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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 과정
2.1. 김건모 측 반응2.2. 피해 주장 여성들 반응2.3. 추후 및 성추행 폭로2.4. 해당 업소 점주의 반박2.5. 티셔츠 제작자의 반박2.6. 실제 폭행 피해자의 반박 2.7. 1차 경찰조사2.8. 추가 피해 주장2.9. 경찰 수사 결과2.10. 검찰 송치2.11. 김건모 측 고소 취하2.12. 경찰의 피해여성 무고죄 불기소의견 송치2.13. 검찰의 혐의 없음 처분
3. 각종 논란4. 결론5. 관련 문서1. 개요
2019년 12월 6일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김건모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방송을 했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을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김건모는 유흥업소를 찾았다가 피해자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끝내 성폭행까지 했다고. 2019년 12월 9일 정식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기사
2021년 11월, 검찰에서 무혐의로 처분하면서 2년 만에 김건모가 누명을 쓴 것이 인정되며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2. 진행 과정
2.1. 김건모 측 반응
이에 김건모 측 소속사는 '김건모 본인에게 확인했으며 강용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며 강용석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10월 30일, 장지연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결혼식 날짜까지 발표했다가 주변 지인들의 참석 요구가 많아 식장을 변경한다는 이유로 4개월 후로 결혼식을 미뤘는데 이 성폭행 논란 때문에 미룬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고 이때문에 파혼 루머까지 생겼다.[2]하필 이 논란이 일어난 게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하기 직전이라 제작진들은 또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생겼다. 미우새는 몇달 전에도 게스트로 구혜선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방영하는 날에 안재현과의 이혼 논란이 발생하면서 구혜선의 분량 중 남편 안재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급하게 편집한 사례가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김건모의 엄마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지라 편집하기가 더 까다로운 상황이다. 이에 몇몇 사람들은 '성폭력 의혹보다 공개 이혼이 더 잘못된 일이냐'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혼이 나쁜 건 아니다.) 게다가 12월 10일 방영된 비디오 스타에는 처남인 장희웅이 출연해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했지만 결국 통편집되었다.
일단 미운 우리 새끼는 편집 없이 방송되었지만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여론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방영을 감행한 거라 미우새 제작진 및 SBS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고[3] 25주년 기념 콘서트 역시 강행했지만 성폭행 의혹의 영향과 깔끔하지 못한 처신으로 예전부터 태도 때문에 좋지 않은 평을 받은 그의 콘서트 평은 더 악화되었고, 사건의 여파로 대거 취소표가 발생했다. 결국 12월 24일부터 열리는 25주년 전국 콘서트를 전부 취소했으며, 무고죄로 피해 여성을 맞고소했다(출처1, 출처2).
그는 자신의 결혼 문제는 물론 향후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도 이번 성폭행 의혹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측과 정면대결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결과에 따라서 김건모, 강용석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다. 일단 12월 10일 서울중앙지검은, 고소장을 접수받은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 배당하고 사건 발생 장소와 관계인 주거지 등을 고려해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에 아내 장지연씨는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출처
2.2. 피해 주장 여성들 반응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에게 당한 다른 여성 피해자가 있다고 예고했다.(기사)2019년 12월 1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과 김세의가 2번째 여성 피해자를 보도했다. 2019년 12월 10일 네이버-스포츠조선 [종합] 김건모, 성폭행→폭행·협박의혹까지…피해주장女 'TV 안 나왔으면'
강용석은 '2007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 역할로 일했던 여성이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여성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이 꽃뱀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게 너무 화가 나서 본인이 힘이 돼주기 위해서 제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건모가 여성에게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눕혀 주먹으로 때렸고, 여성은 눈과 코, 배를 맞아서 피까지 흘렸다고 한다.
가세연은 해당 여성이 당시 병원 응급실에서 진단한 기록이 있는데, 안와상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하면서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도 공개했다. 그리고 이 여성은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경찰에 신고를 못하게 했고, 김건모 측이 너무 무서웠고, 발설을 하면 안된다는 협박도 있어서 당시 신고를 못했다고 했다.
