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08:36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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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1.1. 초반부1.2. 중반부1.3. 후반부
2. 여담

1. 스토리

1.1. 초반부

아인크라드 시절 22층에서 행복한 전원생활을 보내고 있던 아스나키리토아인크라드에 구현된 하늘의 별들을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너무나도 큰 행복감을 느끼던 키리토아스나와 함께 언젠가 현실세계에서 별똥별 을 보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그가 이때를 회상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2026년, VR 기기인 '어뮤스피어'와 대립하는 AR 기기 '어그마'[1]가 개발되었다. 이 '어그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AR 게임 '오디널 스케일'은 증강현실로 몬스터를 잡아서 포인트를 얻는 게임이다. 순위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는데, 이 순위가 올라갈 수록 각종 혜택도 주어지며, 얻은 포인트를 이용하여 무료 쿠폰이나 사은품 또는 부가서비스 제공 등등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키리토는 AR기기인 어그마를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2]

어느날, 오디널 스케일에서 봉인된 게임 SAO의 전필드보스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3] 실제로 키리토 일행과 풍림화산 길드가 참여한 아키하바라 지역 보스 레이드 이벤트에서 아인크라드에서 출현하였던 10층 보스가 등장함으로써 그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다. 작중 핵심인물 중 한 명인 에이지가 이 때 처음 등장.



무쌍을 펼쳤던 VRMMORPG와는 달리 실제 몸을 움직여야 하는 ARMMORPG인 오디널 스케일에서 키리토의 굴욕의 순간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진기한 장면이 나온다. 이벤트 종료 후, 풍림화산의 멤버 한 명이 귀가 중에 랭킹 2위인 에이지와 PVP를 하게 되는데... 참고로 1위는 이름칸이 비어있다...공백?

다음 날, 아스나의 집 근처인 요요기 공원에서 두 번째 SAO 보스 레이드 이벤트가 열린다. 초반에는 서로 만나 가벼운 인사를 하지만, 본격적인 이벤트가 열릴 때 아스나와 풍림화산의 방향이 엇갈리게 되어 서로의 상황을 알지 못하게 된다. 이 때 아스나는 가볍게 보스 막타를 치는 데 성공했으나, 이 보스전 현장에서 떨어져 있던 풍림화산 쪽에서도 또 다른 보스급 몬스터가 튀어나왔고 심지어 에이지가 오히려 풍림화산을 향해 공격을 감행하게 된다. 마지막에 어그마 대신 현피로 저항하려던 클라인은 결국 어그마를 다시 강제로 실행하게 되고 이후 팔을 꺾인 채 보스에게 죽는다는 공포를 체감하면서 실신, 그대로 연락이 두절된다.[4]

1.2. 중반부

세 번째 이벤트가 열리는 날, 키리토는 어젯밤의 이벤트 장소인 요요기 공원에서 흰색 후드를 쓴 소녀를 목격한다. 문제는 이 소녀가 NPC도 플레이어도 아닌, 정체불명의 무언가라는 것. 그리고 그 소녀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사라지게 된다. 한편 ALO에서 유이가 이벤트 발생 예상도를 데이터 분석하여 향후 보스 레이드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유이는 근래 사람들 사이에서 후드를 쓴 유령에 대한 소문이 만연하다는 것도 알아낸다.

그 날 밤, 키리토 일행의 여성진 3이 이벤트에 참여한다.[5] 이 이벤트에서 아스나에이지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가 과거 SAO 플레이어이자 혈맹기사단 소속이었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진다. 다만 SAO 시절의 닉네임을 부르는 아스나에게 약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그에겐 SAO 시절 모종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듯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피나의 탈을 쓴 91층 보스가 출몰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메인 타겟으로 잡혀 도망치던 시리카가 에이지와 부딪히는데, 에이지가 그대로 시리카를 밀어 넘어뜨려서 완전 무방비 상태로 공격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마침 아스나가 달려가 시리카를 감싸고 보스의 공격을 대신 맞아 HP가 0가 되면서 SAO에서 죽을 당시의 장면을 떠올리며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6] 뒤늦게 도착한 키리토는 에이지에게 화가 머리끝까지 나 따지고 들었지만 에이지는 무시하고 사라진다.

