인 고다에겐 아예 승산이 없었다.
3. 인간 관계
- 요시다 - 무난하계 괜찮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변태 유부녀들과 싸우는 요시다를 위해 가라데를 수련시켜주기도 했다.
- 카타기리 - 2,3권 부록만화를 보면 카타기리와 친한 걸로 보이며 평소에 같이 어울려 다닌다.
4. 기타
3권에서 쇼다와 함께 표지모델이 되었다. 26화에서 카타기리가 요시다에게 S급 유부녀들에 대해서 소개할 때 가라데로 날려버리면 된다고 말하며 가라데 만능주의 성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27화에 등장한 카오스 유부녀와 대적하다가 밀린 후에는 자기도 힘에 부쳤다고 말하며 생각이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성격이 기가 세고 괄괄한 체육계 스타일인 건 작화 담당 조우야마 유이의 전작 리비도 헌터 타케루의 체육교사 츠루타 모에와 닮았다.
이 작품에서 얼마 안되는 정상인으로...보였지만 이쪽도 섹스를 할 때 바람 핀 남편을 구타하면서 흥분하는 세디스트, 변태 유부녀인듯.후방주의 이 작품의 주요 여캐들 중 정상인은 한명도 없는 것 같다...
[1] 남편은 이후 병원신세를 졌고 11.5화에서 언급된 걸 보면 이혼은 안당했지만 취급이 나빠진듯하다. 그전에 카타기리가 남편이 또 바람피웠냐고 물었던 걸 보면 이전에도 남편이 바람피우다가 처맞고 병원에 간 적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2] 경찰이 시키죠에게 폭력행위가 신고되었다고 말해주자, 시키죠가 고다 또한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며 고다를 체포하라고 하소연한다.[3] 여담으로 이때 고다의 팔꿈치에 멍이 들며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