MBC 출신인 김세의 전 기자는 'MBC에 알아봤더니 기록이 있더라. 2007년 1월 10일 '김건모 폭행 사건'으로 촬영한 영상도 있더라. 저희가 자료 영상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출처
2019년 12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는 10여년 전 김건모의 유흥업소 여성 폭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관계자와 인터뷰를 방송했다. 2019년 12월 12일 네이버-국민일보 “룸서 나온 동생 얼굴이 ‘피투성이’…김건모가 때렸다더라”-모 유흥업소 관계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인터뷰
유흥업소 관계자는 ''당시 유흥업소에서 계산대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알고 지내던) 동생인 피해자가 ‘김건모에게 맞았다’며 얼굴이 정말 ‘피떡’이 되어 (룸에서)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후 기자들이 왔는데 김건모가 11집 발매를 앞둔 상황이라서 이런 일이 터지면 안 된다고 사장 언니가 말했고, 피해자는 그 일로 일을 그만뒀다"고 했다.
2.3. 추후 및 성추행 폭로
그 뒤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는 미우새 제작진의 언급으로 사실상 하차 처리되었다.(출처)[4] 이후 12월 15일 방영분에선 전주 분량에서 이어짐에도 김건모 엄마의 분량을 편집했고, 미우새 오프닝과 엔딩에서 사용되던 김건모의 노래인 'My Son'도 교체해 버리면서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건모의 예비 장인이자 작곡가 겸 가수인 장욱조가 최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로서 출연해 녹화를 마치게 된 것이 확인되었는데, KBS는 논란과는 별개의 문제인 만큼 방송 여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12월 13일에 김건모의 소속사 측에서는 '거짓 미투'에 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며 맞고소했다. 이제 양쪽 중 한쪽은 끝장날 가능성이 높은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18일에는 김건모뿐만 아니라 김건모와 친한 연예인에 대한 폭로까지 올렸다. 무한도전에 나왔고 바른생활 이미지라는 간접적인 힌트도 흘리면서 김건모에 그치지 않고 논란을 더 확장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이 올라온 후 무한도전에 출연했고 김건모와 친한 여러 연예인들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 해당 연예인이 유재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이 자신이 아니라는 인터뷰를 하고 가세연이 이를 확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부분 참조.
2.4. 해당 업소 점주의 반박
그런데 지금은 업소를 옮겼지만 해당 사건이 있던 시기에 해당 업소를 운영하던 점주 마담 P씨가 "업소 시스템 상 불가능한 일", "우리는 고객과 여성을 1:1로 두지 않는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나를 비롯한 직원들이 모를 수가 없다" 등을 근거로 김건모의 성폭행 사실을 부정했다. 물론 당시의 업주이기 때문에 자기 경력 등에 흠이 날 것을 우려해 김건모를 에둘러 두둔한다는 의심을 면할 수는 없겠지만, 판단에 더 신중을 기할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증언임은 확실하다. 기사2.5. 티셔츠 제작자의 반박
피해여성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김건모가 입고 있었다는 방송에서 나온 배트맨 티셔츠는 2016년 12월에서 2017년 1월에 판매한 한정판이라고 한다. 해당 사건이 일어났다는 2016년 8월에는 해당 티셔츠가 있을 수 없다는 티셔츠 제작자의 증언이 나왔다. #, #2.6. 실제 폭행 피해자의 반박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하 매니저)이 오히려 폭행 가해자이며 김건모는 폭행을 말렸다는 반론이 나왔다.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에서 이진호 기자는 실제 폭행 피해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매니저가 다른 아가씨를 넣으려던 방에 자신이 들어 갔고 해당 방의 손님과 사귀는 사이였다고 한다. 매니저가 화가 나 자신을 대기방으로 데려가 발로 찼으며 의자에 걸터 앉아 있다 넘어졌는데 재떨이로 머리를 찍었다고 한다. 그 뒤로 계속 맞았고(파운딩하듯이) 기절했는데 그 와중에 남자 목소리가 들렸으며 김건모인지 다른 남자 매니저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증언했다.게다가 자신이 김건모의 폭행 피해자라 주장했던 가해 매니저는 이 사건으로 가게를 그만두었고, 한 달 후 그녀의 오빠가 진짜 폭행 피해자를 찾아와 사과했다고 한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 뒤 합의금으로 약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즉 김건모는 가해자가 아닌 말리는 중재자였으며(다만 폭행 피해 여성은 기절 직전에 목소리만 들었기에 정확히 김건모인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을 하고 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1 #2
김세의가 주장한 MBC에서 2007년에 '김건모 폭행사건' 영상의 존재 이유 역시 취재하고도 방송에 내보내지 않은 건 취재결과 별개의 사건임을 인지하고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김건모는 폭행 피해를 주장한 매니저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MBC 관계자는 취재기자가 취재를 했으나 피해자의 친오빠가 "절대 기사화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2차 피해를 우려해 보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2.7. 1차 경찰조사
