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에레브 여제와 왕실 총리 칼 비드블라임을 수호하는 왕실 근위대의 수장으로 능력과 충성심, 인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인물이다. 실전에서 대원들을 지휘하는 모습은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사기가 오르는 용맹함이 있다. 모든 근위대원, 심지어 대부분의 자경단원이나 다크윈드 대원들에게도 인망이 있는 근위대장 프레이지만 기사단장 알론 앞에서는 평범한 그 나이대 남자.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지만 서로 마음을 허락한 오랜 친구사이라는 것 같다.
<기사단장 알론의 한숨>
근위대장 프레이 그 녀석이랑은 기사단에 들어올 때부터 친구였지. 아직 미숙했지만 서로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거든. 그런데... 근위대장 프레이 녀석, 평소에는 나보다 연상이라는 것이 신경쓰이지 않는데 가끔 아저씨 같은 행동을 할 때가 있어. 근위대장 프레이를 숭배하는 근위병들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지. 나만 알고 있자니 조금 아쉽지만, 이 정도 명예는 지켜줘야겠지.
근위대장 프레이 그 녀석이랑은 기사단에 들어올 때부터 친구였지. 아직 미숙했지만 서로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거든. 그런데... 근위대장 프레이 녀석, 평소에는 나보다 연상이라는 것이 신경쓰이지 않는데 가끔 아저씨 같은 행동을 할 때가 있어. 근위대장 프레이를 숭배하는 근위병들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지. 나만 알고 있자니 조금 아쉽지만, 이 정도 명예는 지켜줘야겠지.
1. 개요
메이플스토리 2 의 등장인물. 일명 트라이아의 방패. 에레브 여제와 왕실 총리 칼 비드블라임을 수호하는 왕실 근위대의 수장이다. 성우는 엄상현2. 상세
트라이아 왕궁 앞에서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왕실 근위대는 여제님 뿐만 아닌 트라이아 전역을 수호하며, 이 세계가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한순간도 방심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사와, 기사단장 알론과 자신의 관계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며, 그와 자신은 복잡미묘한 관계라는 대사가 랜덤하게 출력된다. 능력, 충성심, 인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지만 기사단장 알론 앞에서는 평범한 그나이대 남자라고. 가끔 아저씨같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고 한다. 에픽 내내 계속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굵직한 에픽퀘스트는 프레이로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3. 작중행적
3.1. 개편 에픽 퀘스트
트라이아에 가기 위해 폐쇄된 산길을 통해 가던 중 마드리아에 의해 쓰러진 플레이어를 깨우는것으로 첫 등장. 헛소리를 하기에 크게 다친줄 알았다고 한다. 한줄 소개는 트라이아의 방패. 몸은 좀 괜찮나? 라고 플레이어의 걱정을 한다. 대화 두개가 랜덤하게 출력이 되는데, 하나는 닥터 헨리는 괜찮다고 했지만 걱정된다고, 자기 몸 상태는 자신이 제일 잘 아는법이라며 몸 상태가 어떻냐고 묻는다. 괜찮다고 대답하면 괜찮다니 다행이군. 이라며 안심하지만, 아직아프다고 엄살을 떨면 서둘러 수술을 받아야 겠다고, 닥터헨리가 뛰어난 해부학 실력을 지녔다고 하던데, 마침 잘됐다며 서둘러 그에게 말해야 겠다고 한다. 해부학이라는 말에 겁먹은 플레이어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한번만 더 엄살을 부린다면 닥터 헨리에게 정말로 해부하라고 지시 하겠다고이야기 한다.
다른 하나는 혹시 자네의 몸에서 난 빛이 기억이 나냐고 묻는다. 기억이 안난다고 대답하자, 의도적으로 사용한 힘은아닌가...라는 혼잣말을 한다.
알현식을 향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크게 다치지는 않은것 같은데 깨어나는데 오래 걸린다고 한다. 깨어나자마자 갑작스럽겠지만 여제님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며, 특별 알현실로 가라고 한다.
