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19:09:08

괴도☆가면마스크

괴도☆가면마스크
怪人☆仮面マスク | Mask☆DeMasque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40923083042?.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도둑맞은 역전
출생년도 불명
나이 불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괴도
신장 불명
테마곡 역전재판 3 테마곡
"괴도☆가면마스크 ~
들어주세요오────옷!"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등장2.2. 타깃2.3. 발각2.4. 연쇄사건2.5. 진짜 정체2.6. 여담
3. 괴도☆가면마스크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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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3 제2화 <도둑맞은 역전>에서 첫 등장한다.

1.1. 이름의 유래

이름은 동의어인 가면마스크반복한 언어유희다. 북미판 명칭인 마스크☆드마스크(Mask☆DeMasque)도 마찬가지다. 굳이 번역하자면 '마스크(Masque)[1] 지방의 마스크'가 되며, 발음만 보자면 가면 쓴 가면이 된다.

캐릭터 모티브는 괴인 이십면상으로 추정된다. 한글패치판과 모바일판에서는 '괴도'로 번역하였고 이 번역이 많이 통용되는데, 일본어에서 괴인(괴상한 인물)과 괴도는 다르므로 엄밀히 따지면 오역이다. 그렇지만 그냥 괴상한 '인물'보다는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도둑'이기 때문에 괴도 쪽이 작중 상황에서는 더 적합할 수도 있겠다. 설정집의 코멘트는 "괴도!? 괴인!? 세기의 대도둑 등장!".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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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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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하하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제군! 보름달이 뜨면 다시 만나세! 하하하하하하하하……."
우오오오옷, 또 당했슴다!!

서양식 복장에 일본식 당초무늬 보따리를 들고 다니는 괴도. 경고장을 보낸 뒤 예고한 날짜에 나타나서 물건을 훔치고 도망간다는 점은 일반적인 괴도와 같지만 심히 시끄럽고 괴상하다. 작중 에피소드 오프닝에서는 만화책의 유명한 케이스처럼 멋지게 행글라이더를 타는 게 아니라 달을 향해 날아간다. [2]

어쨌든 오프닝에서부터 시끄럽게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깊은 모습을 남긴다.

파일:external/d2dcan0armyq93.cloudfront.net/0de458806977bf57f17f587ac0aee62f_400.jpg

목표물을 훔치고 난 뒤 남기는 카드. 오프닝에서 등장한다. 괴인 등장(怪人見参)이라고 쓰여있는데, 세로쓰기에 익숙한 수많은 일본인 플레이어들에겐 당근 괴견(人参怪見)이라는 괴상한 단어로 읽히며 팬들 사이에서 개그 소재가 되었다. 공식 한국어에선 괴도 다녀감으로 번역되었다.

2.2. 타깃

쿠라인 마을에서 주최하고 타카비시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쿠라인 마을 비보전"에 나타나서 쿠라인의 항아리를 훔쳐가겠다고 예고한다. 정작 보호해야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인 나루호도 류이치"…그거 값어치는 있나?"라고 반응할 정도. 아니, 그걸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런 반응이다.[3] 자칭 명탐정 호시이다케 아이가도 나사는 빠져보이지만 그래도 프로 의식을 발휘해서 자기 집에다 모셔놓는다.

2.3. 발각

정체는 호시이다케 아이가. 자칭 명탐정으로 행동하며 항아리를 지키는 척했지만, 오히려 그 입장을 이용하여 가면마스크로 분장하고 항아리를 훔쳤다. 가면마스크와 싸웠다는 것은 그냥 원맨쇼. 처음에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기소가 불가능했지만, 아마스기 마레카가 아이가의 사무실에서 항아리가 든 가방을 가져온다. 이에 고도 검사는 항아리를 발견한 위치를 알 수 없다며 몰아세우지만, 나루호도가 정말 부주의하게 맨손으로 항아리를 만진 덕분에, 이 항아리가 아이가의 집에서 발견되었음이 증명되었다.[4]

후에 정체가 발각된 아이가는 실력에 걸맞는 호적수를 찾다가 자기의 술수에 넘어가서 손을 더럽혀버린 피에로라고 말하며 갑자기 호탕하게 웃기 시작한다. 그를 체포한 후 고도 검사의 말에 의하면 대기실에서도 웃어제낀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스기 유사쿠는 자신이 진짜 가면마스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데…

2.4. 연쇄사건

부스지마 쿠로베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이 엉뚱하게도 살인 사건까지 발전하게 된다. 또한 유사쿠가 한때 그의 밑에서 일했으며, 강도 사건에서의 알리바이가 입증되자 반대로 살인 사건에서의 알리바이가 불확실해진다. 이로써 유사쿠는 살인죄를 짊어지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2.5. 진짜 정체

진짜 괴도의 정체는 역시 아마스기 유사쿠였다. 두 번째 범행부터 아이가의 협박을 받아 아이가의 계획서대로 물건을 훔치고 다녔던 것.

엄밀히 말하면 아마스기 유사쿠가 괴도가 맞지만 두 번째 범행부터 호시이다케 아이가가 잡힐 때까지는 사실상 공동정범이다. 계획은 호시이다케 아이가가 짜고 훔치는 건 아마스기 유사쿠가 했기 때문. 그러나 사실 두 사람은 공범이라고 볼 수 없다. 호시이다케 아이가가 아마스기 유사쿠를 협박한 관계이기 때문. 다만 반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돈 만큼은 꾸준히 조금씩이나마 보내주었기에 유사쿠는 아이가를 매우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겼다.

2.6. 여담

파일:괴도가면마스크 낙서.jpg

재판 이후인 <역전의 레시피>에서 간단히 근황이 소개된다. 트레비앙에서 발견한 신문에서 피해자가 낙서한 가면마스크를 볼 수 있으며, 경찰서 형사과장의 인터넷 서핑에 따르면 은행에 침입해서 강도를 잡는 공훈(?)을 세웠다고 한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던 아이가가 잡혀 들어간 만큼, 아무래도 절도는 그만 둔 것으로 보인다.

분명 가면마스크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야하리의 여자탐지기에는 여성으로 식별된다. 이때문에 <도둑맞은 역전>에서 플레이어가 진범이 마레카인줄 착각하게 만드는 원흉. 아마 유사쿠가 외모면에서 여성스러운 면이 강하여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3. 괴도☆가면마스크 2세

역전검사에서 등장한, 가면마스크를 따라한 잡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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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어로 가면이라는 뜻.[2] 아마스기 부부의 집에 가면 사람 크기만한 가면마스크 모습의 풍선 인형이 있고, 인형의 목에는 위 대사가 녹음된 카세트 레코더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볼 때 가면마스크는 실제로 나는 것이 아니라 범행 후 도주할 때 가면마스크의 목소리로 외치는 풍선 인형을 공중에 띄워서 경찰들의 시선을 끈 뒤 다른 루트로 도망치는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카미야 키리오가 감정을 맡겼는데 금전적 값어치는 거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4] 카미야 키리오의 증언에 의하면 완전 빛이 나게 닦았다는데, 그 바람에 지문이 다 지워졌다. 이후 항아리를 만진 것은 나루호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