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08:07

그랑크레스트 전기/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그랑크레스트 전기
1. 주인공 일행
1.1. 테오=코르네로1.2. 시르카 메레테스1.3. 어빈1.4. 아이셰라1.5. 라시크 다비드1.6. 모레노 도르투스1.7. 바르게리1.8. 페토르1.9. 그랙1.10. 프리실라 파르네제1.11. 에마/루나1.12. 네이먼 모드리1.13. 나탈리아 모드리
2. 환상시연합
2.1. 마르그렛트 오디우스2.2. 빌라르 콘스탄스2.3. 라우라 허들리2.4. 헬가 피아로자2.5. 코린 메사라2.6. 오이겐 니클라에2.7. 디아드라2.8. 알렉시스 두세2.9. 호스티오 피글스2.10. 노에리아2.11. 도슨 후작2.12. 오라스 뷰렐2.13. 쿠르트 개러스2.14. 패트리시아 개러스2.15. 세르주 콘스탄스 = 스테레아2.16. 이골 콘스탄스2.17. 에레트 하르카스2.18. 솔론 다라라스2.19. 에드키아 카라하2.20. 알프레드 셰크스2.21. 미스라프 셰크스
3. 대공방동맹
3.1. 마리네 클라이셰3.2. 아우베스트 메레테스3.3. 밀더 쿠체스3.4. 테리우스 사보아3.5. 레이라3.6. 카미이
4. 놀드
4.1. 에릭4.2. 울리카
5. 판도라
5.1. 리더5.2. 야나
6. 마법사협회
6.1. 후벨토스
7. 교회
7.1. 레오네7.2. 귄터7.3. 죠셉
8. 기타 인물
8.1. 메스트 미드릭8.2. 사투레스8.3. 나빌 제르제8.4. 실베스톨 두세 대공8.5. 마티어스 클라이세 대공8.6. 디미트리에8.7. 이온8.8. 쿠라라8.9. 지드8.10. 제르마8.11. 라드뱅 토리아스8.12. 엔델 세리크8.13. 페데리코 로시니8.14. 도니 로시니8.15. 쥬젤 로시니8.16. 살바도르 로시니8.17. 볼츠8.18. 레베카8.19. 카를로8.20. 위르겐 크라이셰8.21. 플린8.22. 브래니스8.23. 솔러스

1. 주인공 일행

1.1. 테오=코르네로

파일:grancrest_테오.png
시작은 방랑 기사였으나 소규모 영주를 시작으로 영웅으로 성장한 청년. 원래는 평민이라 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시스티나의 원래 군주의 성인 코르네로를 시르카가 추천했다. 코르네로 가는 시스티나의 영웅의 가문이나 현 군주에게 멸문당했는데 "코르네로"라는 성을 추천한 이유도 시스티나의 국민들이 옛 영웅의 성을 보고 코르네로를 그리워하는 효과를 노렸으며 시스티나 출신의 젊은 군주가 된다. 테오의 고향인 시스티나는 대륙에 떨어져있는 섬에다가 그 섬에는 혼돈농도가 높아 마물이 자주 출몰하는 변경이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시스티나 군주의 횡포로 인해 마을에 피해를 끼치는 마물을 죽이고 생긴 혼돈핵을 자신의 몸에 새겨 성인을 얻게 되었고 작위를 높여 시스티나를 폭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떠돌이 군주로 생활한다. 그렇게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세비스 영지에서 아르투크로 향하던 시르카를 만나게 되고 아르투크에 가기 싫어서 될대로 되라 싶었던 시르카에 의해 처음엔 시르카와 계약을 못 할 정도의 작위였지만 시르카가 소환한 마물을 없애고 혼돈핵을 흡수하여 기사 작위가 된 뒤 시르카와 계약하게 된다. 이 계약이 거의 시르카 주도로 이뤄진 것이어서 테오는 자신은 마법사가 아닌 마녀와 계약한 셈이라며 후회했었다.

이후 시르카와 어빈과 함께 시르카 일행을 습격한 영주인 메스트 미드릭 백작을 무너뜨리고 그 성인을 흡수하여 기사 직위에 오른다. 이후 영지 경영 같은 것을 몰랐기에 시르카에게 전부 맡기지만 영주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뛰어가서 직접 도와주거나 민중과 녹아드는 융화성으로 영주민들의 지지가 매우 높아진다. 시르카의 책략에 따라 근처 동맹이 아닌 연합에 속하겠다고 선언하고 이에 반응하여 쳐들어 온 라시크를 시르카의 지인인 아이셰라의 도움과 라시크의 계약 마법사 모레노와 시르카의 대결 도중 열세에 빠진 시르카를 구원하러 옴과 동시에 모레노를 사로잡은 덕에 라시크가 항복을 하였고 라시크가 자신에게 종속되기를 요청하여 그를 받아들인다. 이후 4명의 독립군주가 옛 영토 회복이라는 명분으로 테오의 영지에 들어오지만 라시크의 무력과 시르카&모레노의 책략으로 이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하고 네이먼이란 군주를 종속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혼돈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도 성공하고 세비스 왕과의 첫 대결을 앞둔 밤 병력부족에 고민하던 테오 진영에 영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병력에 지원하여 어느 정도 충당이 가능하였고 세비스 왕과의 첫 대결에서 세비스 왕이 선봉진으로 내세운 3명의 남작의 군대를 유인 및 각개격파하여 세비스 왕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시르카의 계략에 따라 시르카를 대공방동맹의 본토 발드린드에 보내지만 결렬되었고 세비스 왕을 지원하러 온 발드린드의 정예기사단을 상대로 불리한 싸움에 돌입한다.

성에 농성하면서 중무장한 발드린드의 정예기사단을 상대로 무장이 빈약한 테오의 군세와 영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가세한 몇몇 영주들의 군세들과 함께 처절한 수비전을 펼쳤고 발드린드 정예기사단에게 큰 피해를 끼친다. 공방전이 길어지면서 발드린드 정예기사단의 눈칫밥으로 돌격하던 세비스 왕은 라시크의 유인책에 걸려 살해당한다. 이로 인해 싸움이 끝난 줄 알았지만 발드린드 정예기사단의 자존심이 상처 입어서 계속 공세가 지속되고 최후의 항전이라고 생각한 테오 군세는 마지막으로 연회를 열고 항전을 준비한다. 성이 함락되기 직전 연합의 인접한 영지인 아르투크 군이 파르티잔 전술로 몰래 다가와 발드린드 본진을 친 덕에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렇게 아르투크의 영주 빌라르와의 대면에서 자작신분을 라시크에게 넘기고 시르카를 빌라르에게 넘겨주지 않는 대신 자신이 빌라르에게 종속되겠다는 요청을 빌라르가 받아들이면서 아르투크 영지에서 일하게 된다.

아르투크에 온 테오는 시르카와 함께 대혼돈시대를 다시 열려는 조직 판도라에 속한 흑마녀 야나의 책략으로 움직이는 극소수의 발드린드 기사를 늑대인간과 협력하여 이들을 쫓던 도중 흡혈귀 영지가 수상하여 먼저 떠난 시르카가 흡혈귀 왕 디미트리에 왕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피꺼솟하여 시르카의 사역마인 캣트시를 아이셰라에게 보낸 뒤 흡혈귀 영지에 들어가서 시르카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디미트리에는 스스로 다시 봉인한 데몬로드를 데리고 도망치고 흑막인 야나도 도망친다. 이후 빌라르의 임명장으로 인해 디미트리에 왕이 없는 동안 죽음의 숲 임시 영주가 된다. 이후 아르투크 영지에 찾아온 달타니아 태자 밀더의 방문으로 아르투크 성으로 돌아가게 되고 빌라르와 함께 환대식에서 밀더와 만나게되고 밀더는 테오에게 상당히 까칠하게 굴지만 테오는 이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고 응대한다. 이후 세비스 왕이 된 라시크의 요청으로 아르투크 영주 빌라르를 중심으로 한 환상시연합 영주들과 함께 3만의 군세를 이끌고 포비스와 클로리스를 침공한다. 라시크의 요청으로 세비스 군의 객장으로 온 테오는 열렬한 환대를 받았고 이후 진격 도중 라드뱅 남작이 다스리는 영지에 도착하게 된다. 테오 홀로 라드뱅 남작과 대면하여 영주민들을 선동한 끝에 라드뱅 남작이 연합으로 전향시키는데 성공하고 라드뱅 남작은 테오에게 종속되기를 바라지만 테오는 자신이 영주가 되면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빌라르가 이끄는 군대는 포비스, 클로비스 영지를 환상시연합이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이대로 환상시연합의 맹주가 있는 하르시아로 향한다. 하르시아에서 빌라르의 주선으로 시스티나 영주를 만나게 되지만 분노를 참으며 시스티나 영주를 상대했고 이후 연합의 맹주 알렉시스 두세와 만나게된다. 알렉시스 두세는 자신을 친구로 여기라면서 테오에게 호의적인 의사를 표했고 연합 맹주들의 회의 이후 홀로 찾아온 알렉시스 두세와 대화를 나누지만 이내 암살자의 습격으로 알렉시스 두세 호위에 전념한다. 암살자들을 전부 처리한 이후 며칠 뒤 맹주 회의가 끝났기에 빌라르를 따라 아르투크에 있는 자신의 임시영지로 돌아간다.

아르투크에서 임시 영지에서 시르카와 함께 영지를 관리하면서 어느 날 혼돈현상이 일어나던 나무 속에서 시르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여 서로의 연심을 확인한다. 대공방동맹의 맹주 마리네 클라이셰가 아르투크 침공 당시 빌라르 백작에게 구원을 하러 가고 싶었지만 테오를 묶기 위해 침공한 대공방동맹 소속 브루타바 국왕이 이끄는 5천명 군대를 격파하고 빌라르의 침공허가를 받아 브루타바를 완전히 점령한다. 브루타바 이웃국가이자 같은 동맹소속인 오제즈를 침공한 라시크 다비드와 만나게 되고 라시크 다비드와의 만남을 통해 연합에 환멸을 느꼈던 테오는 제 3의 독립세력으로 궐기 할 것을 결정하고 빌라르 콘스탄스를 따르던 영주들과 아르투크 조약이란 제 3세력을 결성한다. 그리고 라시크와 짰던 대본대로 연극하여 맹주가 되기위한 조건으로 1년 안에 혼자서 시스티나 점령을 내세우고 선언한 뒤 배를타고 시스티나 국왕의 성인을 흡수 및 시스티나 점령을 목표로 시르카와 소수의 인원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 시스티나로 간다.

시스티나에 도착하고 시스티나 수도에서 로시니의 삼남 살바도르 로시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계획했던 대로 살바도르 로시니 앞에서 로시니 가문을 1년 안에 몰락시키겠다며 선전포고하고 이에 살바도르 로시니가 피의 계약을 이행하자 일단 후퇴한다. 이후 자신의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여러 마을에 들러서 로시니 가문에 대한 무장봉기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선동하지만 로시니 가문의 공포정치에 사람들이 호응을 안 해주고 심하면 테오가 마을에 들어오기 전에 문전박대를 한다. 그래도 테오는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일어서는 것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계속 이동하다가 고향에 도착한다. 고향에서도 테오는 고향을 버린 자라는 것 때문에 냉대하며 문전박대하지만 테오는 혼자서 사람들에게 로시니 가문의 공포정치에 침묵하면 계속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연설한 뒤 그의 소꿉친구 레베카가 오랜만에 둘이서 이야기하자는 이야기에 같이 따라간다. 하지만 테오는 이미 살바도르 로시니가 레베카를 이용하여 자신을 유인한다는 것과 만약 이를 응하지 않으면 마을을 초토화시키려는 것을 눈치채고 순순히 응한 것이였으며 이후 이를 눈치챈 시르카가 테오의 의도를 마을사람들에게 호소함으로써 고향사람들은 무기를 들고 테오를 돕기 위해 나선다. 비록 레베카가 죽었지만 살바도르 로시니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시스티나 평정이후 밀더와 결전으로 작위가 후작으로 오르면서 아르투크 조약의 맹주가 되고 라시크를 포함한 다수의 영주의 종속을 받아들인다. 애니메이션에선 직접말한 영주가 4명 라시크,에드키아,세르주,이골이고 그후에 시르카가 모두의 성인을 테오가 맡는다는 말로봐선 조약소속 12명의 영주들은 테오에게 종속된듯하다.

밀더와의 결전 이후 8권에서 테오는 시르카를 왕비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이후 9권에서 테오는 마리네와 알렉시스의 화해를 주도하고 화해와 협정의 조건으로 둘중 하나에게 종속하기로 했는데 역으로 알렉시스와 마리네가 종속을 요청하고 받아들여 최초의 시조황제로 거듭난다. 테오가 속해있는 조약, 알렉시스가 속해있는 연합, 마리네가 속해있는 동맹이 테오를 중심으로 모이면서 대륙 대부분이 테오 산하가 된다. 다만 테오와 시르카는 참극을 일으킨 원흉을 정리하고 나서 알렉시스에게 성인을 주기로 약속한다. 본인들은 끝나면 시스티나로 돌아가 살거라고.

10권에서 협회와의 다툼에서 협회가 이루려는 목적이 나오는데 혼돈이전 발전한 문명이 있었으나 멸망하고 협회는 멸망한 문명을 다시 나타나지않게 혼돈을 부추긴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테오는 협회의 이념은 이해하지만 혼돈이 사람들에게 더이상 고통을 주는 것을 멈추려고 하기위해 협회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나서 초대황제로 등극하고 혼돈의 재해가 사라지면 자신은 황제자리에서 내려가겠다고 선언한다. 최종 전투 이후 3년 후에 시르카랑 결혼하며 그랑크레스트 완성을 선언, 7년후 혼돈의 재해가 완전히 잠식되고나서 생전퇴위와 함께 제2대 황제 알렉시스에게 황위를 위양한 다음 시스티나 영주로 돌아갔다고 한다.

작중 성인을 사적인 욕망인 아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위해 쓰는 행동을 보이고, 항상 동료나 영민들을 생각하고 순수한 목표를 잃지 않은 정신력 등으로 시조황제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라시크의 경우나 작중 후반 알렉시스와 마리네가 종속된 것이 대표적인 예.

