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의 고양이 검성 | |
장르 | 판타지, 게임빙의, 회귀 |
작가 | 부프하임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2. 08. 02. ~ 2023. 05.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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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물, 회귀물, 인외물 웹소설. 작가는 청컨대 화포로 구원하소서를 집필한 부프하임2. 줄거리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명작에 굴러떨어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방인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이방인으로.
20년전 기준의 전설의 명작이 세일하길래 샀는데,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가볍게 치트를 쳤더니 그대로 게임속에 빨려들어가서, 아둥바둥 살아남아서 온갖 위업을 세운 뒤 돌아가는걸 포기하고 수명을 맞이했더니 게임속에 처음 들어왔던 시기로 회귀했다.
3. 연재 현황
4. 특징
장르는 게임빙의물이나 상태창, 스킬 등의 게임적 요소는 존재는 하긴 하지만 언급이 거의 없는 편. 그에 더해 '할만한거 다 해본' 노인의 은퇴물에 가깝기도 하다.오히려 작가 고유의 세계관과 이를 방황하는 주인공을 다룬 정통 판타지적인 소설이라는 점에서 이 분야에서 한획을 그은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와 여러모로 겹친다.
다만 '이방인이 해야할 일을 찾아헤메는' 여타 게임 빙의물과 달리 이미 주인공이 '할만한거 다 해본' 영감님에 가깝다 보니 딱 자기 주변만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는편.
상당한 필력에서 비롯된 잔잔한 묘사는 장점이지만 자극에 길들여진 몇몇 독자들은 틀내난다고 까기도 한다. 잔잔한 일상물로서의 장점은 있지만 게임빙의 판타지물에 기대되는 전개와는 조금 어긋나있는편. 일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큰 사건과 엮여가긴 하지만 다른 게임빙의 판타지의 전개와 비교하면 굼벵이수준.
그런점을 놓고보면 잔잔한 일상의 소중함과, 그런 일상을 위협하는 적과 맞서는 전개. 그리고 가끔씩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수작.
5. 등장인물
- 륜스이 페나
주인공. 짐승으로서의 특징이 큰 수인인 인수족, 그중에서도 고양이에 가까운 인묘족 검성.
치트로 얻은 최상위권의 능력치빨과 여러 고급장비로 인한 잠재력은 매우 높으나, 일개 민간인의 정신으로 삶과 죽음이 오가는 판타지 세상에 떨어진 탓에 여러 한심한 병신짓(...)을 거친 뒤, 살짝 돌아서 미쳐날뛰다 결국 그 직업대로 한명의 검성이 되어버린 인물. 페나라는 성은 이방인에 불과했던 그를 받아들여줬던 북방의 한 영지의 이름이다.
회귀후에는 단련된 몸도 전설의 장비도 모두 잃었지만 정신과 기술은 남아있기에 시작시의 치트 신체능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몸이되었다. 장비는 마법무기가 아닌 범위에서는 최상급인 진은 태도와 진은사로 만든 두루마기.
이미 죽일만큼 죽이고 돌아다닌탓에 일상의 소중함을 매우 잘 아는편.
검사로서의 경지는 한없이 드높은데. 자신의 심상을 주변에 퍼뜨리는 별의 영역을 넘어 법칙조차 갈라버릴 수 있는 상식바깥의 영역.
그가 시간을 거슬러온것은 천칭과 관련된 어떤 신격의 힘이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대미궁의 정복자. 용살자이자 용의 구원자. 악마 군주의 숙적등등 지난생의 업적이 매우 화려하다. - 로렌조
안코나의 곤돌리에라. 딸인 키아라의 말로는 안코나 제일가는 솜씨라고 - 키아라
로렌조의 딸. 견슴 곤돌리에라. - 아디라
소매치기 여자아이. 본래는 편모가정에서 나름 행복하게 살았으나, 모친이 죽은 뒤 시지라는 이유로 주변사람들 모두에게 배신당하고 거리로 내쫓겼으나. 륜스이의 지갑을 훔치려다 붙잡히고, 이후 인연이되어 륜스이의 양녀가 된다.
부친은 네임드 악당인 '만화경'
륜스이에게 검을 배우게되면서 본래는 눈뜰 일 없었던 검재를 깨우치게 된다. - 아디나
아디라의 여동생. 아디나와 함께 륜스이의 양녀가 된다.
- 마르코
크라뇨 치미테로의 보스. 자신의 욕심을 위해 안코나의 부조리를 자극해 혁명을 유도하지만 저지당하고 사망. - 파울로
해골무덤 소속 양아치. 결국 개심하지 못하고 사망
6. 설정
6.1. 지역, 국가, 단체
- 안코나
현실의 베네치아에서 따온듯한 항구도시. 아리아드나해의 여왕. 게임의 스타팅 도시이기도 하다.
대륙간 무역으로 부가 모여드는 풍요로운 항구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온갖 문제로 점철된 도시이기도 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들이 드래곤을 제외하면 없는 괴물이 없는 마경이라고 평할 정도. - 크라뇨 치미테로
안코나의 범죄조직. 해골무덤. 안코나의 4대 범죄조직중 하나로, 얼마안가 안코나의 밤거리를 통일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6.2. 종족
- 인간
작중 시간대에서 다수를 차지한 종족 일반적인 인간과 별 차이가 없으나 요정과 난쟁이가 쇠락한 작중시간대에선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이다.
- 수인족
인간에 짐승의 귀와 꼬리가 달린듯한 외모를 지닌 종족.
- 인수족
2족보행하는 짐승과 같은 외모를 지닌 종족. 수인족과 달리 신체능력이 더 뛰어나다. 동대륙이 주요 활동지.
- 시지
생긴것은 인간과 별 다를것 없고, 실제로도 인간이지만 제국의 초대 황제의 실수 탓에 대륙에서 유일하게 박해받게 된 종족. 자신들만이 선택받은 인종이라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탓에 역으로 박해당하게 되었다. 모티브는 유대인으로 보인다.
- 울레가르트
대공동에서 살아가는 사악한 종족.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녔으며, 그 능력으로 타 종족을 지배할 수 있으며, 타 종족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는다.
먹을 수 있는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밖에 없기에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필연족으로 타 종족에게 온갖 악의적인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태생부터 악으로 살아가는것밖에 허용되지 않은 종족.
모티브는 일리시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