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1:06:11

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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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장점 및 단점2.2. 한국 정식발매2.3. 기타2.4. 시리즈 목록2.5. 주요 등장인물


館シリーズ

1. 개요

일본의 소설가 아야츠지 유키토가 쓴 추리소설 시리즈. 2019년 기준으로 시리즈 전체 판매량이 무려 500만부나 되는 인기 시리즈이다.#

첫 작인 <십각관의 살인>이 1987년 발매된 이후 2012년 기준으로 총 9권의 소설이 나온 상태이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총 10권으로 완결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2017년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Another 2001'이 완료되면 마지막 관 시리즈 작품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이후 2021년 신년 첫인사와 함께 새로운 관 시리즈 집필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2022년 10월 마지막 관 시리즈의 제목을 쌍둥이관의 살인 으로 정했다고 발표하였다.

2. 상세

나카무라 세이지라는 괴짜 건축가가 지은 건물(XX관)들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시리즈물이기는 하나 나카무라 세이지가 지은 건물들을 배경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 각 소설마다 분위기, 장르, 서술 방식 등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 레귤러 멤버(?)로 소설가 시마다 기요시, 운 나쁘게 일에 휘말린 가와미나미 다카아키가 있지만 이들마저도 소설에 따라서 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급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1] 그리고 탐정 역에 해당하는 시시야 가도미가 자신은 경찰에 사실을 알릴 의무가 없다는 주의라서 사건의 범인과 진상은 밝히지만, 범인의 체포 여부 등은 열린 결말에 가까울 때가 많다. 후속작에서 이전의 사건이 언급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도 범인의 말로는 나오지 않는다.

이런 면의 연장선에서, 2021년 1월 2일에 올린 트위터에서 밝히길 시리즈 완결이 되는 10번째 작품 역시 그간의 이야기들이 마무리되는 식의 내용은 아닐 것이며 그런 종류의 기대는 품지 말아달라고 밝혔다.[2]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나의 작품이 더 나오고 끝나는 모양. 스케일도 비교적 가볍고 소소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2021년 시점까지는 구상단계에 접어들었을 뿐이고, 실제 집필하게 되면 어떻게 될 지는 스스로도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2.1. 장점 및 단점

현대 추리소설 중에서는 상당히 보기 드문 저택 밀실 트릭, 클로즈드 서클을 주로 다루고 있다. 괴짜 건축가가 만든 저택+각종 악조건으로 인해 고립된 상황+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고전적인 요소가 듬뿍 담겨있는데, 현대에 들어와서 작위적인 설정이라면서 틈만 나면 까이고 이제는 사장되어가는 저택물이라는 것만으로도 고전 추리 소설 팬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시리즈물로 꼽힌다. 또한 각 저택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음울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로 인해 호러 소설 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한 절묘한 서술 트릭을 통한 복선 투척, 그리고 그동안 쌓아올린 복선을 통해 터뜨리는 반전도 뛰어난 편이다.

반면, 주어진 정보와 단서를 이용해 범인을 추적한다는 공정한 대결과는 거리가 먼 소설들이 대부분이어서[3] 신본격 추리소설을 연 시리즈이면서도 정작 그 매니아들에게는 틈만 나면 까인다.(…) 등장 인물들이 정을 주기도 전에 픽픽 죽어나가다보니 등장 인물들이 사람이라기 보다는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는 비판도 있으며[4]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강해지는 오컬트 호러 요소를 꺼리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시리즈물이면서 각 소설마다 분위기나 특성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작품이냐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한다.

2.2. 한국 정식발매

1990년대 무렵 학산문화사에서 당시 시리즈 6번째 작품이자 최신작이었던 <흑묘관의 살인>까지 정식발매를 했었다. 그러나 정작 당시에는 일본 추리소설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닥 수준이어서 그렇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절판되었다.

나중에서야 일본 추리소설이 인기를 끌게 되자 추리소설 매니아들은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 했으나 워낙 풀린 물량이 적었고 그나마 남아있던 것들도 이미 시중에서 모습을 감춘 뒤였다. 이 때문에 가끔 중고로 물량이 풀리면 부르는 것이 값일 정도로 레어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2005년 한스미디어에서 판권을 구입, <십각관의 살인>부터 복간되기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2012년 과거 학산문화사에서 정식발매했던 시리즈는 전부 재판되었다. 거기다 학산문화사판 이후 나온 시리즈인 <암흑관의 살인>의 정발을 시작으로 시리즈 최신작인 <기면관의 살인>까지 발매되었다. 그러나 <깜짝관의 살인>은 이 소설이 나왔던 일본쪽 브랜드인 '미스터리 랜드'쪽 정식발매를 학산문화사에서 맡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며 2014년 기준으로 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정식발매가 안 되었다.

한스미디어 측에서도 밝혔듯이, 관 시리즈의 한국 정식발매판은 판형이 뒤죽박죽이고 등장인물과 지명이 전체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못하다. 암흑관의 살인 이후에 정식발매된 작품은 그래도 판형이 통일되어 있는 편이나, 관 시리즈의 초기 정식발매판이라고 할 수 있는 세 작품(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은 다른 관 시리즈에 비해 판형이 꽤 크다.

