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원작[1] |
| |
| 애니판[2] |
환영합니다. 저의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에 오신 것을.
어서오세요. 라스에.[3]
1. 개요
菊岡誠二郎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4]/매튜 머서.
1989년 12월 9일생. 일본 총무성 종합통신기반국 전기통신사업부 고도통신망진흥과 제2분실(일명 네트워크내 가상공간관리과) 소속의 관료.[5] SAO 사건이 벌어진 당시 의식불명이 된 약 1만명의 유저들의 신속한 병원 이송과 이후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태스크포스팀의 핵심인물로, 약 2년에 걸친 SAO 사건의 현실쪽 뒷수습에 주력했다.
SAO 사건 당시 키리토의 이동경로를 근거로 그가 공략파의 일원이고 손꼽히는 톱레벨 유저임을 파악, 그가 SAO 사건에서 깨어난 뒤 사정청취를 통해 게임 내부 정보를 뜯어냈지만, 키리토는 이 정보의 대가로 아스나가 이송된 병원의 정보를 역으로 뜯어냈다...어쨌든, 이후에도 키리가야 카즈토의 게임 실력, VR공간 적합성 및 적응력을 높이 평가해 VR 시험기기 테스트 관련 알바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주거나 고용하려 하는데, 그가 주선해준 알바는 대부분 알바비가 꽤 높은 편이라 키리토도 자주 응하는 듯 하다.
1~2부에선 언급이 없고[7], 3부에서 첫 등장하는데, 건 게일 온라인에서 벌어진 황당한 살인사건의 해결을 위해 키리가야 카즈토에게 GGO를 플레이해줄 것을 의뢰한다. 이 때 돈지랄스러운 고가의 카페[8]에서 만나 초고액의 디저트를 마구마구 시키며 이거저거 먹어보라고 권하는데...문제는 이게 전부 세금에서 나오는 활동비로 지불한 것이라 이 때부터 혈세먹는 공무원 취급을 받기도.[9]
크리스하이트[10]라는 이름의 운디네 법사 캐릭터로 알브헤임 온라인(ALO)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유진이 칭찬할 정도의 실력가다. 주로 빙결계 마법을 쓰는 듯 하며, ALO 21층 공략전에 키리토 파티와 같이 보스를 공략했다. 다만 키리토 말로는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본인은 게임하는 이유를 '가상관리과의 공무원으로서 게임 플레이어들과 교류하고 싶어서'라고 둘러내고 있지만 키리토는 정보수집의 일환으로 추측하며 수상쩍게 여기고 있다. 항상 안경을 쓰고 있는데, 6권 마지막 부분에서 키리토와 시논은 도수가 없는 안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하드고어한 거에 별 거부감이 없는 듯하며,[11] 이 때문에 악취미라는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유치원 다닐 때 포켓몬 쇼크를 일으킨 문제의 에피소드를 봤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게 1997년이므로 1990~1992년에 태어났다는 소리가 되니 작중 시점에선 최소 30대 후반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4부의 웹연재본에 따르면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12]
1.1. 정체
실제 정체는 방위성 자위대 소속 이등육좌(중령). 본인도 ALO의 유저이니만큼 VR머신을 이용한 가상공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방위와 군대에 활용하고 싶어해 총무성 가상관리과에 직접 지원했다.[13] 따라서 좌천당했다는 말은 거짓말. 여러모로 평범한 총무성 캐리어 관료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쎄게 때렸다.[14][15]
2. 작중 행적
2.1. 3부『팬텀 불릿 편』
ALO에서 키리토가 스고우 노부유키의 야망을 막고 아스나의 구출에 성공하고 같은 해 12월, 건 게일 온라인(GGO)이란 게임에서 플레이어를 쏘면 현실의 플레이어를 죽게 하는 무기, 일명 데스 건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로 인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세이지로는 키리토에게 이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의뢰하였으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지정된 병원에서만 GGO에 접속하기로 하는데, 그곳에서 카즈토의 재활치료 당시의 인연을 알고서 모니터링 요원으로 특별히 요청한 아키 나츠키까지 붙여주어 키리토가 현실에서도 목숨을 잃을만한 상황은 철저히 배제해주었다.2.2. (OS) 오디널 스케일 극장판 행적
