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24:35

공익광고협의회/작품/공포 공익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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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984년: 불조심 - 공든 탑1.2. 1988년: 음주운전 예방1.3. 1989년: 폭력추방1.4. 1989년: 마약추방 - 창살1.5. 1989년: 생활하수1.6. 1989년: 유해환경추방1.7. 1989년: 산불1.8. 1990년: 오뚜기1.9. 1991년: 음주운전 - 필름 역회전1.10. 1991년: 마약추방: 올가미1.11. 1994년: 마약추방 - 미끼1.12. 1998년: 다시서는 우리경제 - 의자1.13. 2000년: 산불 예방 광고 - 동물 사진1.14. 2002년: 마약 추방 광고 - 무덤1.15. 2002년: 하수오염1.16. 2003년: 산불 - 손끝1.17. 2003년: 신용불량 예방 광고 - 늪1.18. 2007년: 악성댓글 예방 - 인터넷 테러1.19. 2009년: 악성댓글 예방 -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글1.20. 2009년: 보이스피싱 - 인간낚시1.21. 2010년: 저작권 보호 - 사라집니다1.22. 2010년: 음주운전 예방 - 술잔들의 질주1.23. 2011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중형차 100만대를 버렸다1.24. 2016년: 아동학대/폭력문제 - 꼭꼭 숨어라1.25. 2020년: 학교폭력 - 톡 쳤을 뿐인데1.26. 2021년: 아동보호 - 아동학대 방지1.27. 2021년: 스토킹 범죄 예방 - 사랑이 죄야

1. 개요

이 문서는 공포스러운 공익광고에 관한 문서이다. 시청 시 주의 요망.

1.1. 1984년: 불조심 - 공든 탑

처음에 등장하는 공든 탑도 쉽게 무너질 수 있읍니다 자막 색깔이 빨간색이라 조금 놀랄 수 있고, 이종민의 표정이 가관이다.
(성냥으로 집을 만들고 완성 후 자축을 한다. 그러나 불에 타들어가기 시작하며 주인공은 경악을 한다.)
(나레이션) 공든 탑도 쉽게 무너질 수 있읍니다.[1]
(자막) 83년 화재발생 : 7725건, 재산피해 : 128억원, 인명피해 : 1457명. 한국화재보험협회자료
(나레이션) 우리 모두 철저한 점검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2] 보호합시다.
(자막, 나레이션)불, 조심이 제일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2. 1988년: 음주운전 예방

사람에 따라 마지막 심장 박동 그래프와 유리잔 깨지는 장면에서 조금 놀랄 수 있다. 마지막에 "음주운전은 당신의 생명을 노리고 있읍니다! <공익광고협의회>"라는 자막과 내레이션이 인상깊고 소름돋는다.
(와인잔에 술을 따르며 두 남자가 건배를 하며 마신다.)
(두 남자) (동시에) 건배!
(남자 1) 딱 한잔만 더 하는거야!
(남자 2) 좋았어!
(남자 1) 운전할 수 있겠어? 차 두고 가자~
(남자 2) 아니야~ 이정도는 괜찮아~
(와인잔에 술이 차며 심장박동 그래프가 움직임과 동시에 소름 돋는 브금이 나온다. 이윽고 한 차가 과속 후 급제동 하자마자 곧바로 와인잔에 총을 쏜 것처럼 와인잔이 박살난다.
(자막, 나레이션) 음주운전은 당신의 생명을 노리고 있읍[3]니다.[4]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3. 1989년: 폭력추방

(아이) (인형놀이를 하며) 아가야 잘 잤니? 맘마먹자. 어? 저건 뭐야? 엄마~
(폭격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아이가 인형을 두고 도망감)
(자막) 폭력추방
(나레이션)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아이) (폭격으로 불에 그슬려 만신창이가 된 인형을 안으며 흐느껴 운다.) 흑흑흑...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989년에 나온 폭력추방 광고. 처음 부분에선 아이가 소꿉놀이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는 다 좋았다. 중반부를 넘어서면 갑자기 물건이 우박처럼 날아오면서 폭격이 일어나는데 이 때 폭발 효과음과 더불어 나오는 견명조체의 폭력추방 자막이 심한 공포감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 광고 초반부에 날아오는 돌이나 칼 등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간 아이도 참 대단하긴 하다. 같은 해에 발생한 동의대 사태와 당시 증가했던 폭력시위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것과는 별도로 중간에 광고 속의 아이가 치마를 입고 있었던 탓에 팬티가 노출되는 장면이 나온다.[5]