주인공의 일대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사람들의 행복과 연인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싸우는 로맨티시스트. 방랑 기사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전기되시겠다. 또한 본인이 마물퇴치로 성인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기사-남작-자작-백작-후작을 순서대로 거치고 있다. 성인이 물려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고려하면 흔하진 않은 듯하다.
애니판 성우는 쿠마가이 켄타로/브랜던 윙클러. 애니화되면서 시르카에게 연인으로서 좋아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어필하기위해서인지 애니화되면서 방영중 3번정도 키스가 나왔고 3번 전부 테오가 먼저 시르카한테 키스했다. 애니메이션 에필로그도 키스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1.2. 시르카 메레테스

파일:grancrest_시르카.png
에람 마법학교에서 무지개 마법사[1]를 바라보던 마법사이며 명문 메레테스 가문의 양딸이다. 그녀는 학생시절 환상시연합의 맹주와 대공방동맹 맹주의 주도로 펼친 알렉시스 두세와 마리네 클라이셰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하지만 뻔하고 뻔한 결혼식이라서 별 관심도 없었지만 이내 연합, 동맹 맹주의 주변에 혼돈농도가 짙어짐을 감지하고 참사를 막기 위해 지팡이를 들고 혼돈농도를 흩어지게 하려하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난동 부리는 사람이라고 판단한 대공방동맹 맹주의 호위인 어빈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결혼식 참사가 일어나게 되고 몇 년 후 시르카는 자색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전과 신청서를 내기 위해 교장실에 찾아가지만 하필 타이밍이 안 좋아서 아르투크 영지의 빌라르의 지명으로 아르투크 마술사로 간다.
아르투크 영주가 굉장한 호색한이라는 소문을 들었던 시르카는 무념무상으로 자신의 시종 어빈을 데리고 아르투크로 향하던 도중 세비스 독립군주 중 한 명인 메스트 미드릭 가문의 병사들에게 위협을 받지만 이때 난입한 테오와 만나면서 테오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아르투크에 가기 싫었던 마음이 대부분이었던 시르카는 이참에 될대로 되라는 마음과 부모에게 성인을 물려받은 덜 떨어진 군주보다는 테오와 같은 군주가 차라리 낫다는 판단을 한 시르카는 테오에게 계약을 요청하게 되고 테오가 계약하기에는 작위가 모자라다는 것을 깨달은 시르카는 주위의 혼돈 핵을 모아 마물을 생성한다. 마물을 무찌르고 기사 작위로 오른 테오와 함께 메스트 미드릭의 영지를 빼앗는데 성공하고 테오에게 일단 연합에 들어간다는 선언을 하라는 계책을 제시하고 테오를 보좌하면서 영지 운영도 함께 해간다. 이후 여러 번 고비 끝에 테오가 세비스에서 세비스 왕에 이은 두 번째 세력이 되자 세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동맹에 가입하는 것을 테오에게 계책을 제공하였고 특사로써 발드린드로 간다. 하지만 발드린드의 맹주 마리네는 동맹가입에 호의적이었지만 자신의 양아버지 아우베스트는 이를 반대하였고 마리네를 설득시키는 바람에 동맹 가입이 물거품이 되었고 오히려 발드린드의 군대가 세비스 왕에 지원을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 몰린다. 결국 시르카는 아르투크 영지에 가지만 빌라르의 마법사장 마르그렛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고 테오 군세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다.

하지만 항전 끝에 아르투크의 군대가 발드린드 군대를 기습하면서 위기에 벗어나게 되고 자신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작 직위를 포기한 테오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아르투크 영지에 도착한 시르카는 선배 마법사들이 빌라르에게 망신을 준 것에 대해 원한을 품고 갈 굴 것을 각오하지만 이들은 시르카에게 처음엔 쌀쌀맞게 대했지만 괴롭히지는 않았고 마르그렛의 지시에 따라 영지에 대한 지식을 암기하라는 명령에 뛰어난 암기력을 발휘하여 전부 암기하고 마르그렛의 시험에도 간단히 통과한다. 이후 빌라르의 지시에 따라 늑대인간 마을에 테오와 함께 도착하였고 발드린드 소수의 기사단에 의해 동포가 죽은 소식에 분기탱천한 늑대인간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멋대로 빌라르의 이름을 썼기 때문에 마르그렛이 처음에는 화를 냈지만 시르카의 상황설명을 듣고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빌라르에게 보고, 빌라르는 테오와 시르카 일행에게 사건을 처리하라고 명한다. 테오와 함께 발드린드 기사단의 행방을 쫓기시작하였고 죽음의 숲에 있는 흡혈귀 왕이 수상하여 영지에 가게 된다. 이후 디미트리에 흡혈귀 왕에게 붙잡히게 되고 데몬로드와 데몬로드를 무찌른 용사에 대한 진실과 디미트리에 이러한 짓을 벌인 이유를 듣게 된다.

시르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테오와 만나게 되고 디미트리에와 야나 그리고 다시 스스로 봉인하여 잠든 데몬로드를 놓치지만 결혼식 참사의 흑막이 판도라 라는 조직임을 알게된다. 이후 죽음의 숲 임시 영주가 된 테오를 보좌하며 영지를 운영하면서 테오가 종속된 군주 빌라르의 마법사단의 활동도 한다. 아르투크의 빌라르를 중심으로 한 환상시연합 3만명 대군을 이끌고 클로비스, 포비스를 점령하면서 연합맹주 회의 개최지인 하르시아에 도착한다. 맹주 회의 직전에 열린 연회식에서 테오와 춤을 추면서 더더욱 호감도가 올랐고 테오와 춤을 마친 이후 각 영지 독립군주들과 사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이후 테오에게 몰래 찾아온 알렉시스 두세의 대화를 지켜보던 중 암살자들의 습격을 테오와 알아차리고 암살자들을 처치한 이후 독에 중독된 테오를 정화시킨 이후 알렉시스 두세를 호위하는데 성공한다. 환상시연합 회의 종료 이후 아르투크 영지에 돌아간다. 그리고 발드린드 인접한 동맹에 속한 스트르크 국왕 파벨 자작이 동맹을 배반하고 발드린드 공략을 제안하였고 달타니아 태자 밀더도 침공한다면 달타니아 군대도 가세하겠다는 제안에 시르카는 마법사로써 이에 동조하면서 최적의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빌라르에게 건의하지만 하지만 연합의 맹주 알렉시스 두세가 다시 한 번 동맹과의 휴전협정 및 결혼을 통한 전쟁종식을 목표를 삼았기에 외교 담당 마법사를 보내버리는 바람에 빌라르는 군대를 움직이는 것을 거부하고 시르카에게 테오의 영지로 돌아갈 것을 명받고 죽음의 숲으로 돌아온다.

테오에게 점차 연심을 느끼던 시르카는 어느 날 테오와 단둘이 숲을 순찰하다가 혼돈현상을 일으키는 나무에 의해 차원공간에 빠진다. 차원공간에서 테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였고 테오도 시르카를 좋아한다고 서로 고백하면서 연심을 확인한다. 아르투크 전투 당시 브루타바 국왕군을 무찌르고 이를 빌라르의 마법사장인 라우라에게 보고하였고 이를 통해 브루타바 왕국 공격을 허락받는다. 브루타바 왕국을 점령한 뒤 오제즈를 함락한 세비스 국왕 라시크 다비드를 만나게 되고 제 3세력이 되는 것을 테오에게 건의하였고 테오가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제 3세력이 되기 위한 작위를 얻기위해 테오와 함께 시스티나로 향하는 배를 탄다.

시스티나에 도착 후 테오의 안내에 따라 시스티나를 여행하면서 시스티나의 참상을 보게되었고 여정 끝에 테오의 고향에 도착한다. 테오가 소꿉친구인 레베카랑 단 둘이 이야기 하러가고 테오의 의도를 알아챈 시르카는 마을사람들에게 테오가 레베카에게 순순히 따라간 이유를 설명하며 설득한 끝에 무장봉기를 일어나게 하는데 성공하고 살바도르 로시니 세력과 맞붙는데 이때 로시니 세력에 몸을 위탁한 야나와 다시 만나 맞붙게 되며 야나를 몰아세워 후퇴하게 하는데 성공하여 살바도르 로시니가 도망을 못치게 하는 데 일조한다.

시스티나 해방과 밀더의 결전후 테오한테 고백을 받았지만, 연합과 동맹이 화해한 후 발표하자고 약조한다. 이후 연인인 테오가 최후의 전투이자 흑막인 마법사협회와 교회를 무찌르기 위해 환상시연합의 알렉시스 두세와 대공방동맹 마리네 클라이셰와의 화해를 주선시킨 뒤 이 둘의 종속을 받아들이며 황제성인(그랑크레스트)를 달성 이 힘으로 최종흑막까지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3년 후 시조황제가 된 테오의 결혼과 함께 천하통일 선언을 하며 황후 직위에 오른다. 또 다시 4년 후 혼돈의 재해가 사라지면서 시조황제 테오가 알렉시스와 마리네 부부 중 부군인 알렉시스에게 제2대 황제 자리와 황제성인을 물려주고 생전퇴위를 한 채 시스티나 영주로 복귀하면서 동행하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CV: 키토 아카리/지니 티라도

1.3. 어빈

파일:grancrest_어빈.png
가린 비대칭머리. 마리네 클라이셰의 아버지이자 대공방동맹 맹주의 오른팔과 뒷공작을 담당했던 일원이었지만 현재는 시르카의 시종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대공방동맹 맹주의 비밀임무를 수행했을만큼 전투력은 물론이며 가사에도 능하고 특히 시르카가 어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때쯤 귀신같이 나타나서 시종으로써 시르카를 보좌한다. 이렇게 유능한 그가 시르카의 시종이 된 이유는 대공방동맹 맹주의 딸 마리네 클라이셰와 환상시연합 맹주의 아들 알렉시스 두세의 결혼식 당시 클라이셰 대공의 호위로써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그가 감지하지 못한 짙은 혼돈농도를 시르카가 이를 감지하여 혼돈을 흩어지게 하기 위해 지팡이 들고 난입하는 모습을 그저 난동부린다고 판단하여 그녀를 붙잡고 제지하다가 자신의 주군인 클라이셰 대공이 데몬로드에 의해 끔살 당하는 것을 본 어빈은 자신이 한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새로운 진로를 찾을 무렵 시르카의 시종으로써 따르기로 하게 된 것.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에도 시르카 옆을 보좌하게 된다.

전투력이 뛰어나고 민첩해서 적 근처에 갑자기 옆에 나타난 듯한 움직임으로 처리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밀더와의 결전에서 밀더뒤에 있다가 낙마했는데도 다음화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걸보면 이쪽도 엄청난 초인(...).

1.4. 아이셰라


사문술사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시르카와 같이 아우베스트의 양딸이자 사저라고 할 수 있지만 그녀는 아우베스트를 매우 싫어하고 아우베스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그를 죽이고 오겠다고 할 정도로 싫어한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시르카이며 그녀를 가장 예뻐하는데 시르카가 테오에 종속되어 있다는 사실에 테오를 경계하면서 오죽하면 단검을 시르카에게 주고 뭔 일이 생기면 찌르라고 권유한다(...). 시르카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세비스에서 라시크 다비드와의 전투에서 만난 페토르라는 나이가 16세인 쇼타도 매우 예뻐한다. 전장에 등장할 때마다 하는 대사로 '저승길로 안내를 해드리죠'

몸에 새겨진 문장을 이용해 광화하기도 하는 모양. 전개될수록 사문이 침식되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말이 있다. 작중 사용하는 무기는 폴암인데 전장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해서 환장할 수 있는 형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마법사협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르카를 제거하려는 명을 받고 그녀를 습격하려 했으나 어빈에 의해 저지된다. 명령에 거슬렀기 때문에 위에서 새겨진 낙인으로 고통받게 되는 처지가 되었으나 이것을 구원한 것이 프리실라였다. 사문이 사라졌기 때문에 전투력이 많이 줄었다.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22화에 활약상을 보면 그다지 많이 줄은 것 치고는 건재해 보인다. 이전 전투 장면들에서 사문으로 주로 각력을 이용한 장면이 많았던 걸 고려해보면 근접전에서는 건재한 듯

10권에선 양부랑 결혼해서 시르카의 의언니 겸 양엄마가 되었다.

1.5. 라시크 다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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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가 미드릭 영주의 자리를 뺏기 전부터 근처 2개 마을 정도를 소유하고 있던 독립군주이며 아버지로부터 성인을 받은 자이지만 야심이 대단하여 자신의 전속 마법사를 찾기 위해 에람에 홀몸으로 가서 술집에서 일하던 도중 모레노 도르투스를 맘에 들어해 모레노에게 구애를 펼친 끝에 전속 마법사로 데려온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재산 전부를 쏟아부어 50명가량의 병력을 만들며 때를 기다리던 도중 미드릭 영주가 쫓아낸 새로운 군주 테오가 연합에 속하겠다는 선언을 빌미로 침공한다. 하지만 어빈에게 묶이면서 고전하지만 별도 행동으로 본진을 기습하려는 모레노를 믿고 버티지만 모레노가 붙잡혀서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항복을 선언하고 테오에게 종속되기를 바란다.

테오에게 종속된 이후 뛰어난 무력을 바탕으로 전공을 세웠고 발드린드와 세비스 왕의 연합군의 공세 당시 세비스 왕을 유인하여 죽이는데도 성공한다. 이후 빌라르의 구원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테오가 세비스 국왕으로 임명되는 것을 바라지만 테오가 라시크 자신에게 자작 성인을 넘기고 빌라르에게 종속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만일 테오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바로 도우러 달려올 것과 테오에게 종속될 것을 맹세한다. 후일 세비스 왕의 잔당을 무찌르고 세비스 왕이 거점으로 삼던 성을 점령하는데 성 내부에서 세비스 왕 일가들이 전부 자결하면서 생긴 혼돈핵으로 인해 나타난 오거와 만나지만 오거를 쓰러뜨리고 그 혼돈 핵을 흡수하면서 세비스 왕이 된다. 그리고 그는 테오에게 후일 종속될 것을 고려하여 세비스 내의 독립군주들에게 자신에게 종속할 것을 명하지 않았고 대신 자신이 전쟁에 나갈 때 참전할 것을 당부한다.