극장판에서는 키리토의 제보로 어그마에 대해 조사해주거나, 흑막인 시게무라 교수를 추적해 체포하는 역할을 했다. 다만 시게무라 교수를 잡은 후에는 그의 AI를 보고 감탄했다는 말을 하며 그를 데리고 어느 건물의 안에서 판타지 세계의 도시가 띄워진 스크린을 보여준다. 아마 시게무라 교수의 실력을 보고 사법거래를 한 듯.2.3. (UW) 4부 앨리시제이션 행적
병기에 사람 대신 고성능의 인공지능(A.I)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원 히가 타케루등과 함께 바텀업 타입의 궁극의 A.I 앨리스(A.L.I.C.E)[16]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alicization)을 추진 중이다. VR머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을 표방하지만 실은 AI 개발을 위해 자위대가 출자한 라스 사의 주역. 이를 통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겠다고 하는데 군인인 그의 특성상 그 야망은 별을 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영혼에 직접 접속하는 소울 트랜슬레이터(Soul TransLator, STL)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카야바 아키히코가 만들어 뿌린 개발 툴인 더 시드를 이용해[17] A.I가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세계 언더월드[18]를 만들고 내부 시간을 천배 가속시켜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지만 언더월드의 주민들의 자율패턴이 너무 기계적인 면이 강하자 이를 타파하고자 히가 타케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리가야 카즈토를 신종 VR머신 3일 연속 다이빙 알바라는 말로 꾀어내 언더월드에서 무려 10년을 보내게 만든다.[19] 이 때 언더월드에서 키리토와 친구로 지내는 앨리스 투베르크와 유지오가 다른 언더월드의 주민들보다 위반지수가 올라가는 걸 발견했고 결국 앨리스가 룰을 어겨서라도 누군가를 구한다는 '선택'을 한 걸 보고는 그녀의 의식정보를 복사한 뒤 그 복제한 의식을 이용해서 서서히 언더월드의 주민들의 행동에 자율성을 부과하려고 했지만 천배 가속의 폐해로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그녀가 끌려가는 것을 방관하는 실책을 범하게 된다.
이후 키리토가 데스 건에게 받은 습격 때문에 뇌손상이 일어나서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의 회복을 위해 자위관으로서의 권한을 사용해서 큰 병원에 위장입원을 시킨 뒤 몰래 키리토를 래스사의 STL 머신이 있는 오션 터틀로 데려와서는 회복이 될 때까지 그의 의식을 언더월드에 머물게 한다. 어쩔 수 없이 아스나와 린코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을 때 말하기를 키리토가 회복해서 의식이 돌아오는데 성공하면 그의 가족과 아스나에게 사실을 다 밝힐 예정이었다고 한다.아스나와 린코가 왔을 때만 해도 경과가 좋았기 때문에 라스의 스탭들은 키리토가 며칠 내로 별 탈 없이 회복되어 의식이 돌아올 거라고 예측하고 있었지만 오션 터틀이 습격을 당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간다.
여러모로 뒤꿍꿍이가 많지만 따지고 보면 키리토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준 인물. 일단 키쿠오카가 말하기로는 자신은 키리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4부에서 앨리스를 언더월드에서 데리고 오는 것보다는 키리토의 안전을 더 우선시했다.[20]
4부에서 중상을 입었는데, 실제로는 무사히 나았지만 이 사실을 이용해 자신을 죽은 걸로 위장했다. 이 프로젝트가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어 라스 사가 언더월드와의 연결에 사용한 회선이 끊어지는 등 이제까지 개발한 거 대부분이 엎어질 위기에 놓이자, 자위대 이좌 쯤 되는 인물이 책임자였고 그 책임자가 죽었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무효화되지 않도록 보호하려고 한 것이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는 코지로 린코로 바뀌었다. 5부에서는 잠적 상태.