1.4. 1989년: 마약추방 - 창살


(혼잣말) 호기심 때문에...
(나레이션) 마약 사범 증가율 매년 300%.
주부, 학생, 회사원에게까지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마약은 당신의 가족, 친구, 재산 모든 것을 빼앗아 갑니다. 당신의 생명까지도.
(자막) 마약사범 상담 전화 127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989년의 마약 추방 광고인 창살. 세종문화라는 광고 회사에서 제작하였다. 88년쯤 서울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해외 물품을 구할 수 있는 경로도 증가해 마약이 시중에 급속도로 깔렸던 시기였다. 소름돋는 배경 음악과 무미건조한 나레이션, 더불어 폐인처럼 보이는 남자가 창살 안에서 몸부림치고 갑자기 손을 뻗어올리는 모습이 한편의 좀비 영화를 보는듯 하여 정말 괴기스럽다. 나레이션만 없애면 딱 호러 영화의 한 장면이다. 남자 얼굴이 정확히 안 보이는게 천만다행이다. 보시다시피 동영상의 썸네일은 맨 마지막 장면인데, 밑에 후술한 1991년의 광고처럼 이상한 효과와 함께 등장하는 커다란 견명조체의 자막과 흑백 해골심볼[6], 또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람의 팔을 엑스레이로 투영시킨 모습이 괴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커다란 공포감을 몰고 온다.

1.5. 1989년: 생활하수

(평화로운 물 속에서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서 세제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레이션) 폐수의 68%는 생활하수입니다.
필요 이상 많이 쓰는 세제.
시시각각 죽어가는 물.[7]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100년의 시간이 걸릴 지 모릅니다.
(괴기스러운 브금과 동시에 한 물고기가 죽은 채로 물에 떠오르며 광고는 끝이 난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6. 1989년: 유해환경추방


1989년의 공익광고 중 하나.
(나레이션)순결한 청소년을 병들게 하는 것은 누굽니까?
퇴폐적인 환경, 청소년을 유혹하는 불량환경,
바로 우리의 자녀들을 범죄의 길로 빠지게 하는 함정입니다.
불량서적, 불량 비디오, 그리고 각종 유혹을 만드는 자는 누굽니까?[8]
누가 우리의 자녀를 지켜야 합니까?
(자막)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7. 1989년: 산불

가족들이 정상에 도착을 했을때 야호를 외치는 그 순간 남자아이가 눈살을 찌푸리는데, 등산객이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몰래 버린다거나 일가족이 취사 하던 중 휴대용 버너가 엎어지고 아이들이 불장난하는 장면이 포착되다가 마지막에는 산불이 나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 장면에서 남자아이의 굳은 표정이 오버랩된다. 사람에 따라 마지막부분 브금이 무섭다는 느낌도 든다. 1990년 3월에 방영되었다.
(산 정상에서의 여러 경치가 나오고 주인공은 환호하며 야호 외친다.)
(주인공) 야호~
(그런데 산 곳곳에서 쓰레기 투척, 취사 등 산에서 하지 말아야 할 불법 장면들이 나오고 주인공은 찌푸리기 시작한다.)
(나레이션) 수백년 가꿔 온 푸른 산, 타버리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불, 조심이 제일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8. 1990년: 오뚜기


1990년의 공익광고 중 하나.
(한 남성이 차에 탑승한다.)
(오뚜기) 안전벨트 하셔야죠
(남성) 괜찮아~
(오뚜기) 어~ 속도위반![9]
(남성) 괜찮아~
(오뚜기) 차선위반!
(남성) 아~ 괜찮다니까~~
(오뚜기) 신호위반!!!![10]
(남성) 아 괜찮..
(남성의 안일함으로 결국 사고 발생하고 말았다.)
(나레이션) 생명은 하나뿐, 당신은 오뚜기가 아닙니다.
(자막) 안전! 그리고 또 안전!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9. 1991년: 음주운전 - 필름 역회전


역재생해서 정회전으로 만든 영상
필름은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공익광고협의회
(쿠키영상)[11]

1991년에 나온 음주운전 광고인 필름 역회전.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역회전 하고 마지막에 "필름은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가 아무런 BGM 없이 검정 바탕의 흰 견명조체로 나오는지라 상당히 무섭다. 또한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람이 창문에서 튀어나오는 장면도 유혈묘사가 없을 뿐이지 꽤나 사실적이라서 강하게 여운이 남을 수 있다. 밤에 보면 그야말로 압권. 아주 강하게 뇌리에 박힌다.