김건모는 2020년 1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 8일 압수수색한 김씨의 차량 GPS(위치확인시스템) 포렌식 결과 등을 바탕으로 2016년 8월께 실제 해당 술집에 방문한 적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경찰서에 들어갈 때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지만,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경찰이) 별도로 원한다면 또 (경찰서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 변호인으로 이날 경찰에 함께 출석한 고은석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과 다른 여러 사실들이 있다”며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말씀과 다른 여러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2.8. 추가 피해 주장
김건모에게 업소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나왔다. 기사 하지만 현재는 조용하며 사건 자체가 서서히 묻혀가는 느낌이 강하다. 처음에 김건모에게 불리했던 여론과 다르게, 김건모 측이 계속 합당한 증거를 제출하며 자신의 무죄를 계속 어필하는 중이나, 피해 주장 여성은 그 이후 조용하다. 그나마 내놓는 증거도 거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여론전에서도, 재판에서도 불리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이후 경찰 측에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기사
2.9. 경찰 수사 결과
2020년 3월 25일 경찰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김건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소의견이란 경찰이 김건모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김건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측은 김건모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님이 입장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측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도 검찰에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여러 번 반려와 보완수사를 지시하였으나# 경찰 측의 계속되는 기소 송치로 3회 이상 반려했음에도 송치를 계속하면 관례상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검찰 측에서 밝혔다.2.10. 검찰 송치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 훗날 검찰에서 김건모를 소환조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검찰측에서는 경찰측 수사 결과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었기 때문에 이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뜻밖의 변수가 등장했는데, 박사방 운영자이자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검찰 TF팀이 구성된 날이 김건모가 송치된 날과 같은 날이기 때문. 김건모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조주빈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어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상당시간의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2.11. 김건모 측 고소 취하
5월 11일 김건모 측에서 고소를 취하했다. # 기사의 내용으로 보아 성폭행 고소를 한 여성이 아니라 폭행을 당한 여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보인다.[5] #2.12. 경찰의 피해여성 무고죄 불기소의견 송치
2020년 7월 8일 경찰이 김건모가 무고죄로 고소한 여성을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기사그 이후 1년이 넘게 양측의 소식은 없는 상태. 확실한 물증이 없는 폭행이나 성폭행 의혹은 아무래도 진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에 수사가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길게 소식이 없던 적은 드문 편.
2.13. 검찰의 혐의 없음 처분
2021. 11. 18. (목) 검찰이 김건모 성폭행 사건에 관하여 혐의 없음의 처분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혐의 없음을 받은 이유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고소인의 진술이 모순되고 조금씩 달라졌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6월 14일에는 항고도 기각되었다. 고소인은 이에 반발하여 강용석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재정신청을 제기했으나 2022년 11월 4일에 재정신청도 기각되었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되었다.
3. 각종 논란
3.1. 변희재 "강용석, 김건모 빌딩 뺏으려 성폭행으로 엮어 ..." 증인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를 무너뜨리기 위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를 통해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파경을 언급했다. 변희재는 당시 둘의 사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를 죽이려고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혼 생활이 됐겠냐. 결혼하자마자 이 꼴이 났다"고 말했다.
변희재는 "결국 김건모는 무죄가 나왔다. 강용석이 나한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서 한 채를 뺏겠다'고 했다. 강용석은 또 피해 여성과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먹는 거로 돼 있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 그 짓거리를 한거다"라고 폭로했다.