아르투크 빌라르 중심으로 모인 환상시연합 대군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테오와 함께 포비스를 침공 포비스를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환상시연합 맹주 회의에서 연합 맹주들의 동의로 정식적인 환상시연합 맹주가 된다. 아르투크 전투 당시 빌라르 백작의 오제즈 침공 요청으로 전쟁을 준비하지만 대동방동맹의 오제즈 국왕은 마리네의 지시에 따라 세비스로 침공하여 시간을 끌려고 한다. 라시크는 모레노의 계략을 받아들여 오제즈 국왕을 유인한 뒤 오제즈 국왕을 제거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기세를 몰아 단숨에 오제즈를 점령한다. 브루타바를 점령한 테오와 만나게되고 테오에게 언젠가 작위를 반납하고 종속하겠다고 맹세한 만큼 테오에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이를 모레노는 안 좋게보며 작위를 반납 할 필요는 없다는 듯이 이야기하지만 라시크는 세비스의 군주들과 포비스의 라드뱅 남작과 같은 경우와 같이 테오를 따르기로 한 자들이 많다는 것과 자기 자신도 테오야 말로 진정한 군주로 인정한 인물이여서 자신의 마음이 바뀔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아르투크 조약을 맺는 장소에서 세르주를 비롯한 많은 영주들에게 맹주로 추천받지만 그는 자신은 테오에게 종속되어있었고 원래 이 자리는 테오의 자리라며 테오가 맹주가 되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맹주들이 테오를 못 미더워 하자 테오와 미리 짜둔 시나리오 대로 1년 내 시스티나를 테오 혼자서 점령 및 해방시키면 맹주로 추대할 것을 맹세받아둔다. 테오가 밀더와의 결전 이후 조약의 맹주가 되면서 다시 테오에게 종속되었다.

잘 생각해보면 테오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장난 아닌 의리남이다. 대충 전국시대 느낌인 현 대륙 상황에서 테오와의 구두 약속은 조금 욕 먹어도 지킬 필요도 없으며 본인이 능력이 딸리는 것도 아닌데 내가 섬길만한 군주라며 테오를 인정한 이후 처음 한 맹세를 끝까지 지키고 있다. 에람 공략전에서 예전에 마법사들이 희생해서 봉인했다고 하는 사이클롭스를 자신의 주력 부대만을 이끌고 격퇴하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무훈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거인살해자라는 칭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원작에선 이미 거인형 몬스터를 잡은 관계로 거인살해자 칭호는 원래 있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조약의 2인자였던 만큼 대군주가 되었다.

1.6. 모레노 도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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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카의 에람 마법학교 재학 당시 선배. 유명한 부분이 많았는데 일단 마법도 마법이지만 마법보다 검술이 출중하다고도 소문이 많았으며 여자를 꽤나 꼬셔댕겼다고 한다. 이후 자신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라시크 다비드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어 그와 계약을 하고 라시크를 보좌한다. 라시크가 테오 영지 침공 당시 투명마법으로 몰래 접근하여 영지를 불태워서 혼란이 생길때 라시크 군대가 곧바로 돌격하여 점령하는 작전을 세웠으나 대기하던 시르카와 맞붙게된다. 시르카를 점점 열세로 몰아 붙이지만 테오의 가세로 항복한다. 자신이 잡힌들 라시크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라시크가 곧바로 항복하고 라시크가 테오에게 종속됨으로써 테오의 군세에 합류한다. 테오가 라시크에게 자작성인을 넘겨준 이후 라시크가 보여준 의외성과 야심을 보고 라시크를 테오보다 더 뛰어난 군주로 이끌 것을 다짐하며 시르카와 경쟁을 하려 한다.

아르투크 전투 당시 빌라르의 요청으로 오제즈 침공 준비에 돌입하면서 라시크의 넘쳐나는 야심과 의외성으로 더더욱 라시크가 스스로 테오에게 작위를 반납하는 꼴을 못 보게 해주겠다며 마음먹는 사이 오제즈 국왕이 침공하자 유인책을 제안하였고 이 유인책이 성공하여 오제즈 국왕이 살해당하고 기세를 몰아 오제즈 함락에 성공한다. 그리고 브루타바를 점령한 테오와 만나게 되는데 테오에게 자신을 낮추며 언제든지 작위를 반납할 기세인 라시크의 태도에 굉장히 맘에 안 들어한다. 하지만 테오의 충성에 불변할 것이라고 말하는 자신의 주군 라시크에 의해 자신은 인정 안 하지만 마음대로 해보라며 물러나고 시르카가 1년 안에 테오를 비롯한 극 소수 인원으로 시스티나 영지 점령과 작위 흡수를 제안하자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빛마법의 대가라는 설정답게 에람의 사이클롭스 공략전에서 강렬한 빛마법을 통해 사이클롭스를 실명시키는 공을 세웠고, 라시크가 창으로 마무리 일격을 날릴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1.7. 바르게리

아이셰라를 부르기 위해 시르카가 불러낸 캣트시의 군주. 시르카는 그에게 존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인간세계에 소환될 때는 실제 본체가 아닌 그림자격인 존재이며 실제 본체는 캣트시가 존재하는 세계에 있고 기억은 공유하지 않는다.
모든 혼돈이 소멸할 때 같이 소멸했다.
CV: 야마지 카즈히로

1.8. 페토르

아이셰라에게 목이 졸려져 죽을 수도 있었던 위기를 분연히 이겨낸 16세의 소년. 그 때의 기세를 좋게 본 아이셰라는 동료로 편입된 이후 일방적으로 그에게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전초기지를 비롯한 진지구축에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근면성실하여서 '일개미'의 페토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18화에서 성인과 플래그가 있는 게 확인됐다. 23화에서 브루타바 왕의 작위를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CV: 이치카와 타이치/그리핀 번스

1.9. 그랙

골렘 속성. 라시크에 고용된 용병 중 한 사람.
CV: 야마모토 쇼타

1.10. 프리실라 파르네제

파일:grancrest_프리실라.png
성인교회의 신자로 갑자기 세비스에 나타난 테오가 영지를 넓혀가자 교회 측에서 테오를 포섭하기 위해 보내었다. 처음엔 시르카에게 교리를 말하며 설득하지만 시르카는 헛소리로 치부하며 문전박대 당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르카가 없는 동안 테오를 만나 교리를 말하며 교회에 속할 것을 권유하지만 테오는 교리만 잘 들어줬을 뿐이며 교회 설립은 허용해주겠다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 교회에서도 위치가 있는지 성인을 가지고 회복마법을 쓸 수 있는 존재이며 테오가 빌라르에 종속되어도 테오가 크게 될 인물이라 판단된다며 아무런 직위도 없는 테오에게 따라오면서 교리를 전파하려고 한다. 마법사 협회가 성인 교회가 상극이듯이 시르카를 엄청 거북해한다. 시르카는 프리실라와 성인 교회를 굉장히 아니꼽게 보며 처음 만났을 때는 완전 도를 아십니까 취급을 했다.

성인교단에서는 세계에 있는 성인을 성배에 모으면 혼돈을 없애는 신을 소환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데, 그녀는 태어났을 때부터 그 성배 모양의 성인을 갖고 있어서 성인교단의 교주인 에르네스트 파르네제[2] 등을 비롯한 신자들 몇몇은 그녀를 파르네제의 성배라 부른다. 그러나 그런 엄청난 신성의 상징이기에 교황의 권위를 위협하기 때문인지 시르카는 교황이 그녀를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프리실라 본인도 이 걸 부정하지 않고 긍정한다.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21화에서 아이셰라의 사문에 각인된 주박을 해제했다.

10권에서 황제군에 대항하는 교회군에 사절로 갔다가 살해당한다. 여기서 드러나는데 사실 프리실라는 어떤 계시를 받고 테오를 찾아간 것이라고 한다. 교회가 파견한 것이 아니고. 그런데 보통 성인은 죽으면 혼돈으로 변하는 것과 달리 성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흑막과 같이 일을 꾸미던 교황은 성배를 보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테오를 부르고 프리실라의 성인을 테오가 흡수하게 만든 후 자결한다.
이후 모든 혼돈을 잠식시키고 소멸시킬 때 웃으면서 나타나고 빛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CV: 타카모리 나츠미/케일리 밀스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이 원작보다 상승한다.

1.11. 에마/루나

늑대인간(여) 루나와 쌍둥이. 2권부터 등장했다. 테오의 메이드(어빈 밑에서)로써 일하는 중. 외모로는 구별이 안 되지만 에마는 태양 모양의 장신구를 오른쪽 귀에, 루나는 달 모양 장신구를 왼쪽 귀에 달고 있고, 옷과 리본 색깔, 머리 묶은 방향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훨씬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에마는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있다는 점. 서로 함께 싸울 때 전력으로 유용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1.12. 네이먼 모드리

라시크 다음으로 테오에게 종속된 두 번째 군주. 세비스 영토에서 오랜 역사로 유명한 모드리 가문의 자식이지만 야심은 없는 인물. 라시크가 테오에게 종속 된 후 자신에게 접근한 사촌이 일족 영토 회복을 명분으로 설득을 하였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된다. 전투 패배 후 테오에게 종속되었고 종속 군주로써 테오에게 충성심을 바친다. 그렇게 여러 전투를 테오의 군세 아래서 싸우지만 세비스 왕 나빌 제라르의 원군 요청으로 달려온 발드린드 기사단과의 전투에서 동문을 지키고 있었다. 한 쪽 문이라도 뚫리면 끝이라는 것을 안 네이먼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동문을 막는데 성공한다.

1.13. 나탈리아 모드리

네이먼 모드리의 부인이며 현재 모드리 가문을 이끄는 여성. 자신의 남편 네이먼 모드리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서문을 지킨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네이먼 전사 소식을 듣고 모드리 가문을 이끌게 된다. 자신의 남편인 네이먼 모드리가 종속군주로써 테오에게 충성을 다 했다는 것과 테오를 섬기게 된 이후로 생기가 있는 삶을 살게 된 네이먼의 모습을 알고 있기에 그 의지를 이어 그녀도 테오에 대한 신뢰도와 충성심이 상당히 높다.

2. 환상시연합

2.1. 마르그렛트 오디우스

파일:grancrest_마르그렛트.png
달타니아 출신 여 마법사로 화속성이 특기인 마법사이자 아르투크의 빌라르와 계약한 마법사장이자 곧 25세가 되는 여자. 처음엔 그녀도 아르투크의 빌라르가 호색한이라는 말에 지명당시 절망했지만 마법사로써 순순히 아르투크에 갔고 아르투크에서 빌라르를 만나지만 소문과 달리 빌라르는 매우 온화하고 호색한도 아니며 뛰어난 군주임을 깨닫게되고 그에게 연심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그녀가 25살 생일이 가까워 질 수록 매우 짜증을 부리다가 생일이 지난 이후에는 매우 기분 좋은 표정으로 일을 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시르카가 발드린드에서 동맹가입이 거절된 이후 아르투크에 찾아왔을 때 빌라르에게 망신을 준 시르카를 문전박대한 것도 있다. 그리고 25살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빌라르와 마지막 춤을 추고 그에게 자신을 계약마법사로써 써줄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달타니아로 돌아간다. 하지만 달타니아 태자 밀더가 연합을 배신하고 동맹에 붙은 사실을 전하기 위해 마법을 써서 달타니아 해군 선박보다 먼저 아르투크에 도착하여 이를 알린다.

아르투크 전투에서 대공방동맹의 놀드 해군의 참전으로 패배를 직감한 빌라르가 마리네와 싸우러가기 위해 갑옷을 입는 중 그에게 다가가서 자기가 빌라르와 함께 있던 마지막 여자로써 있고 싶다면서 그의 갑옷을 입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 빌라르가 마르그렛이 행복해지기를 바랬다며 마르그렛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여 후회하지만 마르그렛은 자기가 불행해보이냐며 말하며 그를 위로해 준 뒤 사랑하는 그를 위해 자신이 직접 불의 화신이 되는 업화 마법을 사용하여 불구슬이 되어 마리네에게 가는 길을 막는 병사들을 불태워 죽이고 힘을 소진, 재가 되어 사라진다.

2.2. 빌라르 콘스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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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크를 영지로 삼은 영주로써 환상시연합에 속한 영주 중 동맹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있는 젊은 영주이다. 자신의 어머니가 클라이셰 가문 출신이여서 마리네 클라이셰랑은 사촌관계이지만 적대하는 사이이다. 이상형은 자기 어머니와 같은 자상한 여자다.[3] 그리고 그는 계약마법사로 항상 여자만 뽑는 것과 계약 마법사가 25살이 되면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에람 마법학교에 와서 지명한 마법사를 데리고 가는 것 때문에 호색한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상태이다. 실제로는 그가 여자 마법사와만 계약하는 것은 그가 다스리는 땅의 마녀신앙 때문이고, 25살이 되면 해지하는 이유는 25살이 되면 이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것. 실제로 아르투크 영지 내에서 빌라르와의 계약기간이 끝나자 자신이 보좌하던 군주와 결혼한 여마법사 사례가 있다.

시르카와의 만남은 교장실에서 새 마법사를 지명하려던 도중 전과 요청서를 내러 온 시르카를 보고 지명하면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르카가 아르투크에 구원을 요청할 당시 "그녀와 아직 만날 생각도 없다."라고 하면서 내쳤지만 그가 말한 아직은 때가 되면 참전하겠다는 뜻으로 실제로 파르티잔 전술로 몰래 접근하여 발드린드 군대의 본진을 기습하여 마리네 클라이셰를 제거할 수 있는 기회까지 도달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시르카가 자신에게 종속되고 테오는 세비스 자작으로써 인정하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테오가 자작작위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종속되는 대신 시르카는 못 준다는 조건에 승낙하지만 아름다운 승리가 아니었다면서 살짝 씁쓸해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의 주도 하에 결성된 환상시연합 3만 대군을 이끌고 하르시아로 향하면서 포비스, 클로비스를 점령하면서 대륙의 세력을 연합 쪽으로 기울게 하는데 성공하고 하르시아에서 열린 환상시연합 맹주회의에서 알렉시스 두세가 갑자기 자신을 연합 새 맹주로써 추대하려는 것을 자신에게 클라이셰 가문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끝끝내 거부한다. 이후 자신에게 접근한 달타니아 맹주 밀더가 빌라르가 황제가 될 인물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달타니아 현 국왕을 살해 후 자신을 따르는 부족과 군을 이끌고 배반하게 되고 아르투크 전쟁이 벌어진다. 마르그렛이 달타니아 해군보다 먼저 도착하여 밀더의 배신을 알려준 덕에 초반에는 호각으로 싸우지만 고립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자신의 동생이 있는 레갈리아, 하만, 키르히스에 구원을 요청한 뒤 최대한 동맹에게도 피해를 주기 위해 세비스 왕 라시크에게는 오제즈 침공을 요청하고 테오에게는 브루타바 침공을 허락한다. 이들은 이에 응하여 구원하러 오지만 격파당하고 심지어 대공방동맹의 북해 최강자 놀드의 해군이 아르투크에 당도하고 수륙 협공으로 인해 결국 마리네 클라이셰에게 패배. 혼자서 무쌍을 찍으며 마리네 진영까지 도달하지만 발드린드군의 중노 일제사격을 성인의 힘으로 완벽하게 가드한 것으로 기력을 다했는지 마리네와의 짧은 대화 후 사망한다.