현재로서는 인공지능을 병기에 이용한다는 개발 목적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지만, 언더월드에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그의 노력 때문인지 히가 타케루의 노력 때문인지 몰라도 4부 마지막에 언더월드와 현실세계를 다시 연결하는 거엔 성공했다. 키리토는 이번 일 때문에 무작정 AI를 군사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바뀌었겠지만, 그가 목표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고 있다. 사실 언더월드인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을 탄생시킨 신이나 다름 없으나 동시에 철천지 원수. 본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후일 반드시 제거해야할 대상이다.
3. 기타
- 시구사와 케이이치가 쓴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1권 발매 당시 마지막 부분에서 키쿠오카가 언급되면서, 어떤 형식으로 그가 등장할지 주목이 모아졌다.
- 게임 콘솔판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으며, 로스트 송과 천년의 황혼, 페이탈 불릿에서 조력자 및 의뢰인 역할로 출연한다.
- 현재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세이지로의 얼굴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
- 사쿠야가 본인 취향이라고 한다(...) 베여버릴지도 모른다는 키리토의 말에 그 사람이라면 한번 베여보고 싶다고...
- 키리토의 조력자이긴 하지만 은근 위험한 인물이다. 풀다이브 기술이 전쟁 판도를 바꿀거란 생각 자체는 선구안 적이었지만 대책본부에 들어간 것도 그 기술을 가져오기 위함이었고 실제로 4년의 시간을 들여 인재들을 포섭하고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까지 일구어냈다. 더욱이 아직도 군사용 AI란 목적을 포기하지 않은 만큼 5부에서 무언가 일을 낼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악인은 아니지만 절대로 선인도 아닌 인물. 만일 그가 진짜로 군사용 AI를 개발한다면 가상현실은 물론이고 진짜 현실에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병기에 사람 대신 고성능의 인공지능(A.I)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그 결과물을 어떻게 써먹을지는 나오지 않은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키리토처럼 영웅으로 추앙받거나 카야바 그 이상의 악인이 될 수도 있다.
[1] 라이트노벨 10권(4부 앨리시제이션) 컬러 일러스트[2]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3] 극장판에서 스탭롤이 올라간 후 흑막인 시게무라 교수에게 새로 개발중인 가상세계를 보여주며 한 대사. 4부(앨리시제이션 편)의 애니메이션화를 암시한다.그리고 앨리시제이션 5화에서 코지로 린코 에게도 같은 말을 한다.[4] 2013년 12월 31일에 방영한 OVA판 Extra Edition부터 성우가 결정되었다.[5] 참고로 종합통신기반국의 전기통신사업부까지는 실존하는 부서이다.[6] 하지만 이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는 게, 외부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특정 시간의 특정 플레이어의 위치와 닉네임, 최종 레벨 뿐이었고...사실상 누가 무슨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카트라이더와 같이 별도의 리플레이 데이터가 없는 이상 상세히 추적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7] 2부에선 이름은 언급이 안 됐지만 키리토가 아스나가 입원한 병원 위치를 어느 공무원에게서 얻었다고 말한다.[8] 도쿄 긴자에 있는 시세이도 팔러의 살롱 드 카페.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로, 이 장소에 실제로 가서 키리토가 주문한 케이크를 먹어본 사람이 있다.[9] 정작 애니판에서는 이렇게 마구 시키는 장면이 없다.[10] 국화(Chrysanthemum; 菊)와 언덕(Heights; 岡)의 합성어. 