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固體
'''고체물리학·응집물질물리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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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는 별도의 용기 없이도 형태와 부피를 유지할 수 있는 단단한 특징을 가지는 물질, 일정한 모양과 부피가 있으며 쉽게 변형되지 않는 물질의 상태를 뜻한다.
유체인 기체, 액체와는 달리 일정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전단 응력이 가해지면 모양이 변화하는 방식으로 탄성력이 만들어져서 전단 응력을 버텨낼 수 있다. 물론 소성 변형 한계 이전에서.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일정한 결정구조를 가지는가에 따라서 결정성과 비결정성으로 나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체에 가해지는 힘에 따른 변형을 연구하는 '공학' 분야를 고체역학, 원자 레벨로 들어가서 고체의 물성 자체를 다루는 '물리학' 분야를 고체물리학이라고 한다.[1] 만약 화학과에서 다루게 된다면 물리화학의 일부, 혹은 무기화학에서 배우게 되며 학교에 따라 고체화학이란 이름으로 고학년 전공으로 개설된다.
솜, 털 등의 푹신한 종류의 물체들은 인간이 느끼기에 '단단하다'고 하기 힘들지만, 물리학에서의 '단단하다'는 기준은 상당이 넓다. 솜, 털 등의 푹신한 물체들 또한 '스스로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체로 분류한다.
젤리처럼 졸(액체에 고체가 분산되어 있는 상태)을 굳혀 만드는 것을 겔(Gel)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젤 항목으로.
케첩, 오렌지주스의 경우에는 서스펜션 상태인지 졸 상태인지 젤 상태(케첩만 해당)인지 정하기가 애매하므로 이 경우에는 통틀은 말인 콜로이드 용액이라고 하면 된다.
결정성 고체와 비결정성 고체가 있으며 결정성 고체는 단순 입방 구조, 체심 입방 구조, 면심 입방 구조가 있다.
더러운 얘기지만 똥의 경우에는 그냥 똥일 경우는 고체라 불리며, 찌꺼기가 있는 물설사일 경우에는 액체에 고체가 분산된 상태이므로 졸(sol)이라고 한다.
빛에게 고형화 성질을 부여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1.1.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고체 |
한자 | 固體 |
영어 | Solid |
중국어, 일본어 | 固体 |
라틴어 | Solidum |
독일어 | Festkörper / Feststoff |
프랑스어 | Solide / État solide |
스페인어 / 포르투갈어 | Sólido |
이탈리아어 | Solido |
러시아어 | Твёрдое тело |
우크라이나어 | Тверде тіло |
2. 古體
글, 그림, 글씨 따위의 옛날의 모양이나 양식[1] 일반인이 듣고 대충 비슷한 과목이겠지 하지만, 오산이다. 둘은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내용은 제목에 들어가는 '고체'라는 단 두 글자를 빼고 겹치는 게 전무할 정도로 완전히 판이한 내용이며, 소속 또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