이후 빌라르가 이루고 하자는 목적을 테오가 이으므로, 조약의 전신이나 다름없는 인물

2.3. 라우라 허들리

긴 금발 머리칼을 지닌 여마법사로 마르그렛 다음으로 마법사장에 오른다. 그녀도 처음에는 시르카를 싫어했지만 시르카의 활약과 그녀의 명석한 두뇌에 점차 그녀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다. 그녀의 이상형은 알렉시스 두세인지 결혼식 사건 이후 시르카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하러 온 알렉시스와 만났다는 이야기에 눈에 불을 키고 쳐다본다. 하지만 아르투크 전투에서 패배함과 동시에 궁전에 난입한 마리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항복을 선언한 이후 헬가에게 받아두었던 독약을 삼켜 자살한다. 하지만 헬가가 넘긴 약은 독약이 아닌 가사상태로 만드는 약이었기에 그녀가 가사상태일 때 헬가가 부상자 치료를 마치고 에람으로 돌아가는 마차에 태운 덕에 살아남는다. 그녀의 가문이 에람에서 순혈 명문이었기에 좋은 생을 살 수 있었지만 집안의 반대를 물리치고 아르투크 전투로 모든 전력을 잃고 군주 직위도 위태로운 하만의 여왕 에드키아의 계약마법사로 들어간다. 빠른 일처리와 재물욕이 많은 에드키아를 데리고 동맹의 공세에 현실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CV: 안자이 치카/모린 프라이스

2.4. 헬가 피아로자

단발머리 여마법사. 주특기는 회복마법과 약물제조. 아르투크 전투 당시 라우라가 만일을 대비한 독약을 요구하자 스스럼 없이 넘겼으며 점령 이후 항복하지만 부상당한 아르투크 병사들과 발드린드 병사들을 치료하는데 전념한다. 이후 치료를 다 마친 헬가는 가사상태에 빠진 라우라 허들리를 마차에 싣고 에람으로 돌아갔다. 가사상태에 풀린 라우라에게 새로운 삶을 찾으라고 조언하고 헤어진다.
CV: 우치야마 유미/신디 로빈슨

2.5. 코린 메사라

안경을 쓴 단발머리 여마법사. 아르투크 전투 당시 거울에 태양빛을 가득 담은 빛을 발사하여 달타니아 선박 상당수를 불태우는데 공헌한다. 하지만 패전이 짙어지면서 그녀는 자신이 죽을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있는 탑까지 난입한 놀드 국왕의 여식 울리카와 상대하지만 곁에 있던 늑대인간 쌍둥이 형 지드가 그녀를 안은 채로 탑에서 뛰어내려 놀드 병사들을 파고들어 도망쳤기 때문에 생존했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그녀는 지드가 자신을 안은 채 전장에서 도망칠 때 코린은 "난 이미 죽었어. 어디든 데려다 줘..."라고 독백한다. 이후 지드가 이끄는 늑대인간 마을에 살면서 지드의 아내가 되었다.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자신의 남편 지드가 콘스탄스 가문에 대한 옛 정과 용병으로 일 하지 않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것 때문에 돈 받고 밀더 쿠체스의 군대를 괴롭히자 늑대 마을을 공격하기 위한 군대가 접근했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를 감싸 골치를 앓고 있는 지드에게 꾸중을 한다. 그리고 어둠의 숲으로써의 피신을 권하며 왕으로써 결단을 내리라며 그를 응원하여 어둠의 숲으로 피신한다. 사실상 늑대인간의 왕 지드의 아내로서 늑대인간 마을의 관리를 맡았고, 은근히 거기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2.6. 오이겐 니클라에

아르투크 북부를 다스리고 있는 군주이며 작위는 남작. 빌라르 콘스탄스 가문에 충성을 다하는 남성이며 전처가 자식을 얻기도 전에 죽는 바람에 홀 몸이었지만 현재는 자신의 계약마술사 데아드리 여성 마술사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한 상태. 새롭게 결혼한 부인과 나이차이가 최소 10~20살이니 능력이 참 뛰어나다. 데몬로드 사건 당시 테오가 자신에게 처음 찾아 왔을 때 언짢아 하지만 테오의 논리 정연한 설명에 맘에 들어하며 테오를 전면적으로 지원해준다. 이후 아르투크 전쟁 당시 발드린드 국가 주도 하에 여러 경로로 동맹군이 쳐들어 오자 국경을 수호하다가 빌라르 콘스탄스가 사망하고 아르투크의 맹주가 밀더 쿠체스가 되면서 밀더로부터 복종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이 오자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영지를 이탈하여 아르투크 군의 최대 특기인 파르티잔 전술을 사용하며 밀더 쿠체스가 파견한 달타니아 인 새 영주를 습격 및 피해를 줌으로써 달타니아를 공격하고 있다.

아르투크 조약에 가입하였고 빌라르 콘스탄스의 동생인 세르주 콘스탄스에게 정통성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아르투크 조약의 새 맹주로 세르주를 밀었으나 세르주가 맹주자리를 원치 않다는 의사로 단념한다. 이후에도 조약군 일원으로써 테오와도 서신으로 정보 교환을 하고 아르투르에서 잔당 게릴라군을 이끌며 밀더를 괴롭혔고 결국 밀더는 온화 정책을 거두고 늑대인간 마을과 백마녀 마을을 아무런 이유 없이 탄압 및 자신이 영주로써 있던 영지까지 강경진압 정책으로 전환하게 되고 이러한 강경정책은 영주민 일부의 공포심을 자극하여 결국 본거지가 밝혀지게 된다. 최후의 결전이라고 판단하여 자신의 아이을 임신한 디아드라에게 에람에서 새로운 삶을 살라는 제안을 하지만 곁에 있겠다는 디아드라를 결국 어둠의 숲으로 피신시키고 자신을 따르는 최후의 잔당군을 데리고 수적열세에도 밀더의 군대가 자리잡은 요새로 돌격하였고 장렬히 전사한다.

2.7. 디아드라

원래는 아르투크의 마법사로써 빌라르를 섬겼지만 워낙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장애가 생겨서 결국 빌라르는 자신의 부하 중 한 명에게 디아드라를 계약마법사로 주선해준다. 처음에는 디아드라는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오이겐이 매우 무섭게 보였지만 알고보니 오이겐도 그녀 앞에서 매우 긴장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경계도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25살이 지나고 아르투크와의 정식계약이 끝나자 오이겐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행복한 삶을 보낸다. 아르투크 전투 이후 빌라르 콘스타스가 사망한 이후 오이겐이 파르티잔 전술을 위해 숲에 숨어 농성하자 그녀도 같이 따라가면서 요리에 수면, 마비 같은 마법 효과를 지닌 음식을 만들고 이를 마을 사람들이 시큰둥하게 내미는 방식을 통해 달타니아 군을 괴롭히는데 일조한다.

이후에도 책략가로써 테오가 시스티나를 탈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이를 이용하여 영주민들의 저항의식을 높이자는 책략을 제안하였고 맞아 떨어지며 밀더의 군대를 괴롭혔고 더불어 오이겐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하지만 강경진압으로 노선을 바꾼 밀더가 오이겐 영지까지 진격해오자 자신이 아이를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아내로써 곁에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지만 오이겐의 부하 군주들이 모여 3명의 군주를 추린 다음 3명의 군주에 의해 어둠의 숲으로 피신되었고 자신의 남편 오이겐의 전사 소식을 마법 지팡이를 통해 시스티나에 있는 시르카를 통해 전한다.

2.8. 알렉시스 두세

현 환상시연합의 맹주이며 예술적인 면은 뛰어나지만 정작 맹주가 된 그의 지도력은 매우 형편없는 수준이다. 전형적인 사람만 좋은 무능력자. 송나라 휘종프랑스 루이 16세와 같이 군주 자리에 있지 않았으면 그 분야의 위인이 되었을 암군 아직도 대공방동맹의 마리네 클라이셰와 결혼하여 이 전쟁을 멈추는 것을 추구하여 현실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데 이상만 높다.[4] 그리고 마리네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온화한 성격이지만 알렉시스 두세는 그냥 순둥이 그 자체여서 클로비스와 포비스가 연합에 수중에 떨어지고 그 여파로 스타르크가 동맹을 배반하려는 기색을 보일 때 발드린드와 싸웠다면 연합에 의한 통일이 가능했지만 마리네를 아직도 사랑한 나머지 억지로 평화협정을 추진하고 그녀와 결혼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외교 마법사까지 보냈을 정도이다. 물론 마리네 클라이셰는 알렉시스 두세가 상냥한 성격을 알고 있긴 있었지만 이렇게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에 경악하였고 오죽하면 마리네가 두세가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일부러 저러는 것인지 의심을 할 정도였다.

그는 사실 자신의 지위, 성인, 영지도 다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마리네와의 사랑을 이어가고 싶어하지만 다른 환상시연합 영주들도 있고 하여 차마 그러질 못하고 있다. 물론 성격상 그럴 용기도 없다. 하지만 그가 이러한 믿음을 끝까지 가졌던 이유는 에람에서 결혼을 맹세했을 당시 자신들의 결혼을 통해 혼란을 종식시키자는 말을 한 사람이 다름 아닌 마리네 클라이셰였기 때문에 그녀를 믿고 있었지만, 이미 다른 남자와 몸을 섞은데다가 패도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은 마리네가 연합의 큰 세력인 아르투크를 함락시킴으로써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연합 군주회의에서 대동방공맹과의 전쟁 준비를 선언한다.

이후 이상만 높고 무능하게만 보이던 알렉시스가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해 도슨 후작을 항복시키고[5] 놀드 왕 에릭을 토벌[6][7], 그의 성인을 흡수하면서 유약한 성격에서 졸업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마리네는 도슨 후작과의 전투에서 지휘관이 알렉시스 라는 말을 듣고 에릭에게 그의 재능은 원래 뛰어나기 때문에 그것이 전투에서 발휘된다면 버거울 것이라며 방심하지 말라고 전했을 정도로 그의 재능을 경계했다.

이후 테오의 조약과 마리네의 동맹을 포함한 3세력회담에서 마리네의 마음과 결심을 알아차리고 자신도 같이 가겠다는 말을하며 마리네에게 다시 연인이 된다. 이후 에람에서 최종결전 이후 시조황제 테오가 7년만에 혼돈 재해를 완전히 종식시킴으로써 생전퇴위와 함께 제2대 황제로 지명하였고 이에 황제자리와 황제성인을 물려받아 차기황제로서 제국을 통치한다.

2.9. 호스티오 피글스

알렉시스의 보좌.

2.10. 노에리아

알렉시스의 마법사. 놀드 왕 에릭을 토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11. 도슨 후작

환상시연합에 속한 군주로 연합 내부에서도 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거만하고 속좁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며 현재 정발본 4권까지의 내용을 보면 혼자서 몰래 대공방동맹과 밀약을 맺은 듯한 낌새를 보인다. 그리고 테오의 첫 환상시연합 군주회의 당시 아르투크 빌라르 백작에게 포비스, 클로비스 점령하면서 온 것으로 인한 전쟁 격화와 테오가 세비스에서 발드린드 군대와 상대할 당시 멋대로 참전해 관한 것에 질책을 하지만 빌라르의 논리적인 설명에 데꿀멍한다. 그리고 알렉시스 두세의 외교 마법사가 발드린드에서 하르시아로 귀국 당시 아르투크만 사라지면 휴전은 성립할 것이라며 주장하였고 아르투크가 함락되자 알렉시스 두세는 전쟁준비를 선언한 반면 그에 반해 도슨은 자신이 이제부터 직접 대공방동맹과 교섭하여 휴전을 맺겠다며 멋대로 나서지만 그가 밀약을 맺었다는 소문으로 인해 아무도 그의 의견에 동조해주지 않는다.
연합의 쿠르트 개러스가 빌라르 콘스탄스의 죽음을 시발점으로 자신의 모든 자산을 투자하여 용병단을 고용하여 놀드의 에리크와 붙어서 승리하는 등의 활약을 벌이자 가뜩이나 빌라르의 죽음을 계기로 주전파 비율이 높아졌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싸우는 쿠르트 개러스가 연합의 주전파 핵심 인원이 되어서 자신의 발언력이 줄어들까봐 노심초사하며 질투하였고 맹주인 두세는 계속해서 아무런 반응도 없어서 눈치만 보던 맹주들을 방해하여 병력지원 또는 금전적 지원조차 못가게 하는 원흉이 되었다. 그리고 도슨은 계속 마리네측에 접촉하였는데 테오를 중심으로 한 아르투크 조약군이 밀더 쿠체스를 처치되고 스타르크가 사실상 무정부가 되어 영향력이 사라지고 더욱이 동맹에 속한 국가인 메디니아가 조약측에 보호를 요청하는 등 동맹쪽에 큰 피해를 입자 발드린드의 맹주 마리네는 도슨 후작을 이용하여 쿠르트 개러스를 처치 및 도슨을 이용해서 연합을 붕괴시키면 이들의 재산을 빼앗는 토사구팽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도슨의 접촉에 응한다. 이후 마리네는 "도슨 후작 당신이 주변 연합 귀족을 종속시켜서 선제후가 되어서 연합을 무너뜨리는데 도움을 준다면 당신의 영지는 물론 당신을 따르기로 한 영주민 및 재산에 절대 손을 안 댈것이고 대신 이후 황제 성인을 만들때 도와라." 라는 취지의 비밀 합의를 보았다. 도슨은 잘만 하면 동맹의 중역이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받아들였고 자신의 사촌 오라스 뷰렐에게 3천명의 용병단을 쥐어주고 쿠르트에게 보낸 뒤 발드린드의 신호에 배신하여 죽일 것을 지시하고 에람에 의해 차압된 쿠르트의 영지를 몰래몰래 사들인다.
그렇게 최대 방해물인 쿠르트가 죽고 제후들이 동요할 무렵 이들을 초대하여 연회에서 '애당초 자신이 휴전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었는데 쿠르트 개러스가 자신의 영지를 늘리고 싶은 욕심으로 전쟁을 일으켜서 휴전은 물 건너 갔지만 발드린드의 맹주 마리네가 자신을 선제후로 인정하고 나에게 종속 및 보호를 요청하면 그 귀족들은 동맹으로부터 재산 지위가 보장된다.' 며 연설하며 호응하기를 원했지만 쿠르트의 장인어른이었던 소아손의 추궁과 일침에다가 일찍이 도슨 후작이 연합을 배신하고 동맹과 일을 꾸미고 있다. 라는 소문때문에 호응을 안 하거나 눈치를 보는 제후가 대부분이었다. 자신의 편을 드는 제후들이 한명도 없이 남겨지자 계약마법사장은 다들 눈치보느라 그런것이라는 말에 다시 기고만장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두세의 호령에 의해 모여든 대군을 보고 처음에는 자신에게 종속되기 위해 온 것이라 판단하며 좋아했지만 그 대군이 자신의 성을 포위 및 두세의 출전을 듣고 부랴부랴 마리네에게 구원병 요청을 하지만 마리네 입장에서는 버리는 말이나 다름 없었고 도슨 후작이 쓸모없는 인간인걸 진작에 알았기에 "우리도 조약과 대치하고 있어서 구원이 어렵다. 당신도 후작 작위를 지녔으니 열심히 싸워서 동맹에 무공을 보여주기 바란다." 라는 대답만 날리고 그 사이 수만의 대군을 보고서는 필패라고 판단하여 두세에게 계약마법사를 보내 '다시 귀순하고 싶다.' 며 기회주의자 면목을 다시 보이지만 두세는 작위, 영토 다 반납하고 이 무대에서 퇴장하라는 말에 두세와 연합의 전투력을 얕보던 도슨 후작은 정신줄 놓고 싸우기로 마음먹고 성문을 열어 용병 3천 자신의 기사단 2천을 데리고 돌진하지만 두세의 훌륭한 지휘력에 단숨에 와해되고 두세의 군대에 이렇다할 피해도 못주었지만 두세가 피해를 늘리는 성격을 싫어한 다는 것을 알기에 항복한다. 이후 두세에 의해 일가족 전체 하르시아로 연금된다. 더 한심한건 하루시아로 연금된 사실은 도슨 후작이 항복한후에 나온게 아니라 나중에 테오 코르네로에게 두세의 소식이 알려질때나 되어서 전령이 알려주는 내용에서 나온 사실이다. 이후의 생사소식은 없다.
성격이 매우 속좁고 오만하다 보니 그의 계약마법사들은 주군을 서포트하는 의무를 하지 않는다. 어차피 이야기 해봤자 전혀 듣지도 않고 오히려 면박만 주며 자기가 원하는 말만 강요하기에 도슨 후작이 원하는 말만 기계적으로 하고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계책을 짜거나 보완을 하는 행위 자체를 안한다.

