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20:16:47

오스카 호아킨 데 라 로사

곤잘레스(블리치)에서 넘어옴
||<-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AD7F67><colcolor=#fff> 오스카 호아킨 데 라 로사
オスカー・ホアキン・デ・ラ・ロサ
Oscar Joaquín de la Rosa ||
파일:차드의 할아버지.png
종족 인간
가족 손자 사도 야스토라
국가 멕시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로세 마사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준영

1. 개요2. 작중 행적3. 밈4.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주요 등장인물인 사도 야스토라의 조부.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으로, 아브웨로(할아버지)라고 불린다. 주로 차드의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사도 야스토라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자, 멕시코에 살고 있었던 오스카 호아킨 데 라 로사는 차드를 고향인 멕시코에서 그가 죽을 때까지 키워주었다. 차드와의 혈연관계 여부는 불명.

차드가 목에 건 목걸이는 황금색 멕시코 동전이 걸려있는데, 아브웨로에게 받은 것이다.
또 사람을 때렸느냐? 야스토라.
때린다고 어떻게 되느냐?
자신에게 상처 주는 자를 상처입히고….
네게 남는 건 뭐지?
야스토라. 넌 강하다.
넌 크고 아름다워.
넌 무릇 인간이 신에게 바라는 모든 걸 갖추고 태어났다.
다른 존재는 배척당하기 마련.
다른 곳은 모르지만 적어도 이 세계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야스토라.
넌 상냥해야 한다.
너의 그 크고 강한 주먹이… 무엇을 위해 있는 것인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
5권 39화, 사도의 회상에서
어릴 적부터 강했던 차드에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일깨워주었고, 이때의 기억은 차드가 풀브링 능력을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3.

일할 시간이다, 곤잘레스.

아브웨로의 가르침과 헌신이 무색하게 차드는 작중 내내 샌드백 취급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웃음벨이 되었는데, 결국 블리치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고 밈의 확장으로 차드의 모든 행적들이 재조명받으면서 아브웨로 또한 밈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났다.

보통은 아브웨로의 가르침과는 달리 결말에서 비능력자들을 상대하는 복서가 된 차드를 조롱하는 용으로만 쓰였으나, 밈에서의 차드가 갈수록 인성쓰레기 수준으로 왜곡되자 웨코문드로 보내진[1] 아브웨로를 현세로 불러와서 노예처럼 부려먹는 패륜 레퍼토리가 정립되며 주요 밈으로 쓰이게 되었다.
파일:아브웨로최면.jpg
특히 차드가 아브웨로를 파묘해서 부려먹는다는 밈이 본격화된 이후론 아브웨로가 동전을 주는 장면이 재발굴되어, 동전을 사용해 차드의 요구대로 온갖 여성 캐릭터에게 최면술을 시전한다는 최면술사 밈까지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손자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차드의 명령을 따르되 심한 선은 넘지 않는 성격으로 묘사되지만 류켄, 잇신 등 주인공 파티의 부모들과 비교되는 밈에서는 차드처럼 퀸시를 경멸하고 오리히메의 가정사를 조롱하는 인성쓰레기로 묘사된다.

온갖 종족이 섞인 이치고와 퀸시 태생인 우류가 완결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자 물려준게 성능이 낮은 풀브링밖에 없다며 차드가 아브웨로를 탓하는 내용의 밈도 있는데, 차드가 가진 호로의 힘과 풀브링은 유전되는 능력이 아니라서 아브웨로와 관련이 없는 것이 포인트.

최면용 동전을 내밀거나 도게자를 시전하는 장면은 애니판 37화에서, 차드에게 배빵을 날리는 장면은 참백도 이문 편 249화에서 따온 것이다.

4. 기타

  • 레스렉시온 이전 바라간 루이젠번의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바라간은 1만년 전부터 바스트로데 호로였기에 관계가 없는 인물이다.
  • 멕시코인이기 때문에 현재는 멕시코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재수 없다면 루콘가에서 죽거나, 호로가 되어 웨코문드에 살고 있을듯.[2]

[1] 소울 소사이어티가 아니라 호로의 세계인 웨코문드에 있다는 설정으로, 차드가 호로라는 밈이 있기에 차드의 할아버지인 아브웨로도 호로 취급을 받게 되었다.[2] 자엘아폴로의 과거 설정을 보면 웨코문드는 세계 구분이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