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쿠라스를 공격하는 저그 무리와 공허 분쇄자. 뒤쪽의 거대한 개체가 공허 분쇄자다.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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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등 미디어 믹스에 등장한 요소 | 아도스트라 | 어둠 속의 목소리 | 에너지 생명체 | 키타 |
1. 개요
비용 | 광물 0 / 베스핀 가스 0 | 보급품 | 0 |
생명력 | 1800 | 보호막 | 600 |
방어력 | 공허 갑피 | ||
특성 | 중장갑 / 생체 / 거대 / 영웅 | 시야 | 14 |
공격력 | 10[1] | 공격 가능 | 지상, 공중 |
사정거리 | 100 | 공격 속도 | 4 |
이동 속도 | 이동 불가(에필로그 공허 속으로 3.0)[2] | 생산 건물 | 없음 |
요구사항 | X | 생산 시간 | 0 |
생산 단축키 | X | 수송 칸 | 1 |
능력 | 공허 포격[3], 번개 범위[4], 유닛 생산[5] |
Void thrasher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한 공허 생명체. 아몬의 수하 중 하나다. 건물 만큼이나 거대한 유닛으로 그 크기는 초월체나 주르반만큼 크지는 않지만 야그드라 보다는 크다. 제자리에 멈춰 서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처럼 초원거리 공격인 '공허 포격' 스킬로 공격하며, 일정 범위 내로 적 유닛이 접근하면 그걸 감지하고 해당 지역에 원형 표식을 그린뒤 번개로 지지는 '번개 범위' 스킬로 공격한다. 참고로 번개 범위의 데미지 똑같이 맞아도 지상 대상과 공중 대상의 피해가 다르며, 지상에 12*3, 공중에 32*3의 피해를 입힌다. 공중 유닛으로 맞는게 훨씬 치명적이며 적군도 맞으면 피해를 입는다.덕분에 저글링 맹독충 같은 놈들을 여기로 유인하여 지울 수도 있다.[6] 번개 범위는 선딜레이가 꽤 길어 회피는 크게 어렵지 않고 번개 범위 사용 중에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지 않으니 목표 수비가 빠듯하다면 1~2기만이라도 분쇄자에게 돌입시켜 어그로를 끌어 주면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이 유닛은 거신처럼 대공 공격도 맞을 수 있다.
공허 속에서나 공허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에밀 나루드가 만든 혼종이 아닌 일종의 공허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외모가 울란의 벽화 속의 젤나가와 군단의 심장에서 나온 나루드 뒤의 젤나가 환영과 유사하고 공허 우주 내부에 있던 나루드도 분쇄자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공허 분쇄자는 하급 젤나가들의 육신을 마개조해서 만들어 낸 존재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헌데 보라준의 반응도 그렇고, 협동전에서 데이터 상으로만 남아있는 이곤 스텟먼의 대사를 보면[7] 그냥 단순히 공허에 서식하는 생명체로서 나루드가 그들 가운데에서 일부를 데려와서 전투용으로 사육한 사냥개 같은 것일 수도 있다.
2. 게임 내 모습
2.1. 공허의 유산
캠페인 샤쿠라스 임무 중 아몬의 손아귀에서 처음 등장한다. 시간이 지나면 발사대 근처에서 공허 분쇄자가 출현하며, 이 공허 분쇄자는 주기적으로 차원로에 공허 포격을 가한다. 또한 상술했던것처럼 주변에 적대적인 유닛을 감지하면 번개 범위 공격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코랄보다 샤쿠라스 미션을 먼저 시작할 경우 처음으로 공허 분쇄자 출현시 근처에 있는 저그 호위 병력에게 아둔의 창에서 폭격을 가하는 나름 위엄돋는 이벤트가 연출된다. 울트라리스크까지 한방에 처치하며 공허 분쇄자도 폭격 한 번에 그로기 상태가 되는 보여주기식 과장 광고가 일품.[8]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이동 유닛으로 등장한다. 캠페인에서 차원로에 사용하던 공허 포격 스킬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장판기인 번개 범위 공격과 주위에 공허 병력 다수를 소환하는 패턴 두 가지로 나뉜다. 본체 자체의 공격력은 장판기라 피하기도 쉽고 꼴랑 40이라 높지도 않아 별 것 아니지만 이 녀석이 몸빵하는 사이 주위 공허 병력이 들이닥치면 시원하게 밀리기 쉽기 때문에 태양의 창과 같은 적절한 잡몹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2번째 미션에서도 많은 수가 등장하며 오로스의 정수를 받는 중인 케리건에게 초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물론 케리건의 초원거리 공격으로 소멸시킬 수 있다.2.2. 협동전 임무
