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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직업 | (전) 학생 |
| 소속 | 아담스 가 (전) |
| 가족 관계 | 모티시아 아담스 (아내) 웬즈데이 아담스 (딸) 퍽슬리 아담스 (아들) 페스터 (형제) |
| 배우 | 루이스 구스만 Lucius Hoyos(젊은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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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담스 가의 가장.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에 아이들을 매우 아끼고[1] 아내 모티시아를 굉장히 사랑하는 애처가이다.[2] 그러나 1화에서 도너번이 그가 살인 전과가 있다고 말하면서 떡밥이 생긴다.웬즈데이에게 시킨 조기교육이 비범한데, 5살 때 펜싱 검 주기, 상어와 헤엄치기, 방울뱀 껍질 벗기기 등을 가르쳤다고.[3]
딸을 부르는 애칭이 상당히 독특한데 딸 웬즈데이를 "우리 귀여운 먹구름/독사/전갈/상습범" 등으로 부른다.
여담으로 지금은 배불뚝이 중년 아저씨가 되었지만[4], 젊은 시절엔 영화판 고메즈가 떠오르는 귀공자 스타일의 미남이었다.
네버모어 출신이고 별종임은 분명한데 어떤 특수 능력을 가졌는지는 극중에서 아직 묘사된 바가 없다.[5] 해리포터의 호그와트와는 달리 네버모어는 별종이 아니라도 학생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칼싸움좀 하고 성격좀 특이한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 단, 집안은 유명한 별종 집안으로 추측되며, 마녀 구디 아담스의 후손이다. 본인은 까마중회 출신에 나름 네버모어 엘리트였고, 형 페스터는 전기능력자에 범죄자인데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거 보면, 특수 능력이 있든 없든 별종들 사이에서도 만만치 않은 인물인듯하다.
2. 작중 행적
- [ 스포일러 ]
- 5화에서 네버모어 재학 시절에 까마귀 무도회가 있던 날 개릿 게이츠라는 남자를 살해한 죄로 체포되었다 풀려났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학부모 방문 날 다시 체포된 뒤 웬즈데이에게 자신이 개릿 게이츠를 죽였음을 시인하였지만, 아버지와 12년간 러시안룰렛을 하면서(...) 그의 습관을 속속들이 꿰고 있던 웬즈데이는 이것이 거짓말임을 간파한다.
5화 후반부, 사실 개릿 게이츠를 칼로 찌른 건 그가 아니라 그의 아내인 모티시아 아담스였다. 모티시아가 개릿으로부터 고메즈를 지키려다 개릿을 칼로 찌른 것이었는데, 그녀를 지키고자 고메즈가 죄를 뒤집어 썼던 것.[6]
이후 사건의 진실[7]을 알아낸 웬즈데이와 모티시아의 노력으로 혐의가 철회되어 풀려난다. 도너번 보안관에게 사과받곤 원한은 없다며 웃어넘긴다. 이후 자신의 아들과 웬즈데이가 그동안 가까워졌다는 도너번의 말에 웬즈데이의 눈에 든 남자는 가엽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좋은 애같다며 안 좋은 아이였다면 웬즈데이가 가만히 두지 않았을 거라고 덧붙인다.
[1] 다만 그 딸에 그 부모라고, 네버모어에서 살해당할 뻔했다는 딸의 말에 '이러니 이 학교를 안 사랑할 수 있나!'라며 좋아하기도 했다.[2] 온갖 애칭은 기본이고 스킨십도 시도때도 없이 한다. 다만 이 애정행각이 지나쳐서 보는 이들을 눈살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웬즈데이의 말에 따르면 결혼하고 한 번도 어머니와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아마 떨어지면 못 참고 미쳐버리거나 죽을 것이라고. 페스터 삼촌의 증언에 의하면 결혼 전부터도 학교 내에서 유명한 닭살 커플이었던 걸로 보인다. 이 애정행각이 얼마나 심한지 까칠한 성격인 딸 웬즈데이는 물론이고 아들 퍽슬리와 집사 러치마저 지겨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3] 이때 고메즈가 답하는 것도 압권인데 웬즈데이의 사브르 솜씨는 끝내줬고, 자신과 같은 냉혈한인 걸 알아서, 방울뱀은 손질하면 닭고기 맛이 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웬즈데이는 자신이 강하고 독립적인 것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인정했다.[4] 아담스 패밀리 원작 만화의 고메즈와 매우 흡사하다.[5] 이전 시리즈들에서 아주 뛰어난 칼 솜씨를 보여준 것에 비해, 본작 5화에서 일반인 상대로 우세한 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고메즈와 달리 상대는 죽이려고 달려들었으며, 칼이 아니라 쇠막대기로 싸운 것도 있다.[6] 개릿의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던 윔스가 칼을 든 자신을 보게 함으로써 개릿을 찌른 듯한 상황을 연출한 후 모티시아는 방으로 돌려보내었다.[7] 개릿은 이미 독에 중독되어 미쳐 죽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