이 광고는 우리나라 공익광고로서는 최초로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 수상. 영문판에서는 엔딩 문구를 직역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의역하였다.
THE FILM CAN BE REVERSED (필름은 역재생될 수 있습니다)
DEATH CANNOT (죽음은 그렇지 못합니다)

제일기획에서 제작하였으며, 차종은 코티나 마크 Ⅴ와 세부모델 미상의 대우 로얄 시리즈 중 하나. 여담으로 1992년에 나왔던 SBS 교통캠페인(과속, 난폭운전 근절)에서도 사용된 차종은 로얄살롱이지만 계기판은 프라이드의 계기판 샷을 따로 녹화해서 사용하였다. 거기다 광고에 나온 남자는 안전벨트까지 하지 않았으니 어찌 보면 음주운전 경계 + 안전벨트 권유 광고로 볼 수 있다. 물론 안전벨트 착용을 하더라도 술 마시고 운전하면 범죄이니 해서는 안될 것이다.

1.10. 1991년: 마약추방: 올가미

해당 문서 참조.

1.11. 1994년: 마약추방 - 미끼


(나비고기들이 물 속에서 노닐고 있다.)
(그 때 주사기가 내려오고 주사기 바늘이 낚시바늘로 변한다.)
(대부분의 나비고기들은 보고 망설이다가 한 나비고기가 미끼(마약)를 덥석 물더니 곧바로 하얗게 말라죽는다. 이를 본 다른 나비고기들은 바로 도망친다.)[12]
(나레이션) 마약,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3 {{{#red 파멸의 미끼입니다.}}} }}}
(자막) 마약 지금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1994년 7월에 방영되었다. 푸른 바다 속에서 나비고기들이 노닐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 연출되나, 갑자기 주사기가 내려오면서 주사바늘이 낚시바늘로 변한다. 나비고기 한 마리가 미끼(마약)를 무는 순간 그대로 하얗게 말라죽고, 이후 등장하는 무미건조한 성우 양지운의 내레이션인 "마약,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파멸의 미끼입니다."라는 멘트가 상당히 공포스럽다. 거기다가 검은색 배경에 파란색 해골로고까지 나오는게 진짜로 무섭다. 혹자는 나비고기가 미끼를 무는 장면이 떠올라서 한동안 수족관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올가미>보다 이게 제일 무서운 광고일 수도 있다.

1.12. 1998년: 다시서는 우리경제 - 의자

(완전 어두운 배경에 다리 하나 없는 의자가 앞으로 쓰러진다.)초반부터 심히 공포스럽다.
(나머지 세 다리에서 끝부분들을 톱니로 자른 후 다리없는 부분에 갖다 붙인다.)
(의자가 신이 난 듯 쑥쑥 움직이더니만 다리가 불쑥 커진다.)
(자막) 더 이상 후회하고 좌절할 겨를이 없습니다.
(내레이션) 지금 우리에겐 땀과 눈물과 고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자막) 당신의 조그만 정성이 고통받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내레이션) 다시 서는 우리경제, 고통도 기쁨도 우리의 몫입니다.
(자막) 고통도 기쁨도 우리의 몫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1998년 4월에 방영되었다. 검은 배경에 네 개의 다리 중에서 한 개만 없는 의자가 쓰러지고, 톱니로 세 다리 끝부분을 잘라낸 후 다리 없는 곳에 갖다 붙이고 괴상한 효과음과 함께 의자가 다시 일어서는 장면이 그로테스크하다. 거기다가 처음부터 계속되는 검은색 배경에 파란색 해골로고와 오케스트라 징글까지 나오는게 진짜로 무섭다. 혹자는 꿈에서도 버스정류장에 저 공익광고협의회 이미지가 크게 나와서 한동안 버스정류장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마약 공익광고들보다 이게 제일 무서운 공익광고일 수도 있다. IMF 경제위기 극복 취지로 만든 공익광고인데 왜이렇게 무섭게 만들었는지 진짜 미스테리.

1.13. 2000년: 산불 예방 광고 - 동물 사진

(자막, 내레이션) 지난해 발생한 산불건수 650여회, 피해면적 여의도의 약 88배, 피해액 650여억원
(내레이션) 그리고 사라져간 산토끼, 고라니, 다람쥐. 그들을 다시 보려면 50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로고)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컬러 사진의 숲 동물들이 타버려 페허가 된 흑백 숲에서 붙어있는 모습이 그로테스크하다.
마지막 흑백 로고가 사용된 광고로 큰 사이즈로 중앙에 박혀 나온다. 당시 새벽에 보기 무섭다는 항의가 빗발쳐 이 때 이후로 흑백 로고는 다시 쓰이는 일이 없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광고와 맞물려 공익광고협의회 구 로고에 트라우마가 있는 분이라면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

