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38:57

김상수(타자)/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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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

1. 개요

kt wiz 내야수 김상수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23일 본인의 생일 날 친정팀 삼성과의 개막 시리즈 경기에서 양 팀 팬들이 김상수가 첫 타석에 들어올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3월 26일 두산베어스 투수 곽빈을 상대로 2회 말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치며 KBO 역대 45번째 1,500 안타를 기록하였다.

3월 27일 2타수 무안타를 기록, 2회 말 1사 만루의 기회에서 병살을 기록하였다.

3월 28일 두산 내야수들의 수비가 어려운 코스로 행운의 내야 안타를 많이 만들어 내며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3월 29일 대전 홈 개막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범타 1개, 삼진 1개로 무력했으며,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1]

3월 30일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실수를 범하며 팀의 패배에 기여하였다.

3월 31일 1타수 무안타(1사구 출루), 5회 말 대수비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3.2. 4월

4월 2일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4월 3일 2타수 1안타를 기록, 7회초 3번째 타석을 준비하는 와중 대타 박병호와 교체되었다.

4월 4일 3타수 1득점으로 부진하였다.

4월 5일 5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6일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8회 대타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금일 시즌타율 0.213으로 다시 2할을 넘기게 되었다.

4월 9일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 8회 말 대수비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4월 10일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4월 11일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2회말 SSG랜더스 로버트 더거를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사구를 기록해 티빙에서 진행하는 슈퍼매치 퇴근길라이브 인터뷰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4월 13일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7회초 대수비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KBO 역대 44번째 1,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4월 24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팀도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4월 27일 SSG전에서 2루타를 포함 멀티히트를 쳐내며 활약했다. 최근 여러 기록들을 써내려 가고 있다.

3.3. 5월

5월 3일 키움 히어로즈 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아 경기에서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하다가 2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3.4. 6월

6월 7일, LG와의 경기에서 로하스의 큰 타구에서 1루에서 홈까지 들어오는데 설렁설렁 홈에 들어오다가 태그아웃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김상수 본인은 부심이 홈런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인플레이 상황. 다행히 비디오 판독 결과 로하스의 홈런이 인정되었다. 하지만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은 점은 생각해 볼 문제이다.

6월 11일 NC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정작 수비에서는 실책을 기록하며 한 점을 주게 되었다.[2]

6월 15일 KIA와의 경기에서 또 실책을 기록하며 자신 때문에 한점을 주게 되었다. 타석에서도 안타성 타구가 소크라테스의 호수비에 막히는 등,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6월 27일 SSG와의 경기에서 첫타석에서 행운의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로하스의 행운의 안타때 자동진루권으로 홈까지 들어왔다. 최종성적은 5타수 4안타.

6월 28일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7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9회에는 오승환에게 희생번트를 하여 2루주자 황재균을 3루로 보냈다. 최종성적은 3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개인통산 2000루타를 달성하였다.

6월 29일 경기전 개인통산 2000루타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구자욱과 박경수가 양팀 선수대표로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이 날 경기는 4회 우천취소되었다.

3.5. 7월

7월 10일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7월 13일 롯데전에서 머리 뒤로 넘어가는 애매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타석에서는 안타 포함 3출루를 기록했다.

7월 16일 키움전에서 1회초,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7월 25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심우준이 전역함에 따라 최근에는 2루수로 나오는 분위기.

3.6. 8월

8월 2일 NC전에서 3타석동안 계속 사구로 나갔다. 그러면서 밀어내기로만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연장 10회말에는 애매한 타구에서 로하스가 공을 놓쳤는데 1루주자 데이비슨이 뛰지 않은 것을 보고 바로 2루로 송구해서 아웃시켰다.[3]

8월 21일 8회 문성현을 상대로 우익수 뒤 2루타를 치며 개인통산 2,100루타를 달성했다. 당일기록은 4타수 2안타 2득점

8월 22일 키움전에서 안타성 타구들을 모조리 잡아버리면서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쳤다. 공격에서는 3타수 1안타.

8월 23일 SSG전에서 4타수 4안타 5출루를 기록했다.

8월 24일 경기를 앞두고 전날 슬라이딩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감으로 오른 새끼손가락 미세골절이 의심되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3.7. 9월

9월 4일 손가락의 경미한 부상으로 10일이 지나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이 날 경기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17일 키움전 2회 초 하영민을 상대로 2사 1루서 우익수 뒤 2루타를 치며 개인통산 1600안타를 달성하였다.

9월 18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복귀했다.

2024년 10월 8일 KBO 준플레이오프/2024년 3차전 수원 홈경기에서 9회말 무사 2루 유영찬을 상대로 존을 크게 벗어나는 높은 공에 계속해서 배트를 내며 파울을 치다가 풀카운트에서 또 타격을 하면서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김상수도 이 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좋았기 때문에 적시타로 한 점을 올릴 수 있는 득점권 찬스에서 적극적인 타격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아쉬운 선택이 되었다.

3점차를 따라잡기 위해선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투수의 제구도 불안했기 때문에, 적극적 타격보다는 출루해 주자를 쌓고 타격감이 좋고 클러치 능력이 있는 다음 타자 배정대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다음 타자 배정대가 홈런을 쳤는데, 만약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면 주자 1,2루였기 때문에 홈런으로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홈런 후에도 스코어는 6:5에 그쳤고 팀은 그대로 패배하였다. 스리런 스노우볼을 굴린 오재일의 실책만큼 아쉬운 장면이었다.

작년 한국시리즈 3차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이정용을 상대로 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2구를 쳤다가 허무하게 홈병살로 경기를 끝낸 장면과 비슷한 면이 보였다.

10월 11일 잠실 5차전에서 무사만루에서 대타로 나와서 손주영을 상대로 삼진을 당하면서 작년 한국시리즈이어 찬스에서 또한번 기회를 놓쳤다.

5. 시즌 총평

113경기 102안타 4홈런 45타점 37볼넷 59삼진 3도루 타율 .276 출루율 .351 장타율 .379 OPS .730 sWAR 1.89 wRC+ 91.5

전반기엔 공수 양면에서 부진했으나 후반기에 2루수로의 포지션 변경과 함께 만회해내며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 다만 타고투저가 심해서 세이버 스탯은 작년보다 약간 하락했고 2루에선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으나 심우준이 전역하기 전 유격수 위치에서의 수비력과 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다만 김상수도 만 35세로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후계자 발굴이 필요하다. 결국 심우준이 이적하면서 다음 시즌에 다시 주전 유격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나 천성호, 윤준혁 등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다.

[1] 12년만에 류현진을 상대했다.[2] 사실 강백호의 실책만 없었다면 이닝이 끝나서 본인의 실책도 없었을 것이다.[3] 데이비슨은 로하스가 잡을 줄 알고 뛰지 않았던 모양이다.