한마디로 거만하고 쓸모없는 인간이다.

2.12. 오라스 뷰렐

도슨 후작의 친척으로 오라스의 입장으로는 도슨 후작은 숙부에 속한다. 그는 후작에게 3천명의 용병단을 받아 쿠르트 개러스를 지원하기 위해 왔고 발드린드 군이 갑자기 쿠르트 군에게 접근하며 싸우자는 제스쳐를 보이고 쿠르트는 사실상 도슨후작이 보낸 3천명의 군사가 발드린드와 손 잡은 배반자일지 아니면 자신의 발언력을 높이려고 무공 숟가락 얹기를 하려는 건지 고민하다가 이들을 받아들이고 결전이라는 도박을 하기로 결정하고 쿠르트는 오라스에게 우측을 맡긴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오라스는 도슨후작과 마리네가 맞춰놓은 신호를 보자마자 쿠르트 본대를 향해 돌격하였고 결국 배반한 군사 + 발드린드의 돌격으로 쿠르트 군은 와해되고 결국 쿠르트가 전사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숙부인 도슨 후작이 에람에서 구매한 쿠르트의 영지였던 루클레이에 2천명의 병사를 이끌고 쿠르트의 장인어른이였던 소아손을 견제하기 위해 배치된다.
당연히 오라스는 소아손을 얕보며 이자가 뭘해도 2천명의 군대로 진압할 수 있다고 오판한다. 결국 알렉시스 두세가 도슨 후작을 진압하기 위해 군을 일으켰고 우연의 일치인지 소아손도 자신의 영지의 병력과 쿠르트 개러스와 친하게 지내던 인근 귀족들 심지어 쿠르트가 다스리던 영지 주민들까지 무기를 들고 오라스 뷰렐을 처치하기 위해 움직인다. 오라스는 숙부에게 받은 계약 마법사가 방어조치조차 안했냐며 이에 화내지만 마법사는 어차피 이야기해봤자 듣지도 않으니 도슨 후작님의 마법사들은 듣고 싶은 말만 한다는 말을 한다. 오라스는 마법사에게 지원을 요청하라며 징징거리지만 이내 숙부님이 항복하였고 오라스는 이제 독립 군주로써 혼자 알아서 싸워보라는 말만하고 마법사는 사라진다. 사기조차 없고 오합지졸이었던 군사 2천은 맥없이 민병대와 소아손의 기사에 전멸하고 혼자서 옥좌의 자리에서 벌벌 떨다가 나타난 소아손과 쿠르트의 전 아내 패트리시아 개러스에게 무릎을 꿇고 성인을 넘기고 사라질테니 살려 달라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당연히 사랑하던 자신의 남편을 죽인 원흉에다가 성인이야 죽이면 흡수할 수 있으니 살려둘 이유가 없었기에 결국 오라스는 죽음을 맞이한다.

2.13. 쿠르트 개러스

루클레이 영지를 다스리는 백작으로 빌라르 콘스탄스의 맹우이자 빌라르를 중심으로 한 아르투크 연합군이 포비스, 클로비스 점령하면서 연합회의에 참석 할 당시 이를 가지고 트집잡으며 비난하던 도슨 후작에게 반박하면서 빌라르의 편을 들었던 인물이다. 아르투크의 상징인 일각수성이 동맹과 달타니아 손에 함락되고 빌라르가 전사했다는 소식에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친가로 보내고 관계를 전부 파기한 뒤 모든 재산을 털어서 후한 조건으로 용병들을 모집, 그 군대를 이끌고 동맹에 소속된 해양왕 에리크의 영지 두 곳을 침공한다. 현재로서는 에리크 왕의 군대를 격퇴하여 쫓는 중이며 이러한 영향이 브루타바를 지키던 테오의 군세를 공격하던 발드린드 기사단이 후퇴하게 되었고 쿠르트는 전쟁을 하면서도 무능한 연합회의에 엄청난 회의감과 실망감을 느끼면서 연합회의만 아니었다면 빌라르는 살았을 것이라며 독백한다. 에리크의 놀드 군을 무찌르고 파죽지세로 진격하면서 지원군인 발드린드 군을 향해 도발을 하지만 발드린드 군은 도발을 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진을 치는 탓에 장기전이되고 재정난에 휩싸인다. 그런 와중에 도슨 후작을 중심으로 쿠르트가 무공을 독차지 하고 있다. 며 이간질 및 훼방 끝에 연합측에서는 군사 지원도 자금 지원도 안해주는 현실에 환멸을 느낀 뒤 조약에 참여하기 위해 단신으로 아르투크로 향한다. 아르투크와 발드린드 국경에서 테오와 발드린드 군 대치하고 있던 도중 단기로 이들의 진영을 무너뜨리고 테오의 군대는 이틈을 타 이들을 무너뜨린다. 이렇게 아르투크에 도착하여 금화 1만닢을 원조받고 동맹의 메디니아 연합의 파갈드가 조약의 보호를 요청하였고 이 영지가 안정화되면 쿠르트와 함께 동맹을 침공할 것이니 일단은 군대를 돌리고 용병을 해산 한 뒤 반년간 버텨달라는 말과 세리카의 설득끝에 수긍하면서 돌아간다.
그렇게 계약 마법사와 돌아가려고 의논하던 도중 발드린드 군 측에서 갑자기 싸움을 벌이자며 도발 및 움직임을 보였고 이때 도슨후작이 오라스 뷰렐에게 3천의 용병단을 손에 쥐어주고 지원을 보내자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 고민하지만, 발드린드 측과 일단 한번 싸워보자 라는 도박을 한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오라스 뷰렐은 배반을 때렸고 예상은 했지만 간파하지 못한 자신의 한심함에 한탄하면서도 용감히 맞써 싸우고 전사한다. 작중내에서도 엄청난 무력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그의 조상이 놀드 왕국 출신이자 정복자였다. 그러나 그의 조상은 서방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선정을 베푸는 것은 물론 이들의 룰을 따르면서 주의 귀족들과 관계개선을 한 결과 정착하게 된 제후 중 하나였던 것

2.14. 패트리시아 개러스

개러스의 아내로 개러스가 동맹과의 전쟁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기 전에 관계를 전부 끓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아버지의 집인 소아손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개러스 가문명을 버리지 않았으며 오라스와 도슨 후작의 배반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신의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과 남편의 전 영지에 원수가 있다는 사실에 자신의 아버지인 소아손과 함께 인근 귀족들을 설득하여 병력을 모아서 루클레이로 향했고 진군길에 남편이 다스렸던 영주민들도 농기구와 무기를 들고 합세하여 아라스의 병력 2천을 간단히 진압하고 드디어 영지의 옥좌에서 벌벌떨며 숨던 남편의 원수 오라스 뷰렐과 만난다. 오라스는 그녀에게 손과 발을 싹싹 빌며 성인을 넘겨주고 사라질테니 목숨만 살려달라며 구걸하지만 어차피 성인따위 소유자를 죽이고 흡수하면 그만이기에 살릴 가치가 없었기에 그녀는 도망치는 오라스를 검으로 베고 심장을 찔러 마무리 하며 원수를 갚은 뒤 하늘나라에 있는 자신의 남편을 향해 다시는 이 영지를 떠나지 않겠으며 떠날 때는 당신 곁으로 가겠다고 말 할 정도로 남편을 사랑해 하였다.

2.15. 세르주 콘스탄스 = 스테레아

빌라르 콘스탄스의 동생으로 레갈리아를 다스리는 국왕이다. 자신의 형 빌라르를 끔찍히 존경하고 있으며 세르주 본인도 내정에 뛰어나서 레갈리아는 원래 유목민족으로 인해 다루기 힘든 곳이었지만 그들을 선정으로 다스린 덕에 유목민족들도 세르주를 위해 일어나는데 거리낌이 없다.

하지만 빌라르를 워낙 존경하는 나머지 폭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르투크 전투 당시 빌라르의 구원요청에 호들갑 떨면서 군대를 즉각 소집한 뒤 자신의 동생[8]에게 보병을 전부 소집하면 후에 올 것을 지시하고 자신은 즉각 소집으로 전력화 된 기병 3천을 이끌고 아르투크로 향한다. 자신의 형 빌라르를 섬겼던 여마법사인 에레트 하르카스가 뒤늦게 쫓아와서 키르히스 국왕인 솔론의 병력하고 합류하여 구원에 나서야 한다고 간언하지만 그는 만일의 경우가 있다며 듣지도 않고 진격하였고 발드린드의 폭격에 더더욱 폭주하여 기병 3천 명을 이끌고 발드린드 군대를 향해 돌진하지만 발드린드 군대는 피해는 매우 미미하였고 위기에 빠지지만 키르히스 국왕 솔론의 부대가 난입하여 세르주 군대가 후퇴 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역할을 맡은 덕에 세르주의 군대는 작전상 후퇴를 한다. 후퇴로에 숨어있던 적 병력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세르주는 울고불며 에레트에게 이제부터 에레트의 말을 잘 듣겠다며 후회하였고 에레트가 마법으로 세르주를 호위한 덕에 살아남는다.

이후 라시크 다비드, 테오 등 아르투크 전투에 참전했던 군주들과 같이 아르투크 조약이라는 명목하에 새로운 제 3세력에 들어갔고 빌라르 콘스탄스 밑에 지내던 기사들의 추천으로 새 맹주로 추천받지만 그는 자신의 실책과 에레트의 영향으로 맹주를 거부하고 라시크를 추천한다.[9] 그리고 에레트 하르카스와의 약속대로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게 되는 위험한 작전이어도 실제로 실천하면서 라시크 다비드와 같이 밀더 쿠체스의 레갈리아 침공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테오가 시스티나를 점령하고 돌아오자 조약 임시대표였던 라시크 다비드가 종속을 요청하게 되는 상황에서 세르주는 밀더와의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오명을 지웠고 심지어 테오는 원래 빌라르 콘스탄스에게 종속된 자 즉 콘스탄스 가문에 종속된 자였으니 빌라르가 죽은 뒤 콘스탄스 가문의 유력자인 자신에게 그 권한을 사용하여 테오에게 종속을 요구하여 조약의 대표가 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자질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포기하고 테오에게 종속을 요청하면서 자신의 가문의 명을 버리고 스테레아라는 가문명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자신의 동생 이골 콘스탄스에게 콘스탄스 대표로 삼는다. 이는 이골과 자신의 작위를 합쳐도 테오에게 안 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특히 이골에게 안정적으로 콘스탄스 가문을 넘기려면 테오의 종속이 필수불가결이였다.

2.16. 이골 콘스탄스

빌라르, 세르주의 동생. 자신의 형 세르주 콘스탄스가 스테레아 콘스탄스 가문에 나오면서 스테레오 가문명을 사용하기로 선언하면서 결국 친형 세르주 콘스탄스에 의해 콘스탄스 家의 당주로 천거된다.

2.17. 에레트 하르카스

원래 빌라르의 마법사였지만 25세가 되면서 관례대로 계약이 해지된다. 하지만 그녀는 새 군주를 찾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인접해 있는 빌라르의 동생인 세르주 콘스탄스에게 가서 계약을 요청한 결과 세르주 콘스탄스를 보좌하게 된다. 아르투크 전투 당시 그녀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하지만 세르주의 폭주를 막지 못하고 결국 패주하는 세르주를 어떻게든 마법으로 호위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세르주가 진짜...

밀더와의 전투에서는 시간을 벌기 위해 세르주를 몰래 성에서 후퇴시키고 분노한 일부 병사들에게 얻어 맞지만 이내 성을 접수하러 온 밀더 쿠체스를 속이는데 성공하면서 테오와 라시크군이 오기까지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는 활약을 펼친다.

