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9 23:04:57

과사

1. 학과 사무실을 줄여 부르는 말2. 과거 사진을 줄여 부르는 말

1. 학과 사무실을 줄여 부르는 말

주로 대학에서 ' 무실'을 부르는 말. 학과의 행정적인 일을 담당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과 차원에서 결재해야 할 서류들을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다.

조교근로장학생이 상주하고 있으며[1] 주로 하는 일은 각 학과 학생들의 편의 도모 및 각종 행정 관련 문제를 학생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

전공과목시간표 및 강의실 배정, 전공과목 인원의 T/O 여부, 각종 학과 행사 및 전공과목의 시험 일정과 관련된 일은 모두 여기서 담당하며 졸업 사정 및 전공과목의 성적 처리와 관련된 일 또한 학과 사무실에서도 어느 정도 담당한다.[2]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과사에 가서 직접 물어보거나 전화로 물어보면 된다.

이 조직의 위로는 학부 사무실, 단과대학 사무실 등의 상위 조직이 있으나, 단과대=학부=학과인 일부 학과[3]들의 경우 단과대 사무실이 학부 사무실이자 학과 사무실로서의 역할을 함께 한다.

최근 들어 등장한 통합교학팀이라는 형태도 있다. 인건비가 오르다보니 대학에서 인건비를 줄이려고 쓰는 방식으로 이 경우 학과 당 한 명이 주어지던 조교 인원과 한 곳이 주어지던 과 사무실 수를 감축하고, 한 개의 단과대학 사무실로 통합하는 방식이다. 사무실에 복수의 조교를 두되 한 명의 행정조교가 복수의 학과나 학부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 따라서 조교 개개인의 업무량이 늘어나며 교수 역시 조교에게 위임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어 교수의 할 일도 늘어난다.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의 출입이 통제된다.

2. 과거 사진을 줄여 부르는 말

과거 사진줄임말. 보통 연예인 팬덤 및 아이돌 팬덤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연예인 XXX의 과사', '아이돌 XXX의 과사' 등으로 쓰인다.

1번 문단의 '과사'는 "꽈사"라고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2번 문단의 '과사'는 적을 때와 같이 "과사"라고 발음하는 편이다.


[1] 학과 사무실에는 주중에는 반드시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교근로장학생 모두 근무한다. 점심시간의 경우 서로 번갈아가며 식사하고 오는 식으로 행해진다. 둘 중 한 명이 연가병가를 낼 경우 나머지 한 명은 반드시 근무한다. 만약 부득이한 사유로 둘 다 부재중일 경우에는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근로장학생을 대타로 투입시키거나 겸임을 시킨다. 다만 근로장학생은 보조적인 업무들만 주로 수행하다 보니 조교가 휴가 복귀를 하기 전에는 해결이 안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표적으로 전공결정, 교과이수정정, 복수전공(부전공)신청 등등..[2] 최종적으로는 대학 본부의 학사 관리 부서에서 결재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대학의 행정실과도 자주 엮이는 관계이다.[3] ex) 대부분의 대학의 법과대학, 경제학과 등이 상경대학 등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