이후 2013년, 배경음의 톤을 올리고 문제가 되었던 구 해골 흑백로고를 현 로고로 교체한 뒤 산불 피해가 심했던 전북,충남 지역에서 다시 방송되었다. #

1.14. 2002년: 마약 추방 광고 - 무덤


(배경의 남자가 땅을 파면서 이상 행동을 한다.)
<나레이션> 마약은 스스로 파는 무덤입니다.
<자막> 080-022-5115
마약, 약물 남용 상담
(흙이 덮이는 소리)[13]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배경 음악이 음침해서 그렇지[14], 첫 부분에선 그렇게 무서울 만한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갑자기 남자가 땅을 파면서 이상 행동을 한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남자가 땅 속에 묻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거친 숨소리와 함께 흐르는 나레이션 "마약은 스스로 파는 무덤입니다" 가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이 광고를 방영할 당시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한다며 부모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그래서인지 공익광고협의회의 마약 추방 광고는 2023년까지 자취를 감췄었다. 대신에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마약퇴치 광고는 가끔씩 제작되는 편이다. 금연광고도 보건복지부에서 대부분 제작하지 공익광고협의회에서는 제작하지 않는다. 이 광고에 대한 항의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금연 혹은 마약과 같은 중독성 식품/약물 방지 홍보 기능이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나을듯하다.광고는 마지막에 그 위로 흙이 덮여지면서 강한 여운과 트라우마를 남기며 막을 내린다. 각 장면의 해석을 굳이 하자면 삽으로 땅을 파는 행위는 마약을 사용하는 행위, 땅을 파는 남자의 이상 행동은 마약의 금단증상, 무덤 속에 들어가서 숨을 가쁘게 쉬는 건 마약으로 인한 흥분 상태를 뜻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흙이 덮여지는 연출은 사망을 의미한다.

라디오 광고에서는 평화로운 오르골 BGM이 흐르는 동시에 "1971년에 태어났다. 90년 대학에 가고 97년 취직했다."는 식으로 한 남성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내레이션을 하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99년, 호기심에 마약을 시작하고 "2002년, 난 죽었다."는 내레이션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TV광고와 똑같이 "마약은 스스로 파는 무덤입니다" 내레이션으로 끝맺었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내레이션 남> 1971년에 태어났다.

90년 대학에 가고 97년 취직했다.

99년 호기심에 마약을 시작하고

2002년, 난... 죽었다.

<내레이션 여> 마약은 스스로 파는 무덤입니다.[15]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1.15. 2002년: 하수오염

(자막) 오폐수 중 79%가 생활 하수
<자막, 나레이션> 내가 버린 생활 하수, 내 아이가 마십니다.
아이, 물을 마신 후 입을 닦으며 얼굴을 찡그린다.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괴기스러운 배경음악과 함께 나오며 물 속에 있는 세제[16], 기름 때, 음식물 찌꺼기를 보여주고, 이내 아이가 물을 마시는 장면으로 전환되더니 마지막 멘트 "내가 버린 생활하수 내 아이가 마십니다" 가 강하게 폐부를 찌른다. 그리고 입을 손으로 닦으며 얼굴을 찡그리는 아이가 공포감을 준다. 헨델의 사라방드를 BGM으로 쓴 짧은 버전은 한술 더 떠서 아이가 토할 것 같은 심한 괴기스러운 표정으로 울상을 짓는 등 공포감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라디오 버전에서는 공익광고협의회 나레이션이 나오고 난 뒤 물은 반드시 돌아옵니다라는 경고성 멘트로 마무리한다.[17]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내레이션 - 여) 정량보다 3배나 더 넣은 세제, 하수구에 흘려보낸 기름때, 음식물 찌꺼기...
내가 버린 생활하수, 내 아이가 마십니다.
(내레이션- 남)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내레이션 - 여) 물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1.16. 2003년: 산불 - 손끝


2003년의 공익광고 중 하나.
(갑자기 불이 나기 시작하며 야생동물들은 어쩔 줄을 몰라하며 다급히 뛰어간다. 나무가 쓰러짐과 동시에 고라니는 재빨리 도망치며 담배를 쥐고 있는 손으로 바뀐다.)
(나레이션) 산불, 당신의 손끝에서 시작됩니다.[18]

라디오 버전도 있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나레이션) 한 순간의 부주의로 106만원의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산불, 당신의 손끝에서 시작됩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1.17. 2003년: 신용불량 예방 광고 - 늪

(남자) 2차도 내가 쏜다!
(지갑을 꺼내면서) 하~ 참, 괜찮아! 하하하
(남자, 늪에 신발이 잠긴다)
(여자) 손님 너무 멋져요!
(남자) 그럼 뭐, 둘 다 계산해 주세요.
아이 참, 괜찮아!
(남자, 늪에 다리가 반쯤 잠긴다[19])
(아내) 우리 차 있잖아
(남자) (자동차 시동 거는 제스처) 그렇지~ 남들 보는 눈도 있는데
(아내) 근데 돈 있어?
(남자) 괜찮아! 하하하
(남자) (지갑을 열어보면서) 어...?
(늪에 점점 빠지면서) 어!? 어 이...이게 뭐야? 여보, 여보! 으... 으... 커억!
(남자, 늪에 얼굴이 잠기고 지갑을 든 나머지 오른손마저 완전히 잠겨버린다.)