2.18. 솔론 다라라스

키르하스를 지배하고 있는 국왕이자 연합에 소속된 군주. 그의 군대의 특징은 페르소나로써 가면을 쓰고 가면에 따르는 역할에 몰입하는 방식이다. 그의 국가도 소국이다 보니 아르투크와 같은 세력이 강한 영지와 혈맹수준의 동맹을 맺은 상태이고 실제로 키르하스 왕 솔론도 빌라르 백작을 잘 따른다. 빌라르의 구원 요청을 즉시 받아들여서 출정 전날 마지막 술잔을 기울이고 사자모양의 가면을 쓰고 500명을 데리고 아르투크로 향한다. 그가 도착했을 당시 세르주의 병크로 함정에 빠진 레갈리아 군대를 구하기 위해 돌격하여 레갈리아 군대가 안전하게 후퇴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맞서 싸우지만 압도적인 화력을 지닌 발드린드 군의 중노 세례에 여러 발을 맞고 전사한다.

2.19. 에드키아 카라하

키르하스, 아르투크와 인접한 하만이라는 작은 영토를 가진 여왕이며 연합에 속한 여군주이다. 그녀는 남성 후궁 10명(남 계약마법사 포함)을 데리고 있는 여왕이며 그녀의 전력은 총 3천 명의 병력이지만 '궁전'이라는 막강화력을 지닌 배 1척을 지니고 있다. 그녀도 빌라르의 구원 요청에 따라 직접 '궁전'을 이끌고 와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아르투크 해군과 연계를 통해 달타니아 해군을 박살내는데 공헌하지만 놀드의 대규모 해군이 다가오자 그녀의 후궁 남성 10명이 그녀를 기절시킨 덕에 조각배를 띄어 하만으로 보낸 덕에 살아남는다. 이로 인해 그녀가 다스리는 영지 하만은 모든 전력을 잃어버린 상태에 곧 있으면 놀드 해군이 자신의 영지를 점령할까봐 전전긍긍하며 에람에 계약마법사를 모집해보지만 풍전등화에 가까운 그녀의 국가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지만 살아있던 라우라 허들리가 직접 계약을 청하고 그녀를 계약마법사로 새로 들인다. 양성애자인 것으로 추정된다.[10] 이후 라우라의 제안에 따라 알몸으로 군사 앞에 나서서 모두의 결의를 다지고, 노예병들을 설득해 봉기를 일으켜서 놀드 해군을 물러나게 만든다.

테오 덕분에 동맹의 위협에 벗어난 덕분에 테오를 지지할 의향이 많았고 테오가 시스티나를 점령하고 돌아오자 라시크 다음으로 조약의 맹주로 인정하면서 종속을 요청한다.

2.20. 알프레드 셰크스

크로비스의 왕. 대대로 크로비스를 이어왔던 셰크스 가문의 당주로 테오가 시스티나로 가기 이전부터 라시크나 세르주 콘스탄스가 조약 대표로 추대되는 것에는 반대를 안 했지만 라시크가 테오를 천거하자 가장 먼저 반대하던 인물이다. 최측근만 데리고 병사도 없이 시스티나를 점령하려 갈 때 거의 불가능하다며 점쳤으나 정작 테오가 진짜로 시스티나를 탈환하고 오자 테오가 브루타바에 없어서 오이겐 니클라에가 전사한 것이라며 돌려서 비난하지만 세르주의 계약마법사 에레트가 논리적으로 일갈하자 한발 물러난다. 그가 테오가 조약 대표로 추대되는 것을 반대한 이유는 단지 테오가 '출신 불명 + 영지를 물려받지도 않았던 평민이 갑자기 여라 나라 왕의 대표가 되는 자리에 오르면 자신도 그런 사람에게 종속 되어야하는 것을 대대로 크로비스 왕으로써 군림해오던 가문의 자존심때문에' 인정하지 않으려했고 밀더와의 결전에서도 조약내부의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공을 탐내다가 밀더군세에게 털렸고 알프레드는 군 후방에 있어서 목숨은 건진다. 하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도 못 하고 자신의 아들인 미스라프에게 크로비스를 넘기고 병을 물려 후퇴한 뒤 오명을 자신이 쓰기로 했기때문에 오명을 쓰며 은퇴한다.

2.21. 미스라프 셰크스

알프레드의 아들. 테오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인물. 밀더와의 결전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후퇴하던 도중 자신의 아버지인 알프레드가 한탄 및 미래를 맡긴다는 말을 하게되고 이후 가문을 물려받게된다.

3. 대공방동맹

3.1. 마리네 클라이셰

대공방동맹의 현 여자 맹주. 환상시연합 현 맹주 알렉시스 두세와의 만남은 에람에서 신분을 숨긴 채 만나게 되었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원래대로라면 결혼식을 통해 알렉시스 두세와 결혼하여 황제성인을 지닌 아이를 출산하여 대륙의 전쟁을 멈추려고 하였으나 결혼식 당일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참사를 겪게 되고 그와 동시에 그녀가 여성이라는 점과 갑자기 맹주로 추대된 인물이다 보니 대공방동맹 내부 결속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과 자기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대공방동맹을 유지하여 대륙을 통일시킨 뒤 사건의 흑막을 찾아내 소탕할 것이라고 독하게 마음 먹었기 때문에 알렉시스 두세와의 미련을 버렸다.

테오 일행과의 인연은 시르카가 동맹가입 승인을 허가 받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시작되었고 그녀는 세비스 왕보다 테오가 더 훌륭한 군주임을 직감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그녀의 계약마법사 아우베스트가 결사 반대를 하면서 이번에 세비스 왕을 도와 동맹은 언제든지 동맹에 소속된 군주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제안에 설득되어 시르카에게 테오의 성인 반납 및 독립군주들의 세비스 국왕에게의 종속을 요구하였고 결렬이 되자마자 발드린드 정예세력인 기사단을 이끌고 세비스 왕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세비스 왕이 전사하고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아르투크 군대가 파르티잔 전술로 기습을 당하자 황급히 발드린드로 후퇴한다. 하지만 테오 군대와의 교전에서도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것과 세비스가 연합 손에 넘어가고 막심한 피해로 아르투크의 발리르 주도로 침공한 포비스, 클로비스가 점령되는 것을 그저 지켜보기로 하고 두 영토를 포기한다. 이로 인해 그녀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품은 대공방동맹 몇몇 군주들 중 스타르크의 파벨 자작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란군을 비겁한 방법이어도 그것을 전부 동원한 끝에 스타르크를 진압하여 결속을 다시 다지는데 성공하고 달타니아 태자 밀더와 몰래 접촉하여 밀더의 요구[11]대로 하룻밤을 같이 하게 되고 그 결과 밀더는 마리네의 검[12]으로서 연합하여 아르투크를 침공, 빌라르 백작을 제거하는데 성공하면서 아르투크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르투크를 밀더에게 넘겨준다. 이후 9권에서는 테오의 노력 끝에 마리네와 알렉시스를 화해[13]시키고 테오가 종속될 군주를 택하는 과정에서 마리네와 알렉시스는 오히려 자신들이 테오에게 종속되겠다고 하며 테오를 최초의 황제성인으로 만든다.

두세가 제 2대 황제로 등극할 때 부인으로써 떠받쳐주기 위해 재상의 자리로 올라간다. 애초에 여성임에도 대공방동맹의 맹주였던만큼 그 어느 누구도 그녀가 재상으로 부임하는 것에 불복하지 않았다.

작중 입는 옷이 항상 검은 이유는 상복이기도 하기 때문. 합동결혼식 때도 검은 색으로 올렸다.

3.2. 아우베스트 메레테스

클라이셰 가문과 오래 전부터 계약해오던 마법사이자 시르카와 아이셰라의 양아버지이다. 그는 양딸인 시르카를 엄청 아끼고 사랑하는 팔불출이지만 공적인 일에 관련되면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주군에게 좋은 안을 건의하는데 집중한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양딸 시르카가 테오의 동맹가입을 승인받기 위해 발드린드에 방문하였을 때도 시르카가 행한 짓을 열거하였고 마리네를 설득하여 테오 동맹 가입을 저지 할 정도이다. 그가 이러한 태도를 나타내는 이유는 그가 속한 메레테스 가문이 전통있는 마법사 명문가문이며 아우베스트도 계약 마법사의 원칙인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여 군주에게 좋은 안건을 제안해야 한다는 전통을 따른 것이다. 실제로 시르카가 발드린드 방문 당시 지금은 아직 사적인 자리라고 하였을 때 얼굴이 풀어지며 시르카와 대화를 나눈다.

그는 마리네 클라이셰를 보좌하면서 감정을 배제한 제안이 발드린드 기사단을 그저 장기말 취급하는 행위와 아르투크 전투 당시 인공 독구름을 생성하여 적 성채에 보내는 행위로 인해 명예를 중시하는 발드린드 기사단은 그를 살짝 꺼리는 분위기를 보인다. 그리고 아우베스트는 쓸데없는 명예와 자존심보다 실리주의적인 사고 때문에 기사단과는 관계가 매우 나쁘다.

다만, 사고의 시야가 좁아 결국 세바스 왕의 전사, 아르투크 참전에 의한 패배 등등 연합이 밀더에게 넘어가는 단초를 만들었다.실리주의적 사고를 한다는 사람 치고는 실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0권에선 아이셰라와 결혼했다.

3.3. 밀더 쿠체스

달타니아 왕국의 태자로 야심이 매우 많으며 자신의 야심을 이루기 위해 대륙 곳곳을 떠돌면서 경험을 쌓는다. 대륙을 방랑하여 스스로 성인을 높여 고위급 성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개인의 무력도 뛰어나 혼자서 전장의 국면을 바꿀 정도. 그는 곳곳을 떠돌면서 황제가 될 만한 군주를 찾아다녔고 그의 레이더망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 빌라르 콘스탄스 공작이었다. 그래서 그는 달타니아와 아르투크는 동맹 관계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빌라르와 형제 사이라고 느껴질 만큼 자주 교류를 한다. 하지만 그는 교류하면서 빌라르가 과연 황제감인지 판단하는 거였고 빌라르가 환상시연합 새맹주 추대를 거부한 것과 스타르크 파벨공작 지원 거부를 통해 그가 황제가 될 만한 감이 아니라고 판단해 실망한다.

스타르크 파벨 공작을 독단으로 지원하지만 발드린드의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독구름 공격에 감탄하였고 클라이셰 가문에 호의적인 감상이 생길 무렵 마리네 클라이셰의 시종을 통해 마리네 클라이셰와 1:1 만남을 원하면서 마리네 클라이셰의 각오를 확인하여 천하를 쥘 수 있는 인물인지 판단하기 위해 이러한 제안을 한다. 마리네가 혼자서 올 만큼 각오를 다졌다고 확인했지만 그가 맹세의 조건으로 건게 하룻밤만 자신의 여자가 되는 것을 요구한 것이고 그리고 밀더가 이를 요구한 이유가 마리네 클라이셰의 눈동자 흔들림을 통해 그녀가 아직 알렉시스 두세에 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약한 마음을 버리게 해주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를 요구한 것.[14]

이후 달타니아로 돌아가 반역을 시전, 아버지를 직접 참살하는 아서스급 후레자식 액션으로 달타니아를 수중에 넣고 아르투크로 함대를 이끌고 쳐들어온다. 아르투크가 함락되고 그는 아르투크와 달타니아를 다스리는 동맹의 맹주가 된다. 아르투크의 새 지배자가 된 그는 빌라르를 따르던 군주에게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기존 영지와 직위 유지를 약속하겠다며 회유하지만 아르투크 군주들은 밀더가 빌라르를 배신하고 죽인 시점에서 민심을 잃었기에 단체 산속으로 들어가는 항전 의사를 보이며 엿을 먹였고 비협조적인 영지 주민들과 파르티잔 전술로 괴롭히는 기존 군주들로 인해 애를 먹고있다. 발드린드가 브루타바를 되찾기 위한 요청에 따라 레갈리아에 침략하지만 세르주 콘스탄스의 유인과 원군으로 온 라시크 다비드의 군대와 맞서게 되어 병력손실로 결국 후퇴하게 된다.

아르투크 조약 군주들이 밀더 군사의 몇 배나 되는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아르투크 성을 침공함에도 그는 마리녜의 원군이 오기 전에 본인의 군사만으로 아르투크 조약 군주들에게 대적하기로 하는데 그가 믿고있던 구석은 후방에 있던 달타니아 영지를 통한 지원이였지만 자신의 이복형이자 권력욕이 없다고 판단하던 엔델 세리크가 테오가 이끄는 조약편을 들고 그의 상단을 이끌고 달타니아 왕국에 입국하여 살해당한 국왕파를 다시 결집하여 달타니아 수도를 탈환, 사실상 달타니아 영지에 내분이 벌어졌고 해안가 도시가 전부 엔델의 손에 떨어졌고 친 밀더파는 내륙 사막지대로 몰려 사실상 후방지원이 끓겼다는 사실에 분개하지만 그럼에도 마리네에게 지원요청은 안한다. 자신을 도발하기 위해 온 테오와 라시크 군대를 박살내기 위해 가지만 테오의 군은 어둠의 숲을 이용하여 엿을 먹였고 테오를 끌어내기 위해 레갈리아를 침공한다. 그러나 레갈리아는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세르주와 이골이 병사와 영지민을 남기고 도망쳐서 성안 내부는 혼돈상황이였고 레갈리아의 계약마법사 에레트가 험한꼴을 당한 모습을 보고 그녀의 말을 믿고 레갈리아를 점령했다고 판단하여 의기양양하며 아르투크로 돌아갔지만 일각수성은 이미 테오에게 점령당하였고 테오의 대의명분에 대동단결하여 일어난 민병대를 포함한 조약군 5만과 상대하게된다.

그러나 결국 테오와의 일대일 싸움에서 패배하여 죽고 만다. 일신의 무력은 테오가 밀더에게 비할바는 아니었으나 테오도 성인을 많이 성장시켰고 반면 밀더는 종속 군주들에게 성인을 나눠준지라 성인의 힘만 따지면 혼자 대륙 방랑하던 시절보다 약해졌다. 게다가 테오는 철저하게 수비전 위주로 싸움을 이끌었고 마법사 협회에서 받은 이세계의 금속으로 만든 갑옷까지 입고 방패까지 들어서 탱킹력을 엄청 올려둔 상태. 결국 지구전을 못 따라가고 녹다운된 것이다. 테오가 방패 쓰는 실력이 밀더도 옛날에 말한 것처럼 좋기도 했고. 여러모로 테오와 밀더는 군주로서의 자세가 서로 반대되는 인물들이었기에 테오도 밀더와의 싸움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엄청 진지하게 임했다. 작중 표현되는 무력도 그렇고 패륜과 배신, 참모의 의견을 등한시하는 것도 그렇고 마치 삼국지의 여포를 보는 듯하다. 방패 쓰는 자를 겁쟁이라며 깔보는 경향이 강하다.[15]
CV: 하타노 와타루/케이지 탕

3.4. 테리우스 사보아

마리네 클라이셰의 명령을 받고 밀더 쿠체스에게 파견된 계약 마법사. 처음에는 본인의 조언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밀더를 못마땅히 여기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조언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밀더에게 진심으로 충성심을 보이게 된다.

