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김봉춘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2. 테러맨
2.1. 시즌 1
릴리아와 알고 지내던 사이로 봉고차에 총기를 한가득 챙겨와 릴리아와 민정우에게 조달하여 대한 백화점에서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대피를 돕는다. 민정우와 릴리아가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인질을 연기하여 민정우와 릴리아의 탈출을 돕는다.
양화대교에서 테러가 일어나자 드론을 조종해 민정우를 돕고, 민정우가 위험에 빠졌을 때, 민정우를 구해내지만 양화대교에서 실제로 테러를 일으킨 진짜 테러리스트에게 당해 인질이 된다. 다행히 릴리아가 테러리스트를 제압하여 위기를 넘기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점점 상황이 안 좋아지자 떠나려고 하지만 첫번째로 공개수배가 돼버리면서 완전히 코가 꿰어버렸다. 허나 이후 릴리아의 대화를 보면 릴리아에게 목숨을 빚진일이 있어서 릴리아와 민정우를 도와주는 것으로 보인다.
민정우가 릴리아와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개발한 방독면[1]을 민정우가 착용하면 릴리아와 비슷하게 싸울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릴리아가 안양으로 가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려 떠났을 때, 피자를 배달시키지만 난데없이 기자 한가람이 찾아오자 당황하여 한가람을 포박해둔다.
민정우가 찾아왔을 때, 한가람의 입에 테이프를 떼어준 뒤, 민정우가 특별한 능력이 있으며, 자신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고 테러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려고 하느 것이라고 주장하고 진짜 테러리스트는 안양에 있다고 말한다.
민정우에게 자신이 개발한 방독면을 전달해주고 위험에 처했을 때,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민정우가 릴리아를 구하러 갔을때 ''도련님 숨숨! 천천히 들이마셔유!" 같은 대사로 삑했다가 죽을 뻔한 정우를 서포트 해준다. 더 이상 버텼다가는 죽을 정우를 염려해 일단 도망가자고하지만 민정우는 릴리아를 구해야한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정우는 봉춘이 말을 안들어서 릴리아를 구했지만 3명을 공개수배해 더 위험에 몰아가게 되었다.
"지난 번 안양역에선 여러모로 민폐를 끼쳤응께, 이번엔 내가 멋드러지게 활약해주겠다 이말이여, 이 김봉춘이... 아니 이 유디 크리스난디가 말이지."
28화에서 어떤 신제품을 개발해
"오랜만에 우리 동창회나 할까?"
정우가 경찰들에게 포위되었다가 민간인[2]을 죽이려는 진수호를 보고 경찰들의 포위를 뚫고 진수호를 향해 달려들 때 봉3호를 타고 공중에서 등장한다. 놀랍게도 진수호하고 전에 인연이 있는 듯 하다!
경찰에게 포위당한 민정우를 신형 발명품 봉 3호를 이용해 구출하는데... 지금까지 간지를 다 날려버리는 개그씬을 보여준다.[3]그리고 다시 진지하게 가짜 테러리스트의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합정역에서 정우와 릴리아하고 합류하기로 한다.
시한폭탄을 제거한 후 봉 3호와 함께 게릴라전으로 경찰들한테서 시간을 적당히 벌고 나서 적당히 후퇴한다. 그리고 정우 쪽으로 가다가 김민혁을 쏘려던 Y&Y 직원을 제압하고 민정우와 합류한다.
김민혁이 김하윤을 추격하다가 납치된 시점에서 진수호가 나타나는데, 후에 잡혀가지 않고, 민정우에게 진수호의 말을 만나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면 진수호에게 어떠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인다. 민정우의 고집에 봉 3호의 좌표를 찍어 민정우를 좌표 지점으로 이동시킨 뒤, 곧바로 자리를 벗어난다.