(자막) 신용불량자 315만명

<나레이션> 신용이 사라지면 당신도 사라집니다.

(물거품이 올라오는 소리)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2003년 제작된 <늪> 광고. 배우 이필모가 출연했다. 당시 카드대란 사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늘어났던 시대적 상황이 반영되었다. 참고로 마지막의 "신용이 사라지면 당신도 사라집니다"라는 해설은 성우 김상현이 맡았다.[20] 한 방송에서 출연자 이필모의 증언에 따르자면 당시 출연료가 500만원이었는데 이는 그 당시 완벽한 무명배우에게 주는 것 치고는 대단히 큰 금액이었다고 한다.[21] 덕분에 굉장히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고 그 경쟁을 뚫고 이필모가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그런 높은 출연료의 이유가 있었는데 이 영상은 아무런 CG 작업이 없는 영상이다. 즉, 영상에 나온 그대로 이필모가 실제로 늪에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대형 수조에 20kg 중량의 밀가루 50포대를 풀어 늪을 만들고는 매 테이크마다 이필모가 직접 빠져가면서 연기하며 촬영을 했다고 한다. 20벌 가량의 똑같은 검은 양복을 준비해서 한 테이크가 끝나면 밀가루 풀이 묻은 옷을 벗고 샤워를 한 다음 새 양복을 입고 다시 찍는 식으로 수십 번을 찍어서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늪의 묽은 밀가루 풀이 마치 떠먹는 요구르트와 상당히 흡사했다고 한다.

1.18. 2007년: 악성댓글 예방 - 인터넷 테러

(한 흑인 아이가 전쟁이 일어난 직후의 폐허에서 우두커니 서 있다)
(자막) 상처
(여성, 아이를 안고 두려움에 떨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자막) 고통
(또 다른 여성, 입을 가리고 오열한다)
(자막) 좌절
(한 중년의 남성이 고개를 숙이고 애써 눈물을 훔친다)
(자막) 눈물
(자막, 나레이션) 테러보다 더 잔인한 테러!
(한 여성이 모니터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내레이션) 바로 당신의 악성댓글 입니다. 공익광고협의회
(자막) 악성댓글은 영혼까지 파괴시키는 범죄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구 로고가 마지막으로 사용된 광고. 처음에는 슬픈 배경음악과 함께 전쟁이 일어난 직후의 폐허에서 남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슬픈 분위기였으나 갑자기 '테러보다 더 잔인한 테러'라는 섬뜩한 멘트와 함께 한 여성(이세미)이 괴로운 얼굴로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것으로 끝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보는 사람에 따라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라디오 버전은 소리 매체인 라디오 특성상 소리가 더 크게 강조되다 보니 처음부터 배경음악과 나레이션이 소름돋게 들린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내레이션) 지금 이 시간, 세계 곳곳에서는 테러의 공포로 눈물짓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엔 테러보다 더 잔혹한 인터넷 테러, 무분별한 악성댓글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악성댓글, 우리의 정신까지 황폐화시키는 가장 잔혹한 테러입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1.19. 2009년: 악성댓글 예방 -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글


(도심 한복판에 정체 불명의 무언가가 다가오는 데 다름 아닌 악플들)
(악플 내용 : 지옥에나 가버려, 넌 악질이야)
(무엇인지 쳐다보는 시민들)
(악플 내용 : 더러운 놈, 죽어버려)
(시민들은 다급하게 도망치기 시작한다.[22])
(글자들이 총쏘듯 날아오며 시민들은 계속 도망친다.)
(악플 내용 : 또 너냐, 망신이다, 더러운 것, 니가 인간이냐[23])
<자막, 내레이션> (글자들로 인해 건물이 무너짐과 동시에) 악성댓글,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공익광고협의회[24][25]
<자막> 인터넷 악플 없는 대한민국
<로고>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2007년에 방영된 인터넷 테러 광고처럼 악성 댓글을 주제로 제작됐다. 색체나 배경이 어둡고 악플들이 날아오면서 도시를 부수고 있었고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 악플들을 피하려고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건물이 부서지더니 '악성댓글,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갈아먹는 흉기입니다.' 라는 공포스러운 멘트와 함께 마지막에 악플러의 모습이 나오고 끝난다. 배경음과 더불어 악플들이 도시를 파괴하는 모습이 사람들에 따라 무서우며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딱딱한 나레이션과 함께 악플로 썩어들어가는 악플러의 몸이 나오는 장면이 상당히 무섭다. 게다가 kobaco 로고는 쾅소리와 함께 날아 온다. 참고로 TV판에선 징글이 나오지 않지만 라디오에서는 나온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내레이션> 당신이 남긴 악성댓글.
누군가는 자살을 생각하고, 기업이 무너지고, 사회가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래도 계속 하시겠습니까?
멈추십시오.
악성댓글,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징글 포함)공익광고협의회}}}