협동전 임무의 과거의 사원, 공허 분쇄 임무에서 등장. 과거의 사원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나타나는데 이 임무에서 공허 분쇄자 격파가 목표는 아니지만 방치하면 수비 목표인 젤나가 사원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줘 어쩔 수 없이 파괴해야 하며, 공허 분쇄 임무는 아예 해머 상사의 요새가 파괴되기 전에 공허 분쇄자 10기를 격파하는 것이 목표. 협동전 임무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편. 생체 속성이라 적군이 테란이면 의료선의 치료를 받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아군이 과학선을 보유하고 있으면 오염을 걸어 깨알같은 지속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공허 분쇄의 경우엔 숫자가 4마리 까지 늘어나는 대신 체력이 낮다. 아주 어려움도 보호막 1000/생명력 3000에 불과하다. 하지만 과거의 사원에선 한 번에 한 마리, 혹은 많아봐야 두 마리가 나오지만 최대 보호막 3600/생명력 3300으로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참고로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좀 죽어!"나 "복수자" 같은 돌연변이원의 영향을 받으며, 영웅 속성이기 때문에 "굳건한 의지"나 "감화" 효과도 받는다. 그래서 좀 죽어! 같은 돌연변이원은 공허 분쇄나 과거의 사원에서 등장하면 그 지점의 분쇄자들을 두번 죽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난다.3. 기타
에디터에서 꺼내보면 명령창에 괴상한 버튼들이 있는데 Missing(하트 모양) 버튼이 에필로그에서 쓰이던 유닛 생산 능력이며, 노코스트로 유닛이 소환된다. 유닛 주제에 집결 지점 설정 버튼까지 있다. 공허 분쇄자가 기본적으로 생산 가능한 유닛은 다음과 같다.테란: 해병, 유령, 공성 전차, 밴시
프로토스: 광전사, 추적자, 거신, 불멸자, 우주모함
저그: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프로토스: 광전사, 추적자, 거신, 불멸자, 우주모함
저그: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이 목록과 공허 균열의 생산 목록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사실 공허 균열의 유닛 생산 목록을 복사+붙여넣기 한 것이다. 그 때문에 저글링과 광전사의 단축키가 겹친다. 이동형 공허 균열 기믹으로 생각하고 제작된 듯하다. 또한 공허 균열처럼 유닛 생산 완료시 하얀 구체가 분쇄자의 몸 안에서 튀어나오더니 땅에 착지하여 그 유닛으로 변하며, 집결 지점을 설정하면 구체가 분쇄자에게서 나왔을때 그쪽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 이펙트용 구체가 중력의 영향을 받는지 집결 지점을 멀리 설정하면 얼마 안 가서 땅으로 추락해 유닛이 된다. 잠복 아이콘을 그대로 쓰는 "공허 분쇄자 생성 모드 켜기/끄기" 라는 버튼도 있는데, 이건 그냥 공허 분쇄자가 이동 불가가 되는 효과이다.
컴퓨터(AI)가 조종하는 분쇄자가 사용하는 번개 범위 공격은 분쇄자 근처 반경 6~7 범위 내로 들어왔을때 사용한다.
[1] 다만 실제로는 에디터에서 꺼내서 조종해보면 자체적인 무기가 없어 공격할 수 없는 비무장형 유닛이다. 분쇄자를 선택해서 A로 강제어택을 찍어보아도 "무기를 사용하지 못 하는 상태에선 공격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만 뜨며, 이동형 버전은 아예 수색 이동으로 대체되어있다. 그리고 둘 다 주변에 적이 있더라도 절대로 자기가 알아서 그 적을 공격하지 않는다. 즉 유닛 창 아래쪽에 있는 공허 포격은 단순히 보여주기용이다.[2] 에디터상으로 공허 분쇄자는 고정형(Static), 이동형(Walker) 유닛이 따로 분리되어있다. 둘은 와이어프레임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샤쿠라스 임무와 협동전에서 주로 나오는 고정형 공허 분쇄자는 와이어프레임을 보면 하반신이 없고 그 자리에 균열 같은것이 대신 그려져있으며, 이동형 공허 분쇄자는 전신이 멀쩡하게 나와있다. 또한 둘 다 공허 보호막의 아이콘이 다르다.[3] 스킬 사용시 1발당 10의 피해를 주는 장풍 4발을 발사한다. 이게 아래쪽 창에 표시된 공격으로, 통칭 초원거리 공격이다. 그런데 쿨타임이 없어 연타로 여러번 사용하면 한 번에 수십발이 나간다...[4] 스킬 이름조차 생각을 안 해놓은 탓인지 이게 공식 이름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또 다른 버튼인 '번개 범위 여분 효과'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특유의 선딜레이 모션 없이 그냥 범위만 표시된 뒤에 발사된다.[5] 생산 가능한 유닛 목록은 후술. 참고로 이 생산은 고정형 공허 분쇄자도 가능하다.[6] 이펙트 상으론 주르반의 그것과 동일하다. 유닛뿐 아니라 건물도 타격되니 협동전 임무에서 보라준으로 암흑 수정탑을 이용해 공격하려 할 경우 암흑 수정탑이 파괴될 수 있음에 유의할 것.[7] 분명 생전 처음으로 봤었다고 함에도 저것이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스타 세계관에서는 최소 이론상으로 예견되어 왔던 공허의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8] 코랄 미션을 먼저 할 경우, 하늘 방패 미션에서 뫼비우스 특전대가 공격해 올 때 이 이벤트가 등장한다. 토르가 두 방, 골리앗이 한 방에 날아가는 과장 광고인 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