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전정
錦繡前程
锦绣前程(jǐn xiù qián chéng)
‘금수전정’(錦繡前程)은 ‘비단길이 앞에 놓였다’는 의미다. 청춘의 앞날을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된다. ‘꽃길뿐인 청춘’ 등을 의미한다. 1990년대 홍콩 영화 황금기의 한 제목이기도 하다. 장국영이 출연했다. #
앞날이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형용하고, 앞날이 찬란하다는 것을 비유하기도 한다. 《대옥소》에서 나왔다.임초롱은 똑똑하지만 직장을 여러 번 타의로 나가고 세 명의 여자친구와도 이별한다. 집도 없이 떠돌다가 결국 친구 아생의 집에 머물게 된다. 임초롱은 아생의 동생 엘렌과 애인 사이인데, 새 여자 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엘렌에게 돌아간다. 아생은 임초롱에게 자신이 짝사랑하는 위니를 소개하는데, 임초롱은 위니와 먼저 사귀기 시작한다. 위니는 회사에 입사해 사장의 총애를 받지만, 사장은 아생의 양로원을 싸게 사들여 위기에 빠뜨린다. 이로 인해 아생과 임초롱은 절교하고, 아생은 친구들과 함께 시골로 양로원을 옮긴다. 사장의 정부인 위니는 임초롱을 이용해 사장을 질투하게 만들지만, 사장은 위자료를 아까워해 이혼하지 않으려 한다. 결국 임초롱은 회사를 그만두고 엘렌에게 돌아가며, 아생의 양로원에 찾아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한다. (중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