이 이벤트 직후 아스나는 SAO 시절의 모습들이 흐려지는 악몽을 꾸게 된다. 잠에서 깨어난 아스나는 키리토에게 전화를 걸어 ALO로 불러내어, SAO 시절의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다음날 키리토와 함께 병원을 찾은 아스나는 정밀 뇌 검사를 통해 의사로부터 기억이 스캔된 흔적이 남아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 더불어 아스나처럼 이러한 뇌 스캔으로 인해 뇌에 영향을 받아 기억이 흐려지기 시작한 이들이 도쿄 곳곳에서 나오고 있으며 우연찮게도 이들이 전부 SAO 생존자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후에 ALO 내에서 키리토가 아스나와 함께 아인크라드를 돌아다니며 기억을 상기시켜 주기도 하지만 흐려져 버린 기억에 혼자 울음을 터뜨리는 아스나를 말없이 지켜보기만 할 뿐인 키리토였다.

키리토는 이 이벤트의 위험성을 인터넷 상에서 타 유저들에게도 경고하지만 악플만 잔뜩 달릴 뿐 소용없었다.[7] 그 날 밤 에이지를 찾아다니다 시논과 합류, 예정과 다르게 출몰한 보스를 가까스로 잡아낸다. 문제는 그 보스들이 출몰하는 지역이 한 군데가 아니었다는 것. 그러니 이벤트 스페셜 무대를 서는 유나도, 에이지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키리토가 무언가를 눈치챈 듯, 3번 마주친 후드 소녀의 손가락 방향을 유이의 데이터 분석으로 알아내 동도 공업 대학을 발견하였고, 키쿠오카 세이지로의 도움받아 총무성 견습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시게무라 교수의 강의에 참여하여 어그마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강의 이후 일대일 면담에서 시게무라 교수는 키리토의 의혹을 전면 부정한다.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키리토는 면담을 마치고 나오려는 찰나 시게무라 교수 책상에 놓여진 어느 소녀의 액자를 우연히 보게된다.

키리토는 즉시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 연락하여 어그마의 사용을 중단시킬 것을 요청했으나, 워낙 어그마와 관련되어 정부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터라 확실한 증거를 잡기 전까지는 바로는 어렵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또한 시게무라 교수에게는 SAO에서 사망한 유우나라는 딸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날 밤, 키리토는 아스나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아스나가 잠깐 나간 사이 방 안에서 그녀가 쓴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스나의 기억장애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키리토와 함께 산에서 별을 볼 약속까지도 잊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녀가 쓴 일기장에서 그녀는 키리토와 함께 한 추억들이 하나둘 잊혀져 가는 것에 괴로워하며, 이후의 자신에게 추억을 잊지 말아달라며 호소했다. 그것을 보고 키리토는 아스나의 기억을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다음날 시게무라 교수는 이미 눈치챈 자가 있으니 서둘러 계획을 진행시킬 것을 에이지에게 요구한다. 한편 키리토는 그날 밤 메이지 신궁의 길에서 수수께끼의 소녀와 만나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녀는 키리토에게 순위를 올리지 않으면 이 계획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그에게 레벨을 올릴 것을 조언한다. 이에 키리토는 합숙 훈련 중인 스구하가 보내준 검도 훈련 영상을 바탕으로 검도를 다시 시작하여 최종 결전에 대비한다. SAO의 보스 몬스터들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격파한 끝에,[8][9] 라이브 당일까지 최종적으로 한자리 순위까지 상승. 에이지와의 대결 구도가 제대로 잡히게 된다.

1.3. 후반부

마침내, 영화 전반부부터 줄기차게 언급되던 유나 라이브 무대에서 마지막 곡을 부르고 침묵을 지키던 유나가 "즐거웠어."라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사라지고서는, 스타디움 내부 안에서 FINAL EVENT가 벌어지더니 SAO 시절의 흉악 보스들이 죄다 튀어나오는 초대형 사고가 터져버린다![10] 한편 키리토는 지하에서 에이지와 마지막으로 대결을 벌이고, 에이지의 엄청난 실력의 근원이었던 장치[11]를 떼어내고서 검격 한 합에 승리를 쟁취한다. 그러고서는 에이지로부터 스타디움의 사태를 전해듣고 곧바로 달려간다.