이후 무사히 경찰들의 포위망을 빠져나간 뒤, 새로 만든 봉미니 6대를 민정우의 집 거실에 풀어놓은채 Y&Y가 무기를 밀수입하고 있다는 말을 민정우에게 한다. 민정우가 무기를 빼앗을 것을 제안하자 밀수업자가 사업 파트너라서 꺼려진다는 말을 하는데, 이에 민정우는 무기 밀수업자와 거래장소를 옮겨 무기를 빼돌리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
민정우와 릴리아가 Y&Y를 습격할 때,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봉미니들이 연막을 쳐서 민정우와 릴리아가 연하연에게 적절히 기습을 거는데, 공헌한다. 이후 진수호에게 봉미니를 통해 쪽지를 건네주어 진수호가 성북동 XX로 121길로 오도록 유도한다.
연하연과 일전이 끝난 후, 자식들[4]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울고 있다(...) 제삿상에 올려져있는 각종 기계부품들이 포인트(...) 민정우와 릴리아에게 시간과 돈이 더 있다면 더 좋은 품질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릴리아에게 민정우를 좀 더 신경쓸 것을 이야기한다.
53화에서 떡밥이 나왔다. 강성현이 김봉춘에게 "12년전 남아프리카에서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고 싶진 않을텐데?" 라는 말을 하는데 수퍼스트링 연계 작품 중 웨스트우드 비브라토가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 김봉춘은 이후 강성현의 능력으로 조종을 당하는 릴리아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지는데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얼굴에 상처가 나게 된다. 이후 정신을 차린 김봉춘은 봉미니를 이용해 강성현에게 최루탄을 뿌린 뒤, 민정우에게 방독면과 전기충격장갑을 전달한 후에 안전하게 빠져나간다.
송영터널 및 송전탑 붕괴 사건 이후 김봉춘은 릴리아로부터 경찰에 자수하여 민정우를 지키려는 의사를 파악한 후, 릴리아가 경찰에 자수한다는 사실을 민정우에게 전하지 않는다. 이에 민정우가 뒤늦게 알아채고 분노를 표출하지만 김봉춘은 릴리아가 민정우의 일상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수한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민정우에게 말한다.
김봉춘은 밤중에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결국 민정우의 부탁을 받고 무기를 제작하러 남아프리카의 코넬리아를 만났다. 여기서 코넬리아를 부르는 호칭은 천재 무기 수리공. 코넬리아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보이며, 코넬리아에게 무기 제작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지만 코넬리아로부터 박대를 당한다.[5] 다행히 김봉춘은 코넬리아를 설득해낸 후에 코넬리아의 협력을 받아 무기를 완성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민정우에게 코넬리아와 함께 만든 새로운 장비를 보여주겠다며 캐리어를 여는데, 캐리어 안에는 쿠쿠가 탈수로 죽기 직전인 상태로 들어있었다(...) 다행히도 코넬리아가 장비를 조달해주기로 하지만 그 덕분에 민정우는 8천달러가 깨진다(...)
민정우가 진명타워에 있는 연하연을 잡기 위해 움직일 때, 오세정과 함께 움직인다. 민정우의 요청에 따라 재벌을 구출하러 이동 중에 개조된 한준우와 신민준을 만나 위기에 처했지만, 오세정과 힘을 합쳐서 어렵사리 한준우를 쓰러뜨린다.
마침내 재벌과 만나고 오세정이 재벌들을 죽이려할 때 릴리아가 저지하자 오세정에게 레이몬드 퓨리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포기하게 하고 재벌의 목에 걸린 폭탄을 풀어준다.
헬기가 폭발하는 소리를 듣고 민정우, 릴리아와 함께 진명타워 옥상으로 이동한다. 민정우의 전기 충격 장갑의 전기가 바닥났다는 말을 듣고 쿠쿠와 함께 주변 시설을 이용하여 충전 준비를 하는 도중에 릴리아가 이현성에게 공격 받은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진명타워 사건 이후 2년후에도 한국에서 쿠쿠와 함께지내고 있다. 민정우에게 능력이 보이지 않게 하는 안경을 만들어주었다.
2.2. 시즌 2 : RED SWAN
13화에서 정우의 부탁을 받아 쿠쿠와 함께 릴리아가 치료 중인 장소에 방문하고 후유키 츠라라와 민정우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즌2 자체가 과거 파트는 릴리아. 현재 파트는 민정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지라 시즌1에 비해 비중이 적다.과거 시점인 83화에서 민석영의 부름에 답해 찾아와 릴리아의 한국 가이드 역할을 해준 사람이 김봉춘임이 드러났다.