특별 알현실에는 여제 에레브와 총리 칼이 있었다. 프레이는 주인공에게 알현식 수송마차의 경로를 누설한 첩자를 찾는 임무를 맡기고 싶다 주장한다. 칼은 근본도 모르는 자를 믿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하지만, 여제 에레브가 찬성의 뜻을 보이고 프레이가 꽤나 확신하는 태도이자 칼도 한발 물러선다. 곧이어 프레이는 주인공에게 바로 임무를 맡기고, 주인공은 조사를 위해 트라이아 청사로 발을 옮기게 된다.[1]
3.2. 개편 전 에픽 퀘스트
조디와 폐쇄된 산길에서 있었던 일을 보고하자, 그 내용은 이미 알고 있다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곳을 습격한것도 마드리아의 짓이냐고 물으면 그걸 알려줄 의무가 없다고, 보고 내용은 참고하겠다고 한다. 마드리아는 강한것 같다고 경고하자 이건 근위대의 일이라며 섣불리 끼어들려 하지도, 자신을 거스르려 하지도 말라고 한다. 뭔가 감추고 있는게 아니냐 추궁하자 이 일에 대해 더이상 파고 들지 말라고, 자네 친구에게도 그렇게 전하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진실]
'새로운 단서' 에서 근위대에 내려진 함구령에 대한 이유와 근원은 알 수 없지만, 근위대는 앞으로 그런 명령과 관계 없이 트라이아를 지키는 일에만 열중할것이라고 하고, 플레이어는 트라이아의 방패다운 결심이라고 감탄사를 보낸다. 이에 프레이는 당연히 해야 할 결심이 늦어졌을 뿐이라고, 조사결과의 보고를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설명해주자 아무런 단서도 없는데다가, 무기고 도난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도 전에 넬프가 죽어 엎친데 덮친격이라며 난감하다는듯 말한다. 살해범의 인상착의를 말해주자 전부터 보고되던 '그 녀석들' 같다며, 또 다른 특이점이 없냐고 물어본다. 플레이어가 수첩을 건네주자 바로타 상단의 보부상들이 사용하는 수첩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플레이어에게 수첩의 출처를 들은 프레이는, 넬프의 자택과 트라이아 청사를 전부 압수수색했음에도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았는데 넬프의 시체 바로 옆에서 수상한 옷가방과 수첩이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그것이 넬프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일지 모른다는 결론을 내리고 추가적인 조사가 있을 것임을 밝힌다.
'수첩의 주인은 누구?' 에서 플레이어가 건네준 수첩이 어쩌면 무기고 도난 사건은 물론 넬프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가려낼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며, 플레이어에게 바로타 무역항의 바로타 상단들을 찾아가 수첩의 주인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막혀버린 길' 에서 카트반은 레이먼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려 한다. 프레이에게 돌아가 지금까지의 사실들을 전해주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도 무언가 찜찜해한다.
[드리워진 그림자]
헤네시스 자경단에서 이전에는 없던 긴급 지원 요청이 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지원군이 소집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니 플레이어가 선발대로 출발하여 자경단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한다.
[특별한 임무]
[붉은 망토의 비밀]
'붉은 망토 목격담'에서 플레이어에게 데블린 워리어를 쓰러뜨리면 붉은 망토를 쓰고 얼굴을 가린 자가 나타나 데블린 치프만 남겨두고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곤 그 붉은 망토를 쓴 자가 굽이치는 협곡에 나타났다는 제보에 근위병들에게 수색을 지시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며 플레이어에게 확인을 부탁한다.
'긴급 보고' 에서 근위대원 델타에게서 근위대장 프레이에게 지원군 요청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로 부터 상황을 보고받는다.
'총리의 부름'에서 총리 집무실의 총리를 찾아가 보라고 말한다. 눈에 띄지 않도록 믿을만한 친구를 추천해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총리의 부탁에서 왕실총리 칼이 언급하기를, 종종 플레이어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몰아치는 폭풍'에서, 그림자 땅굴 속에서 오스칼과 함께 쓰러져 있는다. 적의 공격을 막다가 쓰러진 것이라고 한다. 또 다시 놓치다에서 알론의 언급에 따르면 부상이 심해 트라이아로 이송됐다고 한다.
'추적대의 발자국' 에서 반드시 벨라를 붙잡아야 한다며 에레브 여제가 벨라를 본래의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것 같다고 말하고, 메이플 월드만을 생각한다면 벨라를 즉시 없애는 것이 안전하다며 플레이어의 생각을 묻는다. 비드블라임가의 속사정을 생각한다면 에레브와 플레이어와 같이 판단하는 것이 맞지만 그를 위해서 또다른 희생이 생길 수 있으며 각자의 판단기준은 다르지만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불가피한 상황은 분명 존재하기에 벨라를 되돌릴 방법조차 없는 지금 그녀를 살리는건 무모한 판단이라고 말한다. 그리곤 벨라를 살리는 것에는 회의적이지만 여제 역시 악의 수하가 되어 다시 나타난 벨라를 두고 이 모든 것을 고려한 뒤 신중하게 판단했을거라고 믿고 그녀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근위대의 임무이기에 따르고 있다며 벨라에 대한 의견을 말한 후 엘리니아의 근위대 추적단을 쫓아가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안개속으로' 에서 쉐도우 월드 내에서 벨라의 영향력이 상당한것 같다면서 추적단이 당할 정도라면 혼돈의 바포메트를 정벌하기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에레브에게로 가 벨라의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원 중단의 배경' 에서 카트반이 이끌고 있는 다크윈드 가 갑자기 쉐도우 게이트 수호군 병력 지원을 중단했다고, 그 이유를 물어보러 다크윈드 본부 대장실에서 카트반을 만나보라고 지시한다.
