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스코에서 제작한 축구 게임이다.
아케이드 1995년 가동.
업소용 네오지오(아케이드)로만 발매되었다.
가정용 네오지오나 네오지오 CD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2. 플레이
2.1. 공격
A - 킥 |
B - 패스 & 헤딩 |
패스 |
헤딩 |
C - 숏킥 |
A+B - 가슴트래핑 |
2.2. 수비
A - 태클 |
B - 숄더어택 |
2.3. 국가선택
1행 |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볼리비아, 네덜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
2행 | 스페인, 모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위스, 나이지리아 |
3행 | 이탈리아, 카메룬, 노르웨이, 스웨덴, 불가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
4행 |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대한민국, 일본, 프랑스, 잉글랜드, 우루과이 |
여담으로 한국팀의 유니폼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입었던 색동 무늬 유니폼에서 따왔는데, 1P는 독일전 때 입은 파란색의 원정용 유니폼, 2P는 스페인전 때 입은 흰색의 홈 유니폼인 것이 특징이다.[2]
2.4. 포메이션
2.4.1. -2 계열
4-4-2 5-3-2 3-5-2 |
다만 초보자들이 사용할 시 이해도가 부족하여 롱패스가 아닌 숏패스를 계속하다간 장점이 없어 질 수 있다. 아군 선수들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라 넓게 배치 되므로 수비할 때 다소 어려움을 겪거나 레이더 체크가 미숙하면 패스 미스가 빈번하므로 주의하자.
상대가 수비를 잘하면 넓은 배치의 의미가 줄어들기 때문에 미칠듯한 닥공으로 최소 3점은 뽑아놔야 리스크가 줄어든다.
대AI전에서는 롱패스를 해봤자 빠른 스피드로 공을 뺏기거나 골키퍼의 수비력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어렵지만 유저와의 대결에서는 -3 계열의 특징인 압박 수비를
주로하는 유저들에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공격적인 만큼 수비에서는 취약하기 때문에 숙련도를 요구하는 포메이션이다.
2.4.2. -3 계열
4-3-3 3-4-3 |
대AI전은 물론 유저와의 대결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여 공격과 수비의 황금밸런스 포메이션이다.
기본적으로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으로 게임 특성상 패스확률이 99%에 육박하기 때문에 패스가 끊기지 않고 상대 페널티박스 까지 침투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높다.
또한 오버헤드킥과 발리킥 같은 심플골과 더불어 강슛, 독수리 슛 등등 다양한 골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태클로 공격이 끊겨도 수비의 위치가 좋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포메이션이며 서로간의 기본기 대결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이 포메이션을 추천한다.
2.4.3. -4 계열
4-2-4 |
롱패스가 가능하지만 숏패스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대AI전에서 -2 포메이션과 달리 까다로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지만 특색이 없다.
다만 유저와의 대결에서 -2와 -3 포메이션의 운영을 섞어서 플레이하면 상대방의 수비범위에 혼선을 줄 수 있다.
2.5. 게임특징
2.5.1. 막장심판
막장축구답게 반칙을해도 심판 재량으로 그냥 게임이 진행된다! 가끔 백태클, 백숄더어택을 하다가 심판이 파울을 선언한 후 프리킥 기회를 얻는다. 매우 희박한 확률로 심판이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내미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심판 대부분이 반칙에도 너그럽다.오프사이드 판정 및 VAR이 아예 없어 닥공이 가능하다.
로스타임 도중 공격에 보정이 없어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리거나 골 들어가기 직전에 종료시켜버린다!
2.5.2. 상·하단 판정
게임 시스템 특성상 밑에 있는 레이더를 보면 골대를 기준으로 상단과 하단의 길이가 다르다.
2.5.2.1. 상단 판정
그라운드 상단과 중단에서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선수들이 많이 모여 공을 뺏고 뺏는 치열한 상황이 연출되며, 패스가 많이 나오는 구간이다. 상단으로부터 연결되는 패스 또는 중거리 슛이 상대 골대와 가까워 득점에 용이하다.
2.5.2.2. 하단 판정
그라운드 하단은 일명 단독질주가 가능해 하프라인에서 출발해서 코너킥 깃발까지 가는 마라톤 게임을 볼 수 있다. 하단 부분에 배치되는 선수들이 상단보다는 적기 때문에 전방패스를 해도 주위에 선수가 1~2명이거나 간혹 패스할 대상이 없어 허공에 공을 뿌리는 상황을 연출한다. 코너킥 깃발 부근 까지 달리거나 패스로 공을 받고나서 윗방향으로 패스를 주면 오버헤드킥 또는 발리킥이 나가므로 득점하기 쉬운 구간이다.