테오와의 일대일 싸움에서 패배하여 죽은 밀더를 따라 독약을 마시고 자결한다.

3.5. 레이라

3.6. 카미이

마리아의 여집사. 미니스커트 속성.

4. 놀드

바이킹이 모티브인지[16] 해상에 강하다는 말이 나왔다. 덩치가 다른 나라 병사들에 비해 반 이상 크다

4.1. 에릭

족장. 거대한 선단을 소유하고 있다. 덩치가 매우 크다. 성인의 힘으로 광화를 하여 알렉시스에 대항했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당해낼 수 없었다. 나중에 해상전에서 알렉시스 두세의 군대와 용맹하게 싸우다가 전사한다. 막내딸인 울리카를 무척이나 아끼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4.2. 울리카

에릭의 딸. 공식정보 내에서도 울리카는 에릭의 막내딸로 나온다. 이는 울리카의 오빠나 언니가 최소 1명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단 그녀의 오빠로 추정되는 한쪽눈을 가린 청년이 등장한다. 성우는 이시야 하루키. 작위는 백작. 도끼를 사용한다. 그 크기는 작은 것이라던가 큰 것이라던가 다양하며 그것을 사용할 정도의 완력이 있다. 마리네를 매우 잘 따른다.

빌라르 콘스탄스가 죽고 마리네로부터 밀더와 함께 협력해 연합을 견제하라는 의미로 스타르크 영지를 받게되는데 정작 울리카는 자신이 마리녜 언니의 오른팔이 되겠다는 야욕과 질투심을 가지고 있어서 밀더와 협력하기는 커녕 경쟁상대로 바라보며 협력을 하지 않았다. 놀드족을 가족처럼 다스리지만 타국가 민족인 스타르크 국민들은 일단 저항심을 낮추겠다며 폭압은 물론 재산을 약탈 후 전원을 노예로 삼는 실책[17]을 범했고 이후 힘이 매우 약해진 하만을 약탈 및 점령을 위해 1차 정벌을 나섰으나 에드키나의 새로운 계약마법사 라울라 허들리의 계책으로 에드키나가 아끼던 해변에 금은보화가 있었기에 이것을 약탈하고만 갔다. 그렇게 여러 번 약탈을 자행하다가 금은보화가 고갈난 에드키나는 라우라의 조언에 따라 에드키아는 물론 라우라도 알몸으로 선언대에 나와서 "백성을 지키기 위해 옷까지 바칠정도로 놀드에게 다 줬으나 이제 그마저도 다 떨어졌다. 함락으로 노예가 된 스타르크 출신들을 보라 우리들도 저렇게 긍지없이 살 신분이 될 바에 모두 죽더라도 저항하고 죽자!!!"에 가까운 결사항전 선언 및 놀드 선단의 노를 젖는 역할로 쓰이고 있던 스타르크 노예들을 긍지조차 잃은 자들이라며 자극시키며 봉기를 요구하는 연설에 모든 스타르크 노예들이 노젓기를 거부하고 노를 무기로 들어서라도 봉기를 일으키기 시작 그녀의 선단은 내부 진압과 이로 인한 큰 피해를 입고 결국 후퇴를 한다. 스타르크로 돌아왔지만 이미 스타르크는 테오의 수하가 된 쥬젤 로시니의 계략으로 모든 스타르크 국민들이 분노가 폭발하여 봉기, 반란을 일으킨 상황으로 결국 반란군 쪽수와 하만에서의 패전으로 양적차이로 스타르크 영지를 다스리기는 불가라고 판단하여 스타르크 영지를 포기한다.

그렇게 극심한 피해를 입은 자신의 병력을 보며 괴로워 하면서 괜한 경쟁심으로 밀더도 죽고 아르투크가 다시 조약에 손에 넘어간 것도 모자라서 스타르크 영지마저 빼앗긴 현실 때문에 마리녜를 볼 면목이 없다며 괴로워 하면서 발드린드를 지나지만 마리녜는 오히려 괜찮냐며 위로해주며 울리카의 병사들에게 빵과 식량을 제공해준다. 그렇게 본국으로 돌아가고 일단 근신조치를 받게되고 그녀 또한 울리카 자신은 사형은 면치 못할 것이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처벌이 고작 태형 40회에 영지 추방이라는 사실에 자신의 아버지에게 차라리 놀드민족으로써 제발 사형을 내려달라며 외치지만 아버지가 이를 무시하고 집행이후에 울리카를 절대 비난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며 집행을 진행한다. 울리카는 태형을 전부 받은 뒤 자신의 방에서 이런 모욕을 준 아버지를 원망하며 지금이라도 아버지가 자신을 죽여주길 바라면서 수치심을 느끼지만 단신으로 자신의 방에 찾아온 아버지가 자신을 잃기 싫어서 내린 조치였고 적이라고 함부로 노예로 삼고 폭압하면 인심을 잃기에 그 땅과 백성을 다스릴수 없기에 함부로 그러면 안된다는 사실을 진작에 가르쳐주지 않은 아버지의 실책이었으니 따지고 보면 이번 패비는 울리카 네가 아닌 전부 대족장인 나 에릭의 책임이었으며 너에게 너무 무리한 일을 맡겨서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사과하고 위로해주는 아빠의 말에 화를 풀고 이후 추방형에 따라서 영지를 스스로 나간 뒤 발드린드로 향한다.

5. 판도라

비밀결사. 아이셰라가 여기에 소속되었다.

5.1. 리더

혼돈의 시대를 끝내서는 안됩니다.
23화의 아방 파트에서 등장. 조직 자체이자 이름대로 '리더' 그 자체인 캐릭터.
혼돈의 종식을 저지해서는 안된다고 테오, 시르카에게 경고한다.

5.2. 야나

디미트리에와 협력하고 있는 마녀. 흑마녀의 말예. 시스티나에서 테오, 시르카와 재회한다. 살바도르와 가까운 사이.
이후, 시르카와의 대전에서 패배 후 사로잡혀 화형 당하기 전 자신의 혼돈을 판도라에게 주고는 사망한다.[18]
원작과는 매우 다른 전개. 원작에선 마찬가지로 처형당할 상황이었지만 자신과 유대가 깊은 어비스계의 악마와 함께 어비스계로 도망간다. 현계의 육체를 포기하고 투영체로서 악마들이 득시글거리는 곳으로 튄 것. 참고로 저 악마는 야나의 첫 ㅅㅅ 대상이었다고. 유대가 깊을만하구먼.

6. 마법사협회

6.1. 후벨토스

흑막 유력자. 데미트리에와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황제성인의 탄생을 알고 무엇인가를 결심하게 된다.
이야기의 최후반부 테오와 만나 그의 결심을 확인한 후 음독자살한다.

7. 교회

7.1. 레오네

교황.
CV: 나카 히로시

7.2. 귄터

교황의 보좌.
CV: 타치바나 준지

7.3. 죠셉

8. 기타 인물

8.1. 메스트 미드릭

이야기의 서반, 주역들이 처음으로 제압한 영주.

8.2. 사투레스

메스트를 따르고 있었으나 테오의 영지 계승으로 인해 이쪽으로 소속을 옮긴다. 1권에 시르카에게 조언을 해준 뒤 행적 불명. 아마 은퇴했을 거라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19화에서 재등장했다.(잠깐지나가는 정도로만 등장)
CV: 아오모리 신

8.3. 나빌 제르제

미드릭 이후에 테오들이 제압한 세비스의 영주. 라시드에 의한 1:1로 인해 살해된다.

8.4. 실베스톨 두세 대공

환상시연합 전 맹주. 결혼식의 사고로 인해 사망.

8.5. 마티어스 클라이세 대공

대공방동맹 전 맹주. 역시 결혼식의 사고로 인해 사망.

8.6. 디미트리에

흡혈귀의 왕. 낮에는 박쥐로 변신하며 분신을 소환한다. 늑대 인간과 함께 과거 데몬 로드와 싸웠던 자이지만 목적은 어디까지 자신의 영생을 위해서였고 그에 방해되는 데몬 로드와 싸웠던 것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성인이 한데 모여 전란의 시대가 끝나면 혼돈이 사라져서 혼돈의 힘으로 영생을 유지하던 디미트리에는 죽음의 운명과 마주하게 되므로 전란의 시대가 계속되기를 원하고 있다. 테오가 직접적으로 싸우는 마지막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오와 시르카가 그의 성에 들렸을 때 데몬로드에 관한 진실을 말해주면서(데몬로드를 토벌한 자가 다음 데몬로드가 된다), 난 죽는 게 무서워 견딜수가 없고 계속 살고 싶으며 그걸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할 거라는 둥 살아남는 것에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보통 서브컬쳐에서 오래 산 흡혈귀들은 사는 것에 질려서 따분해하는 모습이 많은데 흡혈귀치고 참 특이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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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의 최종 보스. 테오 일행이 에람에 도달하자 갑자기 습격하여 자신의 성으로 순간이동시킨다. 이온이 중간에 자신의 생전의 육체를 가져와 파괴하겠다고 협박을 하나, 생전의 육체를 파괴 당해도 소멸하지 않았다. 이후 체력을 흡수하는 힘을 가진 수많은 분신들로 테오 일행을 공격하고 분신이 사라질 때마다 새로 만들며 압박한다. 이온/에마/루나, 늑대 인간 남매 셋은 본체에 달려들지만 디미트리에는 분신을 자신의 몸에 달라붙게 하여 기력을 소진하게 만들어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테오 일행을 하나둘씩 제압하고 막타를 치려고 했으나, 테오의 성인 안에 있던 프리실라의 힘이 테오 일행을 지켜줬고 프리실라의 빛에 흡혈귀인 디미트리에는 커다란 타격을 입고 만다. 이후 생존은 했으나 힘은 우스울 정도로 엄청나게 약해져 있었고 죽고 싶지 않다고 중얼거리는 그의 모습에 에마/루나는 자신의 엄마와 오빠를 죽인 원수는 강한 녀석인데 저 녀석은 약하니 원수가 아니라며, 상대할 가치조차 없다고 그의 비참한 바람대로 살려둔다.
원작도 비슷하게 숨겨둔 본체가 뽀록나고 분신이 다 죽자 본체가 깨어나는데 죽기 싫다고 징징대서 사람들이 걍 놔준다. 에필로그에서 혼돈이 사라졌기에 평범한 인간이 된지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이 된 2대 데몬로드와 어디론가 여행을 갔다나.
CV: 노자와 사토시/DC 더글라스

8.7. 이온

늑대인간족장 쿠라라의 장남. 2권 이후 사망한 어머니의 뒤를 이어 늑대인간의 왕이 된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디미트리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전면에 선다. 디미트리에의 생전의 육체를 찾아서 이걸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하지만 디미트리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온은 디미트리에의 생전의 육체를 파괴했지만 디미트리에는 소멸하지 않았다. 결국 테오 일행과 함께 그와 싸우고 승리를 거머쥐나, 막판에 도망치려고 했던 디미트리에를 잡아두려고 너무나 무리해서 결국 기력이 다해 죽는다. 이후 그의 유지는 여동생들이 받아간다.

8.8. 쿠라라

늑대인간족의 여왕. 숲과 마을,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지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사망한다.

8.9. 지드

늑대인간족 청년.

8.10. 제르마

백마녀 장로.

8.11. 라드뱅 토리아스

포비스의 영주, 남작. 테오를 흥미롭게 평가하는 댄디한 이미지. 백성들에게 존경받는다. 테오는 이것을 높이 사 유혈사태를 일으키지 않고 자신의 편에 끌어들이려 한다. 테오가 군주가 된다면 제일 먼저 그의 동료가 될 것이 유력한 자.

8.12. 엔델 세리크

밀더 쿠체스의 이복형으로 원래 권력욕이 없었던 자로 자신만의 상단을 꾸리고 하르시아를 거점을 삼아 교역 활동을 하며 살았지만 자신의 이복동생 밀더 쿠체스가 자신을 따르는 부족을 결합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의 아버지를 더불어 웬만한 왕족을 죽인사실에 결국 그는 밀더 쿠체스를 없애고 달타니아 왕국을 해방하려고 마음먹을 무렵 그때 시스티나의 마경을 물리치고 시스티나를 해방한 테오가 나타나자 자신의 선단을 이끌고 시스티나에 찾아와 테오를 만나게 된다.

이후 테오와 동맹을 맺게되고 자신의 선단과 병력을 이끌고 달타니아 왕국에 밀입국 한 뒤 왕을 지지하던 세력과 부족을 다시 결합하여 밀더를 지지하던 부족을 공격하여 수도를 탈환하고 달타니아로부터의 지원을 끓는 공을 세운다. 이후 조약의 일원이자 달타니아 영지 후작으로써 조약내부에 테오 다음으로 높은 작위를 지니게 되지만 밀더를 아직도 지지하는 반란부족이 내륙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약 측은 시르카를 존경해하고 시르카의 추천으로 테오와 계약했던 여마법사 제레미를 파견 계약마법사로써 보낸다. 그러나 그는 수도를 안정화하면서 벌써부터 왕가의 전통인 후궁들이 지낼 궁전을 세울 준비를 하는 모습에 제레미는 기가 막혀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는 엔델의 달타니아 평정 정책중 하나이다. 그는 무력과 칼을 내세워서 분란의 조짐을 남기기 것보다 부왕의 욕심으로 내륙부족에 대한 교역 이득을 보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쌓였던 불만을 밀더가 교역품 매수가를 낮춰주는 정책을 보장하였기에 내륙부족은 밀더를 지지하였고 반란을 일으켰다. 엔델도 이를 파악하고 있었고 내륙부족에게 내륙 교역로 독점 이익권을 보장해주는 회유책을 통해 이들이 보낸 충성의 징표이자 자신의 여식들을 후궁으로 삼아 평화적 평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제레미에게도 자신의 측비가 되지 않겠냐며 제안하는 것은 물론이며 상인을 꾸렸던 상단주답게 계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8.13. 페데리코 로시니

테오의 고향 시스티나를 다스리는 대표 군주로 연합에 소속되어있다. 로시니 가문은 시스티나를 오랫동안 독차지했고, 영주민들을 선정이 아닌 높은 세금과 폭압과 폭정으로 사람들을 다스린다. 이렇게 폭압과 폭정으로 다스려도 영주민들이 들고 일어서지 않는 이유는 어빈이 당황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닌 암살자들을 양성하면서 그들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거스르는 자가 있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죽이고, '피의 맹세'라는 의식을 통해 로시니 가문에 보호를 받게 되는 영주민들은 슬럼가에 살지만 징세라는 약탈할 수 있는 권리를 쥐여준다.