이건 한스미디어에서 애초에 관 시리즈를 전부 정식발매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두 작품만 출간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후에 암흑관의 살인을 계약하면서 미로관의 살인수차관의 살인까지 계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깜짝관의 살인을 제외한 모든 관 시리즈를 정식발매하게 된다.

한스미디어에서도 정식발매판의 판형이 뒤죽박죽이라, 초창기 정식발매판의 두 작품인 십각관의 살인시계관의 살인을 내용은 그대로 두되, 판형과 디자인을 바꿔서 다시 발매하려 했으나, 일본측 저작권사에서 '그렇게 하려면 아야츠지 유키토 선생이 부분 수정을 가한 신장개정판으로 번역을 새로 해서 내달라'라는 답변을 듣고 취소했다고 한다.

현재 종이책은 십각관의 살인, 미로관의 살인을 제외하고 절판됐다. 매니아들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영 아니었던 듯... 대신 2022년부터 e-book으로 판매를 재개했다.

2.3. 기타

아야츠지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건물을 구상할 때 아내인 오노 후유미가 건축을 공부한 적이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야츠지가 이러저러한 구조의 저택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면 오노가 그건 건축학적으로 무리라고 지적하고, 이에 아야츠지가 어떻게 안 되겠냐고 매달리는게 주요 패턴이라는 듯.

야아츠지 유키토가 글을 쓰고 동물의사 Dr.스쿠르로 유명한 사사키 노리코가 그림을 그린 <월관의 살인(月館の殺人)>이라는 만화가 있는데 이름만 보자면 관 시리즈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설정상 관계가 없는 작품이다. 다만 관 시리즈의 클리셰는 그대로 들어가 있다. 철도 동호인들이 월관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들어간다는 이야기로, 기획한 곳은 또 다른 철덕 만화인 테츠코의 여행으로 유명한 월간 IKKI다. 이곳 편집장이 철덕이라서 당시 철덕 만화 기획을 여럿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월관의 살인>이다.

아야츠지 유키토의 다른 작품인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은 관 시리즈와 같은 저택물이지만 역시 시리즈는 아니다. 단 관 시리즈와 동일한 세계이며 <미로관의 살인>과 살짝 연관성이 있다.

시리즈 물이나, 순서를 아무렇게나 읽어도 큰 상관은 없긴하지만, 암흑관은 전작들을 읽고 보는것을 추천하며 시계관은 최소한 십각관을 보고나서 읽는것을 추천한다.

한국 한정으로는 생활관이 제일 무섭다고 알려져 있다.

2.4. 시리즈 목록

아야츠지 유키토「관」 시리즈
십각관의 살인
(1987)
수차관의 살인
(1988)
미로관의 살인
(1988)
인형관의 살인
(1989)
시계관의 살인
(1991)
흑묘관의 살인
(1992)
암흑관의 살인
(2004)
깜짝관의 살인
(2006)
기면관의 살인
(2012)
쌍둥이관의 살인
(미정)

책 표지제목'''출판년도'''한국발매년도국내출판사역자비고
파일:attachment/십각관의 살인/십각관의살인.png십각관의 살인1987/20072005한스미디어양억관주간문춘 베스트 8위
동서 미스터리 베스트 100 2012년판 8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0 14위
파일:attachment/수차관의 살인/Example.jpg수차관의 살인1988/20082012한스미디어김은모
파일:external/pds24.egloos.com/b0069119_504f49d9631b1.jpg미로관의 살인1988/20092011한스미디어권일영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7위
파일:attachment/인형관의 살인/Example2.jpg인형관의 살인1989/20102012한스미디어김은모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0 64위
파일:attachment/시계관의 살인/Example.jpg시계관의 살인1991/20122005한스미디어김난주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주간문춘 베스트 4위
동서 미스터리 베스트 100 2012년판 20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0 25위
파일:attachment/흑묘관의 살인/Example8133.jpg흑묘관의 살인1992/20142012한스미디어김은모
파일:5810928.jpg암흑관의 살인2004[5]2007한스미디어권일영제5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3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7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2위
파일:b0051210_52ff8009615f4.jpg깜짝관의 살인2006미발매
파일:22178051.jpg기면관의 살인20122012한스미디어박수지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7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9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8위
쌍둥이관의 살인미정미정미정미정미출간

2.5. 주요 등장인물


[1] 시마다 기요시의 성은 아야츠지 유키토라는 필명을 지어준 사람, 이름은 그 사람이 창조해낸 탐정 캐릭터에서 따온 듯하다. 한자까지 똑같다.[2] 사실 이 때만이 아니라 아야츠지는 원래 꾸준히 이런 생각을 언급해왔다.[3] 본격 추리소설 특유의 기상천회한 트릭을 기대하는 독자들은 밀실에서의 살인 혹은 증발과 같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현상들을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갔다는 식의 전개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시리즈 대부분의 작품에서 비밀 통로가 도입된다.[4] 이는 분량상 문제가 가장 큰 걸로 보인다. 관 시리즈 중 가장 분량이 긴 <암흑관의 살인> 은 캐릭터들의 개성 같은 것도 꽤 괜찮은 편이다.[5] 작가가 '최후의 기억'(2002) 이전에 나온 작품에 한해 개정판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으므로 이 이후 작품은 개정판이 없다.[6] 인형관의 살인 이후에는 시시야 가도미라는 필명이 더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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