[드러나는 진실]
'뒤바뀐 입장' 에서 플레이어가 가져온 레이먼의 일지를 보고 굉장히 놀란다. 그리고 여제 에레브도 이 상황에 혼란스러워 한다며 직접 찾아가보라고 지시한다.
드러나는 진실 이후 통상 대사가 바뀌는데, 알현식이 취소된 진짜 이유를 알려준다. 알현식을 앞두고 각 도시의 지도자들(오스칼, 카트반)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피투성이가 된 근위대원이 회의 중에 난입해서 알현식을 취소해야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뒤로 설명을 하려던 이 근위대원은 누군가의 비수에 의해 쓰러지게 되고 누군지는 몰라도 여제를 노리는 세력이 있다 생각해 알현식을 취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알현식이 취소된 이유를 알리지 않은 이유는 주민들의 불안감 조성을 막기 위함과 배후세력이 누군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라 한다.
[불안이 지배하는 세상]
트라이아 침공때 알론과 플레이어와 타 npc들와 함께 데블린 워리어를 처치한다. 마드리아가 간 뒤 이브와 레논의 심문을 준비하라는 칼과 블랙아이, 레논, 이브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을 지금 밖에는, 트라이아를 지키기 위해 피흘린 수많은 근위병들이 쓰러져 있다고, 그들 앞에서 이런 쓸데없는 논쟁을 벌여야 하겠냐고 하며 중재한다. 이후 나가보자는 알론의 말에 성벽 밖으로 나간다. 숨을 거둔 조디에게 편안히 쉬라고 하며, 트라이아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근위병들이야말로 진정한 트라이아의 방패라고 한다.
4. 기타
키는 180대, 아마 다부진 체격.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예상된다고 한다.인물극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훈남.
메이플스토리2 2주년 메인 화면에 등장한다.
인게임 일러스트와 3D모델에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1주년 일러로 밝혀진 헤어스타일은 붉은색의 곱슬머리.[2]
기사단장 알론과는 기사단에 들어올때부터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만나기만 하면 투닥대지만 서로 마음을 허락한 둘도 없는 친구사이. 드러나는 진실 이전의 통상 대사 중 기사단장 알론과 자신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며
메이드로 살 수 있는 근위병 머뭇의 말에 따르면 프레이와 알론이 라이벌 사이란건 트라이아 주민들 사이에선 상식이라고 한다. 서로 둘도없는 죽마고우지만, 무예면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어 자연스레 라이벌이 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로 위험한 일이 생기면 주저없이 뛰어간다고. 덧붙여 자기가 보기엔 프레이가 알론보다 한 수 위일거라고 한다.
모 원화가 왈, 기사단장 알론과 서로 초콜릿을 교환하기에 따로 챙겨줄 필요는 없을거라고 한다.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기사단장 알론. 이것저것 케미라던가, 던져진 떡밥이 많아서 인 듯 하다.
스카이 프토리스 에픽 퀘스트에 밝혀진 바로는 군사 덕후(...)였다고 밝혀진다. 알론과 오스칼이 네이린의 스카이 포트리스에 대한 설명을 넘기려고 하나 프레이는 들려달라고 하는 것에 깜짝놀란 알론이 백미. 알론과의 사이가 죽마고우인데 프레이가 그런 면모를 몰랐다는 걸 보면 아이러니 하다.
5. 등장 일러스트
- 미공개 일러스트중 기사단장 알론과의 라이벌 컨셉 투샷 일러스트에 등장한다. 제목은 알론과 프레이- 라이벌.
- 2 일러스트에 등장한다.
- 운명의 소용돌이 일러스트에도 등장한다.
- 1주년 일러스트에서 백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린 이는 초코몬. 이 외에도 1주년 일러 등장인물들을 임의로 2명씩 붙여놓은 버전에서 알론과와 함께 붙어 있는다. 머리카락이 다 보이는 유일한 일러스트이다!
여담이지만, 2 일러스트를 제외한 모든 일러스트에서 기사단장 알론과 함께 등장한다.
[1] 여기서 직업군에 따라선 칼, 또는 여제나 프레이가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엘리넬 학원에서 유학보낸 우등생 위자드나 왕국의 사제나 기사인 프리스트와 나이트는 충분히 신뢰할 만한 인재기에 '근본도 모르는 자'라고 비난하는 칼이 굉장히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어쌔신이나 시프 등은 충분한 불안요소이기에 덥석 믿어주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다. 어쌔신은 자신이 언제 다시 암살자로 깨어날 지 모르는 처지이고, 시프는 알현식 마차에서 무기를 슬쩍하기 위해 수송대에 합류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어떤 직업군이든 주인공은 선의 편을 자처하고 있기에 프레이의 안목은 딱히 틀리지 않게 될 듯 하다.[2] 전혀 보이지 않는것은 아니다. 프레이의 통상 모션 중 칼을 돌리는 모션을 취할때 방향이 뒤쪽의 근위병과 문을 향하고 있을때 투구 아래로 살짝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