더욱이 피의 맹세를 한 자들은 로시니 가문이 성인을 이용하여 그 맹세를 활성화시키면 맹세를 한 사람들은 죄의식이 사라지며 로시니 가문의 뜻대로 움직이게 된다. 피의 맹세를 하더라도 외견에 뚜렷한 특징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이 점을 이용하여 맹세한 자들 일부를 지방 마을에 몰래 보내서 로시니 가문에 반하는 사람이 존재하면 밀고하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통치 끝에 시스티나 사람들은 더더욱 서로서로를 못 믿고 감시하게 되며 저항할 의지를 잃었다. 게다가 시스티나 위치가 대륙과 떨어져 있는 섬이며 혼돈의 농도가 높아 바다에 마물이 나타나거나 소용돌이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에 외부에서 군대를 보내 점령할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 로시니 가문이 독재하기에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연합의 맹주 알렉시스 두세가 테오 코르네르와의 만남을 주선 한 뒤 암살자를 보네 테오를 암살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하필 연합맹주인 두세도 있어서 그는 연합회의도 못가는 처지가 되었다. 로시니 가문은 연합에 굳이 있는 이유는 동맹은 매우 멀고 연합은 매우 가까우니 가까운 연합에 소속되어 외적침입을 방지하여 소유권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로시니 가문이 시스티나의 영웅 가문인 코르네르 가문을 멸문시키고 권력을 차지했음이 밝혀진다.

자신의 자식들은 끔찍하게 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살바도르가 죽고 테오를 중심으로 한 반란이 시작되어서 도니가 테오를 진압하러 간다고 할 때 소수의 병사만 데려가는 걸 말리려고 한적이 있으며 둘째 아들인 쥬젤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폭정이 너무 지나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며 지금이라도 폭정을 멈추자는 차남인 쥬젤의 권유를 인정하면서도 이제와서 폭정을 멈추면 그후에 주민들의 분노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대답하며 폭정의 악순환을 불가항력으로 하고있었다.

그러나 도니가 전사하고 반란군이 자신들의 수도까지 진격하여 성문을 뚫고 들어오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과 함께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항구에 대기시켜둔 재산과 하인들을 실은 배가 있다며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아들 쥬젤에게 동맹에게 몸을 위탁하여 동맹의 도움을 받아 시스티나를 수복 또는 에람으로 도망가서 조용히 살라는 제안을 하지만 쥬젤은 동맹에 가면 폭정으로 한 영주로써 죽일 것이고 에람에 가면 마법사 협회에 의해 대강당 참사 범인으로 누명써 죽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쥬젤이 직접 테오와 담판을 벌이겠다는 말에 말리지만 쥬젤의 결단을 보고 한 발 물러난다. 이후 로시니 가문이 항복하고 로시니 가문에 대한 분노가 가득한 반란군을 달래기 및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형대에 올라 참수당한다.

8.14. 도니 로시니

시스티나 군주 페데리코 로시니의 장남. 뇌가 근육으로 되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본능에 대한 감이 상당히 좋아서 감에 따라 몸을 맡기는 것이 최선의 책이 될 정도. 로시니 가문 자식들 중 무투파에 속한다. 몸이 상당히 큰 덩치에다가 전쟁에서는 본능적인 직감으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으로 로시니의 맹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살바도르가 죽고 반란군이 더 거대해지기 전에 진압하기 위해 성급하게 소수의 군사만 데리고 테오와 싸우러 가려고 했으나 아버지가 살바도르도 소수의 군사만 데리고 테오를 무시하다 당했으니 도니는 5천의 군사를 소집하여 출전하라고 도니를 설득하여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의 동생 쥬젤과 5천명의 군사를 데리고 테오의 시스티나 반란군을 상대하러 간다. 그는 반란군과의 결전에서 테오가 이끄는 반란군이 훌륭한 지휘력으로 자신의 군세의 기세를 꺾고 대열을 흐뜨리자 자신의 본능의 감을 믿고 혼자서 테오가 있는 적진으로 돌격하여 친위대급 영주민으로 이뤄진 군인들과 함께 전세를 다시 대등하게 바꾸나 양 익의 군대가 테오의 지휘력에 의해 무너지면서 결국 포위되었고 테오에 의해 전사한다.

8.15. 쥬젤 로시니

시스티나 군주 페데리코 로시니의 차남. 페데리코 로시니의 아들 중 가장 머리가 뛰어나며 가장 현실적인 정치감각을 지닌 자여서 페데리코 로시니가 추후 자신의 후계자로써 쥬젤을 마음 속으로 선택했을 만큼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테오가 마도의 바다라고 불리는 시스티나 근해에서 배 침몰의 원인이 되는 마물을 제거하고 이 소식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시스티나를 탈주하자 쥬젤은 테오의 영웅성과 능력에 상당히 고평가하며 로시니 가문의 통치를 차차 바꿔가야 한다며 아버지에게 조언한다. 자신의 형을 따라가서 테오가 이끄는 반란군과 형 도니가 이끄는 군대와의 결전을 보면서 자신의 형 도니의 전투에서의 행동을 고평가하며 패배의 원인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수도로 돌아가 방어선을 꾸린다. 자신의 아버지 지휘 하에 농성을 하였으나 반란군의 기세에 의해 뚫리기 일보 직전까지 몰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동맹에 몸을 위탁하라는 제안에 동맹은 두세 암살 시도 및 영주민 탄압, 군대도 없는 영주를 버리려고 할 것이라며 거절하고 에람에서 조용히 사는 것에 대해서는 마법사 협회가 자신의 가문의 악명을 이용하여 자신을 체포한 뒤 대강당 참사를 주도한 가문으로 누명씌어 죽일 것이라고 답하고 자신의 아버지로 부터 작위를 물려받아 테오에게 항복협상을 하러 간다.

협상장에서 로시니 영주 가문 직할령의 영주민의 안전 및 재산 보장을 요구했다. 테오 측은 재산은 전부 내놔야 하나 단 토지 및 사업은 유지해도 된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이후 협상을 주도하던 시르카가 시스티나에서 친 로시니 성향 영주민들의 반란을 미리 잠 재우기 위해 테오에게 종속 될 것을 요구하자 쥬젤은 결국 자신을 자기들 입 맛대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종속되기를 거부하는데 이에 테오가 옛 코르네르 가문의 최대 종속 군주는 로시니 가문이었으며 증오로 점친 시대를 멀리하고 서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시스티나를 다스리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 자신의 결의 라는 말에 테오에게 진심으로 종속되고 싶다는 감정이 들었고 이후 자신의 가문이 실각된 이후 테오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테오의 군세 안에서 테오를 지지하면서 시스티나 통치에 안정을 도왔으며 조약군이 밀더와의 결전을 하기 전에 스타르크를 점령한 해양왕 놀드의 여식 울리카의 지원을 막기위한 것과 에드키나의 영지를 안정화를 위해 스타르크 내부에서 누군가 스타르크에 몰래 잠입하여 반란을 봉기시키는 방안이 제안되었고 이에 인선을 하다가 쥬젤이 자신이 직접 나서면서 오랫동안 시스티나 내부의 봉기 싹을 전부 때려잡았던 노하우와 반란을 일으킬 수단을 많이 알고있는만큼 지원했다. 자신의 측근 마법사 단 둘이서 스타르크에 잠입하여 울리카를 비롯한 놀드족이 스타르크에 살던 영주민들을 노예로 삼는 등 폭정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이들을 선동하는데 더욱 간단하였고 마침 스타르크를 다스리던 울리카도 하만 영지를 정벌하기 위해 떠나있었기때문에 스타르크를 수비하기 위해 남겨놨던 소수의 놀드군은 노예들의 반란을 대처하지 못하였고 결국 울리카가 이끄는 놀드 선단이 스타르크를 포기하고 후퇴하게 만드는 활약을 펼친다.

8.16. 살바도르 로시니

시스티나 군주 페데리코 로시니의 삼남. 그 아비에 아들답게 시스티나에 대한 소유욕이 엄청나며 아버지에게 받은 가문만의 검을 들고 다닌다. 이 검을 지닌 사람은 로시니 가문에 거스르거나 대드는 자를 그 자리에서 살해해도 된다는 권한을 받는다. 테오와 만난 뒤 그는 야나와 함께 200명 가량 소규모 군사를 이끌고 억지 누명을 씌워 본보기로 마을 하나를 태워버리고 테오의 고향 소꿉친구인 레베카를 이용하여 테오를 유인하는데 성공하지만 테오의 진심이 통한 마을 사람들의 가세로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전세가 매우 불리해지자 피의 맹세를 발동하여 자신만 도망치게 되고 테오의 소꿉친구인 레베카가 몸으로 가로막으며 도망치는 걸 방해하자 급해서 찔러 죽인다. 이후 분노한 테오에게 공격받아 곧바로 죽었다.

8.17. 볼츠

살바도르의 부하.

8.18. 레베카

테오의 고향 친구. 테오가 고향을 떠난 시점에서 제일 나중에 그와 이별의 말을 나누었던 여자.

8.19. 카를로

테오의 아버지. 로시니 가에 대항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대책을 세우던 중 마을 사람들의 밀고로 반역자로 몰려 사망한다. 이것에 분노한 테오는 시스티나에 환멸을 느끼고 섬을 떠난다. 현재는 외딴 곳에 무덤이 있다.

8.20. 위르겐 크라이셰

마리네와 빌라르의 할아버지.

8.21. 플린

성우는 ?/조 지자

8.22. 브래니스

성우는 ?/리처드 엡카

8.23. 솔러스

성우는 ?/데이비드 빈센트


[1] 마법 학교에는 7개 분야를 가르치는 학과가 존재하는데 전부 이수하면 무지개 마법사라는 칭호를 받는다. 시르카는 6분야까지 이수했다고 한다. 애니 오프닝에서도 여섯 색만 나온다.[2] 프리실라의 아버지[3] 빌라르 자신이 클라이셰 가문의 특징이 점점 나오자 어머니가 그를 콘스탄스 가문의 자식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그를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식으로 냉대했고 빌라르도 커가면서 어머니의 의도를 깨우치면서 어머니와 같은 자상한 여자을 이성으로 삼는다.[4] 목표 자체는 모든 군주들의 싸움을 멈추고 싶어하고 혼란을 종식시키고자 하는데 테오와 일맥상통한다.[5] 분단시킨 도슨 후작의 병력을 기마궁병들이 몇 줄씩 포위하고 돌면서 쏴죽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인이 된 두세가 팔레트를 들고 흰 캔버스로 표현된 전장을 알록달록 덧칠하며 겁에 질린 도슨 후작의 얼굴을 덧칠해 지우는 걸로 마무리하는 식의 묘사가 들어갔다.[6] 거대한 전함 한 척 주위를 작은 전함 여러 척으로 둘러싼 뒤, 간이 다리를 놓아 연결해서 놀드 해군이 어느 함선에 도선하든 한 곳에 병력을 집중시켜 막을 수 있는 일종의 요새로 탈바꿈시켰고 궁병들을 태운 보트들도 수십 척 내려서 진을 짰다. 즉, 기동력도 뛰어난데다 각 병사가 죽을 때까지 투지가 안 꺾이는 광전사뿐인 놀드 해군과 정석대로 해전을 벌이는 걸 아예 포기하고 해상에서 공성전을 벌였다.[7] 다만, 놀드 왕 에릭은 기어코 방어선을 뚫고 대장선으로 도선해서 백병전을 벌이려는 병사들은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리고 화살세례는 물론, 고래잡이에나 쓰일법한 작살이 꽂혀도 멈추지 않고 알렉시스의 몇 보 앞까지 다다랐다. 알렉시스를 죽이기 전에 목이 완전히 베여 쓰러졌으나 알렉시스 두세를 완전히 질리게 만들고 대장선 위를 말그대로 피바다를 만드는 위엄을 보여줬다.[8] 이름은 이골. 성우는 이시야 하루키.[9] 이 시점에서 모계의 성인 스테레아를 사용하게 된다.[10] 신임 마법사장 라우라 허들리에게 자신의 몸은 매력적이냐고 묻는 것은 물론 그녀에게 자신이 왜 배덕의 에드키아라고 불리는지 확인해주겠다며 말하자 라우라 얼굴도 붉어지는 묘사가 있긴하다.[11] 패도의 길을 걷는 마리네에게 나약한 마음인 알렉시스에 대한 마음을 제거하기 위한 밀더의 계략.[12] 엄연히 말하자면 동맹관계는 아니고 서로 뜻이 맞아 공생하는 관계.[13] 마리네는 자신은 이미 더럽혀졌는데도 괜찮겠냐고 하자, 알렉시스는 문제 없다고 한다.[14] 이후 그렇고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플러스 방영분에서는 해당 장면이 삭제되었다. 마리네는 이전까지 성경험이 전무한 상태였다.[15] 현실에서는 방패 든 사람이 훨씬 유리하다. 방패로 적의 참격을 막아 생존성도 보장해주고 방패를 이용한 휘두르기도 가능하다.[16] 모티브고 뭐고 노르드는 바이킹을 포함한 게르만 족의 일파이다. 노르드는 게르만어군으로 북쪽이라는 의미.[17] 정복 영주로써는 빵점으로 보통 정복한 군주들은 정복지의 민중들의 지지와 안정을 위해 봉기의 움직임을 꾸준히 보면서 이전 영주의 단점을 보완 및 민심용 정책을 내면서 민심수습을 한다. 당연히 울리카처럼 소수에 가까운 동족만 우대하고 다수인 정복된 국민들을 노예로 삼고 쥐어짜는 정책을 할 경우 정복된 국민들이 조직적인 저항단체를 만들고 울리카가 잠시 나가있는 사이에 반란이 일어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18] 1화에서 두 황제가 참수 당하듯이 똑같은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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