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msung Galaxy Blue
2013년도 말 삼성 갤럭시 블루의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였으며, 주전 기용 여부는 2014년 1월 말 쯤에 결정된다는 듯. 이후 마스터즈 엔트리에서 탑솔 식스맨으로 등록이 확인되었다.[1]2014년 1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그만뒀다고 알려져있으나, 막방에 언급한 내용으로는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시간이 날 때 불규칙적으로 방송을 켜겠다고 했다. 다만 이제까지와는 달리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방송이 될 것이라고. 그리고 2014년 2월 10일에 2시간 정도 방송을 켰다.
2014년 3월 4일 방송을 켜고 8시 38분. 프로에서 잘렸다고 말했다. 차후 방송에서 밝히기로 삼성측에서는 탑에서 모든 선수들이 고르던 쉬바나, 레넥톤을 연습하길 원했지만 씨맥 본인은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챔피언을 주로 연습하길 원했고(헤카림, 렝가 등)[2] 결국 본인이 스스로 삼성을 나왔다고 한다. 이후 다른 프로팀 3 ~ 4곳에서 제의가 왔지만 삼성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자신은 프로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거절했다. 씨맥 본인은 자신이 프로와 맞지 않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말했다.
"난 아직 마인드가 너무 어려. 사람이 자기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 순 없잖아. 나이 먹으면 하기 싫은 것도 참고 해야 해.
근데 난 내가 싫은건 절대 못 하겠어. 너무 철이 없는 거지. 롤 챔피언도 난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고싶어."
근데 난 내가 싫은건 절대 못 하겠어. 너무 철이 없는 거지. 롤 챔피언도 난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고싶어."
2. Rebels Anarchy
2014 서머 롤챔스에 Savila, 린더[3], 나는상윤, 나는눈꽃과 함께 Anarchy라는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하였다.
1차 예선에서 제닉스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하였으나 2차 예선의 조가 Najin Black Sword, SKT T1 S, Prime Sentinel 이였다. 당시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린더가 상대팀을 알려주자 왜 하필 조가 이렇게 짜여졌냐며 실시간으로 멘붕하였다.
그 후 Najin Black Sword와의 경기에선 쉬바나를 픽했으나 카운터 탑 카사딘을 만나 고통을 겪고 어찌어찌해서 분위기가 넘어온 게임을 던졌다. 자신도 분했는지 당일 방송에서 쉬바나로 팀원에게 민폐만 끼쳤다고 울었다. 2경기 Prime Sentinel 과의 경기는 헤카림을 픽하며 명성에 맞게 플레이하였으나 팀원의 부진으로 패배하며 0승 2패로 NLB행을 확정지었다. 이렇게 코앞에서 좌절을 맛본 후 팀 해체를 할 뻔 했으나 SKT T1 코치인 김정균의 조언과 응원으로 좋은 방향으로 끝났다고 했다. 목표는 NLB에서 경험을 쌓고 윈터시즌 8강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상호메도리그 4강에서 학살하고 이겼다.[4]
2015 롤챔스 서머 승강전에 출전했다.
2015년 5월 15일 승강전에서 1승 1패로 2위를 기록하여 Anarchy가 2015 롤챔스 서머에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본선부터는 kt 식스맨이었던 ikksu[5]라는 선수가 영입되어 대신 투입되었다. 식스맨 체제인지 아니면 코칭만 도와주는 건지 아니면 완전히 손을 놓은 건지는 정확히 파악불가. 그러나 롱주 IM을 상대로 출전한 것을 보면 식스맨 체제이다. 유일한 1부 공식전 기록이며, 본인 폼과 무관하게 아쉽게 패배했다.
2015년 7월 24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나키에서 탈퇴했다고 한다. # 트롤쇼에서 아나키의 미드라이너인 미키가 말하기로는 자고 일어나니 카톡으로 챌린저 700점 찍으면 돌아온다 했다고 한다.
이 약속은 7년 뒤에 지켜져 돌아오게 되었다.
[1] 당시 멤버로 에이콘, 감수가 있었고, 주전 에이콘, 서브 비전(씨맥)으로 로스터가 짜여졌다. 씨맥 탈퇴 이후로 식스맨은 감수가 들어섰다.[2]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인지 흥미를 못 느껴서인지 이 후 쉬바나를 할 때 마다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3] 함께 팀랭을 하던 Dopa는 계정 정지[4] 리그의 모든 팀들을 다 학살해버리면서 아마추어 팀 중 원탑이라는 걸 증명했다.[5] 소환사 닉네임 앗 또 저 기 여, 과거 탑 그라가스 장인으로 유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