사실 시게무라 교수가 이 모든 사건의 흑막이었고 에이지는 그 대리인이었다. 목적은 단 하나, 시게무라 교수의 딸 유우나를 되살리기 위함이었다. 즉 OS의 아이돌 유나는 죽은 유우나의 SAO 생존 당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제작한 가공 생명체이자 후드 소녀와 동일인물이었다.

스타디움 안에서는 시게무라 교수의 계획대로, 유나의 공연을 보기위한 수천수만의 인파들과 SAO의 보스 몬스터와 싸우게해,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증폭시켜 SAO에 관한 기억을 최대한 상기시킨후, 뇌에는 치명적인 뇌파 스캔을 걸어 플레이어들이 가진 SAO기억을 가져오려한것. 즉 어그마 자체가 너브 기어 AR 버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셈. 살려면 어그마를 떼어내는 수밖에 없었으나[12] 스타디움의 모두에게 이해시키기는 어려운 상황. 절체절명의 위기속에, 아인크라드 지하의 사신이 나타나 키리토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려 하는 그 때, 유우나 AI(유나가 아니다)가 방패를 소환해 지하던전 보스를 막아서면서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준다. 구 아인크라드 100층 보스 몬스터 처치. 왜 그런지는 바로 설명되지 않지만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유우나 AI의 중추를 이루는 언어중추 프로그램이 아인크라드 100층 보스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00층보스는 아무런 음성을 내지못했던것. 100층 보스를 쓰러뜨리면 유우나는 자동 소멸하고 이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계획도 정지되는 유우나의 눈물겨운 희생이다.

사실 어그마는 너브 기어의 기능의 일부를 떼온 물건이었기 때문에 풀 다이브 기능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통해서 SAO로 접속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기억을 잃은 아스나를 제외하고 홍옥궁으로 들어간 키리토, 에길, 시리카, 리즈벳, 시논. 그렇게 마주하게 된 100층 보스 몬스터 An Incarnate of the Radius[13]는... SAO 애니 1기에서 보았던 몬스터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어려움을 보여주었다.[14][15][16] 결국 시리카가 암벽에 짓눌리고 키리토가 붙잡히는 등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아스나가 참전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유이도 서버를 돌아다니며 유저들을 섭외한 결과 리파를 필두로 풍림화산, 실프x캐트시 군단, 유진 장군, GGO 실력파, 그리고 슬리핑 나이츠 등등, 애니메이션의 조연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덤으로 SAO 시절의 데이터를 백업해서 클라인을 제외한 키리토 일행을 SAO 세팅까지 돌려놓기까지한데다[17] 신화를 재현한다 심지어 절검 유우키마저 아스나가 11연격 마더즈 로자리오[18]를 사용할 때 환영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그야말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정수가 모두 모인다.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아니, 늘 그렇듯, 항상 있는 클리셰인 키리토 센세의 키본좌 무쌍.그리고 스타버스트 스트림에 골로 가는 100층 보스[19]

An incarnate of radius를 처치 후 얻은 검으로 현실 세계로 돌아가 보스 몬스터들을 혼자서 유린하는 키리토.[20] 그리고 작중 끝까지 안 밝혀지던 1위의 자리를 가지고 있던 유나마저 넘어서고 키리토가 1위로 우뚝 서게 된다.[21] 그리고 SAO 당시의 기록을 담은 서적에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던 음유시인이 있었다."라는 유우나에 대한 구절과 "이름 없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는 문구가 추가된다.

그리고 영화 극초반부에서 나왔던, SAO 시절부터 했던 별똥별을 보러 가자는 약속을 실행하는 것으로 오디널 스케일의 이야기는 끝난다.

2. 여담

엔딩간 유나(유우나)의 행적이 아이캐치로 지나가는데, 비록 아인클라드 공략 파티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전형적인 바드의 모습이다.

엔딩 이후 나오는 쿠키영상에서 키쿠오카 세이지로가 시게무라 교수의 AI에 대해 지금까지 이렇게 자연스러운 AI를 본 적이 없다며, 시게무라 교수를 라스에 초청한다. 이와 함께 화면에 SAO will return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 사실상 3기 제작 확정.
영화관에선 모두가 3기 제작 확정이라는 기쁨에 젖어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카더라.

