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kybridge구름다리란 '허공에 있는 다리'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를 가리킨다. '(건물) 연결 통로', '연결 복도', '연결 다리'[1]라고도 한다.[2] 영어로는 skybridge라고 한다.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중간에서 다른 건물로 갈 수 있다. 비가 올 때 비를 맞지 않고 건너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래된 건물에 붙여 신관을 증축할 때 구관과 신관 사이에 구름다리를 놓곤 한다. 쌍둥이 빌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 예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41, 42층에 2층 짜리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되어있다.
내부 모습.
영국 런던의 타워 브리지. 도개교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탄식의 다리 역시 궁전과 감옥 건물을 잇는 구름다리이다.
3. 매체에서
2012년작 재난 영화 〈타워〉의 주요한 영화적 장치로 등장한다.명탐정 코난 극장판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등장하는 쌍둥이 빌딩인 트윈 타워 빌딩도 가운데 구름다리가 있다. 작중에서 구름다리는 검은 조직의 테러로 파괴된다.
4. 여담
구름다리의 디자인은 대체로 철골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을 내다보기 쉽게 되어있다. 아예 천장만 있고 측면 창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스릴감을 위해 바닥을 투명하게 만든 곳도 몇몇 존재한다.계곡을 넘는 출렁다리를 구름다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의 고층빌딩 서울스카이에서는 스카이 브릿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 스카이 브릿지는 옥상 부분에 일부 갈라진 건물을 오가는 다리로, 다리 양측이 별개의 건물인 것은 아니다.
5. 고유명사
5.1. 산돌구름의 앱 구름다리
자세한 내용은 산돌구름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스타크래프트의 맵 스카이브릿지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브릿지(스타크래프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다만 연결다리는 육교 등 두 지역을 연결하는 용도의 다리를 포괄하는 표현이다.#[2] 건축법에서는 제59조에서 '연결통로', '연결복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건설물에 적용되는 조항들이 몇몇 개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