1.20. 2009년: 보이스피싱 - 인간낚시


(하늘에서 휴대폰들과 전화 수화기가 내려온다.)
(전화 1) 우체국입니다. 고객님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두 번...
(전화 2) 금융직원에게 말씀하지 마시고 바로 현금인출기 앞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차에 있던 한 남자, 휴대폰을 집는 순간 바로 열린 창문으로 날아간다,)
(전화 3) 고객님의 신용가드가 연체 중입니다.
(길을 가던 또 다른 남자, 갑자기 뒤로 넘어지면서 날아간다.)
(전화 4) 빠른 시간안에 결제 바랍니다.
(할머니, 평상에서 과일 바구니와 함께 날아간다.)
(전화 6) 금융사기를 조심하십시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입니다.
(회사원에서 업무를 보던 회사원이 날아간다.)
(전화 7) 서울시 검찰청 제 3호 법정으로 출두하시기 바랍니다,
(자막) 국가기관 및 금융기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여성이 날아간다.)
(자막, 내레이션) 현금이체를 유도하는 전화, 금융사기전화입니다.
(전화 벨소리)
(사람들이 계속 날아가는 가운데 한 여성이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내레이션) 공익광고협의회
(로고)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사람들이 전화를 잡자마자 하늘로 솟아오르는 장면, 괴기스러운 배경음악과 함께 기계음을 사용한 사기 텔레마케터의 목소리가 사람에 따라 무서울 수도 있다.

라디오 버전도 있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전화 1)우체국입니다. 고객님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두 번이나 배달..
(전화 2)금융직원에게 말씀하지 마시고, 바로 현금인출기 앞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3)고객님의 신용카드가 연체 중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결제 바랍니다.
(전화 4)금융사기를 조심하십시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입니다.
<내레이션> 알고도 당하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
알아두세요.
국가기관 및 금융기관은 전화로 개인 정보를 묻지 않고, 국가기관은 모든 내용을 우편으로만 전해드립니다.
조심하세요.
당신을 현금자동지급기로 유인하는 전화는 100% 금융사기 전화입니다.[26]
<내레이션, 징글>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1.21. 2010년: 저작권 보호 - 사라집니다

(한 여자가 불법 다운로드를 하며 정색하기 시작한다.)
(자막) 불법 다운로드.. 하시겠습니까?
(불법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자막) 칸의 여왕이 사라졌다.
(자막) 좋아하는 스타가 사라졌다.[27]
(자막) 무림의 고수도 사라졌다.
(자막) 더 이상 국가대표는 없다.[28]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두 커플은 이를 보고 경악하며 한 여인도 함께 사라지고 영화관에는 남자 한 명밖에 남게 되었다.)
(자막, 나레이션) 불법 다운로드, 우리의 양심도 사라집니다. 공익광고협의회[29]

1.22. 2010년: 음주운전 예방 - 술잔들의 질주

(맥주잔, 계속 달리다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결국 중앙선에 신호를 기다리던 차와 부딪힌다.)
(자막) 즐거우셨습니까? 인생의 마지막 운전이 될 수 있습니다.
(로고, 징글)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처음에 경쾌한 시작과 술잔이 질주하는 모습 때문에 술 광고로 착각할 수 있고 해당 부분은 웃길 수 있으나 사고가 나면서 "즐거우셨습니까? 인생의 마지막 운전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끝난다.

