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 공개한 동일 차량 기반 전기차에 대한 내용은 기아 프라이드 전기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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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아의 영국 법인과 비스터 헤리티지 '스크램블'에서 창사 80주년을 기념해 일렉트로제닉(Electrogenic)과 협업한 레스토모드[1] 전기차이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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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전후면부 및 사진 |
2024년 10월 7일에 공개되었다. 1993년에 공개된 전기차와는 별개의 차량이다.
킹피셔 블루 외장색인 1996년식 5도어 LX 트림에 1.3L 엔진, 연료계통 부품을 제거한 후 외장상 순정 상태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되 복원 과정에서 스노우 화이트 펄로 재도색하고, 램프류도 교체했다. 아날로그 계기판[2], 스틸 휠, 5단 수동변속기 레버를 살렸으며, 시트와 매트에는 EV6 GT의 형광색 스티치를 적용했다. 드라이브 모드는 에코, 스포츠, 오토 3가지가 있으며 사용하는 출력과 속도를 모드별로 세팅했다.
차체를 개조하지 않는 선에서 107마력(80kW) 전기모터, 20kWh 리튬이온 배터리[3]를 얹었고, AC 3.3kW 충전으로 6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차에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는 개조를 거쳐서 850kg였던 무게는 단 20kg(870kg)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93년도에 나온 기아 프라이드 전기차의 공차중량이 1.5배 정도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 올드카를 복원(Restoration, 리스토어레이션)하되 기호에 따라 개조(Modification, 모디피케이션)를 거치는 복원방식. 대한민국에서는 모헤닉게라지스를 통해 레스토모드가 "리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도입되었다.[2]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잔량을 표시할 수 있도록 개조된 것이 특징이다.[3] 10kW씩(앞 모터 위, 하부) 나눠서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