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선수 김태균의 별명 중 하나
4번 타자 주제에 홈런보단 맨날 똑딱 똑딱 단타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하지만 실상은 팬들이 김태균의 스타일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생긴 별명이다. 김태균은 체격이 뚱뚱할 뿐이지 슬러거 타입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전형적인 교타자이며 단지 옵션으로 장타가 많을 뿐이다. 즉, 거포가 아닌 장거리형 교타자라는 소리이다.
이는 롯데의 이대호와 최준석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사실 '김똑딱'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진짜 계기는 2006년도 전반기의 극심한 타격부진 빼문이었다. 당시 김태균은 전반기에 .278 4홈런 34타점을 기록하며 슬럼프를 겪는다. 해당 연도가 투고타저 시즌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당시 한화 팀 내에만 해도 전반기에 김태균보다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세 명이나 있었다. 그 셋 외에도 나머지 7개 구단에 25명이 더 있었을 정도(...) 이는 홈런에 욕심을 두고 방망이를 전년에 비해 더 무거운 것을 썼다가[2] 생긴 참사로서 그 다음해에도 더 무거운 것을 쓰다가 결국 후반기 몰락. 결국 2008년에야 홈런을 포기하면서 부담감을 덜고서야 홈런왕에 오를 수 있었다.
2. 디시인사이드의 꾸준글러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인터넷계, 나아가 세계를 휩쓸며 지귀, 우주인등과 함께 꾸준글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전설의 근성가이. 디시뉴스 기사전설의 시작
어느날 디시인사이드 패션-상의 갤러리에 올라온 '횽들아 체크남방이 똑딱이면 이상한가요?'라는 뻘글로 활동을 시작한 인물.
처음에는 성실히 대답해주던 패션-상의 갤러리 사람들도 꾸준히 올라오는 뻘글에 지쳐 무시하거나 욕설을 퍼부었으나, 점차 그의 근성에 감탄한 무리들이 나타나 그를 찬양하며 그의 글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들의 근성에 감탄한 대한민국 인터넷계는 그를 칭송하며 그의 명언, '횽들아 체크남방이 똑딱이면 이상한가요?'에 열광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