3. 더 퀸즈
쿠키에 등장. 원미호가 가져온 물질이 뭐냐고 물어보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잘못 쓰다간 위험해진다고 말하고 어디서 가져왔나며 물어보자 자신이 살전 저택 금고라고 원미호에게 듣자 어이없어 하고 원미호에게 재난준비위원회의 비장카드로 만들어 달라는 말을 듣는다.
4. 테러대부활
14화에서 차희수에 의해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발명한 인물로 언급된다. 이후 22화 막바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재준위 산하 제2 연구소 소장으로서 오베이드 알도사리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날려먹은 정우에 대한 복수로 방화벽에 낙서로 정우의 흑역사를 큼지막하게 써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오베이드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 윌로지아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 김봉춘을 찾은 정우는 그것을 보게되고, 연구소 내부로 들어와 봉춘과 만난 정우는 말다툼을 한다.
정우의 어쩔 수 없었다는 사과로 말다툼이 일단락된 뒤 김봉춘은 어떻게 윌로지아를 재제작할 심산인지 물어보는데, 민정우가 고안해낸 계획은 바로 자신을 샘플로 이용하는 것. 이를 눈치챈 김봉춘은 죽거나, 죽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 상태가 될 수도 있다며 말리지만 정우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정우는 봉춘의 안내로 연구소 내부 깊숙히 있는 무저갱으로 아트라하시스을 또다시 만나기 위해 몸을 던진다.
결국 무저갱 속에서 아트라하시스와 담판을 치른 정우가 그의 신체 일부[6]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자 그 정도 양이면 윌로지아는 만들고도 남는다며 기뻐한다. 직후 정우는 그렇다면 선지자와 검은 날개 일족 모두 상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던 방독면을 제작할 것을 종용한다.
아트라하시스는 김봉춘과 봉로지아를 소멸시키려하지만 석환의 공격으로 인해 힘이 빠져나간 상태였고, 김봉춘은 곧바로 그를 향해 봉로지아를 발사한다. 큰 폭발이 일어난 뒤 다음날, 일시적으로 몸의 주도권을 되찾은 민정우와 함께 재준위에서 나와 자취를 감추고, 58화에서 니콜라이, 강숙희, 민정우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해 야크의 차원이동장치를 탈취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7] 59화에서는 아트라하시스를 불러서 세상을 파괴하겠다는 민정우의 말에 기분이 안 좋은듯 밖에 담배를 피운다.
60화에서는 원미호가 석환과 일행들에게 김봉춘이 재준위 창설때부터 시스템을 만들었고 재준위의 시스템을 다 알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위험인물로 판단하고 가장 위험하다고 말해준다.[8]
6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장덕만과 싸움을 시작하고 봉미니로 장덕만의 차를 넘어뜨리고 장덕만에게 그만 항복하라고 말할 때 위에서 저격수들이 봉미니를 파괴하자 당황한다.
68화에서는 민정우가 차원이동장치의 위치를 알아내고 모두를 부르고 봉춘은 장덕만에게 살아있다면 다시 말하자고 말한다.그 후 일행들과 합류하고 숙희를 보고 요란하게 도착했다고 말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야크의 기지에 있으며 야크에게 혼자선 힘들었다고 고맙단 말을 듣고 봉춘은 차원이동장치 때문에 안 간 거라고 말하고 야크에게 오즈하우스가 차원을 넘나들고 있다고 듣는다.
5.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32화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등장한다.
6. 캉타우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더러운 계산질이나 하는게
'재난 준비'고 '대의'라는거여?
본작의 씬스틸러. 슈퍼스트링 백과사전에 따르면 50대라고 한다.'재난 준비'고 '대의'라는거여?