라디오 버전도 있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내레이션> 술에 취해 핸들을 잡은 당신...
기분에 취해 도로를 달린 당신...
즐거우셨습니까?
음주운전, 인생의 마지막 운전이 될 수 있습니다. (징글 포함) 공익광고협의회}}}

1.23. 2011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중형차 100만대를 버렸다


(아내) 자기야, 뭘 이렇게 많이 시켜?
(남편) 으이그~ 다 못 먹으면 남기면 되지~
(이때, 자동차들이 한대씩 바다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엄마) 아휴, 냉장고에 이 음식들은 다 어쩔거니?
(딸) 다 버릴 거예요.
(아내) 여보, 남은 음식 싸달라고 할까?
(남편) 싸가긴 뭘 싸가, 창피하게.
(자막) 음식물 쓰레기 경제적 손실 연간 약 20조 원
(마지막 차 한대가 떨어지면서 차들이 바다에 빠져 있는 장면이 나온다.)
(자막) 중형차 100만대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장면이 전환되면서 한 여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통의 뚜껑을 닫고 간다)
(자막, 나레이션) 버려야 할 것은 잘못된 음식문화입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한국방송광고공사

초반에 조금 어두운 느낌의 배경음악과 함께 차들이 바다에 떨어지면서 아내가 음식을 왜 이렇게 많이 시키냐고 하자 남편이 다 못 먹겠으면 남기라고 하고, 엄마가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은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딸이 다 버리겠다고 하고, 아내가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하자니까 남편이 창피하니 포장해가지 말자고 한다. 여기까진 좋았지만,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무려 20조원, 마지막에 바다 속에 빠진 차들을 보여주면서 "중형차 100만대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는 자막이 나오며 분위기가 싸늘해지고. 그리고 바다 속에 떨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이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변하면서 '버려야 할 것은 잘못된 음식문화입니다.' 라는 멘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24. 2016년: 아동학대/폭력문제 - 꼭꼭 숨어라


2010년대 중반 가장 무서운 공익광고. 5년만에 공포공익광고이다.

1.25. 2020년: 학교폭력 - 톡 쳤을 뿐인데


2020년의 공익광고 중 하나.
(가해자)우리는 친구니까 장난으로 톡 쳤다. 톡 치고. 톡, 톡 치고.
톡, 톡, 톡, 톡, 톡.[30]
(가해자) 우린 톡 쳤을 뿐인데?
(피해자는 각종 톡으로 시달린다.)
(나레이션) 모두가 사이버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금 멈추지 않으면 범죄가 됩니다.[31]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라디오 버전도 있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가해자) 우린 친구니까 장난으로 톡 쳤다.[32]
여기서 톡 치고. 저기서 톡, 톡 치고. 모두가 24시간 톡, 톡, 톡, 톡, 톡...[33]
(나레이션) 잠깐! 멈춰보세요.
(피해자) 흑흑흑... 모두 그만 해,으흑.. 흑.. 제발.. 그만..
(가해자) 우린 톡, 쳤을 뿐인데?
(나레이션) 모두가 사이버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멈추지 않으면 범죄가 됩니다.
공익광고협의회}}}

1.26. 2021년: 아동보호 - 아동학대 방지


다시 5년만에 선보인 공포물의 공익광고.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음이 어쩌면 아동 학대의 현장일 수도 있다." 라는 위험성을 경고한 내용이다. 엔딩 징글음도 모스부호 버전으로 무섭게 편곡한 것이 인상적이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날 법한 각종 소음들이 난다. 뛰는 소리, 물건 떨어지는 소리 등)
(나레이션) 어떤 소리를 들으셨나요?
(여) (아이를 위협하며) 너!!
(가해자) (아이를 때리려는 모습)
(아이) (손으로 빌고 있는 아이)
(나레이션) 아동학대의 소리는 생활 소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 조금만 더 의심해주세요. (이 발언 이후 모스부호로 S.O.S가 화면에 나온다.)
(나레이션) 아동학대, 당신의 착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마지막 징글소리가 문제의 소음들로 리듬을 맞춰 나오게 된다.)

