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종족. 바라 마그나에서 활동하는 검투사와 파일럿을 지칭하는 명칭이며 어원은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글래디에이터에서 따왔다.스페러스 마그나가 세 행성으로 쪼개 지기 전에는 단순히 부족간의 전쟁으로 분쟁을 해결하곤 했다. 그러나 얼음 부족의 진영에서 활성화(원문 에너자이즈드) 프로토더미스가 발견되면서 각 부족의 수장들인 원소 군주들이 분쟁을 벌이게 된다.
활성화 프로토더미스가 자신의 진영에서 발견됐으니 독차지하겠다는 얼음 부족의 원소 군주의 주장에 크게 반발한 불 부족의 원소 군주가 전쟁을 선포하고,이후 행성 전체로 전쟁이 퍼져나갔다.기나긴 싸움에서 불 부족이 승리하는 듯 싶었으나, 얼마 안가 행성 전체가 3개로 공중분해되는 쪼개짐이 벌어진다.
이후 이런 재앙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정을 맺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부족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글라토리안들은 아레나에서 검투사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모두가 검투사로 사는 것은 아니다. 겔루의 경우 여행자들을 보호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슈렐은 코어 워 이후 어떤 부족에도 속하지 않은 상태다.
참고로 글라토리안과 아고리들은 서로 다른 종(species)이다. 이들은 표유류며 자연적인 번식이 가능하고 대략 몸의 80%정도가 생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기계부품을 몸에 이식하며 모든 글라토리안들이 금속 외골격을 갖고 있다. 또한 개개인별로 능력이나 채격이 모두 다르다. 토아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반생반기라면 글라토리안은 정말 말 그대로 몸에 기계를 이식한 선천적 생물.
참고로 벨리카와 같은 위대한 존재들도 글라토리안이다. 다만 압도적으로 방대한 지식을 통해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고 다양한 능력을 구성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손모양이 제대로 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1]
2. 부족
아래는 현재 활동, 또는 추방된 글라토리언들의 목록.2.1. 불 부족
2.2. 물 부족
2.3. 정글 부족
- 그레시
- 바스투스
2.4. 돌 부족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스크랄들은 글라토리안과 다른 종족이다. 다만 2009년에 글라토리안 제품으로 출시되어 이러한 오해가 생겨난 것이다.
2.5. 얼음 부족
- 스트락
- 겔루
2.6. 모래 부족
- 보록스[6]
2.7. 철 부족
- 텔러리스
[1] 2001~ 2008년 제품들은 액손, 하이드락손 같은 티탄 제품들을 제외하면 손가락 모양이 없었다.[2] 토나터스 V9에 탑승하는 파일럿이다.[3] 이 둘은 네임드 스크랄[4] 스트로니우스는 특수부대이고, 브레이나는 바테라를 발견하고 그 중 살아남아 튜마에게 보고 한 남성스크랄이며, 투마에게 인정받아 이름을 갖게 된다. (원래 스크랄들은 투마의 허락없이 이름을 가질 수 없다.)[5] 단순 전사였고, 전쟁 중 죽은 것으로 알려져 시스템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공식 설정은 글라토리언.[6] 원래 글라토리안들과 같은 종이었으나 바라 마그나의 보록스들은 진화하는 과정에서 지능을 잃고 야만적인 괴수가 되어버렸다. 반면 보타 마그나의 보록스들은 여전히 지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