보면 알겠지만 이 닉네임은 자신의 성으로 만든 거다.[11] 사실 거부감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상당히 즐긴다. 위에서 언급한 카페에서 일부러 수르스트뢰밍 얘기를 한다거나, 사망한 피해자들의 유해의 상태를 자세히 묘사한다거나(...)[12] 웹연재본에서 SAO 집단납치사건이 2012년으로 문고판보다 10년 빠른데, 나이가 30대 후반 그대로라면, 포켓몬 쇼크와의 연관성은 부정되지만, 이 비행기 사고는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를 지칭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레키가 트위터로 키쿠오카의 생일이 1989년 12월 9일이라 밝혀졌는데. 분석한 결과와 얼추 맞는 나이가 된다.[13] 예나 지금이나 군대의 전술훈련에는 돈이 많이 깨진다. 그래서 VR을 잘만 활용하면 전술훈련을 주둔지에서 편하게, 적은 예산만 가지고도 할 수 있게 된다. 정작 본인은 그쪽으로 연구를 안 한다는 게 함정[14] 3부 말에 시논에게 얘기하기를, 키리토는 돌아가는 키쿠오카를 미행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키쿠오카는 이치가야 역앞에서 내렸다고. 이치가야에는 방위성이 있기에 키리토는 일찌감치 의심하고 있었다.[15] 정확한 소속 부대는 불명이지만, 자위대 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에 블랙 공작원을 파견보내며 휴민트를 수집하는 정보기관에 가까운 육상막료감부 특별근무반(별반)일 가능성이 있다. 별반은 임무 자체가 평화헌법에 위배되는 해외 첩보 임무라서 별반 소속 요원들은 당연히 자위관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게 신분 세탁을 거치는데, 별반 요원들에게 주어지는 위장 신분 중에는 다른 일본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도 있기 때문. 특히 평범한 육상자위대 부대 소속의 영관급 장교가 사람 하나를 대형병원에 위장입원 시킬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을 수가 없으니, 키쿠오카는 끗발이 센 정보부대 계통에 소속되어 있는 자위관이라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16] 인공고적응형 지적 자립 존재(Artificial Labile Intelligent Cyberneted Existence).[17] 더 시드를 개발한 게 카야바 아키히코라는건 모르고 있다. 그냥 좋은 프리 개발툴이 있어 사용한 것.[18] 인공지능 항목에 있는 알고리즘 중, 인공 생명(Artificial Life)을 토대로한 가상세계라고 하면 가장 이해하기 쉽다.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스스로 움직이고 생활하기 위한 능력을 부여하는것이 인공생명의 알고리즘으로 언더월드에대한 소설속에 있는 설정이 인공생명 알고리즘과 거의 동일하다. 아무래도 작가가 노리고 쓴 모양.[19] 병기에 탑재를 위한, 다시 말하자면 자의로 살인을 할 수 있는 AI를 원했지만 언더월드의 주민들은 그들 스스로가 만든 금기목록이라는 룰에 따라서 그걸 절대 어기지 않았다. 이걸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고 스탭 여러 명이 여러 차례 다이브를 했지만 현실과의 위화감 때문에 도리어 언더월드 주민들보다 더 소극적인 생활을 했다.이건 스탭들 대부분이 가상현실 게임 경험이 적기 때문인지라 키쿠오카는 가상현실에서 산 경험이 최소 1년은 되는 사람이 언더월드로 다이브해야 언더월드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참고로 본인과 히가도 언더월드에서 20년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때 일일 가능성이 있다.[20] 키리토가 연락을 했을 때 앨리스도 데리고 와달라는 말을 했는데, 상황(라스는 공격당하는 중이었다.)이 키리토의 회복에 지장을 줄 수 정도로 악화되자 앨리스는 일단 포기하고 키리토를 보호하려고 했다. 나중에 자력으로 로그아웃해달라고 연락할 때도 앨리스는 포기하고 나오라고 말한다. 참고로 작가가 트위터에서 한 말에 따르면, 그가 키리토에게 데스 건 사건 조사를 의뢰한 이유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키리토가 흥미를 가질 만하니까 의뢰한 거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