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이레인저 15화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에피소드 15화에서 첫 등장하는 고마 일족의 괴인들이자 개그 캐릭터 집단이자 자이도스 소좌의 직속 괴인들이다.[2]
언제나 항상 다이레인저에게 스포츠로 승부를 거는데, 항상 패배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방법도 서슴지 않으며,[3]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화도 하는데 전투력도 낮은지 셋이서 덤벼도 대련왕한테 진다.
2. 멤버
2.1. 폭주성 카미카제 대장(爆走星・神風大将)
고마 3바보의 대장.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4]
"風を切り裂く赤い弾丸! 爆走星・神風大将!"
"바람을 가르는 붉은 총알! 폭주성 카미카제 대장!"
소개 대사
"바람을 가르는 붉은 총알! 폭주성 카미카제 대장!"
소개 대사
모티브는 카미카제와 욱일기, 그리고 폭주족.[5]
깡패 같이 거친 성격과 주로 영어가 섞인 어투의 화법이 특징. 폭주족을 모티브로 했으며 욱일기[6]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하는 것이 특기다.
말버릇은 "Baby~!!"로 축구대결을 했을 당시에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발이 느린것을 걱정하고 있다. 혼자서만 전용 오토바이로 풍신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래서 괴인의 모티브도 오토바이 형태를 띄고 있다. 3바보의 리더 격 존재지만 워낙 셋의 수준이 그 나물의 그 밥인지라 리더로서의 위엄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거친 성격이나 문제아라서 누구도 제대로 그들의 말을 귀기울여주지 않는다는 점이 쇼우지와 비슷했던지라 쇼우지와는 어찌어찌 라이벌 관계를 구축 중.
15화와 24화에서 스포츠로 다이레인저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후 40화에선 다시 쇼우지 앞에 나타나 "너 때문에 우린 다른 괴인들뿐만 아니라 코트포트로에게까지 무시당한다! 너만큼은 쓰러트리지 않으면 분이 안풀려!"라며 싸움을 걸고 쇼우지도 "죽지도 않고 왔구나 3바보!"라며 싸움에 응해 스모로 승부를 건 묘비 사장에게서 승리하나 레슬링으로 승부를 건 전화 선생에게 패한다. 이후 가미카제 대장의 바이크 승부에 응해 치열하게 싸우지만 바이크 승부 자체가 자이도스 소좌의 함정이였고[7] "바보놈들! 이런 때에만 분발하고 앉아있다니! 이제 됐다 카미카제! 이제 네가 이길 필요 없다고! 바이크에 장착된 폭탄은 더미다. 진짜는 골에 있다. 먼저 골에 도착한 녀석이 초강력 폭탄으로 날아가는거다!"라고 자이도스 소좌가 밝히자 어떻게 된 거냐며 당황하는데[8] "너는 늘 그래왔듯이 지면 된다! 이제 와서 열심히 할 필요 없어!"라는 자이도스의 소좌의 말에 반발하는 카미카제 대장은 "잉여면 잉여답게 하란 말이다!"라는 폭언에 일부러 속도를 늦춰 쇼우지에게 추월당하지만 "이럴 순... 이럴 순 없다고... 남자 대 남자의 승부란 말이야!!"라며 다시 속도를 올리고 한번이라도 좋으니 반드시 다이레인저를 이겨보이겠다는 의지로 쇼우지를 주먹으로 후려쳐 떨쳐내고 골을 향해 질주한다.
당연히 계획이 어긋나자 열받은 자이도스 소좌가 배신자라 부르며 막아세우지만 "좋구만... 진검승부라는건!!!"이라는 사나이 정신이 물씬 나는 최후의 대사를 남기고 그대로 돌진, 자이도스 소좌를 그대로 돌이받은 상태로 골을 통과함과 동시에 폭사한다.[9]그러나 자이도스 소좌는 죽지않고 거대화해[10] 다이레인저를 막아서고 남자 대 남자로 승부를 걸었다가 상사에게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 대신 죽은 카미카제 대장의 장렬한 특공에 쇼우지는 절대로 용서못한다며 절규하고 다이레인저로 변신, 곧바로 대련왕에 탑승해 자이도스 소좌와 싸우다가 다이무겐과 원타이거가 합세해 중갑기전이 되어 "카미카제랑 묘비와 전화의 분노를 담아, 네놈을 박살내주마!"라는 일갈과 함께 자이도스 소좌를 대압살로 짓눌러 종이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승리한다.[11]
이후 쇼우지의 집에 택배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택배는 잘 도착했나? Baby~"라는 말과 함께 생존을 알리고 카미카제 대장이냐는 쇼우지의 말에 "지옥에서도 잉여 취급 당해서 말이야."라는 묘하게 간지나는 말과 함께 고마와의 인연을 끊고 어딘가에서 죗값을 치러 가겠다며 쇼우지를 형님으로 부르겠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그 후 쇼우지는 이들이 보낸 선물[12]을 보고 기뻐하며 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훈훈한 마무리로 끝난다.
