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명
1.1. 奇遵
(1492~1521)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행주 기씨. 유학자 고봉(高峰) 기대승의 숙부이다.
행주 기씨의 부흥을 일으킨 기찬(1444~1492)의 5남 1녀 중 막내아들로, 기탁성과 기철 이후로 이렇다할 관직을 내놓지 못한 집안이었다가 아버지 대부터 아버지와 형들이 벼슬길에 나가면서 그 역시 1514년 장원 급제한 후 관직생활을 해왔지만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온성으로 유배되어 처형되었다. 비록 정치적 대사건에 휘말려 자결하라는 명을 받고 처형되었지만, 사후인 1545년 복권되어서 그의 직계 후손은 멸족되지 않고 현재에도 건재하고 있다.
자녀로는 아들 기대항(1519 ~ 1564)과 딸 1명을 남겼다. 기대항은 문과 급제 후 청요직을 거쳐 홍문관 부제학, 대사간, 해주 목사, 대사헌, 이조/공조참판 등 관직을 역임한다. 그리고 본인의 증손자이자 기대항의 손자인 기자헌(1562 ~ 1624)이 영의정까지 되면서 행주 기씨 가문의 정치적 재기는 완전히 성공한듯 했으나, 인조반정 이후 정권에 출사를 거부하다 옥에 갇히고, 이괄의 난에 연루되면서 일족과 함께 처형되었다.
1.2. 箕準
2. 단어
2.1. 基準
1. 기본이 되는 표준. 영어로는 'criterion(크라이티어리언,복
criteria)'이다.2. 제식 훈련에서, 대오(隊伍)를 정렬하는 데 기본이 되는 표준을 대원들에게 알리는 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