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9:41:51

괴어초수 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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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괴어초수.png
신장 : 85m
체중 : 60,000t
출신지 : 이차원 ~ 도쿄
무기 : 가란 가스, 흡수 능력, 뿔에서 쏘는 텔레파시 광선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4화.

이차원초인 야풀고생대 데본기 때 살았던 고대어(古代魚)를 초수 제조기를 이용해 개조하여 만든 초수.

무기는 입에서 내뿜는 가란 가스, 만진 것을 분해해서 흡수하는 힘, 뿔에서 쏘는 텔레파시 광선[1]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에이스

괴기 만화가 쿠리 무시타로(久里虫太郎)[2]가 그린 만화대로 움직이고 쿠리 무시타로와 일심동체이기 때문에 가란이 받은 데미지는 자연스럽게 무시타로에게로 전이된다.

최후엔 타이머 샷에 오른팔을 잃고 펀치 레이저에 몸이 불타면서 메타리움 광선을 맞아 폭사해버렸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초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기타

  • 괴수의 디자인은 유치하다며 혹평을 받았지만, 이치카와 신이치가 각본을 썼고 같이 나온 인간 악역 쿠리 무시타로의 광기넘치는 명연기에 힘입어 가란도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확보했고 후속 시리즈에서 여러번 오마주가 된 명작 에피소드다.

3.1. 본래의 4화

원래 "초수 사냥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각본이었는데[4], 줄거리는 페스트 균을 뿌리는 초수인 흑사초수 페스트자이러가 등장하고, 초수가 뿌린 페스트 균에 쓰러진 호쿠토를 유우코가 열심히 간호하면서 회복시키고 에이스로 변신해 초수를 물리친다는 내용인데, 저녁 시간에 지저분한 것이 나온다는 이유로 기각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초기 컨셉 대신 지금의 우리가 아는 가란이 등장했다.

본 시나리오는 에피소드를 쓴 각본가의 시나리오집인 "夢回路"에 수록되어 있다.[5]


[1] 이 광선에 맞은 물체는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2] 미카와 노리코 대원의 동급생으로 시리즈 역사상 손에 꼽히는 얀데레 중 한 명. 덧붙여 배우는 시미즈 코우지로 훗날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는 이차원초인 야풀의 인간체를 맡았고 그 이전엔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대박사 리 케프렌을 연기했다.[3] 정확히는 돌아온 울트라맨에 나오는 플라스틱괴수 고키네즈라의 울음소리와 섞어서 사용했다.[4] 후에 "대동경 페스트 작전"으로 정해진다.[5] 출처는 여기(일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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