이후 26년 뒤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21화[13]에서 크레온이 가지고 있는 성냥갑 사진에서 이스터에그로 잠시 출연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욱일기 문양 때문에 블러 처리되었다. 그런데 성냥이 불이 붙는 장면에서는 블러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이름도 그렇고 몸체에 떡하니 달린 욱일기 문양 때문에 한국에서는 다이레인저를 안 보는 사람도 꽤 있다. 다만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기는 욱일기가 정치적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대였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2.2. 어공양성 묘비 사장(御供養星・墓石社長/Doomstone)
"手と手の皺を合わせて拝め! 御供養星・墓石社長!"
"손과 손의 주름을 모아 절한다! 어공양성 묘비 사장!"
소개 대사
"손과 손의 주름을 모아 절한다! 어공양성 묘비 사장!"
소개 대사
고마 3바보의 멤버로 담당성우는 카미야마 타쿠조[14]
모티프는 서양식의 묘비. 느긋한 간사이 사투리가 특징으로 셋 중에선 가장 연장자 포지션을 맡고 있다. 거대한 머리에서 박치기, 머리를 펴는 것으로 나오는 라이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 방사가 무기. 또 머리에는 라이터 말고도 모니터 텔레비전이나 제비뽑기 및 자동 판매기 기능 등 온갖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40화에서 폭주하는 카미카제 대장을 막다가 전화 선생과 함께 폭사한듯 했으나 개그 캐릭터답게 생존, 쇼우지에게 자신들의 우정의 선물을 택배로 부쳐준다.
여담으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2기에선 다른 멤버들은 짤렸는데 이쪽은 총집편 포함해 멀쩡히 출연했다. 다만 단독 출연인 관계로 등장 하는 장면은 전부 새로 찍었다.[15] 또 미국판 오리지널 장면이 많아 개그성이 퇴색되었으며, 그렇게 갱생도 하지 않았다.[16]
2.3. 전전성 전화 선생(電電星・電話先生)
"全国どこでもフリーでスパイ!電電星・電話先生!"
"전국 어디서나 프리하게 스파이! 전전성 전화 선생!"
소개 대사
"전국 어디서나 프리하게 스파이! 전전성 전화 선생!"
소개 대사
고마 3바보의 홍일점. 담당 성우는 무타 아키코.
디자인 모티프는 공중전화. 상대방에게 공손한 어투의 존대말을 하며 말버릇은 ~입니다. 전국에서 모든 전화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탐색하고 머리부분의 전화기에서 자유롭게 전화를 건다. 이 밖에도 팔에서 수화기를 날려서 상대를 묶고 버튼을 누르면 전류를 흘려보내는 수화기 공격을 사용할수 있으며 또한 전화기에서 물과 가루를 방사하는 특징을 가졌다. 디자인은 수화기를 단축 버튼 부분을 미니 스커트에 두고있다. 기괴한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는 깜찍한 목소리가 일품으로 카미카제 대장이 쇼우지와의 진검승부를 벌이는걸 보고 "평소보다 더 멋져보여."라고 말하는걸 보면 카미카제 대장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모양.
40화에서 폭주하는 카미카제 대장을 막다가 묘비 사장과 함께 폭사한듯 했으나 개그 캐릭터답게 생존, 쇼우지에게 자신들의 우정의 선물을 택배로 부쳐준다.
3. 작중 행적
3.1. 15화
첫 등장 에피소드.천화성 료의 여동생을 납치하여 축구로 시합을 걸었다. 료의 여동생을 풍선에 잡아가두고, 자신들의 골대에다가 골을 넣으면 풀려나지만 반대로 고마 3바보가 료의 골대에 골을 넣으면 강력한 전기 폭탄이 터지는 함정을 설치하고 온갖 비겁한 술수로 료를 몰아세우지만 두번째 슛은 다이레인저가 난입해 불발되고 역으로 자신들이 다이레인저의 무술과 술법에 역관광을 당해 인질로 잡았던 료의 여동생을 빼앗기고 만다.[17]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화를 하지만, 대련왕에게 털리고 리타이어.
