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01:11:37

김강유

파일:김강유 회장.jp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성명 <colbgcolor=white,#191919>김강유
출생 1947년 2월 7일
전라남도 고흥군
사망 2023년 10월 1일 (향년 76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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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박강휘
종교 불교
학력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 / 학사)
동국대학교 (불교학 / 석사 수료)
직업 기업인
경력 김영사 회장
재단법인 여시관 이사장

1. 개요2. 생애3.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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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2. 생애

그는 1947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0년 학생 신분으로 동국대학교 총장을 지낸 '금강경'의 대가 백성욱 박사(1897~1981)를 찾아가 배웠다. 이렇게 학부생 시절 '금강경' 공부에 심취한 그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석사 졸업했고, 불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1976년 도서출판 '정한사'란 이름으로 출판업을 시작했고, 1979년 이름을 '김영출판사'로 바꾼 뒤 1980년대 후반부터 '비밀일기', '사랑하는 아빠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등 베스트셀러들을 연이어 펴내면서 김영사를 국내 대표 종합출판사로 성장시켰다. 김영사는 문학, 인문, 교양, 과학, 경제·경영, 실용, 종교 등의 분야에서 4000여종의 서적을 발간했으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문명의 충돌',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만들었다. 그는 1989년 당시 편집장을 맡고 있던 박은주를 대표이사로 세우고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김영사는 1989년 김우중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출판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불교 수행에 전념하던 그는 2014년 25년 만에 다시 현업으로 복귀하였고 이 과정에 박은주 현직 대표이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는, 이른바 '김영사 사태'가 일어났다. 한편 그는 원래 김정섭이란 이름을 썼으나, 김강유로 개명했다. 그리고 불법을 중심으로 마음을 수행하는 지침서인 '행복한 공부', '행복한 마음' 등을 직접 써내기도 했다. 그는 2022년 5월 불교 수행 단체인 재단법인 여시관을 설립해 법회 활동과 불교학 연구를 도왔고, '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을 위한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을 공모하기도 했다.

2023년 9월 말부터 지병이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3년 10월 1일 사망했다.

3. 수상

  • 1994년 출판공로상 수상 (문화부)
  • 2001년 국무총리상 수상
  • 2004년 올해의 출판인상 수상 (한국출판인회의)
  • 2006년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