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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光立(? ~ 1180)
고려 중기의 무신.
2. 생애
대정을 지냈고 경대승, 허승, 준익과 친했으며, 경대승이 정중부가 권력을 잡고 날뛰는 것을 분하게 여겨 그를 토벌하고자 했지만, 실행하지 못하다가 허승, 준익과 함께 경대승을 도와 정중부 일파를 죽였다.정중부 일파를 몰아내자 허승과 함께 경대승과 같이 공을 세웠다고 믿고 거드름을 피우면서 방자하게 행동해 몰래 불량배를 길렀으며, 세자를 가까이서 모신다면서 세자궁의 뒤 벽 쪽에서 숙박하면서 밤새도록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곁에 아무도 없는 듯 굴었다고 한다.
경대승이 이를 미워해 자기 집으로 불러들여서 허승을 먼저 죽이고 김광립은 도중에 경대승을 만나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