1부 아인크라드편에서 히스클리프(카야바 아키히코)는 최종보스는 자기 자신이 될 것이었다고 SAO플레이어들에게 말한바 있는데 어째서 100층의 보스몬스터가 존재하는지는 불명.

다만 애니 특전 영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히스클리프는 본래 95층에서 본색을 드러내고 파티를 이탈한 뒤, 100층에서 마왕 히스클리프란 이름으로 변신해서 싸울 예정이었다고 했다. 즉 100층 보스는 본래 히스클리프가 전형적인 클리셰에 따라 변신해서 조종할 아바타였던 셈.
참고로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레딧이나 4chan 등에서는 진지하게 100층 보스는 페이크고 101층이 있고 히스클리프는 101층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았다.(...)

오디널 스캐일 이후 한가지 설에 의하면 100층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마왕 히스클리프가 나타난다는 설이 있다. 그러하다면 오디널스캐일에 나온 SAO 100층 보스몬스터는 중간보스인 셈. 애초 일본게임을 보면 최종보스인 척하는 중간보스가 있고 그걸 클리어 하고 좋아하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보면 최종보스가 나타난다.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특전 코디얼 코드에 따르면 원래 최종보스는 the incarnte of the radius 가 맞지만 카야바 아카히코가 자신이 최종보스가 되기로 결심한 뒤 그냥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에 키리토와 아스나가 별을 보는 장면에서 유이는 키리토의 어깨의 카메라(절검 유우키가 아스나와 학교에 갈때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기기.)를 통해 별을 보았다. 스태프롤이 올라갈 때 지나가는 이미지로 보면 키리토가 아스나 어머니를 뵐 때도 같이 간 모양 갑자기 딸의 남자친구(사실상 남편)을 만난 걸로 모자라 딸이 자식, 그것도 A.I인 자식을 데려오면 어떤 기분일까

대개 극장판이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토리가 나올 경우, 평행세계 등으로 처리되는 일이 많지만 3기 5화에서 어그마가 나오거나 5부 1권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되는 등, 오디널 스케일은 정사 스토리로 편입되어 있다.