2.5.3. 1P와 2P의 차이
축구게임에도 불구하고 1P와 달리 2P는 플레이 방식이 다르다. 주로 포메이션의 영향을 받지만 2P를 처음 접한 플레이어들은 1P처럼 패스하다가 전방에 아군선수가 없어 허공에 패스하게 된다.1P |
특히, AI를 상대로 익숙해진 수비패턴은 유저와의 대결에서는 먹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 패턴을 읽고 수비에 임해야 한다.
1P 수비진영은 포메이션 여부 상관 없이 약간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상대가 아군진영의 중앙 또는 하단으로 연결시키는 롱패스같은 역습류에 취약하다.
2P |
1P 자체의 수비범위가 2P보다는 넓게 배치되기 때문에, 깊숙한 롱패스를 통해 상대의 수비진영을 무너뜨리는 역습에 최적화 되어있다.
2.5.4. 무빙
대각선으로 무빙하면 상대적으로 빠르다. 특히 상대 패널티 박스 근처로 깊숙이 연결되는 롱패스도 대각선 방향의 패스이기 때문에 대각선으로 무빙하고 패스를 하면 상대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2.5.5. 골키퍼
아군의 키퍼를 제외하면 직접 컨트롤 가능하지만 키퍼는 AI가 맡아서 그런지 멍청하다. 특히 오래하다 보면 키퍼트릭이라는 금기의 기술(버그)을 익힐 수 있다. 이는 유저들과의 대결에서 거의 치트키 수준이며 심각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니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2.5.6. 레이더
아군의 선수가 레이더 안에있는 네모박스에서 벗어나면 잠시동안 미친 속도를 낼 수 있다. 특히 골킥 이후 키퍼가 공을 차게 될 시 미드필더들의 위치를 쉽게 조종하여 공을 가져올 수 있다.2.6. 골 종류
골을 넣으면 Goal! 문구 밑에 다양한 상태 메시지가 뜬다.BEAUTIFUL!! |
POWERFUL!! |
WONDERFUL!! |
SUPERGOAL!! |
MIRACLE!! |
GOAL |
2.7. 기술
오버헤드킥 |
발리킥 |
스탠딩 헤딩슛 |
다이빙 헤딩슛 |
총알슛 |
독수리슛 |
2.7.1. 참고영상
1P 전용2P 전용
쓸만한 기술들이 상당히 많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2.7.2. 키퍼트릭
키퍼의 특징은 AI가 컨트롤하는 부분이다. 아무 방향으로 골대를 향해 공을 차도 키퍼는 이미 예측하여 그 공을 막거나 못 막거나 한다.그러나 키퍼트릭을 이용할 시 키퍼의 수비부분을 상대유저가 순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때 키퍼는 상대가 찬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여 그대로 골을 내주고 마는 일종의 버그플레이다.
2.7.3. 코너킥골
3. 넷플레이
3.1. 마메 카일레라
카일레라에서 넷플을 하게 되면 엇갈림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주로 친구나 아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권장한다.3.2. FightCade
카일레라와 다르게 엇갈림현상이 거의 없다. 핑에 민감한 격투게임과 달리 핑 300대 까지는 할만하며 해외 여러나라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고 플레이타임 랭킹시스템과 리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아케이드 게임 중 마이너에 속하기 때문에 유저가 많이 없고 대부분 격투게임을 하기 때문에 대전상대를 찾기 어렵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 새벽시간대가 그나마 플레이 할 수 있다.공격은 쉽지만 수비가 상당히 어렵다. 특히 실력자들과의 대결은 공격도 잘하는 게 좋지만 수비가 매우 중요하다. 어차피 공을 한번 잡으면 대부분 골로 연결되는 막장게임이기 때문에 키퍼트릭과 특정구간 골이 아닌이상 골키퍼와 충돌하게 되므로 수비수를 키퍼 앞에다 위치시켜 상대방의 발리킥이나 스탠딩헤딩슛을 막을 수 있어서 실점확률을 낮추거나 태클과 숄더어택으로 상대의 흐름을 자주 끊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컨트롤 vs 컨트롤 싸움이기 때문에 다양한 패턴의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범위를 넓혀 심리전에서 우위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1] 참고로 28개국 중 일본, 프랑스, 잉글랜드, 우루과이는 1994년 미국 월드컵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2] 물론 그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색동 무늬 부분은 1P 컬러에서는 빨간색, 2P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