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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 |
<colbgcolor=#967b74><colcolor=#ffffff> 이름 | 김기영 |
나이 | 19세(추정) |
가족 | 아빠[1], 동생 김마리, 고모 |
특징 | 게임을 좋아한다, 동생을 폭행한다 |
성우 | 박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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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김마리의 오빠로,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아빠와 더불어 동생을 착취하고 폭행하는 가정폭력범이다.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박성태.
2. 작중 행적
47화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기 시작한다. 김마리에게 모든 집안일을 떠넘기고 게임만 한다. 마리에게 욕설을 하고 마리를 폭행하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고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아빠 역시 울고 있는 마리와 마리 몸의 상처를 봤음에도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셈.마리의 고모가 마리에게 난 상처를 보고 크게 놀라 김기영을 불러 교육을 하려 했는데, 고모가 추궁하는 와중에도 동생의 잘못을 탓하기만 했고 고모는 너도 잘못하고 있으니 고모가 조카인 너를 때려도 되겠냐고 말하자 고모보다 제가 힘이 세다라며 하극상을 하려 한다. 그날 밤 마리에게 분풀이를 하였다. 작중 마리는 이 놈으로 인해 집으로 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가정폭력 피해자로서 가족을 떠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 놈을 방관하며 묵인하고 있던 아빠 역시 마리의 심신을 괴롭히는 원인 중 하나.
마리의 고모가 이런 일은 어른이 끼어들어 이건 잘못됐다고 말을 해줘야 하며 기영이에게는 그게 잘못된 일이라고 가르쳐야 하고, 마리에게는 네가 당할 일이 아니며 네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마리에게 어떤 선택을 하든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하며 마리가 기숙사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게 된 이후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안녕 옛날친구들 에피소드에서는 마리의 오빠가 양 팔이 부러졌다고 잠시 언급이 되었다. 안 불쌍하다는 주완이는 덤.
3. 평가
초반에 악인이 없이 반동인물들만 묘사되던 집이 없어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절대 악'에 가까운 악역으로 독자들의 반응은 당연히 인간 쓰레기 취급이다. 상당히 짧은 등장이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가정폭력 내지 그에 준하는 일들 겪었던 이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캐릭터. 때문에 김마리 에피소드의 일부 편에는 경고가 적혀 있기도 하다.여태까지의 가정폭력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에선 가해자가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남편이나 아내 등의 어른으로 나오는 것에 비해, 이쪽은 가해자가 형제자매라는 점에서 또 다른 가정폭력의 형태를 현실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흔히 가정폭력이라고 하면 부모-자식이나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형재자매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또한 또 하나의 가정폭력이자 학대이며, 어떻게 보면 형제자매 간의 폭력은 흔하지 않다는 인식과 대수롭지 않다는 인식을 깨부수기 위한 작가의 의도로 보인다.
작중에서 이 작자와 비슷한 악인에 가정폭력범은 백용수가 있다. 둘 다 실제론 별 볼일 없는 인간이면서 하는 거 없이 집에 눌러살기만 하며 자기보다 약한 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르고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2] 다만, 계속 나태하게 게임만 하고 공부나 다른 일은 하지 않는 만년백수나 다름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걸 보면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 않을 것임은 확실하다.
[1] 엄마는 어렸을 적 이혼해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재혼했다고만 알고 있고 연락이 아예 끊겼다.[2] 그나마 백용수는 후반부에 자기 아들에게 가정폭력으로 신고당하는 결말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