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40:53

그런틸다


파일:그런틸다.png


1. 개요

전투 테마

Gruntilda

반조-카주이 시리즈의 주 악역. 종족은 흑마녀이며 명칭은 보통 그런틸다(Gruntilda)라고 불리지만 줄여서 그런티(Grunty)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치는 대사들이 대부분 압운을 형성한다. (예: Dingpot, Dingbot by the bench, Who is the nicest looking wench?) 일본어판에서는 대사를 길게 늘여서 말을 한다. (냄비 딩팟이여! 제 ~ ~ ~일 예쁜 이는 누 ~ ~ ~ 구지?) 반조-투이에선 밍겔라와 블로벨다가 그 말투 좀 그만하라고 하자 그만두고 평범하게 말한다.(...) 유일하게 공식 한글화가 된 너트와 볼트에선 영문판을 따라 압운을 형성하는 식으로 번역되었는데 문장의 마지막 글자가 서로 똑같은 음으로 이루어지는 식으로 번역됐다. (예: "망할 놈의 마을, 정신이 하나도 없어. 대체 누가 지었는지 한 대 때려 주겠어!")[1]

2. 작중 행적

2.1. 반조-카주이

초대작에선 자신의 마법 냄비에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반조의 여동생 투티(Tooty)가 가장 예쁘다고 말하자 투티를 납치, 투티와 자신의 외모를 바꾸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반조와 카주이에게 저지당한다. 보면 알듯이 전체적으로 백설공주의 마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2]

목숨을 다 잃어 게임오버가 되거나, 투티를 구출하기 전에 게임을 종료하면 반조의 게임이 끝났다면서 바로 외모를 뒤바꾸는 장치를 발동한다. 작업이 끝나고 나면 그런틸다는 미인으로 변하고[3] 투티는 뚱뚱하고 못생긴 고블린같이 변한다. 미인이 된 그런틸다는 미인이 됐다고 좋아 죽지만 투티는 "반조, 네 동생이 너한테 얘기 좀 해야겠대... 당장!" 이러면서 화낸다.(...)[4]

메인 허브 지역인 그런틸다의 소굴(Gruntilda's Lair) 안에 있으면 가끔 별의별 대사를 날리는데 반조랑 카주이를 까거나 아니면 카주이에게 반조를 버리고 나랑 대신 손을 잡으라고 하는가 하면, 자신의 소굴엔 계단이 있는 게 싫다고 하는 등 별 상관없는 잡담을 날리기도 한다.

투티가 구출되고 나면 소굴 탑 위로 도망치는데 그곳에서 반조랑 카주이와 결전을 치르다가 결국 그 둘에 의해 깨어난 마이티 진조네이터에 부딪혀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에 커다란 바위가 깔려 리타이어.

2.2. 반조-투이

반조와 카주이에게 당해서 돌에 깔려 오랜 시간 동안 방치[5]되었기에 해골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선 복수랍시고 반조가 사는 지역인 스파이럴 마운틴을 쑥밭으로 만들며, 그런틸다가 돌아온 것을 지켜본 멈보를 발견하면서 멈보를 해치우려고 쫓아가다가 멈보가 반조의 집에 들어가는 걸 보고 반조의 집까지 부수면서 그 안에 있던 보틀즈까지 죽인다.[6] 거기다가 그런틸다가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밍겔라와 블로벨다가 B.O.B. 머신이라는 기계를 소개하는데 이 기계로 빔을 발사해서 맞은 상대의 생명을 빨아들여서 생명을 일정량 모으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자 그런틸다가 진조족의 마을에 홀로 남은 진겔링 왕이 있는 궁전에 그대로 쏴서 진겔링 왕을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7] 빔을 쏘고 나서 그런틸다는 섬 전체의 생명을 빨아들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기계 자체가 어느 정도 충전되어야 할 수 있다면서 강제로 기다리게 된다.

이후 반조와 카주이가 그런틸다가 있는 요새까지 도달하자 반조와 카주이를 상대로 밍겔라와 블로벨다와 함께 비극의 탑 퀴즈(Tower of Tragedy Quiz)를 연다. 반조와 카주이가 밍겔라와 블로벨다를 이기자 1톤짜리 추를 떨어뜨려 리타이어시키고, 그런틸다마저 이기자 점수 기계가 잘못됐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데, 카주이가 "그냥 전작에서처럼 도망치는 게 어때?" 하자 좋은 생각이라며(...) 요새 꼭대기로 도망친다.

반조와 카주이가 요새 꼭대기에 도달하자 최종 보스로써 드릴 전차인 HAG 1을 타고 둘을 맞이한다. 그런틸다의 에너지가 1남게 되면 궁극의 마법탄을 쏴 반조와 카주이를 죽이려고 하는데 그 전에 그런틸다를 맞추면 마법탄이 전차 안으로 들어가더니 결국 전차와 함께 박살이 난다. 이후에 그런틸다의 머리는 엔딩에서 공차기 놀이를 하는 반조 일행에게 공 취급을 당하는 굴욕을 맞는다.

2.3. 반조-카주이: 그런티의 복수

작품 자체의 시간대가 반조-카주이와 반조-투이 사이에 있는 관계로[8] 반조-카주이 이후로 아직도 돌에 깔린 상태로 등장한다. 여기선 클렁고가 혼자서 아직도 돌을 들어내려고 했지만 혼자서 아직도 돌을 들지 못한 나머지 결국 그런틸다를 닮은 사이보그를 만들어서 그 안에 그런틸다의 영혼이 들어가서 사이보그의 모습으로 반조랑 카주이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사이보그 기체가 완성된 후, 돌에 깔린 그런틸다는 자신의 영혼을 육체로부터 빠져나오게 한 다음 사이보그 기체 안으로 들어갔으며 그 상태로 복수를 이행하기 시작한다.