또 변희재는 도도맘 사건을 언급하며 "(강 변호사는) 도도맘 가정을 파괴하더니 이제 김건모 가정까지 파괴 시켰다. 너네 3명은 지옥 갈 것이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너희가 인간이냐"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너네들의 돈벌이 때문에 가정을 다 파헤치고 다닌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에 안 가면 누가 가냐. 교회는 왜 가냐. 강용석, 김세희 둘 다 기독교 신자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후원금을 받고 있더라. 교회 목사님들이 이런 사람들 받아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이 세 사람(가세연 3인)에게 100억대 소송을 걸면 된다. 결혼 생활을 파괴시킨 거다. 정말 심각한 문제다"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
앞서 가세연은 2019년 말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 측은 "강남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 A씨가 2016년 8월쯤 해당 업소를 찾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며 A씨와 함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김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다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11월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김건모 측과 A씨 측의 입장을 종합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3.2. 강용석 및 피해 주장 여성측
3.2.1. 폭로 시점 논란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은 김건모가 다시금 방송에 나오고 있을 때 시작했으며, 당시 김건모는 준수한 예능감으로, 예능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라 소주 광고도 찍는 등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잘 나가고 있었다. 폭로를 할 거면 미투 운동이 한참 화제 중이었던 2018년이 좋았을 텐데 '왜 그때 안 하고 김건모가 결혼식을 앞둔 2019년 말에 했을까?'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결혼할 때 폭로해서 확실히 무너뜨리려 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성범죄 공소시효는 5년이다. 피해 주장 여성의 말이 맞다면, 2016년에 있었던 일이고 그 당시엔 김건모가 언제 결혼할 지 알 수 없었다. 언제 결혼할 줄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혼할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상식적으로 김건모 정도의 거물을 폭로하려면, 미투 운동이 한창 뜨거울 때 하지 왜 시들해진 상황일 때 했을까? 미투 운동이 한창 뜨거울 때는 정말 거물급 연예인들 및 정치인들도 많이 잡혀갔고, 개중에는 김건모와 비슷한 입지를 가졌던 연예인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상황이 다 유리한 상황이 분명히 한동안 지속되었는데도 그런 주장이 안 나왔다는 게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3.2.1.1. 반론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주변의 손가락질을 감수하고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미투 운동 역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지 시기를 거론하며 '왜 이제 와서 말하느냐'는 것은 맞지 않다.3.2.2. 폭로 논란
사건의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폭로 방식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김건모의 성기 크기를 언급하는 등 불필요하고 사적인 부분까지 전부 내보내며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4. 결론
사건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도 언론에서 이번 사건을 마치 재판까지 끝나서 김건모가 범죄자로 확정난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거나 일부 여론은 꽃뱀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을 펴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행보는 가짜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으며 진짜 피해자는 더 구제받기 힘들어진다. 또한 대중은 언론의 보도에 따라 의견이 좌지우지되는 마녀사냥식의 반응을 보여주었다.2021년 11월 18일, 검찰이 김건모 성폭행 사건에 관하여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며, # 2022년 6월 14일에는 항고도 기각되었다.
결국 이로 인해 모친의 건강도 심각하게 나빠졌고 이에 김건모는 세상에 환멸감을 느꼈다고 하며 장지연과의 결혼 생활도 깨지고 말았다.
2022년 11월 21일 법원은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라고 보도가 나왔다. 고소인이 항고 결과에 반발하여 재정신청을 제기했으나 2022년 11월 4일에 재정신청도 기각되었기 때문이다.
5. 관련 문서
[1] 제목을 보고 오해할 수 있으나 소속사의 연락이 닿지 않는 게 아닌 '기자'의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교묘히 꼬은 제목 어그로.[2] 사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서, 파혼은 불가하고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아야 했다.[3]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 관련 에피소드에 2/3 가량을 할애한 탓에 반응이 더 안 좋았다. 더군다나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에서 일어난 의혹이다. 참고로 몇몇 기사에서는 김건모 에피소드를 그대로 내보내서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내용을 집어넣었는데, 사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미우새와 동시간대에 편성된 것 때문이다. 6시 반에 방영하던 시절보다야 떨어졌지만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원래 일요일 밤 9시에 방영하던 개그콘서트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미우새의 시청률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것.[4] 다만, 미운 우리 새끼가 미혼남의 생활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굳이 이 논란이 아니었어도 결혼식을 한 후에 하차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5] 폭행 피해자는 a 씨, 성폭행 피해자는 b 씨라고 적혀있다. 관련 기사들 댓글과 각종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성폭행 한 게 맞으니까 취하한 거라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