1.27. 2021년: 스토킹 범죄 예방 - 사랑이 죄야

(남자) 이쁘다. 현주 씨도 좋아하겠지?
(꽃집사장) 그럼요, 사람 좋아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자막) 사람 좋아하는 것이 죄야?
(여학생) 오빠를 위한 나만의 이벤트. 오빠가 깜짝 놀라겠지?
(여학생 친구) 야~ 집까지 가는 것은 좀 오바 아니야?
(여학생) 뭐래, 열혈팬심이 뭐 죄냐?
(자막) 열혈팬심이 죄야?
(자막, 나레이션) 죄입니다.[34]
(나레이션)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반복적인 행위로 공포를 주는 스토킹 범죄입니다.[35] 멈추세요.
(여자) 제발 좀 그만 따라다녀요.. 이제...
(로고, 징글) 공익광고협의회
2020년대 공익광고 중 아동보호 - 아동학대 방지와 더불어 가장 무섭다.
{{{#!folding 라디오 광고 내용 [펼치기/접기]
(여) 우리는 사랑고백을 거절 당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위로하죠.
(남) 열 번 치고 안넘어가는 나무 있어? 밀어 붙여! 사랑이 무슨 죄야?
(여) 5개월 정성 있으니 용기 내. 사람 좋아하는 게 죄니?
(나레이션) 하지만 상대가 당신의 마음을 여러 번 거부했다면 당신의 행동은 스토킹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36]
지속적인 따라다님, 선물, SNS 보내기 등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반복적인 관심으로
공포를 주는 모든 행위는 스토킹 범죄입니다.
더 큰 범죄가 되기 전에 멈추세요.
공익광고협의회 }}}
[1] 당시에는 읍니다 라는 표기를 쓰다 1989년에 습니다로 올바르게 표기 되었다.[2] 이 부분부터 주인공은 낙심하기 시작한다.[3] 1988년 당시에는 1989년 습니다로 올바르게 개정 전이었던 관계로 습니다가 아닌 읍니다로 나온다.[4] 자막에서는 '음주운전, 당신의 생명을 노리고 있읍니다!' 로 나온다.[5] 당연하지만 이 광고가 방영되던 시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기 이전이었고(해당 법은 이 광고 이후 일어난 김부남 사건과 김보은 양 사건을 계기로 5년 후인 1994년에 제정되었다.) 인터넷 또한 발달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이 광고처럼 그대로 방영되는 일이 허다했다. 만약 이러한 장면이 최근에 방영됐다면 해당 방송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중지됐을 것이다.[6] 이 흑백 심볼은 2000년 산불 사진 광고에 다시 나온다. 그것도 맨 마지막 화면 중앙에! 지금봐도 무섭다.[7] 여기서부터 시계의 속도가 느려지고 물 색깔 또한 검게 변한다.[8] 여기서 괴기스러운 브금에 한 청소년이 불법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다.[9] 여기서 오뚜기의 표정이 침울해진다.[10] 여기서 오뚜기는 아예 눈을 찡그리며 감는다.[11] 병뚜껑이 올라오면서 맥주병에 들러붙고 끝이 난다.[12] 여기서 다른 나비고기들은 한 나비고기가 해골로 변한 모습을 보고 놀라 바로 도망쳤으며 남은 건 해골이 된 나비고기와 상당히 소름 돋는 브금, 그리고 검은 화면에 파란색 해골로고가 나오는 장면이다.[13] 직접 들어보면 상당히 소름 끼치는 소리이다.[14]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15] TV 광고에서 나오는 소름 듣는 브금이 여기서도 나온다.[16] 영상에선 세탁기로 표현하였다.[17] 이 역시 사람에 따라선 소름이 돋을 수 있다.[18] 끝나자마자 폭발 효과가 나타나며 대형 공익광고 로고 등장.[19] 영상을 자세히 보다보면 맨처음 남자가 괜찮다고 말한 이후로 남자의 몸이 조금씩 늪으로 들어가고있다.[20]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목소리다. "미니언이 생성되었습니다", "포탑이 파괴되었습니다." 등의 나레이션을 맡고있다.[21] 2003년 당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월급이 대략 170만원 정도였는데 이의 3배에 해당하는 돈이다.[22] 이 때 도로에 박으며 떨어진 악플 내용은 '진짜 민망하다', '죽어버려'[23] 여기서 한 여성이 악플을 보고 눈물 흘린다.[24] 악플러 모습이 여기에 등장하며 악플러가 쓴 댓글들이 화면에 날아왔다. 여기서 나온 악플 내용은 '야 너 정말 보기 싫다', '그래 완전 개념 상실이야', '짱난다. 짱나'.[25] 여기서 kobaco 로고는 쾅 소리와 동시에 날아오며 징글은 없다.[26] 여기서는 전화 벨소리가 없다.[27] 이때 나오는 노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gn[28] 마찬가지로 스키를 타고 있던 선수도 사라졌다.[29] TV 자막에는 한국방송광고공사 부분도 나온다.[30] 가해자들이 곳곳에서 톡을 치고 피해 학생은 피투성이 되며 맞는다.[31] 여기서 가해자만 유일하게 칼라로 나오며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32] 이때 가해자들은 웃는다.[33] 여기서 피해자의 울음소리와 가해자들의 웃음소리가 섞여 나온다.[34]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35] 여기서 한 남성이 여자 뒤를 끝까지 쫓아간 후 말을 걸었다. 이 때 여자는 비명을 지른다.[36] 여기서 각종 비명소리 및 공포 섞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도대체 누구야!!, 문자 좀 그만 보내요 제발.. , 여자의 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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