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01:48:06

이케다 카즈마(그 남자! 그 여자!)

고정모에서 넘어옴
||<-12><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tableborder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그 남자! 그 여자! ||
주인공
미야자와 유키노 아리마 소이치로
친구들
아사바 히데아키 토나미 다케후미 시바히메 카즈마 시바히메 츠바사
이사와 마호 사쿠라 츠바키 사와다 아야 세나 리카
미야자와 家
미야자와 히로유키 미야자와 미야코 미야자와 츠키노 미야자와 카노
아리마 家
아리마 소우지 아리마 시즈네 아리마 레이지
아리마 사쿠라 아리마 스오우 아리마 아이
그 외
료코 타카시 유스케 기타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karassba.jpg

池田一馬 → 芝姬一馬

그 남자! 그 여자!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 이름은 고정모, KBS판 이름은 정태우.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김장(투니버스), 유동균(KBS).

시바히메 츠바사의 의붓남동생[1] 원래 이름은 이케다 카즈마였지만, 엄마인 이케다 히로미가 시바히메 토시하루와 재혼을 하면서 엄마와 함께 시바히메로 성이 바뀌었다. 투니버스판에서는 윤정모

시바히메 츠바사의 아빠가 재혼을 결심하고, 재혼상대(이케다 히로미)의 아들을 츠바사와 함께 만나기로 하는데, 그 때 약속장소였던 레스토랑에서 유미의 아들로 나온것이 첫 등장이었다.

그런데 이 때 모습이,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심히 불량스러워서[2] 츠바사는 카즈마에 대한 첫인상이 안 좋았다. 게다가 처음에는 츠바사를 중학교 1학년으로 오해했으니…

겉모습이 그러한지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량하다" 혹은 "싸가지 없다"는 식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카즈마가 있는 밴드의 멤버와 처음 만났을때도 재수없게 쳐다본다며 멱살을 잡힐 정도였다. 그러나 카즈마는 그저 좋아하는 밴드의 멤버들이 있어서 쳐다봤던것 뿐이었고, 멱살을 잡히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속은 여리고 순수한 듯. 미야자와 유키노는 카즈마를 두고 "영혼이 순수한 사람."이라고 칭했다.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이라 특별히 모난 구석도 없어보인다. 하지만 엄마와 단둘이서만 살면서 느꼈던 특유의 외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똑같이 아빠와 둘이서만 살았던 츠바사와 금방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에 아리마 소이치로와도 만나자마자 가까워지는데 [3], 그 이유는 아리마에게도 자신과 같은 외로움과 어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모르게 느꼈기 때문인 듯.

특이사항으로 인디즈 밴드 음양의 보컬을 하고있다. 잘 보면 엄친아, 엄친딸 캐릭터 밖에 나오지 않는 그 남자! 그 여자!지만, 공부는 잘 못한다. 대신 음악실력이 천부적이라는 듯. 밴드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도 자퇴하고, 극중 인물들이 고3에 올라갈 무렵, 부도칸에서 공연하는 초인기 밴드의 보컬이 된다.
보컬이 된 경위가 재미있게도 보컬이 되기 전 무대 뒤에 있다가 멤버들에게 무대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며 한 소절 불렀는데 그 다음 공연에 보컬로 서게 되었다. 멤버들 말로는 "이것이 인디의 자유로움"이라고 한다.

극 후반에 과거의 어둠에 잠식돼서 완전히 흑화하는 아리마와는 반대로, 계속 모나지 않은 순수한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고독과 외로움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던 듯.

의붓남매인 츠바사와는 굉장히 사이가 좋아서 얼핏보면 이것들이 남매인건지 연인사이인건지 분간이 안 간다.

1. 원작 스포일러

연인에 가까운 남매사이로 보이더니, 결국 원작 11, 12권에서 의붓남매인 츠바사와 커플로 맺어진다.[4]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잠시 어두운 모습도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5] 나중에는 츠바사와 잘 연결되고 결혼까지 약속하는 사이가 되기 때문에 [6], 큰 일은 없다. 완결에서는 무사히 결혼한 모양이다.

원작의 자세한 사항은 시바히메 츠바사 문서에서.

음악쪽으로는 음양 멤버인 우시오가 그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눈여겨봤는데, 모든 사람들을 온화하게 하는 카즈마의 순진무구함이 언젠가 깨졌을 때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취재를 나온 관계자들의 뒷담화를 듣게된 카즈마가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자 잘 설득했는데, 이후 이러한 뒷담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다 잡게 되자 실력이 늘게 되었다.

평소 타인에게서 나오는 파동같은 것을 느끼는 능력이 있었는데[7], 그런 파동으로부터 자신이 느꼈던 감정 등을 표현하기 위해 곡을 쓰는 연습을 하더니 츠바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포텐셜을 터트린다. 우시오의 평으론 "이렇게까지 변화할 줄이야."

고3 겨울방학에 뉴욕을 갔다가 아리마 레이지의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그의 피아노를 듣고 평소 아리마에게서 느껴지던 파동이라며 감상하더니 어느샌가 관객석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별탈 없이 넘어가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매너 없는 짓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레이지와 교류하게 되었고 가끔 레이지가 음양의 곡을 써주기도 한다고 한다.


[1] 겉모습은 츠바사보다 오빠로 보이지만, 생일이 몇 개월 늦기 때문에 동생이다.[2] 탈색한 금발에 해골목걸이[3] 그래서 아사바와 토나미의 질투를 샀다.[4] 유키노는 츠바사를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아리마가 여동생을 뺏기는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나중에 아리마 반응은 잘됐다 정도. 아리마가 어떻게 카즈마를 생각하는지 알수있다[5] 음악과 츠바사를 향한 사랑 중에 하나는 버려야만 한다며 괴로워했지만, 후에는 "음악은 사랑을 물처럼 흡수하여 피우는 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거나.[6] 서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붓남매 사이라 결혼이 가능하다.[7] 타인에게 나오는 파동을 가감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흑화한 아리마의 파동을 느꼈을 땐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정신이 들 정도로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반대로 귀국 후 어둠을 완전히 물리친 아리마의 파동을 느끼더니 매우 좋은 곡이 생각났다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