3.2. 24화
무기력한 상태로 멍을 때리고 있다가 천중성 쇼우지와 천풍성 린이 나타나자 고마를 관두고 싶다며 자이도스 소좌가 자신들의 자유가 걸린 야구 시합을 요청해 자신들이 다이레인저를 이기면 자유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야구 시합을 요청한다. 물론 전과가 있는지라 린은 당연히 믿지 않았지만 "어차피 우리는 고마 괴인 중에서도 문제아니까 아무도 믿어주질 않아."라며 한탄해 똑같이 문제아였다 복싱을 배워 개과천선한 쇼우지의 마음을 움직여 "남자 대 남자의 약속이라면 나는 믿겠다!"는 쇼우지의 결의로 야구 시합이 거행된다. 물론 여기서도 비겁한 수단을 총동원했다가 다이레인저들에게 역관광 당하는 건 매한가지.3.3. 28화
고마 4천왕이 환영의 비술로 소환한 인물들 중 하나로 다시 등장했다.3.4. 40화
마지막으로 다이레인저에게 덤볐지만 패배하고, 이 일을 기점으로 진짜 고마 일족과 인연을 끊어서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3.5. 47, 48화
환영으로 다시 등장하여 다이레인저를 응원하기도 하였다.4. 기타
- 최종 결전에서 최종 보스인 고마 16세가 사망하면서 50년 이후 오랫동안 고마 일족이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본편 시점의 고마 일족의 생존자들.
- 이들의 기믹은 31년 후 폭상전대 분붐저에 나오는 악의 조직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의 산시타[18]가 물려받는다.[19]
[1] 다이레인저의 나노리를 패러디했다. 이들 앞에 붙은 폭주성, 어공양성, 전전성도 다이레인저 앞에 붙은 천화성, 천중성의 패러디.[2] 첫 등장 당시 자이도스가 이들에게 한 말이 '너희들이 얼마나 못 싸우는 낙제생이었으면 사정을 봐달라고 하면서 한 팀으로 만들었겠냐'고 핀잔을 주었다.[3] 덕분에 다이레인저 또한 이들의 수단에 맞서기 위해 온갖 사기적인 권법을 총동원해 3바보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졸지에 반칙과 반칙이 난무하는 황당한 개그 매치가 된다.[4] 다음 작품인 닌자전대 카쿠레인져 25화에서 이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을 이어받은 괴인인 요괴 세계의 살인청부업자 잇탄모멘의 목소리를 맡게된다.[5] 그런데 특이한 것이 카미카제면 전투기 모양이어야 하는데, 폭주족과 오토바이 조합인 것이 아이러니.[6] 하지만 15화 이후에는 백기로 바뀐다.[7] 가미카제 대장은 "바이크엔 폭탄이 장착되어 있어 네가 바이크에 떨어지는 순간 터진다!"라고 쇼우지를 겁박했으나 진짜 폭탄은 골에 있었다.[8] 묘비 사장과 전화 선생도 몰랐던 걸 보면 자이도스 소좌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인듯.[9] 이 과정에서 카미카제 대장을 막으려던 묘비 사장과 전화 선생도 덤으로 폭사당한다.[10] 이것도 본인이 하고 싶어 했다기보단 폭사당한 삼총사의 거대화 폭탄이 굴러와 터져서 거대화 한 것.[11] 그러나 자이도스 소좌는 그 상태로도 훗날을 기약하며 도주하는데 성공한다.[12] 폭주족들이 흔히 쓰는 깃발에 고마 삼총사가 한마디씩 적어놓은 깃발이다.카미카제 대장은 '남자 대 남자의 승부, 남자 대 남자의 우정. 절대로 잊지 않겠어, Baby.'이란 말을, 묘비 사장은 '우리들도 힘낼겨, 건강하게 지내길.'이란 말을, 전화 선생은 '쇼우지 군 정말 멋져. 앞으로도 진검승부로 힘내줘.'라는 말을 남겼다.[13] 빛과 어둠의 기사룡[14] 지구전대 파이브맨에서 은하상인 돈고로스 역(초반부)을 잠시 맡았다.[15] 이 때문에 원작과 패턴이 많이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패턴이었으나 여기서는 전번 죽은 괴인들을 되살린 뒤 대신 싸우게 만드는 패턴이 쓰였다.[16] 정확히 말하자면 레인저들과 괴인들이 싸우는 도중 로드 제드가 거대화 폭탄을 던졌는데 정작 거대화한 건 둠스톤이 아니라 옆에 있던 펌킨 래퍼였다. 레인저들이 펌킨 래퍼를 쓰러뜨리고 돌아온 후 둠스톤은 그대로 잊혀져 버렸다.[17] 카미카제 대장이 "속임수를 쓰다니 비겁하다!"며 반발하자 천풍성 린이 "여기선 뭘해도 상관없다며?"라고 역관광 시키는게 포인트.[18] 정식 직책은 현장감독. 데코토라데, 이타샤, 야이야이 야루카.[19] 분붐저의 각본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토미오카 아츠히로인지라 산시타는 로켓단 삼인방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