2.4. 너트와 볼트

너트와 볼트에서는 게임마스터 로그가 선사해준 인공 몸의 보조 탱크에 담긴 해골바가지(...)의 모습으로 나온다. 유일하게 사망급의 최후를 맞이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저 상태에서 더 잃을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3. 기타

여동생이 3명이나 있는데 한 명은 초대작 반조-카주이에만 등장하는 브렌틸다(Brentilda)이며, 나머지 두 명은 후속작인 반조-투이에서만 등장하는 밍겔라(Mingella)와 블로벨다(Blobbelda)다.

매번 몸이 바뀌는 전통이 있는데 그런티의 최후가 거의 사망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최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끈질기게 살아나는 걸 보면 사실상 불사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은근히 자뻑 기질이 심한데 예시로 초대작에 나오는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맞이하는 퀴즈쇼 구간인 그런티의 화로놀이(Grunty's Furnace Fun)에서 누군가를 칭할 때 멍청한 것(dumb thing)이라고 부르지만 본인을 칭할 땐 멋진 것(cool thing)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반조와 카주이와는 서로 적 관계인 만큼 둘 다 싫어하는데 둘 중에서 유난히 반조를 더 싫어하는 건지 카주이에 비해 반조를 비하적인 명칭으로 부르는 일이 매우 잦으며, 대부분 멍청한 곰탱이(stupid bear)나 털보 얼간이(furry goon)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반조-투이에서 처음으로 풀네임이 공개되었는데 풀네임이 '그런틸다 윙키버니언(Gruntilda Winkybunion)'이다. 참고로 윙키버니언은 따로따로 떼서 번역할 시 '새끼발가락 티눈'으로 읽을 수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반조와 카주이가 참전하면서 그 덕을 봤는지 그런틸다도 카메오랑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의외로 스피릿 전에서는 마녀인 베요네타에 빙의하지 않고[9] 체형과 색상이 비슷한 디디디 대왕에게 빙의했다. 빙글빙글산 스테이지에 은신처인 그런틸다의 동굴도 등장. 하지만 그런틸다 관련 BGM은 개별 곡[10]으로 등장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 많다.[11] 참고로 국내 번역은 쿠마트라마냥 그랜틸다로 되어 있다.[12]

1편매뉴얼에 의하면 원래는 멈보의 제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스승을 배신하고 마법을 이용해 멋대로 얼굴을 바꿔버렸으며, 멈보 스스로 혼자 그런틸다를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고 결국 반조와 카주이를 만나면서 그런틸다를 저지하는데 협력한 것.

1편에서 게임 오버가 되었을 때 나오는 그런틸다의 모습은 정말 인기가 많다. 그 시절의 투박한 모델링으로도 예쁘게 만들려고 한 게 티가 날 정도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 듯. 구글에 그런틸다를 검색해 보면 반은 원래 모습인 할머니 모습의 사진이고, 반은 게임 오버 후 아름다워진 그런틸다의 모습이 나오는 정도이다. 고퀄 팬아트로 눈호강 하고싶다면 Gruntilda를 검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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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트와 볼트의 메인 허브 지역인 쇼다운 타운(Showdown Town)에서 뱉은 대사.[2] 다만 차이점은 있는데 백설공주의 마녀는 그래도 백설공주에게 밀릴 뿐 엄청난 미인이지만[13] 이쪽은 그냥 못생겼다... 이 때문인지 백설공주의 마녀는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했던 거에 비해 이쪽은 그냥 미모만 노리는 게 전부.(물론 게임오버 한정으로 못생긴 외모를 지닌채 평생 살아가게 될 투티 입장에선 죽는 것보다 더 비참한 신세 일수도...)[3] 이때 모습을 보면 그냥 피부색만 바꾸면 인간이라 해도 믿을법한 모습이다.[4] 일본판은 "오빠! 어째서... 으아아앙!" 이러면서 슬퍼한다.[5] 죽었다고 하기엔 깔린 돌에서 빠져나오려고 돌이 움직이는 모습과 이 상태에서도 후속작에서 복수하겠다고 외치기까지 한다. 참고로 설정상 반조-투이가 반조-카주이로부터 2년 후에 시점이므로 무려 2년 동안 돌에 깔린 상태였다는 거다.[6] 사실 보틀즈가 죽은 건 자업자득으로 그런틸다의 부활을 목격한 멈보가 반조의 집에 들어가 그런틸다가 마법으로 여길 작살내려고 하니 얼른 도망가자며 말했고 실제로 반조와 카주이는 멈보와 함께 도망갔지만 보틀즈는 이걸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남아있다가 죽은 것.[7] 참고로 빔을 쏜 시점이 반조랑 카주이가 진겔링 왕과 처음 만나서 인사를 나눈 다음 궁전에서 나오자마자 일어난 일이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반조랑 카주이도 진겔링 왕과 마찬가지로 생명이 빨려들었을 뻔했던 순간이었다.[8] 설정상 반조-카주이에서 돌에 깔린 이후로 2달이 지난 시점이다.[9] 게다가 베요네타는 쭉쭉빵빵한 미녀기 때문에 그런틸다의 이상에 딱들어맞는다.[10] Gobi's Valley 어레인지곡 중반에 그런틸다의 동굴 BGM이 등장한다.[11] 대신 그런틸다의 부하인 클렁고의 테마가 어레인지 되었다.[12] 너트와 볼트에서 정발명이 그런틸다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번역된 이유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한글판이 일본판을 위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일부러 일본판 명칭을 따라갔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