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02:34:38

기아 SJ


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파일:기아 SJ.png

1. 개요2. 상세3. 취소

1. 개요

기아에서 엔터프라이즈의 후속으로 개발할 예정이었던 차세대 대형 세단이다.

2. 상세

200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플랫폼은 그랜저 XG와 공용할 계획이었다. 현대자동차의 기아 인수 이후 EF 쏘나타-옵티마가 플랫폼을 공유한 이후 2번째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한다.

SJ 프로젝트를 더 이어나가 현대자동차 버전의 차량도 만들 계획을 세워놓기까지 했다.

초기에는 'FR 세단' 프로젝트로 시작됐고 엔터프라이즈 후속 모델인 후륜구동 플랫폼의 대형 세단 개발이 목표였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현대자동차에 인수되면서 플랫폼 축소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서 그랜저 XG의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선회를 했다.

엔진은 2.5L, 3.0L, 3.5L, 4.5L를 얹고, 기아의 기함임에도 불구하고 에쿠스보다 가격이나 차량 크기가 아랫급인 어퍼미들 클래스에 위치한다.[1][2]

3. 취소

파일:다이너스티 후속.png
현대차의 B보디 버전이자 다이너스티의 후속으로 개발하던 GH.

현대자동차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던 B보디 차량이자 다이너스티 후속으로 개발하던 GH 프로젝트. 즉, '오피러스'에 합쳐졌고 이것이 엔터프라이즈의 후속으로 명맥을 이으면서 이 프로젝트는 사진만 남아버렸다. 덕분에 다이너스티는 2005년까지 연명했다.


[1]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은 현대차에 비해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게 SJ 대신 나온 오피러스나 후속 K9의 경우 코드명은 후륜구동 준대형차를 뜻하는 'H'를 사용했다가, 2018년에 출시한 2세대 K9은 그나마 플래그십 취급을 하는 'J' 코드로 바뀌긴 했으나 현대차의 기함인 에쿠스나 G90은 코드명 'I'를 사용한다.[2] 굳이 차급을 따지자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급이다. 다만 말이 그렇지 이 두 차량은 사실 국산 중형차와 비슷하거나 더 작다. 차체 사이즈로만 따지면 F세그먼트 차량에 속하지만 실질적 밸류는 E세그먼트 차량과 경쟁을 하도록 계획을 한듯 보이며 약간 다르긴 한데 K9이 이 전략으로 먹혔다. 오피러스는 대형 세단이긴 한데 기아에 준대형 세단이 없었던데다 에쿠스보다 한참 작았던지라 준대형차로 취급받는 경향이 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