6화에서 재난준비위원회의 개발지원부 소속 선임 고문으로 첫등장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무기 공급 기업인 '크리스난디 컴퍼니'의 수장이며, 세계 최대의 해커 집단 'BODGER'에 소속된 천재 공학자였다고 한다. 스펠타 제국의 생물형 병기, 아바고론을 막기 위해 해운대구를 통째로 날려버린다는 미친 계획에 반발하며 분노하지만, 결국 그것을 막지 못하고 이 나라는 미쳤다는 말만을 되뇌이며 해운대구에 현무-7 신형 미사일이 발사되는것을 목도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 강현이 조종하는 캉타우가 나타나 미사일을 격추시키게 되고 곧이어 캉타우와 아바고론의 일전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로봇공학도의 열정이 타오르던 봉춘은 재난 진압 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는 캉타우를 직접 보기 위해 부산으로 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데, 그대로 낙하산이 캉타우의 어깨 가시 부분에 걸리게 되고, 그 자리에서 카우카를 만나게 된다.
이후 카우카에게 불닭볶음면을 주며 친해진다. 이 영향인지 카우카는 작중 내내 봉춘을 '컵라면'이라고 부른다. 카우카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아낸 뒤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강현에게 접근하는데, 전투가 끝난 뒤 강현을 데리고 와 입원시킨 장본인이 봉춘이라고 한다. 직후 강현에게 카우카가 외계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날 저녁에 행성안전보안부 특별조사단 소속의 백태경이 강현을 납치해 심문하는 과정에서 스펠타 제국 유격조와의 교전이 벌어지고, 그 중 한 명이 궁지에 몰리자 철인 병기 바클롭스를 소환한다. 그러나 강현은 기지를 발휘해 바클롭스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봉춘은 기동 정지된 채 바닷가에 앉아있는 캉타우를 바라보며 어른들이 해야할 일을 소년이 하고 있다며 칭찬한다.
한편 생존해 있던 스펠타의 유격조 대원 중 한 명이 카우카를 기습하자 타고 있던 자동 스쿠터와 봉미니를 통해 제압한다. 그러나 봉춘에게 제압당한 유격조 대원이 공간이동 장치를 가동시키고 이를 통해 부산에 강림한 스펠타 두령과 마주한다.
당신 말은 가정부터가 잘못됐어.
지금껏 어디 숨어있다가 갑툭튀한 외계인한테 멸망당할 만큼..
..약하지 않단 말이여. 우리들은.
스펠타 두령은 인간인 봉춘을 붙잡고 지금껏 지구를 지배했던 종들이 달라져왔던 역사를 읆으며 인류 다음의 지배자는 누가 될것 같냐고 묻는데. 봉춘은 그걸 인간한테 묻는건 무슨 심보냐며(...) 상술한 대사로 받아친다. 두령은 나름 감명받았는지 유언으로 나쁘지 않았다며 봉춘을 살해하려 하지만. 카우카가 나서 봉춘을 구조한다. 지금껏 어디 숨어있다가 갑툭튀한 외계인한테 멸망당할 만큼..
..약하지 않단 말이여. 우리들은.
이후 에필로그에선 로봇 만화를 읽으며 등장한다. 대한그룹 간부의 물음에 답하길 일본에서 오래 생활하던 자신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직후 스펠타 제국의 본거지는 지구 내부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의 엄청난 친구에게 연락이.닿았음을 밝힌다.
[1] 심연의 하늘 시점에도 사용하는 방독면.[2] 사실 범죄자긴 하지만[3] 최루가스 뿌렸는데 신나게 봉3호 자랑을 하지않나, 정우가 방독면도 안 써서 걱정하는 와중에도 계속 자랑질하면서(...) 후퇴한다.[4] 봉 시리즈들, 봉 미니는 4호가 죽었다고 한다.[5] 코넬리아가 펭귄인 쿠쿠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김봉춘을 죽이라고 말한다. 코넬리아의 영어대사에선 Kill him이라고 적혀있지만 하단의 번역에선 물어버려라고 적혀있다. 봉춘이가 저질럿던 실수는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무기를 회수하고 다녔는데, 이 때 장난으로 쐇던 총이 지나가던 행인의 손을 날려버린 것. 이 때문에 자신처럼 별 것 아닌 사람도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단 것을 알게 되었다.[6] 뿔을 뜯어 정우에게 건냈다.[7] 여담으로 그새 머리를 잘랐는지 테러맨 시절의 숏컷으로 되돌아갔다.[8] 이 때 김봉춘 사진에 나와있는 연구원이 외계 로봇보고서를 들고 있다.[9] K는 '녹다운'의 약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