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1 14:21:35

귄터 라두슈


파일:Günther Radusch.jpg
귄터 라두슈(Günther Radusch)
1912년 11월 11일~1988년 7월 29일

1. 개요2. 생애
2.1. 글라이더에서 전투기로2.2. 스페인 내전에서2.3. 2차 대전에서
3. 서훈

1. 개요

독일의 전투기 조종사.

2. 생애

2.1. 글라이더에서 전투기로

독일 제국 시대인 1912년 11월 11일에 슈베츠(Schwetz)에서 태어난 귄터 라두슈는 학창 시절부터 비행에 빠져 열성적인 글라이더 조종사로 자라났다. 라두슈가 입대했을 때 독일에는 공군이 없었다. 따라서 그는 육군에서 복무를 시작했지만, 볼프강 폴크, 귄터 뤼초, 하네스 트라우트롭트 같은 9명의 선발 요원들과 함께 소련에서 리페츠크 전투비행학교(Kampffliegerschule Lipezk)에서 특별 훈련(Sonderausbildung)을 받게 되는데, 이는 두말할 나위없이 베르사이유 조약과 열강이 부라리고 있는 감시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1936년 10월에 소위 계급으로 갓 창설된 루프트바페에 임관한 그는 콘도르 군단의 일원으로 스페인에 파견되었다.

2.2. 스페인 내전에서

이렇게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게 된 귄터 라두슈 소위1937년 4월 22일에 폴리카르포프 I-15 격추를 기록했다. 이 전과는 그가 이 전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거둔 것이었지만, 제88전투비행단 제2비행중대원이었던 프란츠 하일마이어(Franz Heilmayer) 상사가 함께 공격했고 둘 모두에게 1기 격추로 등록되었다. 이때 추락한 기체에는 그때까지 7대나 떨군 에이스 파일럿인 펠리페 델리오 크레스포(Felipe del Río Crespo : 1912~1937) 대위가 타고 있었는데, 이 전투가 그에게는 마지막이 되어 추락하는 탑승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전사했다. 라두슈 소위는 스페인에서 복무할 때 최신예 시제 전투기인 하인켈 He 112B-1의 실전 테스트도 겸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같은 공적을 쌓고 고국으로 돌아온 그에게는 스페인 황금 검십자장(Spanienkreuz in Gold mit Schwertern)이 수여되었다.

2.3. 2차 대전에서

이어서 제2차 세계 대전에 연이어 참전한 귄터 라두슈는 독일 공군의 야간전투기 조종사를 통틀어 6번째로 많은 야간 격추를 기록한 수퍼 에이스로 성장하게 된다. 대령까지 승진하며 제5야간전투항공단(NJG 5) 사령관을 지낸 귄터 라두슈는 합계 65기 격추를 기록했다. 그 중 1대는 스페인 내전, 57대의 4발 중폭격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무공을 세우기 위해 140회 이상의 야간 실전 출격을 했다.

3. 서훈

스페인 검십자 훈장
파일:attachment/BmEKII.jpg2급 / 파일:attachment/BmEKI.jpg1급 철십자 훈장
공군 명예컵 (1942년 10월 19일)
파일:Das Deutsche Kreuz in Gold mit Brillanten.jpg독일 황금십자장 (1943년 2월 13일)
파일:attachment/BmRKEL.jpg기사철십자 훈장 (1943년 8월 29일)
곡엽기사 철십자 훈장 제444호 (1941년 7월 20일)

제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56b94> ▲ 180~228위
순위 이름 국적 격추 수 비고
229위 베른트 갈로비치 독일 64대
위르겐 하르더 독일
롤프 헤르미헨 독일
발터 린트너 독일
빅토르 페터만 독일
에르하르트 페터스 독일
귄터 라두슈 독일
하인츠 뢰커 독일
루돌프 쇠네르트 독일
238위 프란츠 괴츠 독일 63대
하인리히 호프만 독일
게르하르트 호무트 독일
빌헬름 쉴링 독일
헤르만 슈타이거 독일
쿠르트 벨터 독일 야간 56대 격추
제트 전투기 에이스 1위
244위 칼-하인츠 코르데스 독일 62대
빌헬름 휘프너 독일
헬무트 노이만 독일
247위 게르하르트 보이틴 독일 60대
한스-에케하르트 봅 독일
호르스트 카르가니코 독일
프란츠 체히 독일
알프레트 프랑케 독일
프란츠 흐르들리카 독일
쿠르트 켈터 독일
아우구스트 모르스 독일
카를 문츠 독일
알프레트 라우흐 독일
257위 알렉산드르 포크리시킨 소련 59대
한스-아놀트 슈탈슈미트 독일
발터 보르허스 독일
프란츠 에케를레 독일
카를 슈테펜 독일
파울 초르너 독일
263위 헤르만 부흐너 독일 58대
마르틴 베커 독일
헤르베르트 브뢴레 독일
프란츠 에케를레 독일
지크프리트 엥퍼 독일
헤르베르트 프리벨 독일
빌헬름 프로이뵈르트 독일
게르하르트 라트 독일
하네스 트라우트롭트 독일
시노하라 히로미치 일본
그리고리 레치칼로프 소련
274위 니콜라이 굴라예프 소련 57대
하인리히-빌헬름 아네르트 독일
콘라트 바우어 독일
발터 브란트 독일
후고 다머 독일
쿠르트 에베너 독일
아돌프 칼쿰 독일
헤르베르트 푸슈만 독일
요하네스 자이페르트 독일
헤르만 볼프 독일
284위 콘스탄틴 칸타쿠치노 루마니아 56대 루마니아 1위
만프레트 에버바인 독일
구스타프 프랑크치 독일
호르스트 하제 독일
하인츠 하클러 독일
에리히 호하겐 독일
헬무트 홀츠 독일
에두아르트 이스켄 독일
쿠르트 크나페 독일
헬무트 쇤펠더 독일
귄터 지거 독일
하인츠 슈트뤼닝 독일
에트문트 바그너 독일
헬무트 뷔크 독일
에이노 루카넨 핀란드
299위 카를-하인츠 벤데르트 독일 55대
빌헬름-페르디난트 갈란트 독일
헤르베르트 바로이터 독일
한스-디터 프랑크 독일
가브리엘 타우처 독일
304위 오쿠무라 다케오 일본 54대
요한 바둠 독일
한스 엘러스 독일
아우구스트 가이거 독일
빌헬름 하우스비르트 독일
하인츠 레버 독일
지크프리트 짐슈 독일
하인츠 빈케 독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