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08:03:06

고섬 어워즈

1. 개요

Gotham Awards.

고섬 필름 & 미디어 인스티튜트[1]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

원래 독립, 저예산 영화/드라마 시상식이었으나 2023년부터 일반 영화/드라마도 작가주의 색채가 강할 경우 출품을 받기로 했다.

2. 시상 대상

영화 부문: 스튜디오 영화가 아닌 '작가주의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2] 이전에는 국제영화상과 다큐멘터리상을 제외하면 미국 영화만 후보 자격이 있었으나, 2023년부터 미국 내에서 개봉한 모든 영화에 출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최우수 작품상은 여전히 미국 영화만 노미네이트 가능하다. 참고로 감독, 프로듀서, 혹은 작가 중에 2명 이상이 미국 시민권자거나 영주권자이면 미국 영화로 인정된다. 한 명의 미국인이 두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을 경우[3] 두 명의 미국인이 참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TV 부문: 신규 시리즈만 수상 대상이다. 즉 시즌제 드라마는 시즌 2부터는 후보로 오를 수 없다. 미국 드라마만 출품할 수 있으며, 해외 드라마는 미국 업체가 투자 및 기획에 참여했으며 처음부터 미국에서 방영할 목적으로 제작된 경우에 한해 허락된다.

3. 시상 부문

영화
  • 작품상
  • 주연상
  • 조연상
  • 각본상
  • 신인감독상
  • 국제영화상
  • 다큐멘터리상

새로운 시리즈
  • 롱폼[4] 작품상
  • 숏폼[5] 작품상
  • 연기상

4. 한국과의 인연

2020(제30회): 윤여정미나리로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2021(제31회): 한미 합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롱폼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연 배우 이정재도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022(제32회): 한국계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한 파친코가 TV 부문 롱폼 시리즈 작품상을 받았다. 주연 배우 김민하도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023(제33회): 한국계 제작진, 출연진이 참여한 패스트 라이브즈성난 사람들이 각각 영화 부문과 TV 부문에서 수상했다.
[1] 원래 인디펜던트 필름메이커 프로젝트(IFP)였으나 개칭했다.[2] 고섬 어워즈는 저예산 영화 전문 시상식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제작비 관련 규정이 없었다. 그러다가 2006년 디파티드가 작품상 후보에 진출하면서 기준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제작비가 일정 수준 이하인 작품만 출품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정비한 것. 하지만 2023년에 해당 규정을 삭제하면서 다시 일반 영화/드라마에도 문호를 개방했다.[3] 예컨대 연출도 하고 시나리오도 썼을 경우[4] 회당 분량 40분 이상[5] 회당 분량 40분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