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
金 | 枝 | 玉 | 葉 |
쇠 금 | 가지 지 | 구슬 옥 | 나뭇잎 엽 |
1. 겉 뜻
금 가지에 옥 잎사귀.2. 속 뜻
옛날에는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을 말했으나 오늘날에는 '귀한 자식'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비슷한 말로 금이야 옥이야가 있다. 여성에게만 한정해서 사용하는 어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지만 남녀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다.3. 유래
진(晉)의 최표(崔豹)[1]가 쓴 고금주(古今注)[2] 화개(華蓋)[3]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면서黃帝與蚩尤戰于涿鹿之野 常有五色雲氣 金枝玉葉止於帝上 有花葩之象 故因作華蓋也
황제와 치우가 탁록[4]벌판에서 싸울 때, 그 위에 오색 구름 기운이 금가지에 옥이파리처럼 머물렀는 데 꽃같은 모양이라 이에 화개를 만들었다.
고 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황제와 치우가 탁록[4]벌판에서 싸울 때, 그 위에 오색 구름 기운이 금가지에 옥이파리처럼 머물렀는 데 꽃같은 모양이라 이에 화개를 만들었다.
4. 영화 금지옥엽(1994)
첨밀밀 등으로 알려진 진가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장국영, 원영의, 유가령, 증지위 등이 출연한 1994년작 홍콩 영화. 1996년에는 속편인 금지옥엽 2가 제작되었다.5. 연희공략: 금지옥엽
2019년 공개된 드라마. 연희공략의 외전격이지만, 원제는 그냥 금지옥엽이다.[1] 생몰년대 미상. 진 혜제(惠帝)때 상서좌병중랑(尙書左兵中郞)을 지냈다고 한다.[2] 물건들의 유래를 수래, 옷, 도읍, 음악, 동물, 식물 등으로 분류하여 엮은 책이다.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가 실린 책이기도 하다.[3] 지금은 부처님을 모셔둔 절집에 있는 닫집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수래를 덮는 장식 덮게를 말한다.[4] 한서 지리지에는 상곡군(上谷郡) 탁록현(涿鹿縣)이라고 하였으나, 현재의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