[1] 같은 세계관의 엑셀 월드에서 등장하는 장비 뉴로링커와 상당히 유사하다. 작품에서 묘사하는 기능들을 보았을 때 나에게만 보이는 AR 인터페이스부터 풀 다이브 기능까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일종의 설정 붕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엑셀 월드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시간대보다 몇십년 뒤이기 때문. 액셀월드가 오디널 스케일로부터 20년 뒤는 맞지만 뉴로링커의 개발은 액셀월드의 시점에서 최소 15년 전 이상이다. 브레인 버스트의 설치 조건이 신생아때부터의 뉴로링커 착용이고 그 조건을 만족하는 쿠라사키 후우코가 2031년생이다. 즉 뉴로링커는 최소 2031년 이전 개발이고 오디널 스케일의 배경이 2026년인데, 그렇다면 어그마의 개발부터 5년 안에 침대이상 크기의 STL까지 소형화해서 어그마와 합쳐야 뉴로링커가 되니 오히려 개발시간은 빠듯하다.[2] VR과 달리 AR에서는 신체적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VR처럼 신체 한계를 넘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검도도 하지 않고 정적인 활동만 하던 키리토에게는 신체 능력이 불리하기 때문에 이 어그마가 상당히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다.[3] ALO에 아인크라드가 업데이트되어 SAO의 필드보스를 만나는 게 가능하긴 하다.[4] 여담으로 이 장면에 삽입된 곡은 유나의 Delete. 삭제라는 뜻의 제목과 이후 마찬가지로 보스 몬스터에게 HP를 모두 소진당한 아스나 역시 SAO 때의 기억을 잃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노린 듯 하다.[5] 본래라면 시리카는 참여가 어려웠지만 유이의 이벤트 장소 예측을 통해서 미리 이동할 수 있었다.[6] 시리카는 이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키리토 일행의 여성진들이 노래방에 갔을 때도(리파는 당시 합숙 때문에 없었다) 아스나 옆을 떠나지 않았으며, 스타디움이 난장판이 되었을 때도 전투를 벌일 기력이 없었던 아스나를 자신이 직접 지키기도 했다. 리즈벳하고 시논이 말하기를 자신이 이 일에 책임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듯. 그래서인지 100층 보스 레이드 때 아스나가 참전하자 엄청 울면서 아스나에게 안긴다.[7] 솔직히 말해 누가 그 사실을 말해도 제대로 된 증거랑 증인도 없고 익명성이 있는 인터넷이기에 어쩔 수 없다.게다가 대부분이 소드 아트 온라인 생존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8] 이를 위해 유이가 SAO 보스들이 출현하는 지점을 예측해 동선을 짜고, 거기에 유나가 해당 보스전이 진행될 때 나타나 해당 보스전을 이벤트전으로 만들어 포인트를 몰아주는 등 경이적인 공략 속도를 보인다. 단순히 속성 공략에 관계자의 부정행위(?)로 이런 속도를 보인 것이라지만 얼마 전까지 정상이 아니었던 신체로 이런 활약을 한다는 점과 엮여서 개연성이 없는 공략 속도 아니냐는 지적도 간혹 보이는 편.[9] sao사건이후 재활을 열심히 했다지만 지금보다도 더 쇠약해져있는 상태에서 검도로 스구하와 거의 대등하게 겨룬 키리토다. 피지컬적인 부분은 부족하더라도 기본 운동신경이 엄청 좋다고볼수도 있다.[10] 키리토가 이도류로 사냥한 74층 보스 더 글림아이즈를 시작으로 공략파 인원 14명을 참살한 75층 보스 스컬 리퍼, 그리고 유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90층 급의 지하 던전 보스 등등 흉악하기로 악명 높은 보스들이 줄줄이 모습을 비추었다. 말 그대로 AR판 헬게이트.[11] 작중묘사를 보아, 슈트의 동력원인듯 하다. 시게무라 교수가 개발한것으로 추정[12] 그나마 어그마는 탈착해도 죽지는 않는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13] 아인크라드의 풀네임인 An Incarnating Radius 에서 따온걸로 보인다[14] 체력 바도 애니에서 등장한 여타 보스들보다 몇 줄은 더 많은 10줄에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막, 그 외 기타 각종 마법 공격에 더불어 체력이 소모되면 등 뒤의 나무에서 이슬이 떨어져 회복까지 하는 등 사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1기때 계획된 보스가 히스클리프가 아닌 이 보스 몬스터였다면, 기적이 일어나는게 아닌 이상 전멸 뿐이였을거다.75층에서 끝난게 정말 다행 다만 히스클리프가 자신이 최종보스였다는 발언을 했기에 100층 보스가 설정충돌이라는 의견과 100층 보스를 처치한 후 히스클리프가 통수치는게 원래 계획이라는 의견이 있다.후자의 경우 살아나가는 사람이 있기는 했으려나...[15] 소아온 1기 OVA5화를 보면 히스클리프가 거대회된 괴물로 변신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16] 원래 1기 게임 개발시 기존 게임처럼 100층 최종 보스를 계획했을터 당연히 최종 보스 게임 데이터는 남아있을거라고 보는게 맞는편이다. 즉 기존 1기에서는 최종보스 데이터가 있었으나 히스클리프 자신이 최종보스로 대신 참여, 이번 오디널에서는 정상적으로(?) 기존 100층 보스 데이터 사용 이라고 보는게 더 바람직해 보인다.[17] 게다가 시논은 헤카테부터 모습까지 GGO의 세팅으로 돌려놨다.[18] 유우키가 떠나기 직전 아스나에게 준 OSS(오리지널 소드 스킬)[19] 여담으로 최종보스전 ost가 SAO 메인테마 Sword Land의 리믹스 버전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팬서비스. 다만 전체적인 흐름은 오히려 Gun Land를 리믹스 한것으로 추측된다.[20] 상당히 중요한 대목인데, 어그마로 구현한 구 SAO 컨텐츠 자체가 서수(序數-Oridinal) 기반의 어그마와 설계 사상을 달리하는 기수(基數-Cardinal)기반의 컨텐츠였고, 이를 바탕으로 키리토는 가상현실의 자신을 확장현실로 옮겨낸다.(그 증거로 키리토의 눈이 금빛으로 변한다)[21] 마지막은 유나의 진짜 마지막 노래 이후 소멸. 다음 날 신문에는 이 모든 상황이 깜짝 이벤트였고 시게무라교수가 물러나는 걸로 대충 얼버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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