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고서 훼손 | |
영문명 | Tome Tampering | |
카드 세트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특급 | |
직업 제한 | 흑마법사 | |
속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6 | |
효과 | 내 손에 있는 카드들을 비용이 1인 상태로 복사하여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내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버립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연체료를 낼 바엔 책을 찢어버리고 만다네요. (An overdue book calls for a do-over.)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추가된 흑마법사 특급 카드.3. 평가
3.1. 출시 전
갑자기 등장한 버리기 테마를 밀어주는 카드. 그러나 2022 정규 흑마법사의 카드풀에는 버리기 관련 테마가 거의 전무할 뿐더러, 카드 성능 또한 괴악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일말의 연구 가능성도 없는 폐급 카드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하지만 야생의 경우에는 굴단의 손, 자락서스 주먹, 식기 골렘, 여왕 자바스 등 버리면 발동되는 카드들이 많다. 따라서 이들을 재활용하면서 덱이 말라가는 것을 줄여줄 수 있으니 버리기 흑마에서 채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굴단의 손이 2장 모두 패에 잡혀있으면, 핸드를 복사하여 덱에 다시 넣으면서 6장을 드로우를 볼 수 있게 되고, 필드에 말체자르의 임프가 있다면, 덱을 리필시키면서 버린만큼 뽑아 반전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3.2. 출시 후
출시 직후 정규에서는 단 한 번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정규 현역 기간 동안 버리기 시너지랍시고 받은 건 리치 왕의 진군에서 걸어다니는 시체와 영혼 탄막, 1년 더 지나 황야의 땅에서 용광로 연료와 오물통 시리즈 정도에 불과했고, 뭔가를 버리는 카드는 지속적으로 추가되었지만 버린 카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말체자르의 임프나 굴단의 손 급의 수단도 없어서 버리기를 메인으로 넣고 뭔가를 해볼 여지가 부족했다. 이미 같은 확팩에 임프 세트를 받아서 어그로 테마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코스트 감소가 필요한 OTK덱도 없었다. 오히려 티탄 확장팩 와서 요그사론의 감옥, 해방된 요그사론으로 대표되는 무작위 주문 시전에반면 야생에서는 버리기든 아니든 간에 말체자르의 임프와 같이 활용하여 손패를 1코로 섞어넣은 뒤 발동하는 반전처럼 사용하여 미스릴 막대기보다 더 좋게 카드들의 코스트를 줄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구되고 있다. 실제로 쓰이는 덱에서는 출시 전 연계로 예상되던 굴단의 손은 잘 채용되지 않는다. 이미 흑마법사의 드로우 능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굴단의 손을 버렸다가 오히려 손패가 터지거나 탈진이 지나치게 빨리 오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핸드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
리치 왕의 진군에서는 야생에서 각종 버리기 시너지 카드들과 함께 쓰인다. 메카툰 흑마와는 달리 패관리와 탈진 관리가 필요 없는 덱이므로 굴단의 손을 신나게 버려도 무방해 굴단의 손도 채용해 드로우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결국 흑마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의 승률이 50%도 넘지 못할 정도로 메타가 망가졌고, 25.0.4 패치로 고서 훼손이 3번째로 야생에서 금지당한 흑마법사 카드가 되고 말았다.
너프 이후에도 정규전 제외까지 정규전에서는 쓰지 않았다. 버리기 시너지도 리치 왕 이후에는 황야의 땅 결투에서 오물통 연계 정도로나 찔끔 나왔고, 설령 나왔다 치더라도 말체자르의 임프처럼 이 카드를 쓰고도 후속을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도 없었으니 당연한 처사다.
3.3. 너프 후 금지 해제
정규 로테이션 제외 직전 29.0 패치에서 비용이 3에서 6으로 증가하고 야생전 밴이 해제되었다.사실 야생 밴 카드의 명목이 '정규전에서는 쓸 여지를 남겨두되 야생전에서 밸런스를 파괴하기에 금지'였고, 결국 정규전에서는 코스트가 그대로 유지됐지만 한 번도 안 썼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1년 반 내내 없는 카드 취급 당한 셈. 너프 이후에도 6코스트는 너무 무거워서 야생전에서도 쓰일 가능성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